완쓰총은 완다그룹 2세로 프로메테우스캐피탈과 바나나프로젝트의 대표이사로 69억 위안(약 1조 1900억원)의 자산을 가진 중국 10대 재벌 2세로 알려져 있다.
박기표 안전지대코리아 대표는 아버지 박선묵 회장이 1986년에 창립한 한국 최초의 스트릿 패션 브랜드 '안전지대'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시키며, 전통과 혁신을 조화시킨 경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 대표는 MZ세대의 감성을 반영해 브랜드를 새롭게 정의했고, 이탈리아의 콜토티 부티크(Coltorti Boutique)와 협업하여 유럽 진출의 기틀을 마련하며 아시아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특히, 중국 대기업 완다그룹 2세 경영자 왕쓰총과의 협력은 K-패션의 세계화를 향한 중요한 도약이 되고 있다.
박기표 대표는 “왕쓰총대표와 협력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기회였다. 한국과 중국의 많은 셀럽들이 매장 개설시 참석하고 현지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중국 시장에서 K-패션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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