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페블즈 주식회사 제공) = 페블즈와 중국 현지 기업과의 MOU 체결 모습. 페블즈 김두형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 은평창업지원센터 황보윤 센터장(오른쪽에서 첫번째)
△ 사진 (페블즈 주식회사 제공) = 페블즈와 중국 현지 기업과의 MOU 체결 모습. 페블즈 김두형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 은평창업지원센터 황보윤 센터장(오른쪽에서 첫번째)
페블즈 주식회사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옌타이에서 열린 은평스타트업리그 쇼케이스에 참가해 총 5개의 중국 현지 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으며, 3개 업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시장 진출은 페블즈가 지난 10월에 은평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린 ‘도전! 2024 은평스타트업리그’에서 수상하며 얻은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참가 기회의 일환이다.

페블즈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 및 AI 전환(AI Transformation, AX) 전문 스타트업으로, 이번 행사에서 중국 숏폼 콘텐츠 기반 마케팅 시장을 겨냥한 AX 솔루션을 제시하며 주목받았다.

페블즈는 옌타이한인상공회와 중한옌타이산업단지의 지원 속에서 중국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옌타이해영반석운과기유한공사를 포함한 3개 기업과 MOU를 체결하며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페블즈 김두형 대표는 “이번 비즈니스 미팅은 중국 현지 기업과 협력 가능성을 확인한 중요한 기회였다”며, “DX와 AX 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은평창업지원센터와 옌타이한인상공회의 지원이 중국 시장 진출의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고 강조하며, 이번 MOU 체결을 발판으로 3년 내 미국과 동남아 시장으로도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페블즈는 은평창업지원센터 및 글로벌 기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는 한편,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며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