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윤문현 길림양행 대표 “아몬드에 양념 입히자 판매 날개…중국 관광객 싹쓸이 품목 됐죠”

    [커버스토리 : 젊은 2세 경영인 3040 혁신 성공기] -'빚더미' 견과류 수입사에서 16개국 수출하는 K푸드 대표 주자로 [한경비즈니스=안옥희 기자]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리는 명동에 가면 관광객들이 면세점과 마트 진열대에 놓인 노란색 포장지의 아몬드 과자를 쓸어 담는 광경을 흔히 볼 수 있다. 아몬드라고 해서 원물 그대로의 고소한 맛을 상상하면 안 된다. 이 제품은 아몬드 표면에 허니버터 양념이 입혀 있어 단짠(단맛+짠맛)의...

    2019.08.21 10:20:06

    윤문현 길림양행 대표 “아몬드에 양념 입히자 판매 날개…중국 관광객 싹쓸이 품목 됐죠”
  • 수장 바뀐 공정위·금융위…'첫 여성 위원장' '글로벌 금융통'

    [비즈니스 포커스] -새 사령탑 뽑는 공정위·금융위 -조성욱, 공직 경험 적어 궁금증 증폭…은성수, 관료 출신 글로벌 리스크 관리 적임자 [한경비즈니스=안옥희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위원회의 차기 수장으로 조성욱 서울대 교수와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이 각각 내정됐다. 공정위와 금융위 모두 금융회사와 기업을 규제하고 처벌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새로운 수장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 조성욱 “재벌은 성공한 맏아들” 조성욱...

    2019.08.20 10:48:28

    수장 바뀐 공정위·금융위…'첫 여성 위원장' '글로벌 금융통'
  • 레네 티라도 구찌 다양성담당 “내 역할은 새로운 대화를 끌어내는 것”

    [이 주의 한마디] [한경비즈니스=안옥희 기자] 인종·종교 비하 논란으로 비판을 받았던 이탈리아 명품 업체 구찌가 다양성담당 최고책임자로 레네 티라도를 임명했다고 7월 30일 가디언이 보도했다. 티라도 최고책임자는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MLB)의 다양성 및 포용성담당 책임자였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티라도 최고책임자는 자신의 역할은 “새로운 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라며 “구찌가 중대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위치에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8.06 09:57:08

    레네 티라도 구찌 다양성담당 “내 역할은 새로운 대화를 끌어내는 것”
  • '경영평가 낙제점' 한전KPS, 고강도 혁신 나선다

    [비즈니스 포커스] -김범년 사장 중심 전사적 노력…취약점 개선해 새로운 도약 [한경비즈니스=안옥희 기자] 공공 기관 경영 평가에서 2년 연속 D 등급을 받은 한전KPS가 최근 김범년 사장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조직 혁신에 나서고 있다. 한전KPS는 최고경영자(CEO)를 중심으로 전 직원이 동참해 2019년 경영 평가에서 더 높은 경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한전KPS는 2018년 공공 기관 경영 평가에...

    2019.08.06 09:56:35

    '경영평가 낙제점' 한전KPS, 고강도 혁신 나선다
  • [르포] “쓰레기 발전소가 웬 말?”…환경 논란에 첫 가동도 못한 나주 SRF 발전소

    [비즈니스 포커스] -한국지역난방공사 2700억원 들여 2017년 준공한 SRF 발전소 -이해당사자 간 갈등 탓 2년째 지역 내 '뜨거운 감자' -LNG로 연료 전환하면 매몰비용·손실 '눈덩이' [한경비즈니스=나주(전남)=안옥희 기자]'자원 순환형 에너지 도시'로 조성된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 들어선 한국지역난방공사(난방공사)의 고형 폐기물 연료(SRF) 열병합발전소가 가동 문제를 둘러싼 이해당사자 간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2년째 올 스톱...

    2019.08.06 09:56:12

    [르포] “쓰레기 발전소가 웬 말?”…환경 논란에 첫 가동도 못한 나주 SRF 발전소
  • “열악한 배달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잡았죠”

    [커버스토리='물류 혁신'이 세상을 바꾼다] -인터뷰 이태권 바로고 대표 [한경비즈니스=안옥희 기자] 출판사 영업 사원이던 이태권 대표는 열악한 배달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견했다. 곧바로 생각을 실행에 옮겨 2014년 정보기술(IT) 기반의 라스트 마일 배송 물류 스타트업인 '바로고'를 창업했다. 이 대표는 일상이 된 음식을 더 따뜻하고 빠르게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IT를 배달의 전 과정에 접목했다. 주문 접수 포스(POS)...

    2019.07.30 12:41:44

    “열악한 배달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잡았죠”
  • '더 빨리, 더 따뜻하게'…아이디어 빛나는 물류 스타트업들

    [커버스토리='물류 혁신'이 세상을 바꾼다] -혁신 앞세운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 전쟁, '제2 마켓컬리' 노린다 [한경비즈니스=안옥희 기자] 신선식품 새벽 배송 시대를 연 마켓컬리의 성공 이후 '제2 마켓컬리'의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한 차세대 스타트업 선두 경쟁의 막이 올랐다. 최종 소비자에게 이르는 라스트 마일 배송 과정 혁신이 성공의 핵심 포인트가 되면서 물류·배송 대행을 중심축으로 삼은 바로고·메쉬코리아(부릉)·팀프레시가 예비 유니콘...

    2019.07.30 12:41:23

    '더 빨리, 더 따뜻하게'…아이디어 빛나는 물류 스타트업들
  • [단독] '문구 명가' 모나미, 화장품 제조사 진출

    -독일 대표 필기구 브랜드에서 펜슬 명가로 거듭난 '스타빌로' 벤치마킹 -“펜 타입 화장품·색조에 강점 …본업 · 신사업 시너지 통해 ODM 기업 도약” [한경비즈니스=안옥희 기자] 토종 문구 전문 기업 모나미가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 '국민 볼펜'으로 불리는 모나미153 등 필기구를 60년 넘게 만들어온 노하우와 색조·패키지 기술력에 대한 강점을 접목해 문구 기업을 넘어 화장품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기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

    2019.07.24 15:52:06

    [단독] '문구 명가' 모나미, 화장품 제조사 진출
  • '사모펀드 2년' 락앤락의 새로운 도전, 라이프스타일 강자 노린다

    [비즈니스 포커스] -텀블러·밀폐 용기에서 소형 가전까지 진출…종합 생활 문화 기업으로 탈바꿈 [한경비즈니스=안옥희 기자] '밀폐 용기의 대명사' 락앤락이 글로벌 생활 문화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 급변하는 소비자 욕구에 발맞춰 플래그십 스토어 형태의 매장을 선보인 데 이어 소형 가전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며 사업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2017년 8월 사모펀드(PEF)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에 인수된 이후 올해 사모펀드 체제 2년을 맞았다...

    2019.07.23 10:56:03

    '사모펀드 2년' 락앤락의 새로운 도전, 라이프스타일 강자 노린다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신라면세점, 글로벌 '톱3' 비전 달성

    [위클리 이슈 : 인물] [한경비즈니스=안옥희 기자] 신라면세점이 2018년 세계 면세점 3위를 차지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011년 취임 이후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해외 공항 면세점 사업의 매출 호조세에 힘입은 결과로, 이 사장의 글로벌 경영 능력이 통했다는 평가다. 영국의 면세 전문지 무디리포트가 발표한 2018년 세계 면세점 매출 순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54억7700만 유로(6조9950억원)의 매출을 거둬 3위에 올랐...

    2019.07.23 09:49:57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신라면세점, 글로벌 '톱3' 비전 달성
  • 공항공사 40년 노하우 통했다…중남미에서 해외 사업 순항

    [비즈니스 포커스] -페루 신공항 건설 관리 사업 수주…한국형 스마트 공항 '수출 1호' [한경비즈니스=안옥희 기자] 한국공항공사(KAC)가 해외 공항 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세계무대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공항공사는 최근 페루 친체로 신공항 건설 총괄관리(PMO) 사업을 수주했다. 현재 추진 중인 에콰도르 만타공항 운영권 인수도 목전에 두고 있어 해외 사업이 쾌속 순항 중이다. ◆ 마추픽추 관문 공항 PMO 사업 수주 공항공사는 중남미...

    2019.07.23 09:37:27

    공항공사 40년 노하우 통했다…중남미에서 해외 사업 순항
  • '사행산업에서 관광상품으로'…지자체, 카지노에 빗장 푼다

    [비즈니스 포커스] -올림픽 앞둔 일본, 카지노로 경기부양…한국도 유치 경쟁 본격화 [한경비즈니스=안옥희 기자]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최근 카지노 유치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카지노는 경제적 효과는 크지만 사행성이 짙어 지자체들이 드러내 놓고 관광산업으로 육성하기 꺼렸던 분야다. 하지만 최근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복합 리조트 육성책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복합 리조트는 호텔·...

    2019.07.16 09:18:51

    '사행산업에서 관광상품으로'…지자체, 카지노에 빗장 푼다
  • “전기요금은 이용 대가, '전기세'라는 인식 바꿔야죠”

    [인터뷰] '한전 사외이사' 최승국 태양과바람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이용자 부담 원칙 지켜야 수요 관리도 가능” [한경비즈니스=안옥희 기자]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는 전기요금 현실화와 함께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 전환을 수행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석탄 중심의 에너지 구조에서 천연가스와 재생 가능 에너지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것이 한전의 미션이다. 한전 사외이사인 최승국 태양과바람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을 7월 9일 만나 한전의 주택...

    2019.07.16 09:18:37

    “전기요금은 이용 대가, '전기세'라는 인식 바꿔야죠”
  • 한전, 전기요금 개혁 '스타트'…요금 인상·적자 개선 두 마리 토끼 잡을까

    [비즈니스 포커스] -누진제 완화 받고 '요금제 개혁' 쐐기 박은 한전…'현실화' 성공 여부 주목 -에너지 전환·한전공대 등 정책 비용 '눈덩이' -소액주주들 “한전은 대통령 공약 집행 기관 아닌 주식회사” [한경비즈니스=안옥희 기자]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주택용 누진제 개편안'을 수용하고 그에 따른 재무적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전기요금 체계 개편 방침을 공식화했다. 그동안 정부 반대에 부딪쳐 번번이 무산됐던 '전기요금 현실화'의...

    2019.07.16 09:18:03

    한전, 전기요금 개혁 '스타트'…요금 인상·적자 개선 두 마리 토끼 잡을까
  • '본색' 드러내는 변창흠·손병석, 새로운 LH·코레일 밑그림 그렸다

    [비즈니스 포커스] -취임 첫 조직 개편…신도시·도시재생·철도안전 등 文 정부 국정 과제 추진 속도 [한경비즈니스=안옥희 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수장 취임 이후 첫 조직 개편에 나섰다. 올해 4월 취임한 변창흠 LH 사장과 한 달 앞서 3월 취임한 손병석 코레일 사장이 조직에 새로운 색 입히기에 돌입했다는 분석이다. 변 사장과 손 사장이 비슷한 시기 나란히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인프...

    2019.07.12 18:05:55

    '본색' 드러내는 변창흠·손병석, 새로운 LH·코레일 밑그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