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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산업진흥원, 내년 보건산업수출 11.1% 성장 전망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내년 보건산업수출액 규모가 11.1% 증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건산업진흥원은 10일 발표한 ‘보건산업 수출 2024년 동향 및 2025년 전망’에 따르면, 내년 보건산업수출액 예상치는 282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의약품과 의료기기, 화장품 등 전 영역에서 수출규모는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수요가 늘면서 의약품 수출액은 106억 달러를 돌파하며 올해 ...

    2024.12.10 12:50:39

    보건산업진흥원, 내년 보건산업수출 11.1% 성장 전망
  •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GL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 해임 말아야”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두 곳인 ISS와 글래스루이스(GL)가 오는 19일로 예정된 한미약품 임시주주총회의 전체 안건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ISS와 GL은 5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박재현(사내이사)·신동국(기타비상무이사) 해임 건과 박준석(사내이사 후보)·장영길(사내이사 후보) 선임 건 등 총 4개 안건 주총 안건에 대해 “모두 반대할 것”을 주주들에게 권고했다. 해당 안...

    2024.12.10 11:11:49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GL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 해임 말아야”
  • 의대 교수들 “의대정원 원점으로…이대로 두면 尹부역자 되는 것”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가 2025학년도 의대증원 계획을 원점으로 돌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총장들이 이대로 의대입시 진행을 수수방관한다면 윤석열의 부역자가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의비는 9일 성명서를 통해 “내란수괴 윤석열과 복지부, 교육부가 벌여 놓은 의대증원을 원점으로 돌려야 한다”면서 “(의대 증원을) 이대로 수수방관하면 한국의학교육과 대학병원은 파탄에 ...

    2024.12.09 11:35:39

    의대 교수들 “의대정원 원점으로…이대로 두면 尹부역자 되는 것”
  • 오세훈 서울시장, 비상계엄 후폭풍에 “정치적 중립 유지…시민 안전·민생 철저히 챙길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치적 중립을 강조하며 혼란 상황에 대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서울시는 9일 오 시장과 전체 실·본부·국장이 모두 참석하는 간부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 간부들은 분야별 현안 대책을 보고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 안전과 민생 경제, 교통과 한파 대책에 이르기까지 철저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또 사회적 혼란기를 맞아 공무원들이 정치적 중립을 ...

    2024.12.09 11:09:58

    오세훈 서울시장, 비상계엄 후폭풍에 “정치적 중립 유지…시민 안전·민생 철저히 챙길 것”
  • 의협 회장 후보 “대통령 퇴진해야” 한목소리

    3일 선포된 비상계엄령 포고령에 담긴 ‘미복귀 전공의 처단’ 조항을 두고 의료계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 후보들도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광역시도의사협의회장인 김택우 후보는 5일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국민에게 사죄하고 즉시 하야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냈다. 김 후보는 “계엄을 계획하고 실천에 옮긴 책임자에 대한...

    2024.12.06 15:10:01

    의협 회장 후보 “대통령 퇴진해야” 한목소리
  • 계엄령 여파, 불씨 약한 부동산 시장에 '찬물' [계엄령 이후 한국 경제⑦]

    “내년에는 좀 나아질까 했더니 이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2025년을 기다리던 건설·부동산 시장이 ‘정치 혼란’이라는 변수를 만났다. 부동산 시장이 저성장, 경기침체, 대출규제 영향으로 얼어붙었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한국은행이 단행한 2연속 기준금리 인하의 효과를 기대하는 모양새였다. 현재의 시장 침체가 2022년 하반기 금리인상 직후 시작됐기 때문이다. ...

    2024.12.06 15:06:01

    계엄령 여파, 불씨 약한 부동산 시장에 '찬물' [계엄령 이후 한국 경제⑦]
  • 생활숙박시설 수분양자들 “화성시, 오피스텔 전환 신속히 해달라”

    화성시 병점역 인근 생활숙박시설(레지던스) 수분양자들이 한파 속 시위에 나섰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5일 30여 명의 ‘병점역 우남퍼스트빌 스위트’ 수분양자들이 화성시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자신들이 분양받은 생활숙박시설의 오피스텔 용도전환을 신속하게 허가해달라고 화성시에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A씨는 “주거용으로 용도변경이 안 되니 잔금대출 금리가 6.2%로 높아 부담이 되면서 신용불량자...

    2024.12.06 14:38:31

    생활숙박시설 수분양자들 “화성시, 오피스텔 전환 신속히 해달라”
  • 韓 계엄령에 놀란 日…“우리도 '긴급사태' 도입하나”

    3일 밤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가까운 일본에서 관련된 논쟁이 한창이다. 사회민주당을 비롯한 일본 야권세력은 집권당인 자민당이 추진하는 ‘긴급사태’와 유사성을 강조하며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6일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에서도 일부 시민들이 한국의 비상계엄령 사태 보도를 관심 있게 접했다. 그러면서 자국에서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가나가와현 요코...

    2024.12.06 11:30:47

    韓 계엄령에 놀란 日…“우리도 '긴급사태' 도입하나”
  • ㈜한화 건설부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완공 추진

    ㈜한화 건설부문이 공사비 미지급 문제로 중단했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 재개를 추진한다. 발주처로부터 미수금도 일부 수령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전자공시를 통해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의 발주처인 NIC(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와 공사 재개를 위한 변경계약을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변경된 계약금액은 총 103억9800만 달러(약 14조7125억원)으로 최초 계약금액 101억2100만 달러 대비 2억7700만 달러(약 3,919억원) 커졌다...

    2024.12.06 10:52:41

    ㈜한화 건설부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완공 추진
  •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신임 대표이사 선임·김회언 대표는 지주사로

    HDC그룹이 2025년도 그룹 정기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신임 대표로는 지주사 HDC 정경구 대표가 선임된다. 정 대표는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선임과 함께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2018년부터 HDC현대산업개발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한 뒤, 2020년부터는 CFO 대표이사로서 회사를 이끌었다. 2022년에는 지주사인 HDC 대표로 자리를 옮겨 그룹의 신사업 및 M&A를 주도했다. 정 ...

    2024.12.06 10:34:19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신임 대표이사 선임·김회언 대표는 지주사로
  • '이탈 전공의 처단' 계엄령 문구에 의사들 분노…'벼랑 끝' 의정 갈등

    12월 3일 비상계엄령에 ‘이탈 전공의 처단’ 내용이 포함됐다고 알려지면서 의료계에 파장이 커지고 있다. 전공의들을 비롯한 의료계는 분노하며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실낱 같은 의정 화해의 기대감은 물론 정부가 추진하던 의료개혁 정책의 명분도 사라지는 분위기다. 계엄사령부가 낸 포고령 1호에는 “전공의를 비롯해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해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

    2024.12.05 17:36:59

    '이탈 전공의 처단' 계엄령 문구에 의사들 분노…'벼랑 끝' 의정 갈등
  • 셀트리온 생산능력 25만ℓ 시대…송도 '3공장' 상업생산 시작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제3공장이 원료의약품(Drug Substance, DS)의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장비 생산 공정의 완전성을 입증하는 성능 적격성 평가(PQ) 등을 마친 데 따른 것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27개월간 약 27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약 2만2300㎡(약 6760평), 지상 5층 규모의 제3공장을 준공했다. 3공장의 생산 역량은 총 6만리터 규모다....

    2024.12.05 15:19:51

    셀트리온 생산능력 25만ℓ 시대…송도 '3공장' 상업생산 시작
  • 셀트리온, 5629억원 자사주 소각한다 '주주가치 제고 차원'

    셀트리온은 4일 이사회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세 번째 자기주식 소각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소각 단행으로 주식 수가 줄어들면서 셀트리온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소각 예정인 자사주는 총 301만1910주로 보유 자사주 수량의 약 25%, 발행주식총수의 1.4%에 해당한다. 3일 종가 기준 약 5629억원 규모에 달한다. 주식 소각에 따라 셀트리온의 발행주식총수는 2억1707만8554주에서 2억...

    2024.12.04 10:13:27

    셀트리온, 5629억원 자사주 소각한다 '주주가치 제고 차원'
  • 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 2024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진행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2일 ㈔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와 함께 서초구 남태령 전원마을 인근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열렸다. 이날 총 25명의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장단 및 임직원이 직접 한장 한장 총 1200장을 배달했다. 이를 포함해 연탄 총 2만1000여장이 전달됐다. 연탄 나눔을 받는 윤모 할머니는 &...

    2024.12.03 14:31:14

    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 2024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진행
  • 비싼데 싸다…아직은 차분한, 바늘구멍 '아크로 리츠카운티' 현장 [분양단지 가보니]

    *‘내 집 마련’은 급하지만 직장일에, 육아에 눈코 뜰 새 없는 실수요자들. 그들에게 ‘부동산 임장’은 사치다. 그렇다고 분양하는 아무 아파트에나 청약을 넣기는 불안하다. 분양가격은 치솟았고 시세 상승은 주춤했다. 막무가내식으로 ‘청약 넣기’ 하던 시절은 갔다. 만약 덜컥 당첨이 되기라도 하면 계약을 포기해도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청약 가점은 ‘리셋’이 돼버...

    2024.12.03 06:00:51

    비싼데 싸다…아직은 차분한, 바늘구멍 '아크로 리츠카운티' 현장 [분양단지 가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