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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 작년보다 33조7000억원 늘어…강남→송파→서초 순

    올해 아파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이 지난해보다 33조7000억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시가총액이 큰 지역은 강남구였으며, 단지는 송파구 신천동 소재 ‘파크리오’로 집계됐다.30일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2025년 서울 아파트 실거래 시가 총액은 102조966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69조2359억원에 비하면 48.7%나 증가한 수치이다.그중 강남3구와 용산구가 32.5%인 33조4618억원을 차지했다. 강남구는 11조9044억원을 기록해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지역이었다. 송파구가 10조1647억원, 서초구가 8조1854으로 그 뒤를 이으며 강남권의 저력을 보였다.그러나 이들 지역은 올해 내내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상태에서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고, 시가총액 증가폭도 여타 지역 대비 적었다. 10·15 대책 발표 전까지 비서울 한강변 비규제 지역이던 마·성·광(마포·성동·광진) 시가총액이 77.1% 증가하는 동안, 강남3구와 용산 시가총액은 23.7% 느는 데 그쳤다.증가율 기준으로는 강동구가 88.9% 증가하며 1위를 차지했다. 올해 강동구 시가총액은 6조7104억원으로 시가총액 규모에서는 서울 전체 자치구 중 5위를 달렸다. 동작구(83.4%), 광진구(80.7%), 동대문구(80.2%)도 증가율이 80%를 웃돌았으며 성동구는 올해 지난해보다 78.9%(3조2340억원) 증가한 7조3326억원의 시가총액을 기록하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단지 별로는 파크리오(7929억원), 헬리오시티(7170억원), 잠실엘스(5854억원) 등 거래량이 많고 고가인 송파구 대단지 아파트들이 시가총액 ‘빅3’를 차지했다. 파크리오의 올해 매

    2025.12.30 17:15:59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 작년보다 33조7000억원 늘어…강남→송파→서초 순
  • 아리바이오, 치매 전자약 ‘GVD-01’ 상용화까지 전문기관 지원 받기로

    아리바이오는 치매 전자약 ‘GVD-01’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의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 대상 기술’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향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글로벌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하고 빠르게 상용화할 수 있는 전략적 기반을 마련했다.앞으로 아리바이오는 GVD-01의 확증 임상과 신의료기술평가, 상용화 및 시장 진입 등 전반에 걸쳐 전문 기관인 NECA로부터 포괄적 지원을 받게 됐다. 세부적 지원 사항은 ▲GVD-01의 목표 기술 프로필(TTP) 수립 ▲임상 전문가 자문 ▲근거 미리보기(Evidence Preview) ▲근거 내비게이션(Evidence Navigation) ▲종합 진단서 제공 등의 서비스를 받는다.GVD-01은 40Hz 감마파와 뇌 혈류 감소가 알츠하이머병 병태 생리와 연관돼 있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된 비침습적 치매 전자약이다. 경두개 음향진동자극(tVAS)을 통해 뇌 신경망 활성화와 뇌 기능 보호를 돕는다. 헤드밴드 형태로 설계돼 고령의 치매 환자도 비교적 쉽게 사용할 수 있다.아리바이오는 2025년 GVD-01의 대학병원 탐색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현재 실제 의료현장 적용과 제도적 평가를 고려한 확증 임상시험 단계에 본격 진입한 상태다. 탐색 임상에서 GVD-01은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인지 기능과 뇌 기능 및 구조와 관련된 다중 평가 지표들이 의미 있는 개선 결과를 보였다.아리바이오는 GVD-01 외에도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글로벌 임상3상에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전자약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등 글로벌 치매 시장을 선도할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아리바이오 개발 관계자는 “GVD-01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현재 미국, 유

    2025.12.30 15:12:53

    아리바이오, 치매 전자약 ‘GVD-01’ 상용화까지 전문기관 지원 받기로
  • 우미건설, 신임 대표이사에 곽수윤 사장 선임

    우미건설은 신임 대표이사로 곽수윤 사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곽수윤 대표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대림산업(현 DL이앤씨)에 입사해 경영혁신본부장과 주택건축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건설업계에서 뛰어난 경영 능력을 갖춘 인재로 평가 받는다.곽 대표는 지난 2024년 우미건설에 고문으로 합류했다. 우미건설 입사 이후에는 회사의 미션과 비전에 맞는 발전 방향을 고민했다.곽 대표는 앞으로 우미건설의 안정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디지털 혁신과 미래 지향적인 사업 모델을 강조해 건설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를 위해 2026년 경영 방침을 ‘핵심 역량 고도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체제 확립’으로 정하고, AI 및 데이터 기반의 업무 프로세스 혁신과 전문 역량 강화를 통해 건설과 첨단 산업 간 시너지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2020년부터 대표이사로서 우미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었던 배영한 전임 대표이사는 상근고문으로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우미건설 관계자는 “우미건설은 이번 대표이사 세대교체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성장 모델을 연구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마련하며, 고객의 꿈과 행복을 위해 더 나은 공간의 가치를 창조하는 선도적인 일류 종합부동산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우미건설은 신임 곽수윤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영길 대표이사와 김성철 대표이사 등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5.12.30 14:41:39

    우미건설, 신임 대표이사에 곽수윤 사장 선임
  • ‘국평’ 최저 입찰가 59억원…‘청담 르엘’ 보류지 4가구 매각, 30일 시작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소재 새 아파트 ‘청담 르엘’ 보류지 입찰을 시작한다.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청담 삼익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30일부터 1월 8일까지(시간 10시~15시) 보류지 4가구에 대한 입찰을 받는다.이들 가구는 모두 전용면적 84㎡A타입(34평형)으로 6~7층에 걸쳐 있으며, 입찰 기준가는 59억6000만원~59억8000만원이다. 낙찰자는 최고입찰가 기준으로 선정한다.해당 타입 입주권은 이미 올해 9월 61억5000만원, 11월 65억원에 실거래되는 등 시세가 3.3㎡(평) 당 2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류지 입찰이 흥행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청담 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 르엘은 한강 영구조망을 품고 있는 청담동 유일의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희소성이 높다.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이 적용된 만큼 특화 설계와 실내 수영장 등을 갖춘 고급 커뮤니티(주민공동시설)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다만 보류지 가구들이 속한 103동, 105동, 106동은 한강 전면 세대가 아니라 층과 향에 따라 한강 조망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일반분양이 아니므로 보유 주택 수와 관계 없이 입찰이 가능하나, 계얄일(1월 9일~1월 15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잔금을 납부해야 한다.입찰 보증금은 입찰 기준가의 10%이며, 낙찰을 받으면 낙찰가액 20% 중 입찰보증금을 뺀 차액을 계약금으로 전액 현금 납부해야 한다. 낙찰자는 입찰 마지막날 당일 개찰 후 개별 통지한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5.12.29 17:32:08

    ‘국평’ 최저 입찰가 59억원…‘청담 르엘’ 보류지 4가구 매각, 30일 시작
  • 금호건설, 동북선 현장 사망 사고에 “깊은 애도와 사과…전국 유사현장 공사 중단”

    금호건설이 29일 동북선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에 대해 조완석 대표이사 이름으로 사과문을 발표했다.금호건설은 사과문을 통해 깊은 애도와 사과의 뜻을 밝히는 한편 해당 동북선 공사를 전면 중단하고 사고원인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금호건설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금호건설 대표이사 및 전임직원은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유가족이 겪는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해당 현장의 공사를 직시 중단한 뒤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금호건설은 “사고 직후 해당 현장의 모든 공정을 중단함은 물론, 전국 현장의 모든 유사 공정 공사를 즉시 멈췄다”며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점검에 착수했고 이후 관계 기관의 조사에도 성실히 협조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필요한 조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금호건설은 안전 관리 체계를 재점검하고, 예방 중심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금호건설은 “전 임직원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기고, 현장 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임직원 모두가 진심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1분께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 소재 동북선 공사 현장에서 낙하물 사고가 발생했다. 이때 작업 중이던 60대 근로자가 낙하물에 맞아 심정지 상태로

    2025.12.29 17:01:10

    금호건설, 동북선 현장 사망 사고에 “깊은 애도와 사과…전국 유사현장 공사 중단”
  •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2540억원 매각 딜 클로징…태광산업 품에

    국내 최대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젠스타메이트가 서울 중구 남대문로 소재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 매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KT&G가 보유하다 매도해 지난 11월 태광산업이 대주주인 태광1호리츠가 매수계약을 체결했다. 거래가액은 2540억원이다.‘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남대문’은 지하 5층~지상 20층 총 400개 객실을 갖춘 연면적 3만1,836㎡(약 9,630평) 규모의 4성급 호텔이다. 2016년 3월 준공됐다. 시청역, 서울역, 회현역 인근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명동관광특구와 인접해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안정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입지로 꼽힌다.또 해당 호텔은 메리어트의 프리미엄 라인인 ‘어퍼업스케일(Upper-Tier Upscale)’ 등급으로 운영되고 있어, 호텔 투자시장에서 우량 자산으로서의 희소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서울역·시청 권역의 인프라 확충, GTX-A·B 노선 개통 및 인근 복합개발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까지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거래는 호텔 자산 매매와 운영권 이전을 동시에 수반하는 복합 구조로, 매도자·투자자·운영사 등 다수의 이해관계자 간 정교한 조율이 요구되는 고난도 딜이었다는 설명이다.윤성준 젠스타메이트 CM본부장은 “일반적인 호텔 자산 거래와 달리 매도자, 매수자, 호텔 운영사 간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과정이 복잡했지만 각 당사자 간 긴밀한 협의와 조율을 통해 연내 안정적인 클로징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호텔과 오피스 등 프라임 자산을 중심으로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매각 자문 서비스를 지속해 나갈 것&

    2025.12.29 14:03:34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2540억원 매각 딜 클로징…태광산업 품에
  • 두산건설, 프로골퍼 신지애와 3개 기관에 총 7000만 원 기부

    두산건설은 26일 연말을 맞아 두산건설이 후원하는 프로골퍼 신지애 선수와 함께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총 7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기부금은 신지애 선수가 기부한 3500만 원에 두산건설이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두산건설 기부금은 임직원 급여의 끝전을 모은 ‘우수리 적립금’을 바탕으로 마련됐다.신지애 선수와 두산건설은 올해 서브 후원 계약으로 인연을 맺은 뒤, 후원 파트너십을 사회공헌으로 확장하는 차원에서 이번 기부를 첫 공동 프로젝트로 진행했다.신지애 선수의 꾸준한 나눔 활동을 벌여왔으며, 이에 공감한 두산건설이 뜻을 함께하기로 결정하며 이번 기부를 마련했다.기부금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우리들의 성장이야기 ▲연세대학교 의료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3개 기관에 전달됐다.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는 자살유족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꿈자람 사업’ 기금에 쓰이도록 4000만 원이 전달됐다. 신지애 선수는 2017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9년째 자살유족 아동을 위한 후원을 이어왔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신지애 선수의 해당 분야 누적 기부금은 1억500만원에 달한다.전달된 기부금은 자살유족 아동·청소년의 치료비, 교육비, 문화생활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북한이탈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 ‘우리들의 성장이야기’에는 10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신지애 선수는 2017년부터 북한이탈청소년 그룹홈(공동생활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청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원과 지원을 이어왔다.연세대학교 의료원에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발전 기금으로 2000만원이 전달됐다.

    2025.12.29 13:31:12

    두산건설, 프로골퍼 신지애와 3개 기관에 총 7000만 원 기부
  • BS한양, 인천 금송구역 재개발 수주…‘도시정비 1조 클럽’ 가입

    BS한양이 28일 인천 동구 최대 규모 정비사업인 금송구역 주택재개발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금송구역 재개발사업은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 80-34번지 일대 16만2623㎡ 부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 26개동 총 3,690세대 규모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공사비는 약 9100억원이다.해당 재개발 구역은 지하철 1호선 도원역 도보권이며, 인천대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를 통해 광역 교통망 이용도 편리한 위치에 자리잡았다.2028년 3월에는 금송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옆에 개교할 예정이며, 동산중·고교도 인근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마트와 현대유비스병원, 인천백병원 등 종합병원도 주변에서 이용할 수 있다.BS한양은 인천 동구 최대 재개발 사업에 걸맞는 커튼월 룩, 그랜드게이트 등 외관 특화와 대규모 커뮤니티 설계를 제안해 조합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BS한양 관계자는 “조합원들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23만 가구를 공급하며 쌓아온 수자인의 기술력과 시공 노하우를 담아 인천 동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완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BS한양은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1152세대), 남양주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908세대)등 수도권 주요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이 같은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지난해 부산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고양 행신 1-1구역 재개발, 인천 부개4구역 재개발 등 전국 주요 도시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올해 한 해 동안에는 서울 면목동, 인천 금송구역 등에서 1조원 넘는 수주고를 확보해 도시정비 &

    2025.12.29 10:27:22

    BS한양, 인천 금송구역 재개발 수주…‘도시정비 1조 클럽’ 가입
  • HDC현대산업개발, 재무 건전성 강화로 시장 신뢰 다진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탄탄한 재무구조와 내실 중심의 경영 전략을 바탕으로 시장의 신뢰를 공고히 하고 있다. 안정적인 신용등급 유지, 부채비율 개선, 자산 효율화 성과를 통해 재무 체질을 한층 강화했으며, 최근 진행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도 초과 청약을 기록하며 투자자의 신뢰를 입증했다.올해 매출 가이던스는 4조3059억원으로 제시했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 서울원 아이파크, 운정 아이파크 포레스트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며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1만여 세대 분양과 6000여세대 브랜드타운 공급을 통해 실적 가시성을 높이고 있다.올해 신규 수주 목표는 4조6981억 원으로, 도심 복합개발과 도시정비사업을 적극 추진 했다. 상반기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 등 굵직한 정비사업을 수주하며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이 3조7874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실적을 크게 웃돌았다. 또한 3분기까지 누적 신규 수주액은 도시정비사업을 포함해 총 4조4344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2025년 3분기 기준 HDC현대산업개발이 제시한 연초 전망치 4조6981억 원의 94% 수준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정적인 수주 기반을 바탕으로 가이던스 달성과 장기적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매출·영업이익 회복세 지속…올해 가이던스 달성 전망HDC현대산업개발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질적·양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3.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6.9%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20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누적치(1429억원) 대비 45.1% 증가하며 재무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원자잿값·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실적이 개선된 이

    2025.12.28 10:43:02

    HDC현대산업개발, 재무 건전성 강화로 시장 신뢰 다진다
  • ‘월 500’의 함정…‘김부장 이야기’가 남긴 퇴직자의 부동산 투자 유의점 3 [비즈니스 포커스]

    얼마 전 종영한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가 남긴 여운이 길다. 은퇴 기로에 선 수많은 이 시대 김 부장들뿐 아니라 그의 이야기를 남 일처럼 여기기 어려운 과·차장, 대리들까지 공감하는 드라마였기 때문이다.한 취미 커뮤니티에서는 “30대 중반 대기업 직장인인데 눈물을 흘리며 봤다”, “나의 미래가 그려지면서 내용이 피부에 확 와닿았다”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그만큼 현실을 잘 반영했다는 뜻이다. 드라마 열풍에 원작 소설과 웹툰도 재조명 받고 있다.타이틀에 ‘서울 자가’와 ‘대기업’이라는 수식어는 대한민국에서 평균 이상의 자산과 사회적 지위를 상징한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집계에서 대기업 정규직은 전체 근로자의 11.9%에 불과했다. ‘억대 연봉’이라는 설정상 김 부장(김낙수)의 월 실수령액은 600만~700만원 선일 것으로 추정된다. 2024년 서울 서베이에 따르면 자가 주택에 거주하는 서울시민 비중은 전체의 43.4%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11월 기준 10억9000만원(KB부동산)이다.그럼에도 극중 김 부장은 예상치 못한 은퇴를 맞아 부동산 투자에 나섰다가 큰 위기를 겪는다. 부동산은 가구 자산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인기 투자처다. 드라마 속 등장인물 사례를 통해 부동산 투자 시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알아볼 수 있다. “원수에게 권해라” 신도시 분양 상가김 부장은 단 한 번도 승진에서 누락된 적이 없는 대형 통신사 ACT의 팀장이자 차기 임원감으로 주목받던 인재였다. 그랬던 김 부장의 자존심과 자산 규모에 크나큰 타격을 안긴 단 한 번의 실수가

    2025.12.25 10:49:01

  • [인사] 한미그룹 2026년 정기 임원 인사

    한미그룹은 2025년 12월 23일자로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온라인팜, JVM 등 계열사의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임원 인사 내용은 아래와 같다.■임원 승진 명단◇한미사이언스 (6명)<상무>△경영관리본부 재경팀 조정근<상무보>△컨슈머헬스본부 송탄사업장 나민수<이사>△경영관리본부 인사총무팀 김성환 △준법경영실 지연화 △Innovation본부 L&D전략팀 고동희 △의료기기본부 의료기기영업팀 김현목◇한미약품 (7명)<상무보>△국내사업본부 경기/인천권역 정민도 △팔탄제조본부 지원센터 박희성 △팔탄제조본부 평택고형제팀 최진명 △평택제조본부 바이오제조팀 손진모 △신제품개발본부 MA&GA팀 김상종<이사>△국내사업본부 데이터전략그룹 김하성 △R&D센터 항암기전팀 변주연◇온라인팜 (2명)<상무>△e-Biz사업본부 이상국<이사>△전략마케팅본부 JVM마케팅팀 진상혁◇JVM (3명)<전무>△R&D센터 김상욱<이사>△R&D센터 CX기획팀 최재호 △R&D센터 SW팀 공동현◇한미정밀화학 (1명)<상무>△사업본부 박철현◇북경한미약품 (6명)<고급총감>△法合部(법합부) 王宏宙(왕홍저우)<총감>△财务部(재무부) 임윤석 △R&D센터 刘家望(유가망) △成长战略室(성장전략실) 王嘉瑜(왕가유) △北中国事业部(북중국사업부) 周宏伟(주홍위) △南中国事业部(남중국사업부) 高燕(고연)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5.12.25 10:29:27

  • ‘大규제 시대’ 2026년 수도권 알짜 분양 단지 어디일까 [비즈니스 포커스]

    자꾸 오르는 서울 집값을 바라보는 실수요자들의 마음은 불안하기만 하다. 게다가 2026년을 기점으로 ‘공급절벽’이 심화한다는 뉴스는 불안감을 부채질하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임대 포함)은 1만6575가구로 올해 3만8982가구의 42.5%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강력했던 10·15 부동산 대책의 효과조차 부분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지금, 결국은 공급이 해법이 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내년 공공택지에 2만9000여 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시장의 관심이 주로 2기, 3기신도시 분양 단지에 쏠린 가운데 서울의 공공분양 물량은 고덕강일지구 내 1300가구에 불과하다. ‘인(in) 서울’, 특히 강남권 등 주요 지역 입성을 원하는 수요자들은 재개발·재건축 등 민간 도시정비사업 단지들을 찾아봐야 하지만 대출규제가 강화된 현 상황에서 높은 공급 가격은 큰 부담이 될 전망이다. 내년 수도권 주요 공급단지를 살펴봤다. 탐나는 ‘한강벨트’ 분양가격이 문제내년에는 소위 ‘한강벨트’에 많은 재건축, 재개발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나란히 붙어 있는 서초구와 동작구에선 각각 방배동 주택재건축과 흑석동 재개발 구역에서 대단지가 일반분양에 나설 계획이다.입지와 학군을 두루 갖춘 방배와 한강, 9호선, 반포 등 강남권 접근성을 두루 갖춘 흑석인 만큼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공사들이 저마다 하이엔드 브랜드를 달기로 조합에 약속한데 따라 각 아파트의 상품성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방배동에서는 ‘방배 포레스트자이’(방배13구역), ‘방배 르엘’(방배14구역)에서 중소형 타입 물량이

    2025.12.24 17:10:01

    ‘大규제 시대’ 2026년 수도권 알짜 분양 단지 어디일까 [비즈니스 포커스]
  • “내년 서울 집값 4.2% 오른다” 주산연, 주택시장 전망 발표

    내년 전국 주택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전세가격 상승폭이 더 가파르다는 전망이 나왔다. 그중 서울 집값이 4.2%로 가장 많이 오른다는 분석이다.주택산업연구원은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6년 주택시장 전망과 정책 방향’ 간담회를 개최했다.서종대 주산연 원장은 이 자리에서 “내년 미국에서 금리가 갑자기 오른다거나 우리 경제가 급격히 나빠지지 않는 한 주택 가격은 올해 상승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2026년 전국 주택가격이 1.3% 상승하는 가운데 수도권은 2.5%, 지방은 0.3% 오른다는 전망치가 공개됐다. 서울은 주택가격 상승률이 4.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전셋값 상승률은 수도권 3.8%, 지방 1.7%, 전국 2.8%로 매매가 상승률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전세 상승폭도 4.7%로 매매가격보다 가파를 것으로 보인다.이는 내년 주택공급이 부족한 데다, 시장 유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것이다. 내년 서울 주택 준공예정 물량은 3만1633만가구로 평년(최근 10년 평균 6만6232가구)의 절반 수준이다. 서울뿐 아니라 경기·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준공 물량도 내년 12만161가구로 예정돼 평년(24만8990가구)의 절반에 그칠 전망이다.서 원장은 “공공 분양을 아무리 늘려도 공급의 80%는 민간에서 나온다”며 “지방 미분양 등으로 사업자들이 어려움에 빠져 민간의 공급 여력이 대폭 줄었다”고 말했다.주택가격 안정 대책으로 논의되고 있는 보유세와 거래세 강화는 해법이 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왔다. 기존에 사례에서 6개월 이상 효과가 지속되지 못했고, 오히려 실거주자 부담만 키웠다는 분석이다.서 원장은 “기

    2025.12.23 16:00:51

    “내년 서울 집값 4.2% 오른다” 주산연, 주택시장 전망 발표
  • 김준식 대동 회장 ‘AI로봇·정밀농업·스마트파밍’ 3대 축으로 ‘농업 AI 대전환’ 이끌어[2025 올해의 CEO]

    [2025 올해의 CEO]1947년 설립된 대동은 국내 최초로 동력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를 생산하며 78년간 대한민국 농기계 산업을 이끌어온 상징적 기업이자 업계 1위 기업이다.김준식 회장은 “대동을 농기계 산업을 넘어 AI와 로봇 기반의 미래농업 기업으로 도약시킨다”는 비전 아래 3대 미래 성장 사업으로 ▲AI&로봇 ▲정밀농업 ▲스마트 파밍 사업을 전개하며 미래 농업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다.김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2025년을 비전 본격화의 원년으로 삼고 운반로봇과 정밀농업 등 신사업의 본격적인 상용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대동은 지난 2월 농업용 운반로봇을 출시하며 업계 최초로 농업 로봇 시장에 진출했다. 이 운반로봇은 간편한 조작 방식으로 여성 및 고령 농업인도 손쉽게 운행할 수 있으며 리모컨 조작은 물론 자율주행 기능까지 갖춰 화제를 모았다.그 결과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으로부터 ‘자율주행형 농업용 동력운반차’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동은 운반로봇을 시작으로 AI 기반 음성 인식 제어와 방제·제초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다기능 농업 로봇을 개발해 2026년부터 국내외 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연말에는 AI 로봇 전문 그룹사인 대동로보틱스가 HL그룹과 공동 개발 중인 AI 로봇 ‘디봇픽스’가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로봇은 비전 AI와 라이다(LiDAR) 기술을 활용해 골프 잔디 파손 부위(디봇)를 탐지한 뒤 정량 분사 시스템으로 디봇 모래를 투입·복구하는 지능형 자율주행 로봇이다. 지난해 AI 재배기가 CES 혁신상을 수상한데 이어 대동그룹의 기술력이 글

    2025.12.23 06:05:01

    김준식 대동 회장 ‘AI로봇·정밀농업·스마트파밍’ 3대 축으로 ‘농업 AI 대전환’ 이끌어[2025 올해의 CEO]
  •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 ‘국내 최고 바이오텍’ 일군 뚝심의 전략가[2025 올해의 CEO]

    [2025 올해의 CEO]‘진짜 돈 버는 바이오텍’의 등장. 국내 바이오 업계 전체에서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일이다. 결국은 기술이 ‘실적’이라는 실체와 연결됐을 때 업종 전체가 신뢰를 얻을 수 있어서다. 한국 대표 바이오텍 알테오젠이 그 전환점을 이뤄냈다. 올해부터 원천기술이 글로벌 상용화에 진입하면서 마일스톤(단계적 기술료) 수령 또한 본격화 단계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글로벌 제약사인 머크(MSD)는 올해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키트루다의 피하주사제형(SC) 제품에 대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는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로 유명한 MSD의 히트작 면역항암제이다. MSD는 알테오젠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해 정맥주사제(IV)였던 키트루다를 피하주사제형으로 내놓음으로써 2028년 특허 만료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키트루다SC가 유럽에서도 허가를 받으면서 알테오젠은 올해 미국과 유럽 품목허가에 따른 마일스톤을 각각 350억, 219억원 수령했다. 특히 앞으로 미국 출시에 따른 연간 로열티 수입이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흑자전환한 회사의 실적이 급성장세에 진입하는 것이다. 어느새 알테오젠은 시가총액을 불려가며 코스닥 1위로 자리매김했다.알테오젠이 기술이전한 플랫폼 ‘베라히알루로니다제 알파’(ALT-B4)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히알루론산 분해 효소)를 활용해 약물이 피하지방층에도 흡수될 수 있도록 하는 하이드로자임(Hydrozyme) 기술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그동안 환자들이 불편하게 병원에 방문해 정맥주사로 맞아야 했던 약물을 집에서도 간단하게 스스로 주사할 수 있다.올해 추가적

    2025.12.23 06:00:01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 ‘국내 최고 바이오텍’ 일군 뚝심의 전략가[2025 올해의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