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교육복지센터에서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진행
금호건설 임직원·아티스트 재능기부로 참여

제9회 금호건설과 함께하는 음악회 소리꾼 서의철 무대 모습. 사진=금호건설
제9회 금호건설과 함께하는 음악회 소리꾼 서의철 무대 모습. 사진=금호건설
민족 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금호건설과 소리꾼 서의철이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금호건설은 지난 11일 서울 은평구 은평교육복지센터에서 ‘제9회 금호건설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호건설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불어배움이 함께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은평교육복지센터 소속 초등학생 30여 명을 초청해 약 한 시간 동안 진행했다.

공연은 금호건설 이건주 매니저의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노래로 시작됐다. 이어 서의철 소리꾼이 최재명 고수의 장단에 맞춰 ▲춘향가 ▲수궁가 ▲적벽가 ▲심청가 ▲흥부가를 열창했다. 국악 장단은 한복으로 기품을 더한 서의철 소리꾼의 모습과 어우러져 마치 뮤지컬을 보는 듯한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서 소리꾼은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전수자로 국악방송TV 프로그램 진행자 및 국립창극단 작창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금호건설과 함께하는 음악회’는 문화 활동을 접할 기회가 적은 아동·청소년을 위해 금호건설이 지속 후원하는 문화 지원사업이다.

이외에도 금호건설은 ‘다문화가정 아동 후원’, ‘1社 1村 지원사업’, 임직원 기부활동인 ‘DOVE’s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임직원과 국악 아티스트들이 함께해 명절을 앞두고 우리 소리인 판소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멋진 공연을 아이들에게 선물로 줄 수 있어서 기뻤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아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건설은 20년 만에 새롭게 론칭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가 분양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아테라 첫 분양 단지인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1450가구)가 2주만에 완판된 데 이어, ‘고양 장항 아테라’(760가구), ‘검단 아테라 자이’(709가구)가 각각 일주일 만에 조기 완판 됐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