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D&I한라 홍석화 수석사장(사진 왼쪽)과 한라대학교 김응권 총장이 ‘ESG 실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L D&I한라
HL D&I한라 홍석화 수석사장(사진 왼쪽)과 한라대학교 김응권 총장이 ‘ESG 실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L D&I한라
HL D&I한라는 한라대학교와 ‘ESG 실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HL D&I한라와 한라대학교는 지난 5일 한라대학교(강원도 원주시 소재)에서 HL D&I한라 홍석화 수석사장과 한라대학교 김응권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G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갈 계획이다. 특히 ESG 가치 확산을 위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활동’,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다양성 환경교육’, ‘지역사회 이슈 해결을 위한 인프라건설 분야 공동 세미나’, ‘건설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 견학 및 실습’, ‘건설 관련 학과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공동 추진한다.

우선 하반기 개강과 동시에 한라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ESG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로부터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고 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L D&I한라는 ‘더 나은 삶을 위한, 가치 있는 도전’이라는 비전 아래 ESG관리수준,온실가스 저감,윤리경영에 따른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CSO직속 ESG 전담팀(녹색경영팀)을 중심으로 이처럼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무협의체도 구성했다.

그 결과지난6월 서스틴베스트 상반기ESG 평가에서 1248개 평가기업 중 최고등급인AA를 받은 동시에, 서스틴베스트 선정 ESG Best Companies 100대 기업(자산2조 미만 기업에서4위)에도 선정됐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