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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ecial] 달에 관한 흥미로운 키워드 7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달은 대략 45억 년 전에 탄생했지만, 인류는 50년 전에 처음으로 달에 갔다. 가장 가까운 천체이지만 또 가장 신비로운 달. 달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키워드로 짚어 봤다.38만km달과 지구의 거리는 평균적으로 약 38만4000km 떨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가까울 때는약 35만6400km, 가장 멀 때는 약 40만6700km로, 지구와 달이 가장 근접했을 때 뜨는 보름달을 ‘슈퍼문’이라 부른다. 달은 늘 그 자리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지구로부터 1년에 3.5cm씩 멀어진다고. 몇 억 년이 지나면 달은 태양보다 작게 보일 것이다. 달이 지구로부터 천천히 멀어지는 궤도로 공전하기 때문이다.한국전쟁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아폴로 13호의 선장, 닐 암스트롱은 1950년에 팬서 전투기 조종사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이력이 있다. 전투기로 함북 성진시 인근의 마을을 정찰하던 중 대공포에 격추되면서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했다고. 달에서 귀환한 후인 1969년 11월, 버즈 올드린과 마이클 콜린스 2명의 우주비행사와 함께 한국을 방문했고, 1971년에는 미국 평화봉사단 자문원으로 한국을 다시 한 번 방문했다.산타클로스달과 관한 음모론이 생겨난 이유 중 하나는 1968 년 발사된 최초의 유인 우주탐사선, 아폴로 8호 때문이 아닐까. 당시 아폴로 8호 사령선의 조종사 짐 러벨이 달 뒤편을 항해하던 중 “달에 산타클로스가 있다”는 말을 남기고 잠시 통신이 끊어진 해프닝이 있었다. ‘산타클로스’라는 단어를 두고 달에 외계인이 있다거나 달은 외계인이 만든 인공물이라는 음모론이 끊임없이 제기된 것. 하지만 이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일종의 미국식 농담이었다. 통신이 두절된 채 지구로

    2020.06.03 10:53:06

    [Special] 달에 관한 흥미로운 키워드 7
  • [Must Have] 제일 잘 나가, 로마로골프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필드 위 승부사를 위한 게임 체인저.웨지를 고를 땐 신중해야 한다. 고도의 집중력으로 정확한 거리와 방향성을 계산해 볼을 최대한 홀컵에 근접하도록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좋은 웨지는 훌륭한 스코어로 이어지는 법. 로마로골프의 새로운 웨지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아르코바사 스트림 더블 웨이브는 안정감 있는 미디엄 사이즈의 헤드에 독보적인 S자 형태의 아치솔을 적용해 흐르는 듯한 헤드 탈출을 구현, 어떠한 라이 컨디션에서도 발군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페이스에는 그루브와 그루브 사이를 레이저 가공 처리해 볼과의 접촉 시간이 길어져 안정적인 스핀 성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블랙 IP 가공과 구리 도금으로 볼이 묻어 나가는 듯한 독특한 타구감을 선사한다. 레이 SX 제로는 전 방향 둥근 형태를 가진 독자적인 솔이 지면과의 접촉을 부드럽게 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튀지 않는다. 또한 로마로골프 특유의 트라이앵글 컷이 더 확대돼 뒷땅 현상을 경감했으며, 여분의 중량을 상부로 이동시켜 고중심 설계를 실현했다. 페이스 표면에는 밀도를 높이도록 CNC 밀링 처리하고 마찰계수를 높여 최대 스핀량을 자랑한다.[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81호(2020년 06월) 기사입니다.]

    2020.06.03 10:50:48

    [Must Have] 제일 잘 나가, 로마로골프
  • [Must Have] 덜어 냈어요, 아이뽀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나쁜 성분은 모두 덜어 낸 착한 선크림.피부가 참 힘든 계절이다. 한여름으로 치닫는 기온과 높은 습도, 게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마스크착용까지. 결국 자외선 차단제를 생략해 그나마 산뜻함을 유지하고자 한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는 각종 피부 문제들과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 무엇을 발라야 하느냐의 문제로 귀결된다. 스파를 운영할 정도로 테라피스트들의 노하우가 집약된 홈에스테틱 브랜드, 아이뽀는 데일리 선크림을 통해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제일 먼저, 덜어 냈다.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실리콘 오일, 화학방부제인 벤조페논과 옥시벤존, 그리고 신나메이트 계열의 화학성분들을 배제했다. 또한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무기 계열과 화학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유기 계열의 장점만 섞은 혼합형 자외선 차단제로, 무기 계열의 백탁 현상과 뻑뻑한 발림성, 유기 계열의 피부 자극과 눈 시림 현상 등을 개선하며 전방위로 자외선을 차단한다. 여기에 수분을 공급하는 빙산수와 진정에 탁월한 알로에베라잎즙가루와 판테놀, 알란토인 성분 덕분에 로션처럼 마음껏 바르기 좋다.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81호(2020년 06월) 기사입니다.]

    2020.06.03 10:48:57

    [Must Have] 덜어 냈어요, 아이뽀
  • [Must Have] 정확도의 새로운 기준, 보이스캐디

    [양정원 기자|사진 신채영] 보다 정확하고 보다 정밀하게, 전에 없던 새로운 클래스의 정립.거리측정기의 본질은 정확함이다. 보이스캐디는 산악 코스가 많은 한국 지형에서 더욱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독자적인 거리 보정 기술인 보이스캐디 V-알고리즘 덕분이다. 지형의 고저 차에 따른 보정 거리를 더욱 정밀하게 알려주는 V-알고리즘은 프로 투어 선수의 클럽별 거리와 탄도, 랜딩 각도 자료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한층 똑똑해진 SL2는 요트와 스피커에서 영감을 받아 오크와 화이트 가죽, 세밀하게 가공한 알루미늄 소재로 고급스럽다. 조작 방법은 단순해졌다. 모든 작동은 터치 한 번으로 이루어진다. ‘풀터치 액정표시장치(LCD)’를 통해 리얼 그린언듈레이션은 물론 스마트 코스뷰까지 제공해 보다 전략적인 코스 공략이 가능하다. 특히, 레드와 그린 컬러를 사용한 ‘투 컬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탑재해 더욱 선명하고 명확하게 목표물을 측정할 수 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GPS 핀 어시스트, 핀을 바로 측정하는 핀 모드, 연속 측정이 가능한 스캔 모드, 아직 베타 버전이지만 핀 위치를 자동으로 추적하는 ‘오토 핀 로케이션(APL)’ 기술을 적용했다.[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81호(2020년 06월) 기사입니다.]

    2020.06.03 10:46:05

    [Must Have] 정확도의 새로운 기준, 보이스캐디
  • [Special] 달, 끝없는 도전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누구나 한 번쯤, 달에 가는 상상을 한다. 일부는 쓸데없는 망상이라 치부하고, 또 다른 일부는 그저 낭만적인 이상으로 간직하며, 마지막 남은 일부는 이를 현실로 만든다. 달이라는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사람들. 그리고 뒤늦게 출발했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우리나라 달 탐사의 발자국에 대하여.문명이 시작되면서부터, 아니 더 오래전 인류의 조상이 두 발을 딛고 하늘을 올려다볼 수 있게 되면서부터 우주는 신비의 대상이었다. 특히 지구와 가장 가깝게 있는 달은 가 보고 싶고, 정복하고 싶은 미지의 존재였을 것이다. 달로, 우주로 가길 바랐던 건 과거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는데, 중국의 전설로 내려오는 명나라 시대 ‘완후’라는 천문학자는 튼튼한 의자에 47개의 거대한 폭죽과 방향을 조종할 수 있는 연을 달고 앉아 하인들이 동시에 도화선에 불을 붙이도록 했다. 커다란 폭발음과 함께 완후는 사라졌고, 하인들은 그가 우주에 도달했다고 믿었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으나,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은 완후의 높은 투지를 기념해 달 표면 큰 분화구에 그의 이름을 따 명명했다. 이름으로나마 그토록 바라던 우주에 가게 된 것이다.달 탐사, 그 여정의 시작완후처럼 우주를 탐사하고 싶어하는 이들은 많았다. 그리고 달은 그들에게 있어 전초기지 같은 곳이었다. 그렇게 달에 먼저 도달하는 사람이, 혹은 국가만이 우주 탐사의 1인자가 되는 것이었다. 그렇게 1950년대, 냉전시대와 함께 미국과 구소련의 우주 경쟁이 발발했다. 1958년 8월 미국은 탐사선 파이어니어(Pioneer) 0호를 발사한다. 처음으로 달을 향해 발사된 탐사선이자 지구

    2020.06.03 10:39:43

    [Special] 달, 끝없는 도전
  • [Must Have] 그 모습 그대로, IWC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 사진 신채영] 가장 클래식해서 가장 아름다운 포르투기저.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클래식한 모습으로 존재 가치를 증명한다. IWC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포르투기저에 자체 제작한 칼리버 82000 시리즈를 본격적으로 투입해 콤팩트한 크기로 선보였다. IWC 무브먼트 중 작은 크기에 속하는 칼리버 82000 시리즈는 브리지를 스켈레톤 가공해 부품을 시원하게 드러내며, 60시간 파워리저브를 갖췄다. 6시 방향에 스몰 세컨즈가 자리한 포르투기저 오토매틱 40은 케이스 지름 40mm로 간결한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 가는 잎사귀 모양의 핸즈 등 특유의 클래식한 디자인은 변함없이 그대로다. 투명한 사파이어 글라스 케이스백을 통해 아름답게 장식한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다. 3개의 서브 다이얼이 균형 있게 배치된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42는 케이스 지름 42mm이며 칼리버 82000 시리즈에 최초로 퍼페추얼 캘린더 기능을 통합했다. 날짜, 월, 요일 표시를 3시, 6시, 9시 방향에 각각 배치하고, 문페이즈는 월과, 윤년은 요일과 통합돼 자리하고 있다. 하나의 크라운으로 손쉽게 조정할 수 있는 퍼페추얼 캘린더는 서로 다른 월별 일수뿐 아니라 윤년도 자동으로 인식한다.[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81호(2020년 06월) 기사입니다.]

    2020.06.03 10:33:32

    [Must Have] 그 모습 그대로, IWC
  • [Brand Story] 내가 빛나는 순간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때 더 아름답다. 데상트골프의 여성 라인, 마이디.인생을 종종 골프에 비유하곤 한다. 늘 목표를 향해 나아가지만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기도 하고, 뜻하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기도 한다는 점에서 말이다. 하지만 그것이야말로 사는 재미인 데다 끊을 수 없는 골프의 마력이다. 그래서 우리는 현재의 삶에 충실하고, 플레이를 할 때는 한 샷 한 샷에 집중한다. 열세 살부터 골프를 시작한 배우 손하윤도 이에 동의한다. 아무런 잡념 없이 오롯이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기에 그녀는 스윙할 때를 자신의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꼽는다. 데상트골프의 여성 라인 ‘마이디(MY D)’의 새로운 뮤즈로 손하윤이 발탁된 이유다.마이디는 여성 골퍼를 필드에서 가장 빛나게 한다. 시즌 슬로건 ‘Focus on me’처럼 플레이할 때는 온전히 스스로에게 집중하게 만들고, 필드에서는 모든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보색 효과로 그린 위에서 골퍼의 애티튜드를 당당하게 해 주는 레드와 우아한 라인을 살려 주는 네이비를 메인 컬러로, 유연하고 자유로운 움직임을 보장하는 독보적 실루엣을 더해 여성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다. 그뿐 아니라 스윙을 할 때에도 흔들림 없는 멋스러움을 유지한다. 움직임과 신체 구조를 반영한 입체적 패턴을 접목한 것은 물론 파워풀한 스윙과 함께 자연스럽게 흩날리는 주름 디테일을 접목하거나 어드레스 동작 시 시선을 끄는 허리 배색 등 디자인 포인트를 가미했다. 이로써 아름답고 도전적인 여성 골퍼의 면모가 완성된다. 일상에서도 활용하기 좋은 브이넥 칼라와 허리 절개선, 레터링 장식으로 슬림한 라인을 연출하는 네이비 듀얼리스 반

    2020.06.01 12:38:24

    [Brand Story] 내가 빛나는 순간
  • [Golf Interview] 필드, 설렌다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 사진 이건호] 무더운 필드를 청량함으로 가득 채우는 네온 핑크의 향연. 타이틀리스트 어패럴과 김삼선 신한은행 홍보부 부부장이 설렘 가득한 6월의 필드 룩을 제안한다.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신한은행 홍보부의 김삼선 부부장이라 합니다. 홍보부 언론홍보팀 외에도 대학생 홍보대사나 사내 방송국을 담당하는 팀에서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골프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몇 년 전에 같이 일하던 직원들이 골프를 많이 좋아했어요. 제게도 재미있다고 추천을 해 줘서 6개월 정도 레슨을 받았는데, 사실 당시에 하고 싶었던 다른 취미가 생겨서 중간에 그만두었습니다. 홍보부로 부서를 옮기고 난 후 1년 반쯤 전부터 다시 골프를 시작했어요. 배우는 데 힘들었던 처음 6개월을 견디고 나니, 지금은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타수에 대한 욕심도 생겨서 꾸준히,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처음으로 골프장에 들어갔을 때 느낌은 어떠셨나요. 연습장에서 레슨을 받을 때는 재미를 느끼지 못했어요. 똑같은 동작만 반복하니까요. 그러다 처음 골프장에 들어갔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그때가 4월이었는데, 푸른 잔디와 흩날리는 벚꽃과 같은 자연경관을 보니 가슴이 뻥 뚫리며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이 맛에 사람들이 필드에 나가는구나 생각했습니다. 부담감도 있었을 것 같아요. 당연히 있었죠. 과연 공을 맞출 수 있을까 걱정했거든요. 코치님도 필드에 나가면 못 맞출 수 있다고 말씀하셨고요. 다행히 같이 가신 분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처음에 공이 뜨긴 하더라고요. 민폐가 될 수도 있으니 캐디 분에게 잘 봐 달라고 엄청 부탁했던 기억이 나요. 올해

    2020.06.01 12:24:39

    [Golf Interview] 필드, 설렌다
  • [Grooming] 비건 어게인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채식주의는 먹는 것에만 그치지 않는다. 바르는 화장품에도 불고 있는 비건 열풍. 기분 좋은 ‘고기 맛’은 왜 화장품에도 빠졌을까.고기는 맛있다. 하지만 소나 돼지가 도축되는 장면을 보고 나면 괜스레 미안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원시시대부터 내려온 약육강식의 논리라고 스스로를 합리화하며 어느새 육즙이 가득한 고기 앞에 앉는다. 이 모순을 견디지 못하는 이들은 채식주의자가 된다. 알고 보면, 채식주의에도 종류가 많다. 소나 돼지와 같은 육류만 먹지 않는 이들을 폴로-페스코(pollo-pesco), 닭이나 오리와 같은 가금류까지 포함한 이들을 페스코(pesco)라 하며, 여기에 생선과 조개 등 어패류까지 금지한 이들을 락토-오보(lacto-ovo)라 칭한다. 더 나아가 달걀과 명란 등 난류를 먹지 않는 이들을 락토(lacto), 난류는 먹지만 우유나 치즈 등 유지류를 금하는 이들을 오보(ovo)라 한다. 버섯이나 해조류, 야채와 과일, 견과류만 먹는 이들을 비건(vegan)이라 하며, 채식주의의 거의 마지막 단계라 볼 수 있다. 식물을 동물과 동일하게 보고 강제로 채집하는 행위 없이 오직 열매류만 따먹어야 한다는 프루테리언(fruterian)도 있지만, 이는 채식주의자들 사이에서도 너무 극단적이라고 고개를 내두를 정도다.어찌됐건, 채식주의는 식품뿐만 아니라 화장품까지 그 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 바로 ‘비건 화장품’인데, 간략하게 말해서 동물성 원료나 동물 유래 원료를 함유하지 않는 제품을 말한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은 유기농 화장품과 천연 화장품, 비건 화장품의 차이점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한다. 심지어 유기농 원료를 쓰면 비건 화장품이라 칭할 수 있다고 아

    2020.06.01 12:18:24

    [Grooming] 비건 어게인
  • [Special] “달 궤도선 성공하면 국제 위상 바뀔 것”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 사진 이승재 기자] 독자적인 기술로 무언가를 해낸다는 건 실로 위대한 일이다. 설령 그것이 다른 개척자들에 의해 선행됐어도 말이다. 우리나라 달 탐사는 미국이나 러시아 같은 우주 강국에 비하면 걸음마 수준에 불과하지만, 스스로 해내겠다는 의지와 가능성만큼은 창공의 달만큼 드높다. 그 정점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달 탐사 사업단장, 이상률 박사가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의 달 탐사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이상률 박사는 터줏대감과도 같은 존재다. 1986년 천문우주과학연구소(지금의 한국천문연구원)에 입사했고, 1989년 천문우주과학연구소의 우주 파트와 김해 기계연구소의 항공 파트가 합쳐져 항우연이 설립되면서, 이 박사는 자연스레 항우연에 몸담게 됐다. 게다가 2007년부터 지금까지 달 탐사 사업에 몸 담고 지켜봐 온 그는 명실상부 국내 우주 개발과 달 탐사 분야의 권위자다. 원래 그는 비행기나 전투기를 연구하는 항공과를 전공했지만, 고도는 점차 높아져 발사체와 인공위성을 넘어 달 궤도선까지 이르게 된다. 그리고 그만큼, 달에 대한 열망도 커져 갔다.우리나라는 달 탐사를 왜 시작했나요.“2007년 정부가 발행한 ‘우주개발사업 세부 실천 로드맵’에 처음으로 달 탐사에 대해 명시됐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방향 없이 2020년까지 달 탐사 위성(궤도선) 1호, 2025년까지 달 탐사 위성(착륙선) 2호를 개발한다는 조항만 있었어요. 저도 이 로드맵을 만드는 데 멤버로 참여했지만, 발행되고 나서야 달 탐사와 관련된 항목이 생겼다는 걸 알게 됐죠.” 뒤늦게 달 탐사를 시작한다는 걸 아셨으니 당황하셨겠어요.“사실 달 탐사가 추가된 이유

    2020.06.01 11:58:28

    [Special] “달 궤도선 성공하면 국제 위상 바뀔 것”
  • [Motif in Art] 자전거(bicycles): 여자, 자전거와 만나다

    [한경 머니 = 박은영 서울하우스 편집장·미술사가] 자전거는 사람이 자기 힘으로 바퀴를 굴려야 움직인다. 누구의 도움도, 연료도 필요 없이 혼자 이동할 수 있는 빠르고 안전한 교통수단이다. 자전거회사의 광고 포스터물랭 루주의 화가로 불리는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레크(1864~1901년)는 회화뿐 아니라 포스터 디자인으로 더욱 유명하다. 그의 포스터들은 대담한 구성이 돋보이는 뛰어난 예술작품이자 당시의 문화생활에 대한 사실적 기록이다. 19세기 말 프랑스 파리의 유흥가를 그린 것이 대부분이지만, 성격이 좀 다른 포스터로 <심슨 체인>이라는 그림이 있다. 영국의 자전거회사인 심슨사를 광고하는 포스터다. 심슨사는 1895년 ‘심슨 레버 체인’을 발명해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었다. 세계적인 자전거 선수들을 데려와 팀을 만들고 경주대회를 열었다. 대회는 관중이 1만 명을 훨씬 넘길 만큼 성공적이었다. 이즈음 자전거 경기의 열혈 팬이었던 로트레크는 심슨사의 파리지점장을 만나게 된다. 지점장의 주문으로 영국을 방문하고 선수들을 만난 다음 <심슨 체인>을 그렸다.로트레크의 그림에는 세 사람이 일렬로 자전거를 타고 있다. 모두 비슷한 청색 반바지 차림인데, 드러난 다리의 근육을 보면 숙련된 선수들이다. 그들 뒤로 노란색 필드가 보이고, 그 너머 왼쪽 위에도 자전거 탄 사람들이 무리를 이루고 있다. 자전거 트랙 경주에서 3명의 선두 그룹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주인공은 세 번째로 달리고 있는데, 트랙 경기 세계 챔피언인 콩스탕 위레의 모습이다. 그는 몸을 낮추고 엉덩이를 들어 힘차게 속도를 내고 있다. 등을 힘껏 굽혀 옷 사이로 맨살이 드러나고 허리춤에서 손수건이 나부

    2020.04.24 14:56:58

    [Motif in Art] 자전거(bicycles): 여자, 자전거와 만나다
  • [Artisan] 대한장인(大韓匠人) 5: 선비의 여유로 만든 구두라는 공예품, 슈메이커 최연승

    [한경 머니 = 이헌 작가·패션 칼럼니스트·스타일리스트|사진·정리 김창규] 남성 패션 칼럼니스트 이헌이 조명하는 이 시대 대한민국의 장인들. 다섯 번째 주인공은 구두를 만드는 선비, 피렌체 구두 장인 최연승이다. 본 칼럼 연재로 취재를 거듭하면서 다양한 캐릭터를 지닌 사람들을 만났다. ‘대한장인’으로 명명된 주인공들은 장인이라 불릴 만한 이들로, 서로 공유하는 성격적인 특징이라 할 만한 것들이 있다. 집요함이랄까. 모든 이가 정도와 느낌은 달라도 깊이 파고드는 듯한 돌파력 혹은 놀라운 집중력 같은 것들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교집합에서 조금은 많이 벗어난 듯한 이를 만났으니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구두를 만드는 최연승이다.그와의 만남이 거듭되면서 그를 정의하는 이미지를 찾다 보니 안빈낙도(安貧樂道), 유유자적(悠悠自適) 같은 선비를 묘사할 때 적용되는 한자어들이 떠올랐다. 한창 트렌드를 추구하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푹 빠져 과다한 정보에 따라 표류하는 동시대의 흔한 젊은이들, 삶의 방향성을 위해 지나치게 열중하고 고민하느라 이기적인 성향을 드러내는 20대 중반의 청년들을 흔히 봐 왔다. 하지만 밝은 미소 속에서 느릿느릿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향해 서두르지 않고, 긴 호흡으로 걷는 최연승의 모습을 보면서 또래와는 사뭇 다른 모습에 나이를 의심했다. 해탈자들에게서나 봄직한 그의 넉넉한 태도는 어쩌면 어린 나이에 너무 많은 삶의 곡절을 겪어 일찌감치 득도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이유야 어떠하든 그가 천직으로 택한 구두 만드는 일을 향한 태도와 삶을 즐기는 모습은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나는 ‘왜 그

    2020.04.24 14:49:36

    [Artisan] 대한장인(大韓匠人) 5: 선비의 여유로 만든 구두라는 공예품, 슈메이커 최연승
  • [Golf Interview] 그대 안의 레드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 사진 이건호] 5월은 라운드를 위한 최적의 계절이다. 싱그러운 필드, 시선을 사로잡는 스타일과 그보다 더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위한 타이틀리스트 어패럴. 우원근 목동하나이비인후과 원장이 제안하는 초여름 필드 룩을 참고하시라.골프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10년 전 골프채를 처음 잡았습니다. 전문의를 취득하고 군의관으로 근무할 즈음, 레지던트 때와는 비교할 수 없는 시간적 여유를 제대로 쓰고 싶어 동료 군의관들과 연습장을 다니고 저렴한 군 골프장도 찾아다녔습니다. 운동 자체도 좋았지만 다양한 장비에도 관심을 갖게 되고 골프채널 중계도 보면서 본격적으로 골퍼가 된 것 같아요. 사실 무엇을 하든지 푹 빠져서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골프에는 유달리 빠졌던 것 같습니다.처음으로 골프장에 갔을 때의 느낌은 어떠셨나요.이미 연습장에서부터 제가 못할 거라는 걸 너무나도 잘 알고 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더라고요. 당시 제주도에서 머리를 올렸는데, 첫 티샷을 할 때 무지개가 떠서 동반자들이 골프에 빠질 운명이라 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하지만 결과는 아웃오브바운드(OB)였습니다. 그래도 넓고 파란 잔디 위에서 좋아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운동까지 하는 즐거움은 저를 골프에 빠지게 했습니다. 요즘은 휴진일인 매주 수요일에 친한 선배들과 라운드를 나가고, 주말에는 대학 동창 또는 고등학교 동문 골프 모임에 나갑니다. 사실 불러 주면 어디든 달려갑니다. 대략 한 달에 6~7회 정도 필드로 나가는 것 같아요. 특별한 징크스가 있는지 궁금합니다.첫 티샷은 절대 새 공

    2020.04.24 14:33:54

    [Golf Interview] 그대 안의 레드
  • [Gear] ART OF FIELD

    [한경 머니 = 양정원·이동찬 기자|사진 변예슬] 이제 필드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느라 시간을 허비하는 시대는 끝났다. 전에 없던 새로운 클래스의 정립, 보이스캐디.풀터치 액정표시장치(LCD)를 통해 리얼 그린 언듈레이션은 물론 스마트 코스뷰까지 제공해 보다 전략적인 코스 공략이 가능하다. 특히, 레드와 그린 컬러를 사용한 투 컬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탑재로 더욱 선명하고 명확하게 목표물을 측정할 수 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핀 어시스트, 핀을 바로 측정하는 핀 모드, 연속 측정이 가능한 스캔 모드, 그리고 투어 프로들의 통계 데이터 기반의 거리 보정 계산법인 브이(V)-알고리즘™, 아직 베타(β) 버전이지만 핀 위치를 자동으로 추적하고 이동된 핀 위치를 보여 주는 APL™(Auto Pin Location) 기술이 적용됐다. 요트와 스피커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고급스러운 SL2 보이스캐디가볍고 콤팩트한 사이즈로 손이 작은 여성들도 부담 없이 잡을 수 있는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화이트와 강렬한 레드를 조합하고 측면에는 감각적인 레터링 장식을 더해 멋스러운 액세서리로서도 손색이 없다. 거리와 랜딩각을 고려해 정밀하게 거리를 측정하는 독자적인 V-알고리즘™을 탑재했으며, 보색 대비를 고려한 투 컬러 OLED는 더 선명하게 목표물 포착을 돕는다. 핀 모드 시에는 목표물이 감지되면 진동으로 알려 주기 때문에 놓칠 수 없다. 높은 투과율의 광학 6배율 렌즈는 보다 넓고 선명한 시야를 선사한다. 레드 포인트가 돋보이는 작고 빠른 CL2 보이스캐디세계 최초 핀 위치 제공 서비스인 APL™ 기술은 물론, 독자적인 골프 인공지능(AI)을 탑재, 골퍼에게 필

    2020.04.24 14:29:52

    [Gear] ART OF FIELD
  • [Men's Look] 우아한 그 남자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 사진 신채영] 초록빛으로 물들어 가는 5월의 어느 날, 가장 멋진 포즈로 사진을 찍었다. 우아함으로 물든 꼬르넬리아니를 입고서.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의 카키 브라운 트렌치코트 258만 원, 블루 플라워 패턴 리넨 셔츠 83만 원, 그린베이지 캐시미어 혼방 팬츠 78만 원 모두 꼬르넬리아니 네이비와 블루 컬러 배색으로 양면을 모두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블루 리버시블 트렌치코트 178만 원, 화이트 반팔 티셔츠 25만 원 모두 꼬르넬리아니아웃 포켓과 여유 있는 핏으로 실용성을 높인 베이지 스웨이드 필드형 재킷 548만 원, 그린 스크래치 패턴 리넨 셔츠 83만 원, 아이보리 코튼 스트레치 팬츠 63만 원 모두 꼬르넬리아니불규칙하게 만들어진 리넨 특유의 주름이 자연스러운 멋을 선사하는 아이보리 리넨 실크 재킷 258만 원, 퍼플 솔리드 코튼 니트 78만 원, 리넨 실크 팬츠 88만 원 모두 꼬르넬리아니슬림한 핏과 가벼운 착용감이 특징인 그레이 버진 울 슈트 418만 원, 화이트 셔츠 53만 원, 블루 기하학 도트 실크 타이 30만 원 모두 꼬르넬리아니흔치 않은 색감과 패턴을 적용해 유니크함을 한층 높인 블루 실크 코튼 카라넥 반팔 니트 98만 원, 그레이 럭셔리 진 83만 원 모두 꼬르넬리아니유행을 타지 않고, 무난하기에 언제 어느 때나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는 네이비 하운드투스 울 코튼 재킷 175만 원, 화이트 양각 풍뎅이 반팔 티셔츠 35만 원, 라이트블루 럭셔리 진 78만 원, 브라운 로퍼 88만 원 모두 꼬르넬리아니 캐주얼한 우아함을 담은 동시에 편안하기까지 한 블루 그레이 체크 재킷 175만 원, 베이지 코튼 카라넥 반팔 니트 73만 원, 블루 워싱 럭셔리 진 85

    2020.04.24 14:24:44

    [Men's Look] 우아한 그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