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신박한 아이언, 미즈노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 더 정확히, 더 멀리, 그리고 더 즐겁게.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의 골퍼들에게 사랑받았던 JPX919 시리즈. 미즈노는 후속작인 JPX921 시리즈를 야심 차게 내놓으며 골프 애호가들의 마음을 홀릴 예정이다. 토 측의 프레임 면적을 기존 제품보다 좁게 제작한 스테블리티 프레임 덕분에 미스 샷에서도 뛰어난 관용성과 헤드 컨트롤 성능을 선사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이는 샤프트의 중심축부터 무게중심까지의 거리인 중심 거리를 짧게 구현해 헤드 조작을 보다 쉽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스위트 스폿의 위치를 낮춰 볼이 쉽게 뜨며, 솔 폭도 클럽별로 다르게 구성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돕는다. 롱 아이언은 솔 폭을 기존보다 넓게 구성해 높은 발사각을 구현해 상급자들의 플레이에 적합하며, 쇼트 아이언은 솔 폭을 좁혀 잔디에서 솔이 쉽게 빠져나간다. 미즈노만의 고유한 타구감과 타구음 역시 일품. 헤드는 순수 ‘1025E’ 연철 소재를 미즈노만의 단조공법인 그레인 플로우 포지드 HD로 제작해 짜릿한 타구감을 선사하며 독자적으로 개발한 ‘하모니 임팩트 테크놀로지’는 경쾌하면서 청아한 타구음을 완성한다.[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85호(2020년 10월) 기사입니다.]

    2020.09.25 11:50:12

    신박한 아이언, 미즈노
  • 항균 시대, 에스.티. 듀퐁 클래식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 사진 신채영]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에 대응하는 똑똑한 방법.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는 직물 표면에서 일정 기간 머무르며 전염성을 유지한다고 알려져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바이러스 차단에 대한 경각심이 중요해진 오늘날,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스마트한 방법이 있다. 바로 에스.티. 듀퐁 클래식에서 선보인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에 대한 항균 섬유 기술을 적용한 바이로–블록 셔츠를 선택하는 것. 섬유 가공과 특수 화학물질을 개발 및 생산하는 스위스 섬유 가공업체 ‘하이큐(HeiQ)’와 협업으로 탄생한 바이로–블록 셔츠는 ‘바이로블록(Viroblock)’ 처리를 거친 원단을 사용, 섬유 표면의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비활성화시켜 전염과 확산을 억제한다. 자주 착용하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30회 세탁 후에도 항균성을 유지하며, 환경 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다. 부드러운 촉감과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바이로–블록 셔츠 컬렉션은 비즈니스맨의 기본 아이템인 화이트 셔츠를 비롯해 세련된 스트라이프와 다양한 패턴 셔츠 등 총 11가지 스타일로 선보인다.[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85호(2020년 10월) 기사입니다.]

    2020.09.25 11:47:54

    항균 시대, 에스.티. 듀퐁 클래식
  • 보석의 궁전, 티파니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오직 티파니만이 표현할 수 있는 탐미주의. 18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티파니는 견줄 데 없이 아름다운 젬스톤으로 인해 보석의 궁전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명실상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하이주얼리 하우스이자, 세계적으로 우아하면서 현대적인 디자인, 정교한 장인정신, 그리고 창조적 우수성을 대변한다. 따라서 티파니의 하이주얼리 컬렉션은 브랜드의 정수를 담았다 해도 과하지 않다. 2020년 ‘티파니 주얼 박스’는 지구상 가장 아름답고 희소한 가치를 지닌 원석의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 주는 기교의 향연이다. 예술과 과학의 만남으로 자연의 예술성을 한껏 드러내며 역동적인 강렬함을 생생하게 보여 주는데, 리본, 하트와 스타를 재해석한 아이콘, 꽃 등 디자인 요소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테마를 드러낸다. 특히 투광성을 모티프로 한 플라이트 시리즈는 나비의 날개 위에서 떠다니듯 빛나는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움을 질감과 형태의 조화로 생생히 보여 준다. 날개의 우아한 움직임은 옐로 골드로 섬세하게 표현해 전통적인 나비의 이미지를 한층 승격시켰다. 이토록 호기심을 자아내는 하이주얼리 피스들은 볼수록 신비한 매력을 발산한다.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85호(2020년 10월) 기사입니다.]

    2020.09.25 11:45:17

    보석의 궁전, 티파니
  • 겨울연가, 브리오니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 사진 신채영] 추운 겨울이 더 기대되는 이유. 이번 시즌 브리오니는 남자의 일생에서 매 순간순간을 책임진다. 긴장을 놓칠 수 없는 비즈니스 미팅부터 여유를 만끽하는 레저, 그리고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는 이브닝 파티까지. 물론 한 템포 쉬어갈 수 있는 캐주얼한 순간도 빠지지 않는다. 몸에 착 감기는 슈트나 우아한 턱시도를 제대로 만드는 브랜드에서 이렇게 매일 입을 수 있는 차림을 내놓으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살짝 느슨해져도 품격을 잃지 않을 수 있고, 한겨울에 패딩만 고집하지 않아도 되니 말이다. 전반적으로 따뜻한 색상을 사용했고, 소재는 두말할 필요 없이 최상급의 울과 캐시미어, 스웨이드를 사용했다. 옅은 카멜 블루종은 칼라에 퍼를 접목해 실질적으로도 체온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보기만 해도 포근한 느낌을 선사한다. 혹여나 뼛속까지 시린 바람이 불면, 칼라를 올려 고정할 수도 있으니 든든하다. 소매 끝과 밑단에는 밴딩 처리를 해 찬바람이 스며드는 것을 막아 준다. 모크넥 니트 스웨터는 톤 다운된 머스터드 컬러로 어디에나 매치하기 쉬우며, 브라운 스웨이드 스니커즈 또한 캐주얼한 분위기를 한층 배가한다.[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85호(2020년 10월) 기사입니다.]

    2020.09.25 11:42:57

    겨울연가, 브리오니
  • 전설의 동반자, 오리스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사진 신채영] 그 모습 그대로, 오리스 다이버즈 식스티 파이브. 오리스에서 최초로 선보인 전설적 다이버 워치의 부활. 오리스는 다이버들의 경험과 기술, 조언을 바탕으로 전문가용 다이버 워치를 제작하고 있다. 다이버 식스티 파이브 컬렉션은 오리스를 대표하는 디자인 중 하나다. 1965년 탄생 이후 날렵한 케이스와 60분 눈금이 새겨진 얇은 베젤, 사다리꼴 날짜 창 등 특유의 디테일은 그대로, 반세기가 넘는 긴 시간 동안 기능은 진화를 거듭했다. 히스토릭 모델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인 만큼 빈티지한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돔형의 글라스를 적용했는데, 긁힘을 방지하는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제작했다. 눈부심 현상을 줄이기 위해 내부를 무반사 코팅 처리하고 인덱스와 핸즈에 특수 형광물질인 슈퍼 루미노바 코팅을 더해 어둠 속에서도 시간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수심 100m까지 끄떡없다. 다이버즈 식스티 파이브 그린 다이얼 버전은 지름 42mm 스틸 케이스에 블랙 단방향 회전 베젤, 스틸 브레이슬릿을 장착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오리스 733 자동 칼리버를 탑재, 솔리드 스틸 케이스백으로 무브먼트는 노출하지 않는다.[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85호(2020년 10월) 기사입니다.]

    2020.09.25 11:40:15

    전설의 동반자, 오리스
  • 가을이 오면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 사진 이건호] 골퍼들을 필드로 부르는 10월. 한층 강화된 기능성으로 무장한 타이틀리스트 어패럴과 손병진 서울SNU치과 원장이 제안하는 완연한 가을의 필드 룩을 참고할 것. 골프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2004년 레지던트를 마치고, 경기도 가평군보건소 공중보건의로 배치됐습니다. 힘든 레지던트 과정과는 달리 비교적 시간적으로 여유로운 편이었죠. 보건소 부근에 골프연습장을 찾았고, 이때부터 저의 골프 인생이 시작됐어요. 이 연습장은 당시 고등학생이던 지은희 프로의 아버지가 운영하고 있었어요. 자연스레 지 프로와도 수다를 떨면서 골프 얘기를 하는 사이가 됐습니다. 처음 필드에 갔을 때를 기억하나요.지 프로와 저, 그리고 함께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 2명과 함께 가평에 위치한 골프장을 갔습니다. 가을비가 살짝 내리는 11월 초의 쌀쌀한 날씨였는데, 풍경을 느낄 겨를도 없이 허겁지겁 공을 찾아 뛰어다닌 기억밖에 나지 않아요. 그 정도로 정신이 없었지만, 친절하게 코치해 주는 지 프로의 호의에 무사히 18홀을 마쳤습니다. 뻥 뚫린 곳에서 티박스에 올라 먼 곳으로 공을 보낸다는 게 이루 말할 수 없는 짜릿함 그 자체였고, 그 매력에 지금까지 골프를 치고 있어요.어떤 분들과 함께 골프를 즐기시나요.주로 고등학교 선후배들과 함께합니다. 동료 치과의사들과도 종종 나가고요. 치과 원장들과 필드에 나갈 때는 최근의 현안이나 환자 관련 궁금증 등을 자연스레 토의할 수 있고,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라서 골프도 치고 정보도 얻는 일석이조의 모임이 됩니다. 고등학교 선후배들과는 격의 없이 깔깔거리며 신나게 공을 칠 수 있어서 더 재미가

    2020.09.25 11:33:34

    가을이 오면
  • 대리만족, 워터맨&몰스킨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 사진 신채영] 해외여행을 못 가니, 휴양지의 분위기라도.올해의 휴가는 지중해의 근사한 해변으로 떠나려 했다. 시국이 하도 수선하니, 이제는 다음조차 기약할 수 없다. 어쩌면 휴양지의 분위기를 담은 오브제들이 필요한 상황이다. 워터맨은 슬림한 보디에 우아한 감각을 담은 헤미스피어 라인의 탄생 25주년을 맞아 프렌치 리비에라 스페셜 에디션을 내놓았다. 근사한 경관과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는 프랑스 최고의 휴양지, 리비에라의 여름 해변에서 영감을 받아 다채로운 색감을 입힌 것이다. 물론 워터맨의 장인정신이 깃든 수준 높은 인그레이빙과 고급스러운 팔라듐 코팅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마린 블루 스트라이프, 마린 레드 스트라이프의 두 가지 컬러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하며, 씨 블루, 선셋 오렌지, 빈야드 그린은 해변가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았다. 특히 오묘한 투톤의 색감 배치가 인상적이다. 통통 튀는 색감의 가방 역시 휴양지의 분위기를 더해 주지 않을까. 몰스킨의 립스톤 나일론 백팩은 시큼한 시트러스 과일이나 바다 넘어 석양의 색을 닮은 오렌지 옐로 컬러를 입었다. 미니멀해 보이지만, 실용적인 사이드포켓과 짱짱한 내부 수납공간을 갖췄다.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84호(2020년 09월) 기사입니다.]

    2020.08.31 13:00:53

    대리만족, 워터맨&몰스킨
  • 晚秋, 남자의 향기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 사진 변예슬] 짙어 가는 가을을 물들이는 중후한 나무 내음.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분다. 옷장에서 트렌치코트를 꺼내고, 물론 향수도 바꾼다. 여름 내내 뿌렸던 가볍고 상쾌한 코롱에는 안녕을 고한다. 가을 남자에 어울리는 좀 더 그윽하고 짙은 향에 손이 간다. 당연 우디(woody) 계열이다. ‘나무의, 우거진 숲의’라는 뜻을 지닌 우디는 말 그대로 나무의 향이다. 녹음이 짙은 여름 숲의 상쾌함이 느껴지기도 하고, 낙엽이 물든 가을 숲의 중후함이 전해지기도 한다. 사실 우디 계열의 향은 다른 향들을 더욱 부각시키고 향의 지속력을 높여 계절에 상관 없이 하트 노트나 베이스 노트에 자주 사용된다. 우디 향을 내는 원료는 각양각색이다. 베티버는 흙냄새와 건조하면서도 약간 매캐한 듯한 나무 냄새가 나며 패출리는 달콤함과 스모키함이 공존한다. 따뜻하고 동양적인 샌달우드와 상쾌하면서도 촉촉한 시더우드 역시 우디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원료다. 여기에 시트러스나 플로럴, 스파이시, 혹은 레더가 가미돼 가을의 향을 완성한다. TENDER GREEN청명한 가을 햇살을 머금은 듯한 신록의 매력왼쪽부터_레몬과 오렌지 에센스의 시트러스 향으로 시작해 그윽한 우디 향으로 마무리되는 일루지오네 포 힘 50ml 12만5000원 보테가 베네타 그린 아몬드와 주니퍼가 신선한 숲속을 연상케 하며 촉촉한 오크모스가 용연 향과 대조를 이루는 미스터 버버리 엘리먼트 100ml 13만 원 버버리 과일과 풀 냄새가 어우러진 클라리세이지를 메인 노트로, 싱그러운 시트러스와 흙냄새의 베티버가 조합된 콜로니아 퓨튜라 50ml 13만8000원 아쿠아 디 파르마 시트러스와 베티버가 어우러져 관능

    2020.08.27 11:14:09

    晚秋, 남자의 향기
  • 친환경 달리기, 올버즈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만나서 반가워요, 올버즈.드디어 올버즈를 국내에서 만날 수 있다. 2016년 탄생한 올버즈는 지속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세상에서 가장 편한 신발’을 만든다. 올버즈의 모든 제품은 합성 화학물질을 배제하고 자연에서 유래한 친환경 소재만을 사용해 제작된다. 대표적으로 뉴질랜드산 최고급 메리노 울,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추출한 섬유, 그리고 사탕수수를 가공해 만든 스위트폼 등이 있다. 올버즈만의 자연유래 소재를 만든 대셔는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대폭 줄인 착한 러닝화다. 유칼립투스 추출 섬유로 만든 니트 소재의 어퍼는 발을 편안하게 감싸는 것은 물론, 일체형 심리스 디자인으로 탁월한 안정감을 선사한다. 스위트폼 미드솔은 최상의 쿠션감을 제공하고 캐스터 빈 추출물로 만든 인솔은 발의 피로감을 덜어 준다. 쉽게 마모되지 않는 천연고무 아웃솔은 내구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발뒤꿈치부터 이어지는 스프링 패턴이 추진력을 더한다. 또한 안정적인 접지력을 제공해 발목 부상을 최소화한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올버즈의 착한 러닝화는 재생골판지로 만든 착한 제품 박스에 담겨진다.[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84호(2020년 09월) 기사입니다.]

    2020.08.27 11:08:31

    친환경 달리기, 올버즈
  • 기다렸어요, 로로피아나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 사진 신채영] 지독했던 여름의 끝, 그리고 캐시미어와의 재회.우리 모두 지긋지긋했던 장마와 고된 폭염을 견뎠다. 아직 더운 기운이 가시질 않았으나, 입추가 훨씬 지났으니 곧 다가올 가을이 기다려진다. 공기가 선선해지면 단연 캐시미어. 그리고 캐시미어는 로로피아나다. 로로피아나가 생산하는 캐시미어도 진귀하지만, 베이비 캐시미어는 약 생후 6개월 된 아기 염소에게서 평생 단 한 번만 채집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값어치가 있다. 아기염소 한 마리에서 얻을 수 있는 캐시미어는 대략 80g에 불과하고, 여기에서 거친 털을 제거하면 30g만이 남는다. 로로피아나는 아기 염소에게서 얻은 이 최상위 속털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고, 이는 제품의 촉감과 빛깔에서부터 나타난다. 베이비 캐시미어 소재의 화이트 폴로셔츠는 마치 입지 않은 듯 가볍고, 아기 솜털을 만지듯 보드랍다. 단추가 없는 미니멀한 디자인 덕에 고상한 차림새를 연출할 수 있다. 베이비 캐시미어 소재의 스카프는 차가워질 공기에 목을 따스하게 보호할 것이다. 체크 패턴의 울 안감과 목 부분에 스웨이드 디테일이 가미된 캐시미어 재킷을 걸치면, 완벽한 가을 남자로의 귀환이다.[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84호(2020년 09월) 기사입니다.]

    2020.08.27 11:05:38

    기다렸어요, 로로피아나
  • 완전체, 명보아이엔씨 위블로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 사진 신채영] 그 어떤 브레이슬릿과도 다른 특별한 스타일.위블로의 상징, 빅뱅 탄생 15주년을 기념해 손목을 완벽하게 감싸는 일체형 테일러드 브레이슬릿을 최초로 선보였다. 빅뱅 인테그랄의 탄생이다. 일반적인 메탈 브레이슬릿과 다른 점은 교체가 아닌 일체형이라는 것. 고유한 디자인 코드는 빅뱅이 지닌 강렬한 에너지를 고스란히 수용했다. 모서리를 각면 커팅하고 상단 면과 마감 처리를 달리한 볼륨감 있는 세 개의 링크로 연결된 브레이슬릿은 그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케이스와 결합된 위블로 최초의 일체형 블레이슬릿은 그럼에도 손목의 모양과 움직임을 고려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으며, 끝으로 갈수록 폭이 좁아지는 테이퍼드 형태로 착용감이 좋다. 18K 킹 골드 케이스의 지름은 42mm, 100m까지 방수가 가능하며 유니코 매뉴팩처 칼리버 HUB 1280를 탑재했다. 크로노그래프 작동 시 스톱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리셋이 가능한 플라이백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3일간의 넉넉한 파워리저브를 보장한다. 매트 블랙 스켈레톤 다이얼과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다.[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84호(2020년 09월) 기사입니다.]

    2020.08.27 11:04:41

    완전체, 명보아이엔씨 위블로
  • [Special] 4색 미각, K디저트의 달콤한 유혹 ②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 사진 김기남·이승재 기자] 요즘 한국을 상징하는 알파벳 ‘K’를 붙이면, 그 파급력은 어마어마해진다. 국내 아이돌 그룹이 이끄는 K팝은 이미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고, K뷰티 또한 세계인들에게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K푸드도 마찬가지.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두 유 노우 김치?’로 시작했건만, 지금은 불고기와 비빔밥은 물론, 외국인들이 자발적으로 불닭볶음면을 김치에 말아먹기도 한다. 그렇다면 다음은 K디저트의 차례다. 사실 한국의 전통 디저트는 우리들에게도 낯선 감이 있지만, 알고 보면 꽤나 매혹적인 간식들이 즐비하다. 우리네 선조들이 즐겼던 주전부리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그들에게서 K디저트가 실현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였다.김씨부인 김명숙“사시사철 다양한 한국 디저트의 기품 담았죠” 카페 이름이 참으로 직관적이다. ‘김씨부인’의 김명숙 대표는 성이 ‘김씨’고, 또 누군가의 ‘부인’이다. 아마 가족을 잘 먹이기 위한 마음으로 시작했기 때문이 아닐까 짐작해 본다. 최상급의 재료들을 손으로 하나하나 빚는 김씨부인의 디저트들은 우아하다는 감탄사가 나온다. 음식을 어떻게 담는지도 중요하다는 김 대표의 철학이 묻어난 플레이팅 덕분이다. 한식 디저트는 어떻게 시작하셨나요.“친정어머니께서 제가 어렸을 때 떡을 간식으로 많이 해 주셨어요. 이런 좋은 기억들이 계속 남아 있다가, 나이가 50 중반을 넘어서니 제가 가족들에게 직접 해 주고 간식들을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어렴풋이 기억나는 어머니의 모습들을 기반으로 집에서 떡을 직접 만들었는데, 뭔가 전문적으로 배워 보고 싶은 마음이 들더

    2020.08.27 10:57:08

    [Special] 4색 미각, K디저트의 달콤한 유혹 ②
  • [Special] 4색 미각, K디저트의 달콤한 유혹 ①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 사진 서범세·김기남 기자] 요즘 한국을 상징하는 알파벳 ‘K’를 붙이면, 그 파급력은 어마어마해진다. 국내 아이돌 그룹이 이끄는 K팝은 이미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고, K뷰티 또한 세계인들에게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K푸드도 마찬가지.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두 유 노우 김치?’로 시작했건만, 지금은 불고기와 비빔밥은 물론, 외국인들이 자발적으로 불닭볶음면을 김치에 말아먹기도 한다. 그렇다면 다음은 K디저트의 차례다. 사실 한국의 전통 디저트는 우리들에게도 낯선 감이 있지만, 알고 보면 꽤나 매혹적인 간식들이 즐비하다. 우리네 선조들이 즐겼던 주전부리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그들에게서 K디저트가 실현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였다.놋그릇 가지런히 김순영 “놋그릇과 한식의 만남, 시골 어머니 정성 담아” 이름마저 정갈한 ‘놋그릇 가지런히’ 카페를 이끄는 김순영 대표는 경남 무형문화재 제14호 징장 이용구 선생의 며느리이자, 전수자인 이경동 선생의 아내다. 아들 또한 가업을 잇고 있어 3대가 일일이 손으로 두드려 가며 질 좋은 놋그릇을 만든다. 이 카페는 정성으로 탄생한 놋그릇이 손님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다. 우리네 간식들이 놋그릇에 ‘가지런히’ 담긴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왠지 융숭한 대접을 받는 것 같다. 카페 이름이 매력적이에요.“놋그릇 가지런히는 3대가 놋그릇을 만드는 ‘놋이공방’에서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을 보여 주고, 놋그릇과 어울리는 정갈함과 단아함을 표현하기 위해 ‘가지런히’라는 단어를 붙이기로 했어요. 저희가 삶을 대하는 태도를 반

    2020.08.27 10:49:00

    [Special] 4색 미각, K디저트의 달콤한 유혹 ①
  • [Special] 열정열전, 더위와 맞서는 사람들 ①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 사진 이승재 기자] 한여름에 제일 생각나는 것. 아마 뼛속까지 시린 에어컨 바람과 얼음이 동동 뜬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아닐까. 이열치열이라 했지만 8월의 뙤약볕은 뜨끈한 사골 국물보단 시원한 냉면 육수를 먼저 생각나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에는 무더위에 뜨거운 불 앞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 오직 직업에 대한 사명감으로 불을 자신의 운명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그들이 흘린 숭고한 땀의 의미를 들어봤다.THE BLACKSMITH 숲속의 대장간 이광원 대표 “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 주고 싶어”대장장이는 모루(단조나 판금 작업시 재료를 얹어놓고 두드려 가공하는 받침)를 베고 죽어야 한다. ‘숲속의 대장간’을 이끄는 이광원 대표의 신념이다. 그는 고철덩어리가 될 뻔한, 폐업한 대장간의 모루들을 어떠한 값을 지불해서라도 산다. 뿐만 아니라 모든 연장의 근본은 농기구라 여기며 겉멋만 든 제자들을 쫓아내기도 한다. 어쩌면 기본을 중요하게 여기는 그의 철학이 미래로 더 나아가는 원동력이지 않았을까. 그의 꿈은 철기 문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 줄 수 있는 박물관을 만드는 것이다.가마 근처에만 가도 땀이 나던데요.“여름에는 조금 힘들죠. 하지만 대장장이가 불과 싸우는 건 숙명입니다. 일반적으로 쇠붙이의 용점이 섭씨 1500도 이상 되니까, 가마는 최대 2000도 가까이 올라가요. 평상시에는 800~1100도 정도 되고요. 그래서 여름에는 대장간이 쉬는 곳이 많아요. 저희도 7, 8월은 휴가를 갑니다.” 휴가 중에도 이렇게 작업을 하시네요.“제자들은 휴가 중이고, 급박하게 저희 대장간 제품들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주

    2020.07.29 15:52:29

    [Special] 열정열전, 더위와 맞서는 사람들 ①
  • [Special] 열정열전, 더위와 맞서는 사람들 ②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 사진 이승재 기자] 한여름에 제일 생각나는 것. 아마 뼛속까지 시린 에어컨 바람과 얼음이 동동 뜬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아닐까. 이열치열이라 했지만 8월의 뙤약볕은 뜨끈한 사골 국물보단 시원한 냉면 육수를 먼저 생각나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에는 무더위에 뜨거운 불 앞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 오직 직업에 대한 사명감으로 불을 자신의 운명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그들이 흘린 숭고한 땀의 의미를 들어봤다.THE CERAMIST김시영 흑자 스튜디오 김시영 작가“뜨거운 불로 형태의 자유로움 부여하죠”‘하늘 천, 땅 지, 검은 현, 누를 황’으로 시작하는 천자문은 만고의 진리를 담았다. 하늘과 우주는 검다는 것, 즉 검은색은 삼라만상의 모든 색을 가졌다는 말이다. 흑자(黑瓷) 또한 단순히 ‘검은색 도자기’가 아니라 다채로운 색감을 표현할 수 있는 자기라고 김시영 작가는 말한다. 평생을 흑자에 전념해 온 그는 흑자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방법 중 하나가 고온의 불로 형태의 자유로움을 부여하는 것이다.불이 무섭진 않으신가요.“고등학생 때 금속과 재료 예술을 하면서 용광로를 접했습니다. 제가 지금 환갑이 넘었으니 세월로 따져도 불을 적지 않게 다뤘죠. 도자기는 상온에서 빚지만 불에 의해 고유의 색과 형태가 완성되기 때문에 불이 제일 중요합니다. 이젠 불이 위험하기보단 친근하게 느껴져요. 거의 매일 가까이 하다 보니, 이젠 불이 일상의 한 부분이 됐습니다.” 가마는 최대 몇 도까지 올라가는지 궁금합니다.“옹기는 대략 섭씨 1200~1220도에서 구워집니다. 분청은 조금 더 높고, 그다음에 청자, 백자 순인데 1300

    2020.07.29 15:51:21

    [Special] 열정열전, 더위와 맞서는 사람들 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