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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lf Interview] 그 남자의 첫 인상

    품격을 갖춰야 하는 스포츠, 골프. 남기웅 조이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골프웨어에 세심한 신경을 쓰는 이유다. 스타일과 기능성을 고루 갖춘,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의 4월 필드 룩을 참고할 것.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저는 조이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기업 고객들의 채권 회수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어요. 백석예술대에서 겸임교수로서 강의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골프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군법무관 때 친한 군의관 선생님들의 권유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골프라는 공통된 취미를 같이 즐기는 동료들이 있어서 지루한 골프 연습조차 너무 재미있었고, 라운드를 다니면서 점점 더 흥미를 붙였던 것 같습니다.처음 필드를 마주했을 때 기억하시나요.정말 너무 떨리고 불안했습니다. 한국인의 특성 때문인지 새로운 경험을 즐기기보다는 제가 못하면 동반자와 캐디에게 미안한 마음이 앞섰거든요. 동반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면 빨리 실력을 키워야겠다는 의무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웃음) 지금은 정말 다양한 분들과 골프를 치고 있어요. 친한 친구, 동료, 업무를 통해 만난 분들, 또 골프라는 운동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사람들 등 정말 다채로운 나이대, 직업, 성격을 지니신 분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특별한 징크스가 있다면.자만하면 바로 망가지더라고요.(웃음) 그리고 아직은 평정심을 잘 유지하지 못해서 동반자 중에 거리가 많이 나가시는 분이 있으면 저도 모르게 힘이 많이 들어가 티샷 미스가 나오곤 합니다. 골프 완성의 길은 멀고도 험한 것 같습니다.좋아하는 골프 선수가 있나요.로리 맥길로이 선수를 정말 좋아합니다. 특히

    2021.04.08 17:17:03

    [Golf Interview] 그 남자의 첫 인상
  • [Must Have] 내 손에 캐디

    진화된 인공지능이 홀인원으로 이끌다.눈으로 가늠하기 힘든 그린의 경사를 읽고 거리를 측정하는 것이 스코어를 줄이는 핵심. 보이스캐디는 이를 간파해 새로운 인공지능(AI) 스마트워치, T8에 그린 경사와 퍼트 기능을 추가한 V.AI 2.0을 탑재했다. 고정밀 카메라로 스캔한 그린을 11단계로 표현하고 급경사 구간을 화살표로 표시해 경사의 흐름을 보여주며, 그린 위에 올라가면 자동으로 핀까지의 직선 거리와 높낮이를 보여주는 퍼트뷰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기기에 내장된 센서가 샷을 인식해 백 스윙과 다운 스윙의 시간과 템포를 알려주는 샷 템포 기능은 실전에 유용하다. SK텔레콤의 5GX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핀 위치를 추적하는 APL(Auto Pin Location) 기능은 이를 지원하는 골프장을 확대해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해 출시된 SL2는 이 APL 기능을 최초로 탑재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레이저 거리측정기다. 한국 지형에 정확한 보정 거리로 정확한 샷 구현을 도우며, 기존 레이저에서 볼 수 없었던 가죽과 알루미늄 소재로 고급스러움까지 갖췄다. 글 이동찬 기자 cks88@hankyung.com사진 신채영

    2021.04.05 16:36:34

    [Must Have] 내 손에 캐디
  • [Book Talk] 삶에도 연대가 필요해

    <더 셜리 클럽>은 박서련 작가의 워킹홀리데이 경험을 기반으로 한 세 번째 장편소설이다. 실제로 작가의 영어 이름인 ‘셜리’를 차용해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난 주인공 ‘설희’가 다양한 셜리들로부터 도움을 받으며 연대를 쌓아가는 내용이다.경제적 여유가 생기자 홀로 해외여행을 다녔다. 짧게는 3박 4일, 길게는 14일로 일본, 유럽을 활보했다. 혼자이기에 자유로웠지만 그만큼 책임감도 커졌다. 혼자 있는 걸 더 좋아하는 내가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는 늘 ‘이제부터 연락처를 아는 사람들에게 잘 해야지’ 하고 다짐했고, 비행기 바퀴가 바닥에 떨어지기도 전에 스마트폰을 켜 지인들에게 안부인사를 전했다.혼자 하는 여행이더라도 트위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지 ‘동행’을 구할 수 있어 뼛속까지 파고드는 외로움 같은 건 느끼지 않는다. 아주 가끔 현지인들의 익살스러운 장난에 ‘아직 살 만한 세상’을 외치며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다. 그럼에도 동행을 구하는 건 목적지가 같은 사람을 만나 그동안의 여행 이야기를 들으며, 도움이 될 만한 현지 정보를 나누고, 음식점에 가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늘리기 위해서다.일회성 만남이기 때문에 보다 편했고, 더 조심했다. 그게 불편함을 줬을 수도 있지만 서로가 쉬기 위함을 알기 때문에 적절한 거리를 유지했다. 헤어짐이 아쉬워 “종종 연락해요”와 “한국에 도착해서도 연락해요”라는 말을 남기지만, 현재까지 연락을 이어가는 사람은 없다. 언어가 통하지 않음과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 동행인이 아닐까. 이때만큼은 나의 오지랖

    2021.04.05 14:33:56

    [Book Talk] 삶에도 연대가 필요해
  • [Must Have] 꿈의 드라이버

    빠르고 강력하며, 호쾌함까지 갖춘 스윙을 위해.ST(Speed Technology)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미즈노의 글로벌 클럽 R&D팀이 3세대 초고속 드라이버의 정점을 실현한 제품. 새로운 ‘포지드 SAT2041 베타 티타늄’ 페이스는 기존에 비해 17% 더 높은 인장 강도와 8% 더 높은 유연성으로 복원력이 높으며 미세 균열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독자적인 ‘코어테크 페이스’ 기술을 통해 기존 모델보다 페이스의 코어 영역을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이로써 반발 성능이 한층 응축돼 폭발적으로 볼 스피드가 증가한다. 특히 ST-Z 드라이버는 안정적이고 낮은 스핀 효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헤드 솔의 토와 힐 양쪽에 동일한 중량의 카본을 적용하고, 중앙에 위치한 백웨이트가 균형 잡힌 구조를 만들어 깊고 낮은 중심 심도를 구현한다. 이로써 스핀양을 감소시켜 똑바로, 멀리 가는 직진성을 완성한다. 티타늄 보디를 더 치밀하게 설계하고 타깃 골퍼들이 선호하는 주파수와 음압을 조정한 ‘하모니 임팩트 테크놀로지’로 경쾌한 타구음이 귀를 짜릿하게 울린다.글 이동찬 기자 cks88@hankyung.com 사진 신채영

    2021.04.05 14:14:03

    [Must Have] 꿈의 드라이버
  • [Issue] 종근당건강, 씨케이디 개런티드 론칭

    제약회사의 저력. 종근당건강의 뉴트리컬 코스메틱 브랜드, 씨케이디 개런티드.종근당건강이 ‘성분 집착, 효능 집착, 건강 집착’을 모토로 한 뉴트리컬 코스메틱 브랜드 ‘씨케이디 개런티드(CKD Guaranteed)’를 론칭했다. 바이오 기술과 영양학을 기반으로 건강한 유효성분을 선별하고 유효성분의 효능을 최대한 끌어올려 줄 흡수 전달 기술을 통해 근본적으로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화장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첫 론칭 라인인 ‘레티노콜라겐’은 ‘레티노콜라겐 저분자 300 크림’과 ‘레티노콜라겐 저분자 300 집중크림’ 2종으로 구성된다. 저분자 300달톤 콜라겐과 레티노이드 성분을 함유한 것은 물론, 특허 받은 흡수 기술인 ‘플랙시블 리포솜’을 적용해 유효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바르는 콜라겐 크림으로 첫 주름을 고민하는 20대부터 깊은 주름 해결을 원하는 40대까지 솔루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주력 제품인 레티노콜라겐 저분자 300 크림은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다. 이애 따라 콜라겐 증가를 돕고, 탄성 복원력을 높여 마스크 줄 자국을 개선하며, 잔주름과 팔자주름, 깊은 주름을 옅게 하고, 피부 치밀도를 높여 피부 결을 촘촘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이마·볼·턱·눈가·입가의 피부 탄력도를 높이고, 피부 2.5mm 보습 지속하는 등 눈에 보이는 효과가 입증됐다.지난 24일 수요일 오후 8시, 씨케이디 개런티드는 레티노콜라겐 라인 출시를 기념해 뷰티 유튜버 씬님과 함께 11번가 라이브 커머스 방송으로 단독 선론칭했다. 레티노콜라겐 저분자 300 크림과 레티노콜라겐 저분자 300 집중크림 2종을 30% 단독 할인된 가

    2021.03.30 23:47:36

    [Issue] 종근당건강, 씨케이디 개런티드 론칭
  • [Issue] 요넥스 골프, 비거리 챌린지 이벤트 실시

    요넥스 골프가 아이언 비거리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존 사용하던 아이언과 요넥스 골프의 7번 아이언의 비거리를 비교하면 된다.요넥스 골프가 3월 10일부터 10월 31까지 “아이언 비거리 챌린지”(부제: 숨겨진 비거리를 찾아라) 이벤트를 시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요넥스 골프에서 비거리 아이언으로 유명한 ‘NEW EZONE GT’ 과, ‘ROYAL EZONE’으로 진행이 된다. 참여방법은 골프를 즐기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존에 사용하던 7번 아이언과 NEW EZONE GT 혹은 ROYAL EZONE 중 7번 아이언 비거리를 비교한 영상을 개인 SNS에 업로드 하면 된다. 참여한 이들에게는 요넥스 골프 우산을 증정할 예정이다.요넥스 골프 소속인 김효주 선수도 해당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기존 사용하던 제품보다 15m 이상 비거리가 멀리 나가 “많은 골퍼들이 챌린지에 참가하여 요넥스 골프 아이언의 비거리를 한번 느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요넥스 골프 관계자는 비거리가 멀리 나가는 이유로 소재의 차이가 가장 크다고 밝혔다. 페이스 부분에 머레이징 소재를 사용하여 탄성과 반발력이 높아지며, 플레이트 부분에 G-BRID(카본) 구조로 설계하여 고탄도, 저중심화를 만들어 비거리가 멀리 나갈 수 있다고 언급했다.해당 챌린지 이벤트에서 사용되는 NEW EZONE GT, ROYAL EZONE은 요넥스 골프 홈페이지에서 렌탈 신청이 가능하다.글 이동찬 기자 cks88@hankyung.com 

    2021.03.17 17:31:21

    [Issue] 요넥스 골프, 비거리 챌린지 이벤트 실시
  • [Golf] 무적의 필드

    스윙할 땐 단단하게, 걸을 땐 폭신하게. 어떤 필드도 두렵지 않은 궁극의 골프화. 데상트골프 NEW R90한국인 발의 특징은 발등이 높고, 발볼이 넓다는 것. 아무리 유럽의 장인이 한 땀 한 땀 만든 구두라도, 한국인의 발을 고려하지 않은 디자인이라면 그림의 떡이다. 골프화도 마찬가지다. 여지껏 우리는 우리네 발에 맞는 골프화가 필요했다. 데상트골프는 자체적인 신발 연구·개발(R&D)센터, 데상트 디스크 부산에서 한국인의 족형 테스트를 거쳐 R90을 한층 진화시켰다. 한국인의 발볼과 발등, 발가락 길이 등을 고려해 최적의 골프화 라스트를 적용했으며, 발 뒤꿈치 공간을 새롭게 설계해 안정적인 고정력을 제공한다. 아웃솔에는 백스윙 시 발 뒤꿈치의 흔들림을 잡아주는 원형 패턴의 아크 스터드가 모든 방향에서 내전을 방지해 지면과의 마찰력을 높인다. 직각을 이루며 삼각형으로 자리 잡은 스터드 역시 접지력을 향상시키는 데 일조한다. 각 24만9000원. 미즈노 VALOUR 005 BOA & NEXLITE GS BOA견고한 안정감과 놀라운 경량성의 조합, 밸루어 005 보아. 미즈노 전용 iG4f 스파이크뿐만 아니라 소프트스파이크의 실버 토네이도 스파이크를 장착할 수 있다. 부드럽고 유연한 인솔은 쿠셔닝이 향상돼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스테디셀러인 넥스라이트 GS 시리즈 또한 업그레이드됐다. 날렵한 솔의 두께와 가벼운 IG5 스파이크를 채용해 전체적인 무게를 덜어냈을 뿐만 아니라 부드럽고 편안한 어퍼와 쿠셔닝이 훌륭한 솔의 조합으로 18홀도 거뜬하다. 화이트 및 실버 버전의 밸루어 005 보아 31만9000원, 화이트 및 네이비 버전의 넥스라이트 GS 보아 23만9000원. 풋조이 FJ HYPERFLEX & FLEX XP메시 소재는

    2021.03.04 16:05:24

    [Golf] 무적의 필드
  • [Golf Interview] 변신의 귀재

    골프웨어도 똑똑해야 할 때. 급변하는 날씨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아우터가 필요하다. 타이틀리스트 어패럴과 이홍승 태율회계법인 회계사가 제안하는 3월의 필드 룩.골프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대형 회계법인 퇴사 후 개업을 하면서 여가활동 목적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뭔가 몰입할 수 있는 취미를 가지는 것이 삶의 만족도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처음 1년 동안은 공 맞추는 것조차 쉽지 않아서 별로 재미있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지금은 조금 더 일찍 시작하지 않은 것이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 필드를 마주했을 때 기억하시나요.저 같은 분들이 꽤 계실 것 같은데, 처음 티잉 그라운드에 올라섰을 때의 생각은 전혀 나지 않습니다. 한 가지 기억나는 건 골프공을 20개 잃어버렸다는 사실입니다.(웃음) ‘이걸 열심히 한다고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했었던 것 같네요. 지금은 필드에 나가는 게 즐겁습니다. 업무상 바쁜 시즌과 골프장 휴장 시기 등 1년에 2~4개월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에는 한 달에 평균 2번 정도 라운드를 합니다. 업무적으로 필요해서 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친구들이나 선후배들, 직장동료들과 함께 즐기고 있습니다. 특별한 징크스 같은 것이 있다면.라운드 전날 밤에 잠을 깊이 못 자는 경향이 있습니다. 서울 근교 골프장에서 오전 티오프를 하려면 적어도 2~3시간 전에는 일어나야 하는데 혹시나 늦잠을 자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에 쉽게 잠들지 못하고, 잠이 들어도 계속 깨서 시계를 보곤 해요. 좋아하는 골프 선수가 있나요.한국 선수 중에는 강경남 선수를 좋아합니다. 강력하면서도 안정적인

    2021.03.04 14:48:38

    [Golf Interview] 변신의 귀재
  • [Grooming] 봄맞이 향기

    역시 새로운 계절은 색다른 향으로 맞이해야 제맛이다. NEW PERFUME다가오는 봄이 기다려지는 새로운 향수ORPHEON EDP딥티크의 60주년을 기념하는 향수. 3명의 딥티크 공동 창립자가 자주 들르던 파리 생제르망의 나이트 바 ‘오르페옹’을 후각적으로 표현했다. 목재 인테리어를 떠오르게 하는 우디 향, 파이프 담배의 매캐하면서도 달큰한 향, 진토닉을 연상케 하는 주니퍼베리 향을 첨가했다. 75ml 21만 원 딥티크MIXED EMOTIONS EDP추상적인 아이디어를 향으로 만드는 데 능한 바이레도. 이번에는 불안한 현실 속 화합의 의지를 향수로 구현했다. 편안한 마테와 날카롭되 달콤한 블랙커런트의 톱 노트를 시작으로 홍차와 바이올렛 잎이 격동하다가 안정을 찾는 하트 노트, 버치 우드와 파피루스가 중성적이면서 깊은 잔향을 주는 베이스 노트로 이어지며 세상에 향기로운 위로를 전해주고자 한다. 가격 미정 바이레도WILLIAM PENHALIGON향수에 창립자의 이름을 쓴다는 건 그만큼 조향에 공을 들였다는 뜻이기도 하다. 포트레이트 컬렉션에 새로이 추가된 이 향수는 영국 150년 전통의 펜할리곤스를 설립한 윌리엄 펜할리곤의 이름을 땄다. 베티버를 중심으로, 공기 중으로 흩어지는 흙 향기가 따뜻하면서도 신선하다. 향수계의 황태자라는 그의 별칭에 걸맞게 섬세하게 조합된 향기가 특징. 75ml 37만 원 펜할리곤스POLO EDT1978년 탄생한 랄프 로렌의 첫 남성 향수이자 미국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링 향수, 폴로 EDT가 국내에 상륙했다. 푸르른 폴로 경기장에서 힘차게 달리는 말과 선수에서 영감을 받아 풀내음이 짙은 톱 노트와 레더와 타바코의 남성적인 미들 노트가 특징. 싱그러운 그린 보틀에 골드 포니, 캡의 조화가

    2021.03.04 14:32:15

    [Grooming] 봄맞이 향기
  • [Must Have] 귀족의 향, 니콜라이

    중세 고성의 비밀을 간직한 듯, 우아하고 산뜻하다.프랑스 루아르 계곡에 위치한 평화로운 도시 앙제(Angers). 마치 디즈니의 만화 영화에서나 볼 법한 중세시대의 고성과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앤티크한 건물들이 즐비한 곳이다. 프랑스 향수 명문가인 겔랑의 첫 여성 조향사였던 파트리시아 드 니콜라이가 1989년 론칭한 니치 퍼퓸 브랜드, 니콜라이는 이 역사적인 도시와 고성들에 매혹됐다. 엔젤리스 페어(Angelys Pear)의 이름은 아름다운 앙제와 프랑스 왕을 상징하는 꽃인 백합(Lys), 그리고 상위 계층을 상징하는 과일인 배(Pear)를 조합했다. 귀족적이면서도 순수하고 도전적인 젊음의 모습을 향으로 표현한 것이다. 레몬 에센스와 블랙커런트의 톱 노트 덕분에 이 계절에 어울리도록 상큼하고 생기있게 첫 향이 시작된다. 이어 이 향의 중심인 재스민 부케와 장미는 과즙 가득한 배와 뚜렷한 대비를 이루면서도, 달큰한 배의 향이 더 강조되면서 봄의 기운을 물씬 풍긴다. 베이스 노트는 파출리 에센스와 오크모스, 머스크가 어우러져 부드러우면서도 그윽하게 마무리된다. 검증을 완료한 제품에 수작업으로 찍는 인장 장식으로 제품에 대한 퀄리티를 자신감있게 드러낸다.글 이동찬 기자 cks88@hankyung.com사진 신채영 

    2021.02.26 16:13:20

    [Must Have] 귀족의 향, 니콜라이
  • [Must Have] 가볍지만 강력한, 아디다스골프

    스파이크 골프화는 무겁다는 고정관념, 이젠 안녕.아디다스골프가 기존의 모든 성능을 빠짐없이 유지하면서도 경량성을 갖춘 ZG21로 필드에 출격했다. 약 368g이라는 무게를 실현했으나,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아디다스골프 최초로 미드솔의 겉면에 기존의 EVA 소재 대비 40% 더 가벼우면서도 안정적인 ‘라이트스트라이크’ 소재를 채용하고, 중심 부분에는 부스트 소재를 사용해 폭발적인 에너지를 공급한다. 인조 가죽에 방수 하이브리드 소재를 세 겹으로 덧씌운 ‘스프린트 스킨’은 내구성과 유연성을 자랑하며 악천후에도 18홀을 거뜬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독자적인 ‘울트라-라이트 스태빌리티 핀’ 또한 주목할 기술. TPU 소재를 측면부에 주입, 중창과 밑창을 접합해 안정성과 지지력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아웃솔의 ‘스윙플레인 트랙션 존’은 과학적이면서도 자연친화적이다. 발바닥 전면의 열지도(heat-map) 연구를 통해 골퍼가 스윙할 때 방향성과 지지력, 안정성을 필요로 하는 핵심 영역을 찾아내 최적화된 스파이크 위치를 설정한 것. 아웃솔의 6개의 스파이크가 배치된 TPU 판넬과 끼임 방지용 보조 돌기가 탑재된 유연한 풋베드는 뛰어난 접지력에도 그린을 해치지 않는다.글 이동찬 기자 cks88@hankyung.com 사진 신채영 

    2021.02.26 16:12:54

    [Must Have] 가볍지만 강력한, 아디다스골프
  • [Book Talk] 가끔은 비효율이 더 나은 세상 만든다

    공상과학 영화나 소설을 보면 대부분 암울한 시대상을 그린다. 로봇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인간미는 찾아볼 수 없다. 2035년을 배경으로 하는 천선란 작가의 <천 개의 파랑>은 이와 달리 낙관적인 시점을 제시한다.  “동식물이 주류가 되고 인간이 비주류가 되는 지구를 꿈꾼다”며 대부분의 시간 동안 늘 상상하고, 늘 무언가를 쓴다는 천선란 작가. 가족의 이름 한 글자씩을 배치한 필명을 사용하는 그녀는 어릴 때부터 소설을 즐겨 썼다고 한다. 2019년 3월 웹소설 플랫폼 ‘브릿G’에 연재한 동명의 소설이 9월에 <무너진 다리>로 출간됐다. 등단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2020년 제4회 한국 과학문학상 장편 대상을 받았다고 하니 그녀의 미래가 기대된다. ‘휴머노이드’라는 소재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그녀. 황폐해진 지구에 사람을 돕는 이야기를 다채롭게 풀어낸다. 과거부터 인공지능(AI) 관련 영화는 지구에 사람이 오히려 해를 끼친다며 인류를 파괴하는 내용이 많았다. 가장 유명한 <터미네이터> 시리즈, 로봇 제3원칙의 문제를 지적한 <아이, 로봇>도. 자연은 순리대로 생성과 소멸을 지속하는데 사람의 이기심이 계산에 실수가 없는 로봇들에게도 위협으로 존재하는 건 아닐까 싶었다.이제 영화에서 인공지능을 다루는 방식이 달라졌다. 영화 처럼 인간보다 감정을 더 풍부하게 느끼거나 <블레이드 러너 2049>처럼 자신이 인간이라고 착각해 지구를 구하려고 한다. 혹은 <월-E>에서 볼 수 있듯 모두가 떠난 지구의 청소를 맡아 되살리는 내용들이다.인공지능의 탄생은 인간을 더 잘 알기 위함도 있지만 ‘효율성’과 ‘안정성&r

    2021.02.26 15:21:25

    [Book Talk] 가끔은 비효율이 더 나은 세상 만든다
  • [Issue] 젠틀커브, 더현대서울에 7번째 매장 오픈

    클래식 구두 편집매장, 젠틀커브가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입점한다. 슈즈 마니아들에게 또 하나의 성지가 탄생한 셈이다.남성 클래식 구두 편집매장, 젠틀커브가 2월 26일, 여의도 더현대서울 3층 슈즈갤러리에 입점한다. 140년 전통의 영국 구두 브랜드인 로크(Loake)와 120년 전통의 스페인 구두 브랜드인 얀코(YanKo)를 만나볼 수 있다.2011년 2월 국내에 정식 론칭한 로크는 유서 깊으면서도 동시대적인 감각을 잃지 않는 유럽의 구두 문화를 이해하는 20~50대 남성층을 겨냥한다. 얀코 역시 스페인의 대표적인 구두 브랜드로, 12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또한 파티나 제법으로 유명한 포르투갈의 구두 브랜드인 카를로스 산토스(Carlos Santos)도 신규 론칭해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새롭게 선보인다.젠틀커브를 운영하는 올대아웃핏의 임준영 대표는 "로크와 얀코, 카를로스 산토스 등 클래식 구두 브랜드의 제품을 30~40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로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젠틀커브는 현재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과 대구점, 롯데월드타워, 롯데부산본점 그리고 압구정동 직영점에서 판매 중이며, 여의도 더현대서울 오픈과 함께 소비자들과 접점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글 이동찬 기자 cks88@hankyung.com 

    2021.02.26 14:06:26

    [Issue] 젠틀커브, 더현대서울에 7번째 매장 오픈
  • [Book Talk] 막말을 해도 되는 사람은 없어요

    [한경 머니 = 윤서윤 독서활동가]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은 말 한 마디가 상대방에게 주는 영향력에 대해 김이환·정명섭·정해연·조영주·차무진 작가의 개성 넘치는 생각을 담은 단편소설들을 한데 엮었다. 아무렇지 않게 타인에게 상처를 입히는 폭설과 험담이 난무하는 시대, 서로가 관심 있는 주제로 기분 좋은 대화를 이어가야 하지 않을까. '선생님', '작가', 'OO년' 등 나를 부르는 호칭은 다양하다. 사회적 위치는 내가 정한다고 정해지는 게 아니라는 걸 알기에 상대방이 나를 부르는 소리에 기분이 좌우되는 편은 아니지만, 비속어가 나올 때는 나도 모르게 적개심이 발동한다. 비속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정상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그저 '죄송하다'고 말하면서 마음을 추슬러 보지만, 감정 회복이 쉽게 되는 건 아니다.콜센터 아르바이트를 한 지 1년 넘었지만 민원의 강도는 매일 높아지는 편이다. 다들 이제 익숙해질 때도 되지 않았느냐고 하지만, 같은 말이라도 비속어, 고성, 비하, 성희롱은 여전히 참기 힘들다. 동료들과 함께 입을 모아 하는 말이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이 지속되고 2.5단계가 연장되는 날이면 민원인(소위 진상)이 심해졌다고. 특정 이슈(연휴, 크리스마스와 같은 일들)가 있을 때마다 늘 전쟁이다. 평소 10 미만이었던 대기콜은 숫자 100이 쉽게 넘어갔고 연결되는 사람들마다 "왜 늦게 받냐"라면서 고성과 함께 욕설이 들린다. 여기에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면 'OO년'으로 바뀐다. 다수는 문의 건이 끝나면 "내가 당신에게 한 말이 아니라, 내가 어디다 풀 곳이 없어서"라며 변명을 한다. 마음을 조

    2021.01.26 14:49:22

    [Book Talk] 막말을 해도 되는 사람은 없어요
  • [Golf] 방한의 기술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 사진 변예슬] 유달리 추운 겨울. 필드를 향한 열정은 멈출 수 없기에.파워 스트레치 니트를 부분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남성용 베이지 하이브리드 다운 재킷 38만8000원, 블랙 하이넥 스웨터 26만8000원, 슬림한 라인을 연출할 수 있는 여성용 옐로 다운 재킷 38만8000원, 네크라인에 스트라이프 디테일을 더한 하이넥 스웨터 26만8000원 모두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방풍 안감을 덧댄 남성용 라임 플리스 풀오버 49만8000원 링스 스트라이프 디테일을 더한 남성용 그레이 방한 장갑 7만8000원 먼싱웨어PADDINGFURKNIT[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89호(2021년 02월) 기사입니다.]

    2021.01.26 14:05:23

    [Golf] 방한의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