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구두 편집매장, 젠틀커브가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입점한다. 슈즈 마니아들에게 또 하나의 성지가 탄생한 셈이다.
[Issue] 젠틀커브, 더현대서울에 7번째 매장 오픈
남성 클래식 구두 편집매장, 젠틀커브가 2월 26일, 여의도 더현대서울 3층 슈즈갤러리에 입점한다. 140년 전통의 영국 구두 브랜드인 로크(Loake)와 120년 전통의 스페인 구두 브랜드인 얀코(YanKo)를 만나볼 수 있다.

2011년 2월 국내에 정식 론칭한 로크는 유서 깊으면서도 동시대적인 감각을 잃지 않는 유럽의 구두 문화를 이해하는 20~50대 남성층을 겨냥한다. 얀코 역시 스페인의 대표적인 구두 브랜드로, 12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또한 파티나 제법으로 유명한 포르투갈의 구두 브랜드인 카를로스 산토스(Carlos Santos)도 신규 론칭해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젠틀커브를 운영하는 올대아웃핏의 임준영 대표는 "로크와 얀코, 카를로스 산토스 등 클래식 구두 브랜드의 제품을 30~40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로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Issue] 젠틀커브, 더현대서울에 7번째 매장 오픈
젠틀커브는 현재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과 대구점, 롯데월드타워, 롯데부산본점 그리고 압구정동 직영점에서 판매 중이며, 여의도 더현대서울 오픈과 함께 소비자들과 접점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

글 이동찬 기자 cks8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