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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rooming] 피부에 양보하세요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유산균, 프리바이오틱스, 그리고 프로바이오틱스. 바야흐로 입에 털어 넣기만 했던 유익균들을 우리들의 피부에도 바르는 시대가 왔다.피부에 균을 바른다고? 끔찍한 생체실험의 이야기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지난해 뷰티업계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인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이야기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미생물을 뜻하는 마이크로브(microbe)와 생태계를 의미하는 바이옴(biome)을 합친 말로, 사람의 몸과 동식물 및 모든 환경에 서식하는 미생물과 그 유전 정보를 일컫는다. 혹은 사람의 몸에서 공생하는 미생물인 마이크로바이오타(micro-biota)와 생물의 유전 정보를 뜻하는 게놈(genome)의 합성어라고도 한다.어찌됐건, 지금부터 언급할 ‘마이크로바이옴’은 사람의 몸에 서식하는 수많은 미생물을 일컫는다. 사람은 DNA처럼 저마다 다른 마이크로바이옴을 갖는다. 인체의 마이크로바이옴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피부는 물론 소화기, 호흡기, 생식기 등 곳곳에 분포하고 있으며, 그 수는 순수한 인체의 세포 수보다 2배 이상 많고, 유전자 수는 100배 이상 많다. 이들은 몸속에서 생체대사를 조절하고 소화 능력이나 각종 질병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염과 아토피와 같은 알레르기 반응과 비만, 면역질환, 심지어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인 질환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돼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식품과 치료제 등이 주목받고 있는 중.역시나 뷰티 분야도 빠질 수 없다. 전 세계적으로는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의 선구자라 할 수 있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을 시작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화장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돼 왔으

    2021.01.26 13:44:29

    [Grooming] 피부에 양보하세요
  • 문지혁 '초급 한국어', 당신의 일상은 안녕한가요

    [한경 머니 = 윤서윤 독서활동가] 2020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코로나 블루로 점철된 한 해였다. 우울함과 화는 극에 치달았고 폭언과 폭력은 그야말로 일상이 돼 버린 듯하다. 그 어느 때보다 안녕하냐는 질문이 민망했을지도 모른다. 문지혁 작가의 <초급 한국어>는 ‘안녕하세요’를 ‘평안’과 연결시켜 해석한다. 2021년은 부디 우리 모두 안녕하길 바란다. 새해를 맞아 오랜만에 공연을 보려고 예매를 해 두었다. 2020년 12월 6일 월요일. 계획해 둔 일정이 무산됐음을 알리는 문자를 받았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격상에 따른 공연 취소 문자였다. 한동안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친구에게 이 이야기를 하니, 현 시국에 공연을 볼 수 있다는 희망이 사치라며 빨리 마음을 접으라고 한다. 마스크를 내림과 동시에 퇴장당해야 하는 한국 공연장만큼 코로나19에 안전한 공간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집합금지명령 처분에 다른 취미를 만들어야 하나 생각 중이다. 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생활이 편했다. 혼자가 편하기 때문이었다. 불필요한 만남으로 에너지를 쏟지 않아도 되며,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친구들과 만남은 카카오톡이나 줌(ZOOM), 디스코드(Discord)로 대체됐다. 하루에 힘듦을 각자 맥주를 사서 줌 앞에 앉아 랜선 ‘짠’을 하며 서로 대화를 나누거나, 얼굴 보는 게 부담스럽다면 디스코드를 활용한다. 디스코드는 게임을 하던 유저가 주로 사용했던 음성채팅 프로그램인데, 이제는 얼굴을 보지 않고 각자 할 일을 하면서 토론을 한다. 일상에 큰 행복인 공연을 보지 못하는 것만 빼면 2020년도 나쁘지 않았다.일에서는 정말 잔인했다. 독서토론

    2020.12.29 15:38:48

    문지혁 '초급 한국어', 당신의 일상은 안녕한가요
  • [Grooming] 골드 러시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행운을 상징하는 금. 피부에도 바르면 복을 부른다고대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는 매일 밤 순금으로 만든 마스크를 쓰고 잠들었다. 중국 당나라 현종의 비였던 양귀비도 순금 마사지를 즐겼다. 시대를 풍미했던 미녀들은 금의 효능을 일찍이 알아차렸던 것이다. 영원불멸의 가치를 지닌 금은 고귀하고 값비싼 만큼, 피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선사한다. 금이 녹슬지 않는 이유는 양이온을 띠지만 음이온으로 전이가 가능해 특수한 화합물에만 반응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온 교환 성능은 노화나 각종 피부 문제를 일으키는 중금속과 유해물질, 모공 속 노폐물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을 돕는다. 또한 침투력이 뛰어나 피부 기저층의 세포를 자극해 탄력을 증진하는 한편, 유효한 성분들을 깊숙이 전달한다. 따라서 순금이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하면 안색이 개선되고 안티에이징과 보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노화의 징후에 대응하는 성분들이 최상의 비율로 조합돼 스트레스나 피로, 햇빛으로 인한 손상 및 찬바람과 추위로 인해 발생하는 예민함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눈가의 가로 주름과 입꼬리 부분의 세로 주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도포한 후 씻어내는 워시오프 마스크 혹은 헹구지 않는 나이트 크림으로 모두 사용 가능한 골드 리커버리 마스크 50ml 40만 원 샹테카이 펩타이드에 24K 골드를 녹인 골든 펩타이드 성분이 미백과 주름 개선, 피부 결 개선 및 탄력 강화 효과를 부여한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쎌루라 콤플렉스는 피부의 여러 층에 작용해 수분 보유 능력과 본연의 재생 능력을 향상시켜 회복시킨다. 아침과 저녁, 세럼 단계에서 사용하는 쎌루라 레디언스 컨센

    2020.12.29 15:14:08

    [Grooming] 골드 러시
  • 새해 좋은 기운 받을 명당은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는 떨쳐 버리고, 신선한 마음가짐으로 새해를 맞이해야 할 때. 풍수지리적으로 빼어난 명당에서 좋은 기운을 듬뿍 받아갈 것. 소원을 말해봐, 구례 사성암사성암은 중국의 풍수를 한국에 맞게 토착화한 통일 신라 말기의 도선 국사와 더불어 원효, 진각, 의상 등 4명의 성인들이 도를 닦은 곳이라 그 이름이 붙었다. 사성암이 위치한 오산은 해발고도가 500m 남짓한 낮은 산이지만, 많은 명인들을 배출한 산으로 명산이라 불린다. 풍수지리적으로 3000리를 내려온 백두대간의 에너지를 받쳐 주며 기운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응집시켜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수구(水口)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한 오산의 정상은 단단한 바위들이 밀집돼 있어 기운이 강하다. 4명의 성인을 비롯해 수많은 사람들이 이 바위들의 정기를 받으며 수련했다. 특히 사성암의 산왕전은 뒤쪽에서 바위 맥이 내려오고, 좌우로 바위 암벽이 지키고 있어 기운을 꽉 조이는 명당 중 명당이다. 새해에 간절히 바라는 소원을 이곳에서 정성 들여 기도한다면, 이뤄질지도. 주소 전남 구례군 문척면 사성암길 303평정심을 되찾다, 여수 향일암향일암은 일출로 유명한 곳이다. 해마다 1월 1일이 되면,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새해 소원을 빌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이처럼 바닷가에 위치한 절은 그 나름의 매력과 장점이 있다. 물의 기운이 강해 머리로 화기가 치솟아서 발생하는 화병이나 공황장애 등의 정신적인 질환들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 격정적인 파도가 치는 동해와는 달리, 잔잔한 남해를 관망할 수 있는 향일암에서 그 고운 바다를 보고 있으면, 본래의 무심

    2020.12.24 16:56:53

    새해 좋은 기운 받을 명당은
  • [Must Have] 하이-엔드, 에르메스

    하이엔드는 괜히 하이엔드가 아니다. 최고의 자리에 올랐음에도, 그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변화와 발전을 꿈꾼다. 새로운 시즌, 에르메스는 틀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니트에 사이키델릭한 패턴을 사용하거나 셔츠에 몽환적인 그래픽을 더하는 식으로 말이다. 재킷의 레이어드 패턴은 기하학과 큐비즘을 혼합한 듯한 효과를 연출한다. 특히, 그레이 캐시미어 터틀넥 니트는 테트리스를 떠오르게 하는 알록달록한 블록 장식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떤 부분은 니트가 아닌 손바느질한 양가죽 패치라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과감한 러그솔과 발등의 탈착식 스트랩이 돋보이는 송아지 가죽 스웨이드 앵클부츠는 에르메스의 손길로 정교한 미학을 담은 트레킹 부츠다. 부츠 자체는 놀랍도록 유연하고 가벼운 가죽의 느낌을 완벽하게 표현했으며, 강렬한 대비 효과를 보이는 레드 슈레이스가 눈길을 끈다. 바레니아 포부르 송아지 가죽 소재의 스트랩은 쉔 당크르 모티프로부터 영감을 얻은 토글 장치가 달려 있어 카드 홀더나 스마트폰 케이스, 동전 지갑 등과 연결해 연출할 수 있다.기자|양정원사진|신채영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86호(2020년 11월) 기사입니다.]

    2020.12.01 14:39:43

    [Must Have] 하이-엔드, 에르메스
  • [Must Have] 시간의 예술성, 리차드 밀

    리차드 밀 역사상 최초로 처음부터 끝까지 온전히 자체 개발한 인하우스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를 탑재했다. 건축학적 아름다움을 지닌 RM72-01 라이프스타일 인하우스 크로노그래프는 특유의 복잡한 다이얼 위에 큼지막한 3, 8, 11 세 개의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가 시인성을 끌어올리는 데 일조한다. 또한 세 가지 색의 카운터 안에서 각각의 시·분·초침이 여섯 개의 기둥을 가진 형태의 휠에 의해 춤을 추듯 움직인다. 새로운 CRMC1 칼리버는 로커에 진동 피니언을 추가해 쌍으로 움직이는 클러치 시스템을 구현, 특허를 획득했다. 전통적인 크로노그래프 방식과 달리, 크로노그래프 초 휠은 무브먼트의 분 휠과 별도로 구동된다. 즉, 배럴에서 분 및 시간 카운터로 직접 동력을 전달함으로써 크로노그래프 작동 여부와 관계없이 베이스 무브먼트에 물리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 또한 총 425개의 부품들을 빼곡히 채우고도 두께가 6.05mm밖에 되지 않는다. 5N 레드 골드와 티타늄, 블랙 세라믹, 화이트 세라믹 케이스로 선보이며, 투명한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백을 통해 독자적인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다.기자|양정원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86호(2020년 11월) 기사입니다.]

    2020.12.01 14:23:05

    [Must Have] 시간의 예술성, 리차드 밀
  • [Interview] The Pioneer Spirit Lives On, LONGINES

    [한경 머니 = 이승률 프리랜서|사진 이수강] 개척자 정신은 현재 진행형이다. 지금도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이 시대의 진정한 개척자들. 1세대 여성 파일럿 진에어 기장, 이혜정이혜정 진에어 기장에게는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정말 많다. 그녀는 국내 1세대 여성 파일럿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승무원 출신 조종사다. 또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의 여성 기장이면서 2012년에는 국토해양부의 심사를 거처 국내 첫 민간항공 여성 위촉 심사관 자격을 취득하기도 했다. 그녀의 개척자 정신은 국내 여성 조종사 중 압도적으로 많은 누적 비행시간에서도 드러난다. 이 기장의 누적 비행시간은 무려 1만3000여 시간. 현재 그녀는 진에어가 국내 LCC 가운데 유일하게 보유 중인 대형기 B777을 책임진다. 1997년 처음 부기장이 됐다. 당시만 해도 매우 드문 일이었을 텐데. 드문 일이 아니라 아예 없었다. 1991년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으로 처음 비행기와 연을 맺었다. 4년 후 퍼스트클래스 사무장까지 하고 나니 ‘새로운 도전’이 하고 싶더라. 그러다 우연히 1995년 사내 조종사 모집공고를 보고 원서를 넣었다. 군필 등 여러 가지 조건 항목이 있었지만 ‘여자는 안 된다’는 내용은 없어서 용기를 냈다. 당시 여성 두 명이 뽑혔는데 이후 약 2년간 비행 훈련 기록을 쌓은 후 부기장에 올랐다. 불과 며칠 차이로 여성 1호 조종사 자리는 경쟁 항공사였던 대한항공 조종사에게 뺏겼다. (웃음) 개척자의 길은 험난하다. ‘금녀의 벽’을 깨는 과정에서 힘들었던 순간도 있었을 것 같다.처음에는 ‘홍보용으로 뽑았다’라는 시선이 있었다. 하지만 나의 위치에서 묵묵히 내 역할을 해내다 보니 그런 편견은 자연스레 없

    2020.12.01 13:29:26

    [Interview] The Pioneer Spirit Lives On, LONGINES
  • [Brand Story] Longines Spirit

    [한경 머니 = 이승률 프리랜서] 론진과 역사를 함께한 최초의 비행사와 탐험가를 기념하는 론진 스피릿 컬렉션은 과거의 영웅들과 절대로 늙지 않는 그들의 개척정신을 계승한 시계다.1832년 스위스 쌍띠미에(Saint-Imier)에서 탄생한 론진은 시계 산업의 산증인이다. 무려 188년 동안 탄탄한 전통과 전문화된 워치메이킹, 장인정신은 물론 퍼포먼스에 대한 강한 열정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시계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해 왔다. 론진을 말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개척정신’이다. 시계 역사에 수많은 족적을 남긴 론진은 1878년 칼럼 휠 시스템과 싱글 푸시 버튼으로 조작하는 최초의 크로노그래프 회중시계를 선보였고, 1896년 아테네 올림픽의 100m 계주 공식 타임 계측 이후 세계 중요 스포츠 행사의 타임키퍼는 물론, 많은 국제스포츠연맹의 협력자로도 활동해 왔다. 1954년에는 정밀 기록을 장기 연속으로 빠르게 기록할 수 있는 최초의 쿼츠 시계 장비인 ‘크로노시네진스(Chronocinégines)’와 1972년에는 액정표시장치(LCD)가 장착된 디지털시계를 선보이며 시계업계를 발칵 뒤집어 놓기도 했다. 2010년대가 돼서야 디지털시계가 인기 몰이를 한 것을 비추어 보면 무려 40여 년을 앞서간 셈. 1979년 시계 최초로 두께 2mm의 장벽을 깬 두께 1.98mm의 시계 '푀이유 도르(Feuilled'Or)', '골드 리프(Gold Leaf)' 역시 론진이 세계 역사에 남긴 위대한 업적이다. 론진의 이러한 개척정신을 일찌감치 알아본 사람들이 있다. 개척자들끼리는 서로 알아볼 수밖에 없는 운명인지, 여성 비행사 최초로 대서양을 건넌 ‘하늘의 퍼스트레이디’ 아멜리아 에어하트(Amelia Earhart)와 프랑스를 대표하는 극지 탐험가 폴-에밀

    2020.12.01 13:28:44

    [Brand Story] Longines Spirit
  • [Car] 명품 옷 입은 SUV의 걸작, 마세라티

    [한경 머니 = 이승률 프리랜서 | 사진 박원태] 마세라티와 에르메네질도 제냐. 두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가 장인정신으로 완성한 르반떼 제냐 펠레테스타 에디션.최고의 이탈리아 명품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가 역시 최고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네질도 제냐와 두 손을 마주잡았다.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손으로 실내 인테리어를 완성한 ‘마세라티 르반떼 제냐 펠레테스타 에디션(Zegna Pelletessuta Edition)’을 선보인 것이다. 마세라티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르반떼에 대해선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마세라티 가문의 DNA를 그대로 물려받은 역동적이면서도 기품 있는 외모로 2016년 등장과 동시에 고성능 SUV 시장의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 중이다. 마세라티다운 성능도 인기 비결이다. 패밀리 SUV를 지향하지만 보닛 속에 잠든 엔진을 깨우는 순간, 웬만한 스포츠카 못지않은 성능을 드러낸다. 일례로 ‘제냐 펠레테스타 에디션’의 베이스가 된 르반떼 S의 경우 V6 3.0ℓ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을 얹고 최고 출력 430마력과 최대 토크 59.2kg·m를 뿜어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달리는 데 필요한 시간은 고작 5.2초, 최고 속도는 시속 264km에 이른다. 제냐 펠레테스타 에디션의 외관은 기존 르반떼와 같다. 다만 한정판 차량답게 특별한 컬러를 적용했다. 묵직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브론즈 컬러다. 3중 코팅된 브론즈 컬러는 보는 시간대에 따라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어둑한 시간에는 격조 있는 브론즈 빛을 내다가 해가 바짝 뜨면 금세 밝은 금색에 가까운 옷으로 갈아입는다. 또한 해가 완전히 넘어가기 직전에는 어둑한 붉은빛처럼 깊은 색감을 보여 주기도

    2020.12.01 13:27:58

    [Car] 명품 옷 입은 SUV의 걸작, 마세라티
  • [Must Have] 빛나는 청춘들, 조 말론 런던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 사진 신채영] 오직 향으로 흥겨운 연말의 기분을 낼 수 있다면. 1920년대 영국 런던에 자유분방한 젊은 귀족들과 사교계 집단이 있었다. 그들은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 밤새 파티를 즐겼으며, 언론은 그들을 ‘빛나는 청춘들(Bright young things)’이라고 칭했다. 이들은 소설과 영화 등 다양하게 각색되며 수많은 모티프를 선사했다. 조 말론 런던의 홀리데이 컬렉션 또한 이들에게서 영감을 받았다. ‘립-로어링 크리스마스(A Rip-roaring Chirstmas)’ 컬렉션은 반짝이는 청춘들이 잔뜩 들뜬 상태로 밤새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미드나이트 머스크 앤 앰버 코롱은 호화로운 파티장의 카리스마 넘치는 청춘들을 닮았다. 신선한 주니퍼와 만다린의 톱 노트를 시작으로, 따뜻한 앰버와 네롤리의 하트 노트를 지난다. 세 가지 머스크를 조합해 잔향이 오래가는 미드나이트 머스크의 베이스 노트는 감각적인 마무리를 선사한다. 아르데코풍의 보틀 디자인 역시 매혹적인 요소. 좀 더 특별한 성탄절을 보내고 싶다면, 미니 사이즈 와일드 블루벨 코롱 9ml와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바디 크림 15ml를 예쁜 패키지에 담은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로 트리를 장식해 볼 것.[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87호(2020년 12월) 기사입니다.]

    2020.12.01 13:19:38

    [Must Have] 빛나는 청춘들, 조 말론 런던
  • [Must Have] 오감만족, 글렌피딕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 사진 신채영] 차원이 다른 우아함과 예술적 실험정신의 집약체.특별한 자리엔 역시나 특출 난 술이 빠질 수 없다. 세계 최다 수상을 자랑하는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의 그랑크루는 아메리칸 버번 캐스크와 유러피언 셰리 캐스크에서 23년간 숙성한 몰트 위스키 원액을, 세계 최고급 스파클링 와인을 발효시켰던 프랑스산 뀌베(cuvée) 캐스크에 넣고 6개월간 추가 숙성하는 과정을 거쳤다. 글렌피딕만의 실험 정신을 기반으로 스코틀랜드와 프랑스의 최고급 풍미가 혼합돼 싱글몰트 위스키의 통념을 뛰어넘어 우아하게 완성한, 예술적 실험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특히, 뀌베 캐스크에서의 추가 숙성은 고급스러운 향에 있어 일등공신이다. 위스키 원액에 사과 꽃에서부터 설탕에 절인 레몬과 갓 구운 빵에 이르기까지 감미로운 향들이 더해졌다. 여기에 입안을 감싸는 풍부한 바닐라와 달콤한 브리오슈, 샌달 우드, 배 셔벗, 그리고 화이트 포도의 풍미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날렵한 라인의 블랙 보틀에 황금빛 로고 및 상단의 병목과의 조화가 돋보이며, 반짝이는 황금빛 불꽃이 그려진 패키지는 축하의 정신과 진정한 고급스러운 풍미를 상징한다.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87호(2020년 12월) 기사입니다.]

    2020.12.01 13:17:59

    [Must Have] 오감만족, 글렌피딕
  • [Must Have] 전설의 시간, 몽블랑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 사진 신채영] 범접할 수 없는 신기록으로 초인이라 불리는 사나이의 시계.이탈리아 출신의 라인홀트 메스너(Reinhold Messner)는 해발 8000m가 넘는 히말라야 봉우리 14개를 산소호흡기의 도움 없이 완등한 최초의 산악인이자, 남극 대륙과 그린란드를 도보로 횡단한 최초의 탐험가다. 몽블랑은 ‘1858 지오스피어 라인홀트 메스너 리미티드 에디션 262’를 통해 이 살아 있는 전설의 도전과 탐험 정신을 기념한다. 블루 세라믹 인서트를 삽입한 브론즈 베젤을 장착한 지름 42mm 브론즈 케이스와 블루 다이얼, 로즈 골드 핸즈 및 인덱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빈티지한 매력을 발산한다. 세계 각 지역의 시간을 알려 주는 월드타임 기능을 수행하며 서로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두 개의 반구에는 빨간 점 일곱 개가 찍혀 있는데, 이는 메스너 리스트(the Messner list)라고 불리는 세계 7대륙의 최고봉을 의미한다. 케이스백에는 몽블랑산과 메스너 리스트와 함께 메스너의 시그니처를 각인했으며, 프랑스에서 수작업으로 제작한 최고급 나토 스트랩을 장착했다. 메스너가 등정했던 봉우리 2만6200피트(약 8000m)를 의미하는 262피스 한정으로 제작됐다.[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87호(2020년 12월) 기사입니다.]

    2020.12.01 13:16:57

    [Must Have] 전설의 시간, 몽블랑
  • [Must Have] 영원의 가치, 키톤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 사진 신채영]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멋스러움을 선물할 시간.‘만든다’라는 말로 부족할 때가 있다. 공장에서 천편일률적으로 찍어내도, 손으로 얼기설기 마무리해도, 어찌 됐든 만들어 내는 것이기에. 키톤의 아이템들은 ‘만든다’라는 말로 전부 설명할 수 없다. 60년 역사를 지닌 이탈리아 비엘라의 키톤 모직 공장은 이미 최고의 경지에 올랐음에도 패턴, 질감, 염료, 그리고 직조 등 의류 생산에 대한 끝없는 실험을 수행한다. 니트웨어 역시 마찬가지. 1930년대부터 이탈리아 피덴자의 니트 공장에서 사용하던 전통적인 직기를 고수하며 훌륭한 작업 기술과 우수한 소재를 자랑한다. 이로써 키톤은 변치 않는 가치를 지닌 의류를 생산한다. 선물도 이런 영원의 가치를 담으면 어떨까. 레드 케이블 니트는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질 좋은 캐시미어 소재를 사용해 뛰어난 보온성과 포근한 감촉을 느낄 수 있다. 브로깅 장식을 더해 클래식한 멋을 살린 니트 스니커즈는 캐주얼과 스포티 룩 모두 아우를 수 있다. 키톤을 상징하는 알파벳 ‘K’ 모티프의 캐시미어 머플러는 양면으로 활용할 수 있어 목을 멋스럽게 감싼다. 모두 실패하지 않는 선물의 표본이다.[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87호(2020년 12월) 기사입니다.]

    2020.12.01 13:15:59

    [Must Have] 영원의 가치, 키톤
  • 찬바람이 불면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 사진 이건호] 추위를 이겨내는 자만이 혹한의 필드 위에서 승기를 잡는 법이다. 김익환 변호사와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이 제안하는 겨울 대비 필드 룩.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현재 법률사무소 대환의 대표변호사로 재직하고 있는 김익환입니다. 대한변호사협회 인증 형사 전문 변호사로서 주로 형사사건을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골프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처음부터 흥미를 느껴서 시작하지는 않았고, 필요에 의해 골프를 배웠습니다. 변호사 업무를 하게 되면서 동료 변호사들 또는 클라이언트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골프를 같이 쳐야 하는 일이 종종 있었거든요. 원래 운동을 즐기는 편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골프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필드에 처음 갔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사실 골프 레슨을 받을 때는 반복적인 연습을 하다 보니 재미있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바쁜 업무 스케줄까지 겹쳐, 레슨을 시작하고 8개월이 지나서야 처음 필드에 나가게 됐어요. 하지만 탁 트인 자연에서 첫 스윙을 했을 때, 처음으로 골프가 매력적인 스포츠라고 느꼈습니다. 요즘은 일정이 바빠 자주 골프장에 나가지는 못하지만, 중요한 클라이언트와 약속이 있을 때는 시간을 내서 골프를 하고 있습니다.좋아하는 골프 선수가 있나요.박세리 선수를 가장 좋아합니다. 박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처음으로 골프 중계방송을 집중해서 보기 시작했으니까요. 최근에는 김태훈 선수의 경기를 챙겨 보고 있습니다. 김 선수는 훌륭한 장타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주요 경기에서 우승한 실력 있는 선수라 개인적으로 팬입니다.다른 스포츠와 비교했을 때 골프만의 매력이

    2020.10.27 10:50:40

    찬바람이 불면
  • 깨끗하게 맑게, 자신 있게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남자한테 이렇게 좋은데, 아직도 안 쓰세요?나름 잘 가꾸는 남자라고 생각했다. 스킨, 로션, 선크림에 보디크림까지 꼬박 챙겨 바르고, 때때로 마스크팩과 각질 제거는 물론 피부과도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있으니 말이다. 문제의 시작은 사석에서 만난 한 지인의 질문이었다. 남성 청결제를 사용하느냐는 그의 물음에 모두 매일 샤워한다, 꼼꼼하게 닦는다는 답변, 심지어 남성 청결제가 굳이 필요하냐는 반문은 그를 경악시켰다. 그는 진심으로 남성 청결제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는데, 무엇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도 써야 한다는 것이 그의 요지였다.많은 여성들은 여성 청결제를 쓴다. 뷰티 브랜드는 여성 청결제를 하나씩 갖추고 있고, 심지어 어떤 브랜드의 무엇이 유명하다는 입소문이 날 정도. 반면, 남성 청결제는 그렇지 못한 현실이다. 생각해 보니 여성 청결제가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면 남성 청결제도 대중화돼야 하는 것이 맞는 듯하다. 근래 들어서야 남성 청결제가 눈에 많이 띄지만, 그에 비해 필요성을 느끼고 실제로 구입해 사용하는 남자는 많지 않다. 매일 샤워를 하고, 비누로 사타구니를 꼼꼼하게 씻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비누는 남자의 만능 청결제니까.남성 청결제 반드시 써야 할까여성 청결제 및 Y존 케어 제품 브랜드인 질경이 관계자는 여성이 전용 청결제로 관리하듯, 남성도 청결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남성의 생식기는 체온보다 낮은 온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땀 배출이 많아지고, 가려움과 악취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남성 청결제는 냄새를 제거하고, 유해균과 박테리아의 번식을 막으며, 쿨링 효과로 체온을 떨

    2020.09.25 12:04:13

    깨끗하게 맑게, 자신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