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대한장인(大韓匠人) 7. 전통부채 3대째, 대나무의 바람을 전하다, 부채장인 김주용

    [한경 머니 = 글·사진 이헌 작가·패션 칼럼니스트·스타일리스트] 바람을 벗 삼아 자란 대나무, 그 대나무를 깎고 쪼개 만드는 바람, 부채. 풍미라곤 없는 플라스틱과 저품질의 중국산 대나무가 그 바람을 대신하지 않기를 바라는 바람으로 3대째 전남 구례에서 대나무를 키우고, 배고, 쪼개고, 삶고, 말려 전통부채를 만드는 죽호 김주용을 소개한다. 물려받은 유산과 부친이 못다 이룬 꿈을 스스로 조합해 완성해 가는 부채장인의 꿈, 그리고 대한민국 부채...

    2020.07.27 16:09:42

    대한장인(大韓匠人) 7. 전통부채 3대째, 대나무의 바람을 전하다, 부채장인 김주용
  • 여름 안에서, 블랑팡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 사진 신채영] 해변에서 맞는 바람이 가장 시원하게 느껴지는 것도, 물에 들어갈 날이 가장 많은 여름이니까. 바다를 닮은 블랑팡 피프티 패덤즈. 오묘하면서도 짙은 블루 세라믹 다이얼은 선버스트 가공을 더해 마치 햇빛에 반짝이는 푸른 바다를 연상케 한다. 지름 45mm 레드 골드 케이스의 피프티 패덤즈 오토매틱 세라믹 다이얼 버전 4200만 원대 블랑팡 심플한 디자인의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는 빈티지 디자인을...

    2020.07.27 15:57:52

    여름 안에서, 블랑팡
  • 아슬아슬하게 짜릿하게, PRGR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예상을 뛰어넘는, 드높은 반발력으로의 초대. PRGR만의 '기리기리(GIRI GIRI)' 콘셉트는 일본어로 '아슬아슬'을 의미한다. 반발계수를 규제하는 SLE룰에 아슬아슬하게 적합성 판정을 받았음을 의미하기도 하고, 아슬아슬하고 짜릿한 플레이를 뜻하기도 한다. 슬라이스 방지 성능과 높은 탄도가 돋보이는 새로운 RS5 드라이버는 강하고 넓은 센터가 특징인 더블유 코어(W CORE) 설계를 내세운다. 독자적인 나블라...

    2020.07.27 15:06:12

    아슬아슬하게 짜릿하게, PRGR
  • 힘세고 오래가요, 가민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 사진 신채영] 지치지 않는 열정을 그대의 손목 위에. 자주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스마트 워치를 사용할 수 있다면. 가민은 스포츠 마니아들의 염원을 담아 더 강력한 스마트 워치를 내놓았다. 피닉스 6 프로 솔라는 여타 태양열 기반의 전자식 시계들과는 다르다. 그 이유는 바로 가민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완성한 투명한 태양광 충전 렌즈, 파워글라스가 태양열을 흡수하기 때문. 특히 업계 최고의 전도성 재료를...

    2020.07.27 14:54:27

    힘세고 오래가요, 가민
  • 흔들리지 않아, 데상트골프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 사진 신채영] 눈부신 그린 위, 내가 온전히 기댈 수 있는 것. 대부분의 골퍼들은 동의할 것이다. 골프화는 15번째 골프 클럽이라고. 그만큼 골프화도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늘, 스파이크와 스파이크리스 사이에서 고민한다.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는 편안하고 활용도가 높지만, 스파이크 골프화에 비해 접지력이 뒤떨어지지는 않을지 고민이되기 때문이다. 데상트골프의 R90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는 스파이크가 없...

    2020.07.27 14:51:59

    흔들리지 않아, 데상트골프
  • 셔츠의 매력, 브룩스 브라더스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 사진 신채영] 잘 고른 여름 셔츠 하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라고 셔츠를 포기할 수는 없다. 진정한 멋쟁이는 한여름에도 긴팔 셔츠를 고수하는 법. 셔츠의 맨 위 단추를 한두 개 정도 풀고, 무심한 듯 자연스럽게 소매를 접어 올리면 그 이상의 스타일링은 없으니 말이다. 어려워 말고 청량감 넘치는 블루 계열이나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시원한 여름 소재를 선택할 것. 브룩스 브라더스의 블루 체크와 스트라이프 ...

    2020.07.27 14:48:18

    셔츠의 매력, 브룩스 브라더스
  • 돌아온 파샤, 까르띠에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 사진 신채영] 까르띠에의 아이코닉 워치, 파샤 드 까르띠에의 재림. 까르띠에의 첫 방수 시계이자 강렬한 코드와 독특한 디자인을 갖춘 파샤 드 까르띠에 워치. 1985년 탄생 이래 유니크한 매력으로 남성은 물론 여성의 마음도 매료시켜 온 파샤 워치가 돌아왔다. 원형 다이얼 안에 선조 세공된 정사각형 레일 트랙과 스크루다운 크라운 커버, 오버사이즈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 등 오리지널 파샤의 시그니처 그래픽 디자인은 ...

    2020.07.27 14:41:52

    돌아온 파샤, 까르띠에
  • [Special] 열정열전, 더위와 맞서는 사람들 ③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 사진 이승재 기자] 한여름에 제일 생각나는 것. 아마 뼛속까지 시린 에어컨 바람과 얼음이 동동 뜬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아닐까. 이열치열이라 했지만 8월의 뙤약볕은 뜨끈한 사골 국물보단 시원한 냉면 육수를 먼저 생각나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에는 무더위에 뜨거운 불 앞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 오직 직업에 대한 사명감으로 불을 자신의 운명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그들이 흘린 숭고한 땀의 의미를 들어봤다...

    2020.07.24 15:57:12

    [Special] 열정열전, 더위와 맞서는 사람들 ③
  • [Grooming] 향기유발자의 여름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무더운 여름, 진정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24시간 냄새 매너를 지키는 방법. 한국인은 체취가 적기로 유명하다. 이는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땀에서 냄새를 유발하는 아포크린땀샘의 분비가 적기 때문이다. 데오도란트와 오 드 퍼퓸이 필수인 외국인들에게 한국 사람들은 축복받은 존재. 그럼에도 불구하고 찌는 듯한 더위는 한국인들도 땀 냄새와 암내, 정수리 냄새 등 각종 체취에 시달리게 만든다. 폭염...

    2020.06.30 10:53:22

    [Grooming] 향기유발자의 여름
  • [Must Have] 파워 플레이, 미즈노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태양처럼 강렬한 퍼포먼스를 완성할 시간. 정통은 어디서나 통하는 법. 미즈노 단조 아이언의 정통 DNA를 고스란히 계승한 MX-70 포지드 아이언은 타구감과 컨트롤 성능이 한층 향상됐다. 탄소와 불순물 함량이 0.3% 이하인 1025E 연철 소재를 독자적인 단조 공법인 그레인 플로우 포지드 HD 기술을 통해 헤드부터 넥까지 일체형으로 제작했다. 이로써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특유의 타구감을 살렸다. 헤드는 정확도와...

    2020.06.30 10:34:39

    [Must Have] 파워 플레이, 미즈노
  • [Must Have] 여름의 로망, 브리오니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 사진 신채영] 찜통 더위에도 물욕을 자극하는 블루종. 홀딱 벗고 싶은 여름에 입을 수 있는 것이라고는 티셔츠 아니면 피케 셔츠. 온몸이 땀으로 젖는 한낮엔 긴팔 리넨 셔츠도 사치다. 그럴수록 정갈한 아우터에 더 눈길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멋쟁이는 겨울에 얼어 죽고, 여름엔 더워 죽는다는 말이 떠오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넨이나 시어서커와 같은 후들후들하고 비치는 소재가 아니라 우아하면서도 기품 있...

    2020.06.30 10:19:38

    [Must Have] 여름의 로망, 브리오니
  • [Must Have] 구해줘 스킨, 랩시리즈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남자들의 피부를 구원할 레스큐 시리즈. 남자의 피부도 예민하다. 관심을 갖고 살살 다뤄 줘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비누로 얼굴을 벅벅 문댄다. 그나마 잘 씻고 잘 바르면 다행. 물로만 세안하고 스킨케어 제품은 일절 바르지 않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땀과 피지로 범벅이 된 얼굴은 무너진 유·수분 밸런스로 인해 못난 꼴이 되고 만다. 클렌저와 토너, 에멜전의 3단계로 구성된 랩시리즈 레스큐 워터 시리즈는 남자의 피부...

    2020.06.30 10:19:02

    [Must Have] 구해줘 스킨, 랩시리즈
  • [Must Have] 일상의 동반자, 브라이틀링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사진 신채영] 깊고 깊은 바닷속을 헤엄치고 높디 높은 하늘을 날아. 1984년, 브랜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크로노맷 컬렉션이 40여 년 만에 재탄생했다. 항공, 지상, 해상 세 영역의 디자인적 요소와 기능을 모두 반영한 새로운 크로노맷 B01은 라이더 탭이 돋보이는 시그니처 회전 베젤이 특징. 브라이틀링 최초로 선보이는 버터플라이 클래스프가 장착된 스틸 롤 브레이슬릿은 모던 레트로 스타일을 완벽하게 표...

    2020.06.30 00:00:00

    [Must Have] 일상의 동반자, 브라이틀링
  • [Health] 왜 이렇게 피곤하지

    [한경 머니 = 이승률 프리랜서|사진 박원태]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싶다면 회사에서도, 운동을 할 때도 비타민 B '임팩타민'을 잊지 말자. 왼쪽부터_ 임팩타민 프리미엄 필수 비타민 B 8종 + 항산화·면역력 성분(비타민 C·E, 셀레늄, 아연)으로 피로 해소 및 영양 밸런스 관리 임팩타민 케어 대사성 질환의 원인 중 하나로 혈관 독소라 불리는 호모시스테인의 농도 개선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6·9·12 국내 일반의약품 1일 최대 함량...

    2020.06.11 11:07:48

    [Health] 왜 이렇게 피곤하지
  • [Book Talk] '2030대' 그들이 잘 살았으면 좋겠어

    [한경 머니 = 윤서윤 독서활동가] 1986년생 장류진 작가가 지은 <일의 기쁨과 슬픔>의 제목은 프랑스 소설가인 알랭 드 보통의 동명 에세이에서 차용했다. 알랭 드 보통이 사람이 일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썼다면, 장류진은 동시대의 2030대 회사원을 통해 돈을 쓰는 '기쁨과 슬픔'을 몹시 현실적으로 묘사한다. 같은 또래의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이유다. 자본주의 세상은 주고받음이 명확하다. 너무 명확해서 가끔은 실체 없는 ...

    2020.06.03 11:00:53

    [Book Talk] '2030대' 그들이 잘 살았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