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만나서 반가워요, 올버즈.

올버즈 대셔
올버즈 대셔
드디어 올버즈를 국내에서 만날 수 있다. 2016년 탄생한 올버즈는 지속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세상에서 가장 편한 신발’을 만든다. 올버즈의 모든 제품은 합성 화학물질을 배제하고 자연에서 유래한 친환경 소재만을 사용해 제작된다. 대표적으로 뉴질랜드산 최고급 메리노 울,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추출한 섬유, 그리고 사탕수수를 가공해 만든 스위트폼 등이 있다. 올버즈만의 자연유래 소재를 만든 대셔는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대폭 줄인 착한 러닝화다. 유칼립투스 추출 섬유로 만든 니트 소재의 어퍼는 발을 편안하게 감싸는 것은 물론, 일체형 심리스 디자인으로 탁월한 안정감을 선사한다. 스위트폼 미드솔은 최상의 쿠션감을 제공하고 캐스터 빈 추출물로 만든 인솔은 발의 피로감을 덜어 준다. 쉽게 마모되지 않는 천연고무 아웃솔은 내구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발뒤꿈치부터 이어지는 스프링 패턴이 추진력을 더한다. 또한 안정적인 접지력을 제공해 발목 부상을 최소화한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올버즈의 착한 러닝화는 재생골판지로 만든 착한 제품 박스에 담겨진다.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84호(2020년 09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