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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현대차 코나·G70, 美 시장서 V자 반등 이끈다

    -글로벌 브랜드 중 유일하게 '북미 올해의 차' 2관왕…기술력 입증하며 판매 증가 예상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미국은 중국과 함께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으로 꼽힌다. 올해 현대차그룹이 이런 미국 시장을 바라보는 기대감은 남다르다. 최근 폐막된 북미 지역을 대표하는 자동차 관련 행사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현대차의 코나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중형 세단 G70가 '북미 올해의 차'로 각각 선정됐기 때문이다. 글로벌 자동차 브랜...

    2019.02.01 19:10:15

    현대차 코나·G70, 美 시장서 V자 반등 이끈다
  • 한국투자증권, 안정적인 수익기반 구축…'IB강자' 굳히기

    [커버스토리=자본시장법 10년…다시 그리는 '한국판 골드만삭스'의 꿈 : 초대형 IB 전력 분석 : 한국투자증권] -ROE 12.3%로 초대형 IB 중 가장 높아…투자자 수요 고려한 혁신 상품 출시가 강점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초대형 투자은행(IB) 중 가장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한 곳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만 놓고 봐도 잘 나타난다. 12.3%로 국내 초대형 IB중 1위를...

    2019.01.29 14:36:10

    한국투자증권, 안정적인 수익기반 구축…'IB강자' 굳히기
  • NH투자증권, IB업무의 선구자…'맨파워'와 '네트워크' 강점

    [커버스토리=자본시장법 10년…다시 그리는 '한국판 골드만삭스'의 꿈 : 초대형 IB 전력 분석 : NH투자증권] -2005년부터 IB 주목…IPO 실적개선 기대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2014년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 합병으로 탄생한 NH투자증권은 투자은행(IB) 분야에서 '가장 전통 깊은 강자'로 불린다. 다른 경쟁사들은 대략 2010년부터 IB에 눈을 돌리며 역량을 키워 나갔다. 반면 NH투자증권은 2005년 우리투자증권 시...

    2019.01.29 14:24:52

    NH투자증권, IB업무의 선구자…'맨파워'와 '네트워크' 강점
  • 미래에셋대우, '자기자본 8조' 굵직한 해외투자로 수익성 제고

    [커버스토리=자본시장법 10년…다시 그리는 '한국판 골드만삭스'의 꿈 : 초대형 IB 전력 분석 : 미래에셋대우] -해외 부동산 투자 '주목'…해외 법인도 잇따라 증자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국내 투자은행(IB) 중에서 보유한 자기자본 규모가 가장 크다. 2017년 7월 미래에셋대우는 7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면서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8조원대 자기자본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해 3분기 개별 기준 자기자본이...

    2019.01.28 17:36:26

    미래에셋대우, '자기자본 8조' 굵직한 해외투자로 수익성 제고
  • “택시도 변해야 산다”…혁신 바람 부는 택시업계

    -카카오 카풀 일단 막았지만 부정적 여론 확대…이용객 요구 귀 기울여 서비스 개선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택시업계가 카카오의 카풀 시장 진출을 결국 막아냈다. 카카오는 카풀 시범 서비스를 전면 중단했고 추후 사업 자체를 백지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까지 내비쳤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승차 거부와 불친절 등 택시업계가 고질병을 개선하려는 노력 없이 제 밥그릇 챙기기에만 급급하다는 지적이 여기저기에서 제기되고 있다. ...

    2019.01.23 00:48:33

    “택시도 변해야 산다”…혁신 바람 부는 택시업계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면세점 이어 호텔 사업으로 세계시장 공략

    [위클리 이슈 : 인물]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해외 진출을 통해 면세점 사업을 빠르게 키워 온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올해부터 호텔 부문에서도 해외시장 공략에 돌입한다. 신라면세점이 국내시장을 벗어나 싱가포르·홍콩 등의 공항 면세점 운영권을 따내 해외 매출 1조원 시대를 연 것처럼 호텔신라도 위탁 경영 방식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게 이 사장의 구상이다. 호텔신라는 1월 15일 “베트남 다낭을 시작으로 해외 10여 곳에 잇달아...

    2019.01.22 12:35:03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면세점 이어 호텔 사업으로 세계시장 공략
  • “고속 성장한 IT업계, '노동'문제는 뒷전 밀려”

    -서승욱 카카오 노조 초대 지회장 인터뷰 -지난해 10월 노조 설립한 카카오...“유연근무제 도입하며 노조 필요성 느껴”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훗날 국내 정보기술(IT)업계의 역사를 정리한 출판물이 발간된다면 아마도 2018년은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순간으로 기록되지 않을까 싶다. IT업계에서 처음으로 노동조합(이하 노조)이 등장한 해이기 때문이다. 그 출발점은 지난해 4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네이버가 사내 노조 출범을 공식...

    2019.01.22 10:12:57

    “고속 성장한 IT업계, '노동'문제는 뒷전 밀려”
  • “수익성 없다”…'찬밥 신세' 된 소셜 커머스 사업

    -고객 불만 속출에 이용객 급감…관련 업체들 사업 포기·축소로 이어져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소셜 커머스 사업을 목적으로 2010년 만들어진 쿠팡은 2017년 2월부터 관련 상품 출시를 전면 중단했다. 올해는 회사의 이용 약관까지 개정하며 그간 남아 있던 소셜 커머스의 흔적들을 모두 삭제했다. 이에 따라 쿠팡 뒤에 항상 수식어처럼 따라붙던 소셜 커머스라는 꼬리표를 완전히 떼어냈다. 쿠팡 관계자는 “그간 소셜 커머스 사업을 중단한 상황에...

    2019.01.21 08:56:38

    “수익성 없다”…'찬밥 신세' 된 소셜 커머스 사업
  • 애널리스트 '다크호스' 15인...1990년대생 대거 진입 '세대교체' 눈길

    [커버스토리=2018 하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 다크호스] -10위권 첫 진입한 애널리스트 15명…1990년대생 대거 진입 '세대교체' 눈길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2018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에서도 어김없이 '무서운 신예'들이 등장했다. 이들의 애널리스트 경력은 대부분 만 2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짧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선한 분석과 패기로 베테랑들 사이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이름을 올리며 '실력'이 경력과 비...

    2019.01.15 10:50:04

    애널리스트 '다크호스' 15인...1990년대생 대거 진입 '세대교체' 눈길
  • 키움증권, '코스닥·해외 강화'...투자자 수요에 발 빠른 대응

    [커버스토리=2018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 : 골든불상] -종합 순위 9위 안착 성공…카드뉴스·유튜브 활용 계획도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키움증권 리서치센터가 '2018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에서 '골든불(Golden bull)상'의 주인공이 됐다. 골든불상은 혁신을 통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증권사에 수여하는 상이다. 키움증권의 성장세는 이번 조사 결과에서 여실히 나타난다. 2018 상반기 조사에서는 종합 순위...

    2019.01.15 10:49:37

  • 하이투자증권, 보고서의 '깊이'에 '미래'를 더하다

    [커버스토리=2018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 : 리서치혁신상] -심도 있는 분석으로 시장 호평…미래 신기술에 주목한 'FO팀' 신설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2018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에서 '리서치 혁신상' 수상자가 됐다.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미래 기술'에 대한 주목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런 기술들을 심도 있게 분석하기 위해 리서치센터들도 저마다 관련 분야에서의 내부 역량 제고에...

    2019.01.15 10:49:21

    하이투자증권, 보고서의 '깊이'에 '미래'를 더하다
  • 탈원전 대안으로 떠오른 '원전 해체 시장'

    -'500조원 시장' 새 먹거리로…필수 기술 58개 중 48개 이미 확보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원자력발전소 생태계의 붕괴 우려는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국내에서 신규 원전 건설과 같은 대형 호재가 사라진 만큼 원전 산업 전체가 위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대한 대안으로 정부가 주목하는 것은 바로 '원전 해체' 시장이다.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노후화된 원전이 늘고 있는 만큼 향후 시장 규모만 5...

    2019.01.08 12:31:09

    탈원전 대안으로 떠오른 '원전 해체 시장'
  • 택시업계 반발에도 판 커지는 카풀 시장

    -차별화된 '2세대 서비스' 등장…위풀·어디고 등 새로운 서비스 내놔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비슷한 방향으로 향하는 사람끼리 승용차를 공유하는 방식인 '카카오 카풀'에 대한 택시업계의 태도는 강경하다. 핵심은 생존권 사수다. 카카오라는 큰 영향력을 가진 기업에 카풀을 허용하면 택시 이용자가 줄어드는 것은 불가피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 도심에서 수차례 대규모 집회를 이어 가며 카풀 논란은 사회적으로도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처럼 택시...

    2019.01.06 21:29:22

    택시업계 반발에도 판 커지는 카풀 시장
  • 수소차, 위기의 자동차 산업 구할 수 있을까

    -정부, 2019년 보조금 3배 늘리고 충전소 구축 박차 -수소버스 이어 수소택시도 투입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한국의 수소연료전지차(FCEV, 이하 수소차) 기술력은 현대자동차의 주도로 세계 최고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정부의 지원이 다소 부족해 대중화까지는 갈 길이 멀어보였다. 정부의 상황에도 이해는 간다. 국내에서 수소차를 생산하는 곳은 현대차가 유일하다. 전폭적으로 지원하면 자칫 현대차에 대한 특혜로 ...

    2019.01.02 10:27:20

    수소차, 위기의 자동차 산업 구할 수 있을까
  • 기계가 사람 대신하는 스마트 공장…일자리 미치는 영향은?

    -정부, 2022년까지 3만 개 구축 목표…“단순 자동화에 머무르면 오히려 일자리 줄 수도”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기술의 발전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 하지만 노동자의 관점에서 보면 마냥 반길 수만은 없는 일이다. 전산화·자동화에 따라 인간이 하던 수많은 일들을 기술이 대신하게 되기 때문이다. 자칫하면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정부가 중소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까지 '스마트 공장' 3만 개를...

    2018.12.31 09:28:26

    기계가 사람 대신하는 스마트 공장…일자리 미치는 영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