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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특수'에 활짝 웃는 유통가…월드컵 마케팅 키워드 3

    [비즈니스 포커스] 월드컵은 ‘스포츠 마케팅의 꽃’이라고 불린다. 높은 응원 열기와 시청률 때문에 월드컵을 통한 마케팅 효과가 그 어느 행사보다 크기 때문이다. 수치로도 확인된다. 한국이 월드컵 4강에 올랐던 2002년 당시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2002년 경제 백서에 따르면 한·일 월드컵으로 한국이 거둔 경제 효과는 26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경제연구원은 한국이 16강에 진출했던 ...

    2022.12.08 06:00:09

    '월드컵 특수'에 활짝 웃는 유통가…월드컵 마케팅 키워드 3
  • 팬데믹이 바꾼 식품 구매 트렌드, '2위의 반란' 만들었다

    [비즈니스 포커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소비자들의 식품 구매 선택지가 다양화됐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의 진단이다. 그의 말처럼 코로나19 사태가 일으킨 ‘집밥’ 열풍으로 ‘외식’이 줄면서 소비자들의 식품 구매 트렌드도 빠르게 변했다. 집에 머무르며 하나의 상품만 계속 먹다 보면 쉽게 질리기 십상이다. 한 브랜드에 충성하며 꾸준히 소비했던 과거와 달리 코로나19 사태를...

    2022.12.07 06:00:10

    팬데믹이 바꾼 식품 구매 트렌드, '2위의 반란' 만들었다
  • “'품질'과 '고객 감동'으로 승부…40억원 매출 회사 일궈 낸 비결이죠”

    [인터뷰] “가격과 협상하지 않습니다. 오직 품질로만 승부합니다.” 서울 송파구에 있는 가온아이피엠 사무실에서 11월 21일 만난 도귀영 대표는 자사의 성장 비결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해충 방제, 방역 소독 전문 기업인 가온아이피엠은 현재 삼성생명 서초타워, 삼성전자 본사, SK C&C 판교캠퍼스 등의 건물에서 해충 방제와 방역 소독을 담당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에 이르렀다. 가온아이피엠의 올해 매출은 40...

    2022.11.28 06:00:05

    “'품질'과 '고객 감동'으로 승부…40억원 매출 회사 일궈 낸 비결이죠”
  • SPC그룹, 안전경영위원회 출범…”기업문화 쇄신 최선”

    SPC그룹(회장 허영인)가 SPL 평택공장 사고 이후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후속 대책을 추진하며 안전경영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허영인 회장은 지난 달 SPL 평택공장 사고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 후, 향후 3년간 총 1000억원을 투자해 안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SPC그룹은 11월 14일 전 계열사 사업장의 산업안전, 노동환경,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제반 사항에 대해 감독 및 권고하는 기...

    2022.11.25 15:11:43

    SPC그룹, 안전경영위원회 출범…”기업문화 쇄신 최선”
  • 동원그룹, 대표이사급 인사…이명우 동원산업 사장 부회장 승진

    동원그룹이 2023년 대표이사급 인사를 12일 1일부로 실시한다. 내년도 불투명한 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새롭게 출범한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부문별로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 동원그룹은 동원산업 사업부문 대표이사를 맡아온 이명우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켜 동원산업 사업·지주부문 부회장으로 선임한다. 이명우 부회장은 앞으로 친환경 스마트 연어 양식, 스마트 항만 사업 등 동원...

    2022.11.24 14:06:17

    동원그룹, 대표이사급 인사…이명우 동원산업 사장 부회장 승진
  • “우유 공급 계약 연말에 끝나는데”…내년 밀크플레이션 공포 온다

    [비즈니스 포커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우유 제품 가격을 11월 17일부터 평균 6%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표 제품인 흰 우유 1리터의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2710원에서 2800원 후반대로 올랐다. 매일유업도 900mL짜리 흰 우유 제품 가격을 2610원에서 2860원으로 9.6% 인상했고 남양유업 맛있는 우유GT는 출고가를 8% 올려 2600원에서 2800원으로 가격이 높아졌다. 한 우유업계 관계자는 “당장 낙농가에서 인...

    2022.11.24 06:00:06

    “우유 공급 계약 연말에 끝나는데”…내년 밀크플레이션 공포 온다
  • 신세계백화점, 40년 만에 '1등 백화점' 탈환 노린다

    [비즈니스 포커스] 신세계백화점(이하 신세계)은 한국 백화점의 ‘선발 주자’다. 삼성은 1963년 한국 최초의 백화점인 동화백화점(현 신세계 명동점)을 인수했다. 그리고 상호를 신세계로 변경하며 한국 백화점의 역사를 다시 썼다. 재래 시장과 생계형 소매점이 전부였던 한국 유통 시장에 등장한 신세계는 다양한 상품을 한데 모아 놓은 대형 백화점을 앞세워 유통의 물줄기를 바꿨다. 매장은 연일 소비자들로 붐볐다. 그리고 신세계는...

    2022.11.21 07:08:31

    신세계백화점, 40년 만에 '1등 백화점' 탈환 노린다
  • '가성비 더하기 가심비'…품질 올린 PB 상품 전성시대

    [비즈니스 포커스] 롯데마트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자체 브랜드(PB : Private Brand) 상품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0% 이상 증가했다고 11월 9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현재 1100여 개의 PB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그중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한 PB는 ‘온리 프라이스(Only Price) 1등급 우유’다. 해당 제품은 롯데마트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2개 묶음에 350...

    2022.11.16 06:00:06

    '가성비 더하기 가심비'…품질 올린 PB 상품 전성시대
  • 부르는 게 값인 에르메스·롤렉스…정가가 사라진다

    [비즈니스 포커스] 에르메스를 대표하는 제품인 ‘버킨백’의 백화점 정가는 약 1400만원이다. 하지만 이 돈을 주고 버킨백을 구매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잘 알려진 것처럼 에르메스는 모든 제품을 수작업으로 만들어 대량으로 제품을 생산하지 못한다. 소량의 제품만이 수시로 매장에 들어오는데 진열되는 족족 소비자들이 이를 구매해 버킨백을 사는 것이 ‘하늘의 별 따기보다 여렵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물...

    2022.11.15 06:00:11

    부르는 게 값인 에르메스·롤렉스…정가가 사라진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내년 초 재선 도전 결정”

    [이주의 한마디] “내년 초 재선 도전을 결정하게 될 것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번 중간 선거에서 민주당의 의석 방어를 칭찬하며 자신의 재선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AP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11월 9일 기자 회견을 열고 중간 선거에 대해 평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공화당 동료들과 함께 일할 준비가 돼 있다”며 “국민들은 공화당도 나와 함께 일할 준...

    2022.11.14 23:00:32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내년 초 재선 도전 결정”
  • 풀무원, 중국서 파스타 생산라인 확대...시장 공략 속도 낸다

    풀무원은 중국 법인 푸메이뚜어(圃美多) 베이징 1공장의 생산라인을 증설한다고 11월 14일 밝혔다. 급증하는 중국 내 가정간편식(HMR) 파스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풀무원에 따르면 이번 베이징 공장 증설에는 약 316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베이징 1공장에서는 파스타를 연간 4500만개 생산하고 있는데 이번 증설로 생산량이 1억 개로 2배 이상 늘어나게 된다. 풀무원은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중국 내 HMR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할 방침...

    2022.11.14 12:59:35

    풀무원, 중국서 파스타 생산라인 확대...시장 공략 속도 낸다
  • 법무법인 세종, '부실자산관리 및 위기대응팀' 발족

    최근 인플레이션과 금리의 급등으로 인한 국내 금융시장의 자금경색으로 채권 및 실물시장의 부실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법무법인 세종(이하 세종)은 최근 ‘부실자산관리 및 위기대응팀(이하 부실자산관리팀)’을 발족했다. 금융과 부동산, 도산 부문에서 전통의 강호로 손꼽히는 세종은 그동안 국제통화기금(IMF)와 2008년 리먼사태 등을 거치며 부실자산과 관련한 다양한 업무경험을 축적해 왔다. 세종은 이런 전문성을 바탕...

    2022.11.14 09:24:12

    법무법인 세종, '부실자산관리 및 위기대응팀' 발족
  • 여기어때, 해외 자유여행 판도 바꾼다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본격적으로 해외여행 시장에 뛰어들어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여기어때는 올해 3분기까지의 거래액이 1조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여행 시장에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인바운드 성과를 아웃바운드로 연결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증명한 ‘손쉬운 경험’과 다양한 상품의 ‘합리적 가격’을 해외여행 서비스에도 적용하고 있다. 제주도에 가듯...

    2022.11.14 09:17:53

    여기어때, 해외 자유여행 판도 바꾼다
  • 인력 시장 블랙홀 된 배달, 외식업자들은 '발 동동'

    [스페셜 리포트] 서울 홍대 인근에서 작은 양꼬치 집을 운영하고 있는 구성재(40) 씨는 최근 평일 가게 문을 열지 못할 때가 많다. 코로나19 사태로 매장을 찾는 손님이 줄어든 때문도 있지만 더 큰 이유는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서다. 약 3개월째 아르바이트생을 찾고 있는데 문의조차 들어오지 않는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구 씨는 “다행히 수업이 없는 주말에는 대학생 아르바이트생들이 있어 가게를 정상적으로 오픈하고 있지만 평일에는 ...

    2022.11.12 06:00:12

    인력 시장 블랙홀 된 배달, 외식업자들은 '발 동동'
  • 배달원 45만 명 시대...그들은 왜 배달에 뛰어들었나?

    [스페셜 리포트] 서울의 한 쓰레기 폐기물 업체에서 일하는 성진혁(가명·45) 씨는 배달로 쏠쏠한 부수입을 올리고 있다. 그는 약 2년 전부터 평일 퇴근 시간인 6시가 되면 자신이 구입한 오토바이를 타고 바로 저녁 배달 일을 하기 시작했다. 성 씨는 “보통 평일에는 저녁 피크 타임에 2~3시간 정도 일하고 주말에는 하루 온종일 배달 일을 한다”며 “이를 통해 거둬들이는 수입은 월에 약 120만원 정...

    2022.11.12 06:00:01

    배달원 45만 명 시대...그들은 왜 배달에 뛰어들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