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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25만원 지급법·노란봉투법, 법사위 통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3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민생회복지원금법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을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31일 국회 법사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민생회복지원금법과 노란봉투법을 각각 찬성 10명, 기권 7명으로 의결했다. 표결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항의 속에 거수로 이뤄졌다. 앞서 야당은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단독 처리해 다음 단계인 법사위로 넘겼다. 민생회복지원금법은 민주...
2024.07.31 11: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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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계십니까” 작년 로또 1등 약 11억 원 미수령..두달 후 만료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작년 9월 16일에 추첨한 로또복권 제1085회차 1등 당첨금이 아직 수령되지 않았다고 31일 밝혔다. 당첨금은 10억7327만7473원이다. 당첨번호는 4, 7, 17, 18, 38, 44이며 복권 구입 장소는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복권판매점으로 알려졌다. 지급 기한은 오는 9월 19일에 만료된다. 로또복권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 받아 가야 하며 지급 기한이 만료되면 당첨금은 복권기금으로 귀속돼 다...
2024.07.31 10: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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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는 오르고”...청탁금지법상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 얼마?
청탁금지법상 식사비 제한 한도를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인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외식업계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방문해서 청취한다. 31일 권익위는 지난 29일 인천 소래포구 전통 어시장을 시작으로 서울 가락농수산물종합 도매 시장을 찾는 등 합리적 청탁금지법 운영 방안을 찾기 위해 전국 주요 민생 현장 방문한다. 앞서 권익위는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등이 예외적으로 받을 수 있는 음식물...
2024.07.31 09: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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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지역인데 9억까지?”...내 대출 한도 알아봐준다니
핀테크 기업 핀다는 인공지능(이하 AI) 기반 비교대출 플랫폼 '핀다'에서 '내 집 대출한도 계산기'를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핀다는 '내 집 대출한도 계산기'가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고려해야 하는 담보인정비율(LTV)과 소득대비부채상환비율(DTI)을 한 번에 계산해주고 대출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가 계산기에 연 소득과 원하는 주택의 시세를 입력하면 신용조회 과...
2024.07.31 09: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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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모토로라, '레이저 50 울트라' 들고 한국 상륙
중국 레노버 산하의 모토로라가 인공지능(이하 AI) 기술을 접목한 폴더블 스마트폰을 국내에 출시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내달 신규 플립형 폴더블폰 ‘레이저 50 울트라’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현재 국내 이동 통신사업자와 판매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달 초에는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레이저 50 울트라’의 국내 출고가는 99만 원이다. 플래그십 제품임에도 가격을 크게...
2024.07.30 1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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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받는 55~79세 800만명...남성 106만 원 여성 57만 원
연금을 받는 고령층이 올해 첫 800만 명을 넘어섰다. 1999년 당시 40대였던 이들이 은퇴 나이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에 따르면 올 5월 기준 국민연금 등 연금을 받는 55~79세는 1년 새 5.1% 늘어난 817만7000명이었다. 통계를 낸 2008년 262만4000명에서 매년 불어나 16년 만에 800만 명대를 돌파했다. 전체 55~79세 인...
2024.07.30 1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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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의 상속세 때문”...김홍걸 전 의원 동교동 사저 100억원 매각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DJ) 3남 김홍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 동교동 사저를 100억 원에 매각했다. 김 전 의원은 거액의 상속세 때문에 매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DJ 사저의 소유권은 지난 2일 김 전 의원에게서 박모씨와 정모씨 등 3명으로 이전됐다. 사저 소유자였던 김 전 의원은 “거액의 상속세 문제로 세무서의 독촉을 받아 어쩔 수 없이 작년에 매각을 결정했다&r...
2024.07.30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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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원 넘는 아파트 거래 20% 넘어
올해 상반기 서울 지역에서 매매된 아파트 5가구 중 1가구는 15억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6년 이후 반기별로 15억원을 초과하는 아파트 비중이 20%를 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30일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에 따르면 지난 21일 계약일 집계 기준으로 국토교통부의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및 거래 비중을 조사한 결과애 따르면 전체 아파트 거래에서 15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 매매 비중이 올 상반기 20.45%를 기록했다. 15억 ...
2024.07.30 10: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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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때도 잘나갔는데” 맥도날드, 가격 인상에 손님 줄었다
글로벌 패스트 푸드 체인 맥도날드의 2분기 매출이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맥도날드는 실적 발표에서 올해 4~6월 글로벌 동일매장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 감소했다고 밝혔다. 동일매장 매출의 감소는 팬데믹 기간이었던 2020년 4분기 이후 3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회사 측은 미국 내 매장의 경우 메뉴 가격 인상으로 평균 결제액이 증가했지만 방문 고객 수가 줄면서 동일매장 판매가 전년 대...
2024.07.30 10: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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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관광객 감소세'... 입국심사 강화된 이유
한국을 찾는 태국 관광객이 7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30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방한 태국 관광객은 2만15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5% 줄었다. 지난 6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141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7.5%나 증가했지만 주요 방한 국가 중 관광객이 20%가량 줄어든 국가는 태국 외에는 없다. 전쟁 중인 이스라엘(-11.4%)과 뉴질랜드(-12.4%) 정도가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였고 뉴질랜드는 5...
2024.07.30 09: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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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00만명 무너졌다”...국내 체류 중국·베트남 국적만 100만 명
지난해 저출산·고령화 등 영향으로 내국인은 줄었지만 중국인과 베트남 등 외국인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등록센서스 방식)’에 따르면 지난해 총인구는 5177만5000명으로 전년보다 8만2000명(0.2%) 늘어났다. 이는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다. 총인구 증가세는 외국인이 한 몫 거들었다.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인구로 집계되는 외국인은 국내 3개월 ...
2024.07.29 16: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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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전공의 지원자 '일반의'로 수련병원 돌아갈 가능성↑
“D-2인데 아직 지원자가 없다” 오는 31일 마감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자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인턴 131명·레지던트 상급년차(2∼4년차) 309명, 삼성서울병원은 인턴 123명·레지던트 1년차 97명·상급년차 282명, 세브란스병원은 인턴 146명·레지던트 1년차 158명·상급년차 410명을 모...
2024.07.29 16: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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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인재난 되나” 성적 최상위그룹 대학 진학 이공계는 '0'
지난해 대학 입시에서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 대부분이 의대·약대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5학년도 대입은 의대 모집 인원이 확대되면서 최상위권의 의대 지원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종로학원이 대입정보포털 ‘대학 어디가’에 공시된 2024학년도 진학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자연계 수시모집 내신 합격점수가 1.06등급 이내인 학생 125명은 모두 의약학 계열에 진학했다. ...
2024.07.29 15: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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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집주변, 빵, 커피 등” 이진숙 법인카드 논란...배임죄 적용되나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법인카드 사용처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야권에서는 청탁금지법 위반 및 배임죄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 측 의원들은 이 후보자를 둘러싼 법인카드 사적 사용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에 대해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업무상 배임은 업무상의 임무에 위배해 제355조의 죄를 범한 경우 성립하는 범죄로 처벌 수위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
2024.07.29 1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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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준공 2배 늘고” 빌라 비(非)아파트 착공 반토막
올해 들어 5월까지 준공된 서울 내 빌라(다가구·다세대·연립)가 2900여 가구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서울 내 빌라 착공은 1800가구로 비(非)아파트 공급이 현저히 떨어지는 모습이다. 29일 국토교통부 주택건설실적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서울 내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준공은 2945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8%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 준공이 2배로 늘어...
2024.07.29 10: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