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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엄마 큰 만족” 필리핀 외국인 가사관리사 대부분 재취업
서울시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89명이 계약을 연장해 148가정에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이용가정은 총 148가정으로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135가정(91.2%)이 기존 서비스를 지속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사관리사 98명 중 취업 활동기간을 연장한 이는 89명이며 9명은 개인사정 및 자녀돌봄 등으로 귀국한다. 공동숙소는 가사관리사의 희망에 따라 3월부터 자율 선택으로 전환이 됐다. 89명 중 33명(37...
2025.03.04 15: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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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中, 美 10개 기업 제재 리스트에 추가
[속보] 中, 美 10개 기업 제재 리스트에 추가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5.03.04 1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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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금값, 국제 시세 대비 15배 급락
국내 금값이 국제 시세 대비 15배 넘게 급락했다. 국내에서 거래되는 금 현물 가격이 국제 시세보다 높게 형성되는 ‘김치 프리미엄’이 가라앉았기 때문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금시장에서 지난달 28일 1㎏짜리 금 현물(금 99.99_1㎏) 1g은 13만9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달 14일 종가 16만3530원 대비 14.98% 급락한 가격이다. 지난달 14일은 장중 16만8500원까지 오르며 역대...
2025.03.04 10: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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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게 찍힌 젤렌스키” 美 우크라 군사원조 전면 중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군사원조를 전면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익명의 미국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에게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이 ‘평화를 위한 성실한 약속’(a good-faith commitment to peace)을 보인다고 판단할 때까지 우크라이나에 대한 모든 군사 지원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지원이 ...
2025.03.04 10: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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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211명 사망” 국토부, 건설현장 집중 점검
지난 5년간 건설현장에서 1211명이 죽고 3만명 이상이 다친 가운데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전국 건설현장에서 안전이 잘 지켜지고 있는 지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4일 국토부에 따르면 부실시공 방지 품질 확보 및 건설현장 안전 문화 조성 등을 위해 올해 2만 2000개소 현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기간은 3월 4일부터 연말까지며 국토부와 5개 지방국토관리청을 비롯한 12개 기관과 함께 해빙기·우기·...
2025.03.04 09: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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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국가 진출 엄두도 못내” 중견기업 10곳 중 6곳 새 시장 개척 비관
중견기업 10곳 중 6곳이 신규 국가 진출을 엄두도 못내고 있으며 10곳 중 4곳은 올해 상반기 수출 감소를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경련)에 따르면 ‘2025년 중견기업 수출 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참여한 중견기업의 59.3%는 신규 국가 진출 계획조차 세우지 못하고 있으며 8.7%는 상반기 수출 감소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 감소를 전망한 회사들은 &lsq...
2025.03.04 08: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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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떨고있니” 北김여정, 美 항모 부산 입항에 거센 반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미군 항공모함 칼빈슨함(CVN-70)의 부산 입항에 대해 거센 반발을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부부장은 “가장 적대적이며 대결적이려는 자기의 의사를 숨김없이 보여주고 있다”며 전략적 수준의 위혁(힘으로 으르고 협박함)적 행동을 증대시키는 선택안을 심중하게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부부장은 담화를 통해 ”(미국이)안전상 우려를 무시하고...
2025.03.04 08: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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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사회주의 지향” 오세훈, 이재명식 엔비디아 구상 직격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사회주의’ 등의 용어를 직접 써가며 쓴소리를 쏟아냈다. 3일 오시장의 페이스북에 따르면 그는 “이재명 대표가 말한 ‘미국의 엔비디아 같은 기업이 생기면 지분 30%를 국민 모두가 나누자’는 발상은 기업 성장의 동력이 돼야 할 투자 의지를 꺾는 자해적 아이디어”라고 직격했다. 이어 “얼마 전 그는 삼성전자 같은 기업을...
2025.03.03 17: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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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통해 부정 증권거래” 금감원 '핀플루언서' 검찰 송치
텔레그램에서 수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증권정보채널 운영자가 부정거래 혐의로 수사당국에 적발됐다. 3일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이하 금감원 특사경)에 따르면 남부지검의 지휘를 받아 수만 명의 구독자수를 보유한 텔레그램 증권정보채널운영자의 부정거래 혐의에 대해 수사를 진행했다. 이른바 ‘핀플루언서’로 불리는 이들은 채널을 통해 선행매매를 행한 자 1명과 선행매매에 활용된 차명계좌 및 주식 매수자금을 제공한 자 4명...
2025.03.03 17: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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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덮기 의혹” 치안정감 역임한 이철규 의원 아들 대마 몰라
아들의 대마 수수 미수 혐의 사건 사실에 대해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아들의 입건 사실을 몰랐다”고 해명했다. 특히 사건 발생 넉 달이 지나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이를 덮으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외 출장에서 귀국한 이 의원은 “자식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심히 송구스럽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이 의원의 아들 A씨는 강남 주택가에...
2025.03.03 16: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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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된 꿈 꾸고 있네” 윤상현, 조기대선 행보 한동훈·홍준표 직격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정치 활동을 재개한 한동훈 전 대표 및 조기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2일 윤 의원은 국회에서 “아직 한동훈의 시간이 아니”라며 조기 대선 움직임에 선을 그었다. 윤 의원은 그 근거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2주 안에 있다”는 점을 들었다. 그는 현시점에서 조기 대선 논의는 시기상조라는 입장...
2025.03.03 10: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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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유명무실” 5년간 건설재해로 1211명 사망
최근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 현장 사고로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전 국민에게 충격을 안긴 가운데 최근 5년간 추락과 붕괴 등의 건설재해로 1200여명이 숨지고 3만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건설재해 사망자는 총 1211명, 부상자는 3만 340명에 달했다. 단순 계산해보면 건설현장에서 연평균 242명이...
2025.03.03 10: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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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고기는 삼겹살” 연간 국민 1인당 돼지고기 30kg 소비
지난해 1년간 국민 1인당 돼지고기를 평균 30㎏씩 소비했고 가장 선호하는 부위는 삼겹살로 나타났다. 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의 농업전망 2025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국민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 추정치는 30.0㎏로 평년 소비량 28.1㎏과 비교해 6.8% 증가했다. 평년 소비량은 2019∼2023년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평균이며 전년 소비량인 29.6㎏보다는 1.4% 늘었다. 실제 국내 소비자들은...
2025.03.03 09: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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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요건 충족 안됐나” BYD 아토3 인도 늦어지는 이유
전기차업체인 중국 BYD(비야디)가 보조금 미확정으로 인해 국내 시장 공략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각에서는 관세 등으로 유럽과 미국 수출길이 막힌 BYD가 진입장벽이 낮은 것으로 판단됐던 한국에서 출시를 무리하게 밀어붙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BYD코리아는 지난 1월 16일 브랜드 출범 행사에서 아토3의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하지만 차량은 현재까지 고객에게 인도되지 않고 있다. BYD코리아는 ...
2025.03.02 13: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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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굴욕에 신난 러시아” 종전협상 앞두고 압박 가속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파국으로 끝난 것에 대해 러시아 측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압박을 가속화 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공개적인 입장 표명을 자제하고 있지만 측근에 위치한 주변 인사들은 일제히 젤렌스키 대통령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형국이다. 1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의 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소셜미디...
2025.03.02 1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