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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인증망에 구멍 뚫렸다” 가입자 이탈할까

    KT이용자를 노린 새벽 시간대의 소액결제 피해가 수일째 이어지고 있지만 범행 수법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특히 피해자들이 모르는 사이 본인 인증 앱인 ‘패스(PASS)와 카톡계정’까지 통제당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단순한 결제를 넘어선 통신·인증 시스템의 구조적 취약성이 도마에 올랐다. 이에 KT인증 시스템의 신뢰가 무너지면서 가입자 이탈 우려도 현실로 떠오르고 있다. 9일 경찰과 KT등에 따르면 피해는...

    2025.09.09 09:14:12

    “KT 인증망에 구멍 뚫렸다” 가입자 이탈할까
  • “문재인 사냥개 윤석열·한동훈 때문에” 홍준표, 검사시대 끝났다

    검사 출신 정치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검찰시대의 종식을 밝혔다. 9일 홍 전 시장의 SNS에 따르면 그는 “해방 후 76년을 내려오던 검사시대가 끝나는 모양”이라며 “해방 후 오재도 검사를 중심으로 이 나라를 지킨 좌익척결의 선봉장이었고 그 후 지금까지 범죄척결의 선봉장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검찰이 정치에 물들어 가다가 문재인 시절에 윤석열, 한동훈검사가 보수 궤멸에 앞장서서 문재...

    2025.09.09 08:43:55

    “문재인 사냥개 윤석열·한동훈 때문에” 홍준표, 검사시대 끝났다
  • “옆집 대기업 김 부장은 잘 번다는데” 중소기업과 소득격차 심화

    대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간 소득 격차가 나이가 들수록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발표한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완화를 통한 내일채움공제 활성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중소기업의 월 평균 소득이 대기업의 월 평균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연령이 높아질수록 작아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 월평균 소득은 20세에서 29세 사이에 대기업의 65.2% 수준을...

    2025.09.08 17:17:28

    “옆집 대기업 김 부장은 잘 번다는데” 중소기업과 소득격차 심화
  • “처우 열악하다 주장하더니” 공보의 수당 오른다

    보건복지부가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에게 지급되는 업무활동장려금의 월 상한액을 45만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8일 정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지난 4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2026년도 공보의 수당 인상안 안내 및 재원 확보 요청’공문을 발송했다. 복지부는 공문에서 “공보의 처우 개선과 성실 복무자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도 지침 개정 시 업무활동장려금 인상을 반영할 예정”이라며 &ld...

    2025.09.08 14:34:57

    “처우 열악하다 주장하더니” 공보의 수당 오른다
  • “월세 시대” 집값까지 끌어올릴까

    최근 수도권 임대차 시장이 전세에서 월세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런 현상이 결국 집값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8일 iM증권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월세 가격 상승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서울, 경기도 매매 가격 상승 대비 월세 가격 상승세가 더욱 컸다. 최근 월세 가격의 상승은 수도권의 매매 가격 상승, 오피스텔을 포함한 주택 공급 물량 감소, 전세 공급 감소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2025.09.08 13:59:02

    “월세 시대” 집값까지 끌어올릴까
  • “소상공인 차관이 생긴다고?” 중소기업계 환영

    중소기업계가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간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복수 차관제 도입 방침이 결정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8일 중소기업 중앙회가 발표한 논평에서 “지난해 폐업자 수가 100만명이 넘는 등 지금 소상공인은 역대급 위기 상황에 놓여있다”며 “복수차관제를 도입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육성, 보호 등을 추진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소상공인을 수익원으...

    2025.09.08 11:11:01

    “소상공인 차관이 생긴다고?” 중소기업계 환영
  • “명절까지 버틸 수 있을까” 강릉, 물 공급 한계선 임박

    강원 강릉시의 식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한 달에 5%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면서 물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8일 정부가 발표한 ‘주간 생활·공업용수 가뭄 현황 및 전망’에 따르면 향후 강수량이 없다면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4주 내에 5% 미만으로 급락할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저수율은 12.5%로 예년 평균치인 71.0%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강릉시 전체 수돗물 공급량의 87%를 담당하는...

    2025.09.08 09:40:43

    “명절까지 버틸 수 있을까” 강릉, 물 공급 한계선 임박
  • 현대 공장 한국인 체포 사태에...트럼프 “한미관계 영향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발생한 한국인 노동자 대거 체포 사태에 대해 한미관계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7일(현지시간)트러프 대통령은 US오픈테니스 남자 결승전 관람을 마치고 워싱턴 DC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번 사태로 인해 한미 관계가 긴장될 거라고 생각 하느냐는 질의에 “그렇지 않다. 우리는 한국과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

    2025.09.08 08:32:01

    현대 공장 한국인 체포 사태에...트럼프 “한미관계 영향 없어”
  • “나라 망신” 서울 택시 외신에 적발 왜?

    외국인 관광객에게 과도한 요금을 청구한 서울 택시 기사의 행태가 일본 방송을 통해 보도돼논란이 확산 되고 있다. 일본 TBS NEWS DIG는 지난 4일 서울 명동에서 홍대까지 택시를 이용한 자사 취재진의 현장 체험 취재 결과를 방송했다. 보도에 따르면 취재진이 관광객을 가장해 택시에 탑승하자 기사는 미터기를 작동하지 않은 채 목적지까지 운행했다. 홍대 도착 후 기사는 요금으로 4만 5000원을 요구했고 현금으로 주면 4만원으로 깎아주겠다...

    2025.09.07 18:17:04

    “나라 망신” 서울 택시 외신에 적발 왜?
  • “부동산 돈줄 다시 죈다” 정부, 대출 규제 '전방위 확대'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시장의 수요 억제에 방점을 찍었다. 6월 말 발표된 ‘6.27대책’에 이어 이번에는 수도권과 규제지역의 대출 규제를 한층 더 조이는 고강도 조치를 내놓았다. 강남 3구와 용산구는 담보인정비율(LTV)이 낮아지고 주택 매매·임대사업자의 대출은 원천 차단된다. 전세대출 역시 보증 한도가 2억원으로 일괄 축소되며 대출 접근성은 전방적으로 좁아진다. 7일 정부는 부동산 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

    2025.09.07 16:18:03

    “부동산 돈줄 다시 죈다” 정부, 대출 규제 '전방위 확대'
  • “월급 못 받았다” 17만명 노동자 임금 받을 수 있을까

    이재명 대통령이 상습적인 임금 체불 기업를 겨냥해 “엄벌해야 한다”고 강조한 가운데 올해 7월까지 17만 여명이 넘는 노동자가 임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체불된 금액은 무려 1조 3421억원으로 전체 체불액의 절반 이상은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7일 고용노동부가 공개한 17개 시도별 임금 체불 현황에 따르면 경기도가 3540억 원으로 체불액 1위를 기록했으며 서울도 3434억 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2025.09.07 15:46:59

    “월급 못 받았다” 17만명 노동자 임금 받을 수 있을까
  • “기업결합 조건 위반?” 대한항공 좌석 장사 자충수 될까

    대한항공이 ‘이코노미석 좌석 축소’ 논란이 일자 결국 관련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좌석 너비를 줄이고 수익을 늘리려던 전략이 소비자 반발과 공정거래위원회의 감시 강화로 역풍을 맞은 것이다. 5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중단 거리 노선에 투입될 보잉 777-300ER 항공기의 기내 환경 개선 작업이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이 항공기 11대에 프리미엄석을 신설하고 이코노미석은 기존 3-3-3 배열에...

    2025.09.05 18:09:44

    “기업결합 조건 위반?” 대한항공 좌석 장사 자충수 될까
  • 농식품부, 계란 산지가격 180원 → 174원 인하

    계란 가격 상승세가 수개월째 이어지자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가 산지 가격 인하라는 조치를 꺼내들었다. 5일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기 가격 안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산지 가격을 인하하고 정부 할인지원 등을 통해 저렴하게 계란을 구매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대한산란계협회와 협력해 지난 3일 계란 중 대란의 산지가격을 개당 180원에서 174원으로 인하했으며 이달 중순에는 왕란, 특란 가격도 추가 인하할 계...

    2025.09.05 16:30:58

    농식품부, 계란 산지가격 180원 → 174원 인하
  • “공보의 부족?” 한의사가 채우겠다 vs 의사 행세 말라 정면충돌

    전국적으로 공중보건의사 부족이 심화 되고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두고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사협)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사협)가 격한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다. 5일 의료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의과 공중보건의사수는 2015년 2239명에서 2025년 현재 953명으로 급감했고 충원율 역시 5년 사이 86.2%에서 23.6%로 62.6%나 하락한 상황이다. 이에 농어촌 보건지소의 진료 기능이 약화 되면서 지역 주민들이 기본적인...

    2025.09.05 14:36:48

    “공보의 부족?” 한의사가 채우겠다 vs 의사 행세 말라 정면충돌
  • 조국, 성비위 논란에 “미진한 점 되돌아보겠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당내 성비위 사건과 관련해 침묵에 대한 유감을 표하고 피해자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조 원장은 4일 저녁 자신의 SNS게시판을 통해 “강미정 대변인의 탈당 선언에 마음이 너무 무겁고 아프다”며 “큰 상처를 입을 피해자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강 대변인은 조국혁신당 내부의 성비위 및 직장 내 괴롭힘 사건 처리를 문제 삼아 탈당을 선언했다. 그는...

    2025.09.05 13:42:09

    조국, 성비위 논란에 “미진한 점 되돌아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