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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리에서 산 내 아이 한복 납 범벅” 새해에도 변함없는 중국산 포비아

    설 명절을 앞두고 구매 수요가 많은 어린이용 한복과 장신구 등 총 13개 제품을 대상으로 한 검사 결과 9개 제품에서 납과 아릴아민 등의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해외 온라인 플랫폼 직구 제품에 대한 올해 첫 안전성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첫 안전성 검사 결과를 살펴보면 알리익스프레스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한복·장신구·완구...

    2025.01.24 10:02:04

    “알리에서 산 내 아이 한복 납 범벅” 새해에도 변함없는 중국산 포비아
  • “대기업 빼고 모두 증가” 국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상승

    지난해 11월말 국내은행의 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 원화대출 연체율이 0.52%로 직전 월말 0.48% 대비 0.04%p 상승했으며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기업, 개인사업자, 가계, 주택담보 등 모든 대출 연체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에 따르면 2024년 11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 2.8조원 및 연체채권 정리규모 2.0조원은 전월 대비 각각 0.3조원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 중 기업대출 연체율(0.60...

    2025.01.24 08:52:33

    “대기업 빼고 모두 증가” 국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상승
  • “노량진에 다시 몰릴까” 공무원 초임 인상에 임대주택까지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초임 9급 공무원 월급을 300만 원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한다. 23일 인사혁신처는 ‘2025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인사처는 먼저 현재 269만원인 9급 초임 공무원의 월 보수(수당 포함)를 2027년까지 300만원으로 단계적으로 올리기로 했다. 무주택 공무원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서울과 세종 등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임대주택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 2030...

    2025.01.23 18:07:43

    “노량진에 다시 몰릴까” 공무원 초임 인상에 임대주택까지
  • “혈액암에 1억원 걸고” 조지호 경찰청장 보석 석방

    12·3 비상계엄과 관련 내란 중요임무 종사자 혐의를 받고 구속기소 된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보석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에 따르면 조 청장의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내건 석방) 청구를 받아들여 인용 결정을 내렸다. 혈액암을 앓고 있는 조 청장은 지난 21일 열린 보석 심문에서 건강 악화를 이유로 보석을 호소했다. 재판부는 법원이 지정하는 일시...

    2025.01.23 15:41:38

    “혈액암에 1억원 걸고” 조지호 경찰청장 보석 석방
  • “개인정보 무단 사용” 카카오페이·애플 83억원 등 과징금·과태료 부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지난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법의 국외이전 규정을 어긴 카카오페이에 과징금 59억6800만원, 애플에는 과징금 24억500만원과 과태료 22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인정보위 조사 결과 카카오페이는 약 4000만명에 달하는 전체 이용자 개인정보를 이들의 동의 없이 애플의 서비스 이용자 평가를 위해 알리페이에 제공했다. 당시 카카오페이는 알리페이의 중계를 통해 애플에 고객의 결제...

    2025.01.23 13:57:11

    “개인정보 무단 사용” 카카오페이·애플 83억원 등 과징금·과태료 부과
  • [속보] 경찰 "서부지법 침입한 남성 1명 긴급 체포"

    [속보] 경찰 "서부지법 침입한 남성 1명 긴급 체포"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5.01.23 11:55:10

    [속보] 경찰 "서부지법 침입한 남성 1명 긴급 체포"
  • “어려운 시기에 vs 대학도 먹고 살아야” 대학 등록금 인상 결정

    교육당국의 간곡한 만류에도 존망의 위기가 달려있다며 등록금 인상카드를 만지작 거리던 대학들이 결국 인상을 확정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전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에 따르면 사립대 23개, 국공립대 4개 등 전국 27개 대학이 등록금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소재 대학 16곳, 비수도권 소재 대학 11곳이 등록금 인상 행렬에 동참했다. 각 대학별 인상률은 사립대 2.20∼5.48%, 국공립대 4.96&s...

    2025.01.23 10:39:39

    “어려운 시기에 vs 대학도 먹고 살아야” 대학 등록금 인상 결정
  • 트럼프, AI 5000억 달러 투자.. K-반도체 '기회의 문' 활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타게이트’로 명명된 인공지능(AI) 투자 프로젝트에 최대 5000억달러(약 710조원)를 투자하기로 발표하고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며 반도체 시장에 훈풍이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엔비디아가 차세대 AI 가속기 ‘블랙웰’ 출시를 앞두며 국내 반도체·소재 기업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23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블랙웰은 최근 발열 문제로 출시가 ...

    2025.01.23 09:42:38

    트럼프, AI 5000억 달러 투자.. K-반도체 '기회의 문' 활짝
  • “결국 1% 대로” 전국 상경계 교수들의 경고들어보니

    국내 상경계 교수들이 올해 한국의 잠재성장률주을 평균 ‘1.8%’로 추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한국은행 추정치인 2.0%(2024년 12월 발표)를 밑도는 수치다. 23일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상경계열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국경제 중장기 전망 및 주요 리스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11명의 57.6%가 2025년 한국의 ...

    2025.01.23 08:51:32

    “결국 1% 대로” 전국 상경계 교수들의 경고들어보니
  • “與잠룡” 홍준표·유승민 출마시사...김문수 무반응

    상반기 대선을 치를 가능성에 여권의 잠재적 주자들이 잇따라 출마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22일 홍준표 대구시장은 자신의 SNS에 방미(訪美)와 관련해 설명하면서 “차기 대선 후보 자격으로 미국 대통령 취임 준비위원회의 초청으로 8년 만에 워싱턴을 방문했다”고 게재했다. 다른 여권 주자와는 달리 홍 시장은 대선 출마 의사를 강하게 내비치고 있다. 유승민 전 의원은 “나는 늘 대선에 도전할 꿈을 갖고 있던 사람...

    2025.01.22 19:05:17

    “與잠룡” 홍준표·유승민 출마시사...김문수 무반응
  • “틱톡 인수전 흥행 조짐” 트럼프, 지분 주면 사업 허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혹은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 회장이 인수하는 방안에 열려있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 미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일론 (머스크)가 틱톡을 인수하는 것”에 열려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가 틱톡을 사기를 원한다면 그렇다&rdquo...

    2025.01.22 16:14:14

    “틱톡 인수전 흥행 조짐” 트럼프, 지분 주면 사업 허가
  • 4선 서울시장 오세훈, “대선 출마 가능성 열어둬”

    오세훈 서울시장은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출마 여부에 대해 “아직은 명확히 답변드리긴 이른 시점이라는 것을 양해 바란다”는 입장을 보였다. 22일 오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조기 대선 출마 의사에 관한 질문에 “지금은 탄핵소추에 이은 탄핵심판이 진행 중이고 결론이 나기까지는 조기 대선이 치러질지 아무도 알 수 없다”며 “이런 상황에서 확정되지 않은 사실을 전제로 가...

    2025.01.22 14:36:19

    4선 서울시장 오세훈, “대선 출마 가능성 열어둬”
  • “전세대출도 옥죄다는데” 사회적 약자 금융상품 확대 선언한 금감원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가계부채 증가를 경계하며 금융기관이 소득심사를 하지 않는 전세대출 등 가계대출에도 소득자료를 받아서 내부관리 DSR을 여신 관리에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금융 상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선언해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2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병환 위원장은 “올해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 증가 범위인 3.8% 내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상환능력...

    2025.01.22 14:16:40

    “전세대출도 옥죄다는데” 사회적 약자 금융상품 확대 선언한 금감원
  • “의대생 휴학하더니” 신규 배출 의사 딸랑 269명

    올해 신규 배출된 의사가 269명으로 3000명이었던 전년도 신규 배출 의사수의 10분의 1도 못 미쳤다. 올해 합격자가 대폭 줄어든 것은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로 격화한 의정 갈등 속에 대다수 의대생이 휴학을 택했기 때문이다. 22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제89회 의사 국가시험(국시) 응시자 382명 중 실기와 필기시험을 거쳐 269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률은 70.4%다. 올해 최종 합격자 수는 전년도 3081명...

    2025.01.22 11:07:40

    “의대생 휴학하더니” 신규 배출 의사 딸랑 269명
  • “쿠팡 '1400억' 최다” 공정위, 지난해 기업 과징금 5500억원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 부터 가장 큰 규모의 과장금을 부과 받은 곳은 쿠팡으로 나타났다. 2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2023년∼2024년 공정위의 전체 제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공정위는 기업에 총 550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는 전년(4350억원) 대비 26.5% 증가한 수치다. 이중 지난해 대기업집단 중 과징금을 가장 많이 부과받은 곳은 쿠팡이다. 자회사인 쿠팡(1400억4900만원)과...

    2025.01.22 10:29:10

    “쿠팡 '1400억' 최다” 공정위, 지난해 기업 과징금 55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