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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써놓고 써본 척" 소비자 기만 SNS 후기 마케팅 '뒷광고' 과징금
인플루언서를 모집해 SNS 후기를 거짓으로 광고하거나 기만적으로 광고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공표명령과 함께 과징금(총 100만원)이 부과됐다. 25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따르면 (주)마켓잇과 플로우마케팅 등 2개 광고대행사가 거짓 광고 마케팅을 펼쳤다가 공정위에 적발됐다. 이번에 조치한 후기광고 관련 부당한 광고행위의 유형에는 먼저 광고물을 게재한 인플루언서들에게 경제적 대가를 지급했으나 경제적 이해관계를 명확히 공개하지 않...
2024.07.25 08: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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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과정 거친 '전문의' 대접...개원의, 전문의와 일반의 가치 제고 해야
수련과정을 거치지 않은 일반의(GP)의 몸값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는 전문의 취득 과정이 힘든 만큼 전문의와 일반의 간 급여 격차를 줄여온 비급여 진료를 규제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또 전문진료과목 표기 통제 등의 조치를 통해 전문의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법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개진 중이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의 후폭풍으로 인해 봉직의 평균 월급은 주4일 기준 400만 원대로 하락한...
2024.07.24 1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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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홀대받은 원전, 글로벌 시장에서는 '각광'
과거 문재인 정부 때 홀대받던 원자력발전소(이하 원전)가 글로벌 시장으로 보면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24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에서 원전 발전용량은 2050년까지 현재의 2배 이상으로 성장 예상된다. 신한투자증권은 현재 건설 중이거나 건설 계획이 확정된 글로벌 신규 원전 용량이 2030년까지 61기가와트(GW)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국제원자력기구(IEA)는 2050년 탄소중립(Net Zero)을 달성하...
2024.07.24 15: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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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는 사람 줄더니” 버티던 업체도 떠난다...폐업 176% 증가
문 닫는 자영업체들이 제주도에서만 176% 증가했다. 24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용 업체 중 폐업한 곳은 2020년 618곳, 2021년 723곳, 2021년 723곳, 2022년 965곳, 2023년 1706곳 등이다. 이는 2020년에 비해 3년 만에 176%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6월까지 963곳이 폐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 적자를 버티던 업체들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소상공인에 대한 정부 지원이 줄고 대출...
2024.07.24 14: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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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하늘에 날벼락”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사태 일파만파
싱가포르 기반 전자상거래 플랫폼(e커머스) 기업 큐텐 계열사인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자 정산 지연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해당 플랫폼에 입점한 판매자들에 이어 소비자 피해로까지 이어지는 양상이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교원투어, 노랑풍선, 모두투어, 하나투어 등 주요 여행 업체에 이어 롯데백화점과 GS샵·CJ온스타일·현대홈쇼핑 등 홈쇼핑 업체, SK스토아·공영홈쇼핑&mid...
2024.07.24 11: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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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주근접 이유 있네' 직장인들 출근 시간 따져보니
직장인들의 출근 시간은 하루 평균 48.4분인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지방의 경우 35분 정도였지만 경기는 58분 가량 걸리면서 수도권과 지방의 차이가 있었다. 24일 잡코리아는 최근 직장인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출근길 현황’을 주제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거주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권에 사는 직장인들의 출근 소요 시간이 평균 58.2분으로 가장 길었다. 반면 서울에 사는 직장인들은...
2024.07.24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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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테스트 아직 통과 못해”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4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3를 납품하기 위한 퀄테스트(품질 검증)를 처음으로 통과했지만, 5세대인 HBM3E는 아직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3명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다만 삼성전자의 HBM3가 현재로서는 중국시장을 겨냥해 만들어진 H20 그래픽처리장치(GPU)에만 사용될 예정이며, 다른 제품에도 사용될지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설명했...
2024.07.24 08: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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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단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의지 있나”...의협 “거수기 역할 뿐”
정부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이하 수평위)’에 전공의 몫을 늘리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하 비대위)이 전공의 추천 위원 비율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평위 전공의 수련 정책과 제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복지부에 설치된 심의기구다. 23일 박 비대위원장은 SNS를 통해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전공의 특별법)을 살펴보면, 제1...
2024.07.23 18: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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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4%대' 대출 한도 1억 5천까지...핀다, 71개 금융사 대출 상품 중개
대출 중개·관리 플랫폼 핀다가 IBK기업은행과 손잡으며 71개 금융사와 가장 많은 대출 상품을 중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핀다는 지난 18일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IBK기업은행의 신용대출 상품인 ‘i-ONE 직장인스마트론’을 입점시키며 가장 많은 금융사의 대출 상품을 비교하는 플랫폼이 됐다. 핀다와 제휴한 1금융권도 10곳으로 늘며 고금리 시기에 이자부담을 낮출 수 있는 상품군 역시 더욱 확대됐...
2024.07.23 16: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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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건강 리스크” 이제 트럼프 차례, '59세' 해리스 넘을까
81세인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로 ‘고령·건강리스크’에 대한 문제가 도널드 트럼프로 넘어가는 분위기다. 2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사퇴한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나이와 건강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올해 78세로, 이제 미 역사상 가장 나이가 많은 대선 후보가 됐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
2024.07.23 15: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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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양이 어마어마해요" 소비자원, 후기 평점 객관성 잃고 있다 지적
배달 플랫폼의 음식점 별점 평가가 왜곡돼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 3사를 대상으로 한 후기(리뷰) 운영 실태와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최근 1년 이내 배달 플랫폼을 이용한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한 결과 77.3%(가 음식을 주문한 뒤 후기를 작성했다. 그러나 이 중 65.2% 는 '리뷰 이벤트' 참여...
2024.07.23 12: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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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상속” 이숙연 딸, '아빠 돈이 내돈' ...주식투자 63배 차익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의 20대 딸 조모씨가 아버지 자금으로 산 비상장주식을 다시 아버지에게 팔아 약 63배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이 후보자가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딸 조모씨는 2017년 600만 원에 매수한 비상장회사 주식 400주를 2023년 5월 아버지에게 3억8549만2000원에 매도했는데 이는 시세차익이 약 63배에 달한다. 이에 대해 이숙연 후보자 측은 “주식 가격은 시가에 ...
2024.07.23 11: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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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월세 평균 70만원”…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 1068만원
서울 지역 원룸 월세와 전세보증금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국토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6월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평균 월세는 70만 원(보증금 1000만원 기준)이었으며,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 1068만원으로 집계됐다. 5월과 비교해 평균 월세는 5만원(6.1%) 낮아졌으며 평균 전세 보증금은 127만원(0.6%) 하락했다. 구별로 보면 용산구...
2024.07.23 10: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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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배 불리는 수수료 인상' 자영업자, 공정위에 신고
배달플렛폼 1위 업체인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수수료 인상 결정 후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단체와 자영업 단체들은 배민이 불공정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며 문제 제기에 나섰다. 23일 참여연대와 외식업주들에 따르면 참여연대는배민의 불공정행위를 공정위에 신고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연다. 참여연대는 배민에 대해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부당한 차별 취급 ▲경영 간섭 ▲부당한 수수료 부과 ▲최저가 보장제 시행 강요 등의 불공정 행위로 &ls...
2024.07.23 09: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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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 오리 수요 줄었다” 깃털 가격 오르자 '이 상품' 가격 인상
중국에서 배드민턴 셔틀콕 가격이 치솟고 있다.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요넥스, 더블 해피니스 등 중국 내 주요 셔틀콕 제조사들은 원자재 가격 급등을 이유로 가격을 20% 이상 인상한다고 발표했다고 중국 매체 펑파이가 보도했다.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에서 요넥스의 셔틀콕 ASO2는 12개 한 팩이 149위안(약 2만8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이는 한 달 전보다 24% 오른 가격이다. 안후이성에서 셔...
2024.07.22 18:4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