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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노량진 학원가도 '들썩'...9급 공무원 국어·영어시험 나왔다

    인사혁신처는 5일 내년부터 현장 직무 중심으로 바뀌는 9급 공무원 국어·영어 시험의 예시 문제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2차 공개했다고 밝혔다. 인사처는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새로운 문제 유형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국어·영어 과목 각각 20문항의 예시 문제를 추가로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인사처는 지난해 11월 9급 공무원 국어·영어 시험을 지식 암기 위주에서 현장 직무 중심...

    2024.08.05 14:19:33

    노량진 학원가도 '들썩'...9급 공무원 국어·영어시험 나왔다
  • “기내 아수라장” 대한항공 난기류에 15초간 기체 흔들려

    인천에서 몽골 울란바토르로 향하던 대한항공 항공편(KE197편)에 탑승한 일부 승객들이 난기류로 인한 심한 기체 흔들림으로 부상을 당했다. 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승객 281명을 태운 KE197편은 전날 오전 9시 40분께 중국 톈진 공항 인근을 운항하던 중 고도 3만4100피트(10.4㎞) 상공에서 강한 난기류를 맞닥뜨렸다. 약 15초간 기체가 위아래로 흔들리며 좌석 테이블 위에 놓인 기내식 등이 바닥에 떨어졌고, 이후 승객 10여명과 승...

    2024.08.05 11:16:41

    “기내 아수라장” 대한항공 난기류에 15초간 기체 흔들려
  • 이의제기 없이 내년 최저임금 '월급 약 210만원'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는 5일 내년 최저임금을 시간급 1만30원으로 확정해 고시했다. 월 급여(209시간 기준)는 209만 6270원이다. 올해 최저임금 9860원보다 170원(1.7%) 올라 제도 시행 37년 만에 처음으로 1만 원을 넘어섰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09만6270원으로 업종별 구분 없이 전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앞서 근로자·사용자·공익 위원 각 9명으로 이뤄진 최저임금위원회는 총 11차례 ...

    2024.08.05 09:29:51

    이의제기 없이 내년 최저임금 '월급 약 210만원'
  • “40대가 일냈다” 아파트 매수 역대 최고

    서울 아파트 거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40대의 서울 아파트 매수 비중이 역대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5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연령대별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1∼6월) 40대의 매수 비중은 31.2%를 기록했다. 2019년 해당 통계가 발표된 이후 반기 기준에서 40대 비중이 3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연령대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30대(32.5%)에 육박했다. 서울 아파트 ...

    2024.08.05 09:00:22

    “40대가 일냈다” 아파트 매수 역대 최고
  • 'NO 사퇴' 이진숙 위원장 “헌법재판소 판단 기다리겠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는 전날 본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을 표결 처리했다.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재석 188명 중 찬성 186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최종 국회를 통과했다. 국민의 힘은 표결에 반대하며 퇴장했다. 이 위원장의 탄핵을 두고 여당은 비상식적인 행태라며 비판했다.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무려 ...

    2024.08.03 16:23:01

    'NO 사퇴' 이진숙 위원장 “헌법재판소 판단 기다리겠다”
  • “이틀 만에 약 3400여건” 집단분쟁조정 ...아직 더 남았다

    티몬·위메프(이하 티메프) 사태와 관련해 여행·숙박·항공권 집단분쟁조정 신청 건수가 이틀 만에 3300건을 넘었다. 3일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에 따르면 1일부터 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 집단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3340건으로, 소비자원은 티메프와 관련해 가장 많은 상담이 몰린 여행, 숙박, 항공 관련 상품부터 집단분쟁조정 신청을 받고 있다. 지난달 22~25일 3일간 1372소비자...

    2024.08.03 16:04:56

    “이틀 만에 약 3400여건” 집단분쟁조정 ...아직 더 남았다
  • “미혼 여성이 답?” 출산율 제고 30대 미혼 여성 '핵심축' 되나

    미혼여성에 대한 고용 지원이 강화되면 출산율을 높일 수 있다는 학계 주장이 나왔다. 3일 서울대에 따르면 이 대학 환경대학원 김홍석 교수 연구진은 ‘2020 인구주택총조사’에 나타난 출산 의향과 고용상태 간 통계적 패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총조사에 응답한 8만6948가구 중 출산 의향이 있다고 밝힌 가구는 1만1568가구(13.3%)다. 결혼 전부터 경제활동을 했을수록, 결혼 이후 일·가정 양립이 잘될수...

    2024.08.03 15:41:53

    “미혼 여성이 답?” 출산율 제고 30대 미혼 여성 '핵심축' 되나
  • “자생의료재단 저격글”...임현택 의협 명예 훼손 고소당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6월 4일 용산서에 임 회장을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임 회장은 지난 4월 의협 회장 당선인 신분으로 보건복지부의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이 국민건강보험 재정을 낭비한다면서 이를 추진하는 정부가 특정 한방병원의 이익 추구를 돕는다고 주장해 자생한방병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2024.08.02 20:28:22

    “자생의료재단 저격글”...임현택 의협 명예 훼손 고소당해
  • '25만원법' 대통령실, “13조원 재원 소요 효과 크지 않다”

    대통령은 야당이 발의한 '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일명 전국민 25만원 지원법)에 대해 "13조원의 재원이 소요되지만, 재원에 비해 효과가 크지 않다"고 밝혔다. 2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은 어려운 계층을 목표로 지원하는 것인데 법안은 보편적인 지원으로서 잘 맞지 않는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헌법상 삼권분립 원칙에도 어긋난다"며 ...

    2024.08.02 15:25:52

    '25만원법' 대통령실, “13조원 재원 소요 효과 크지 않다”
  • “타 업체 칩 구매했다간”... 엔비디아 반독점법 위반 혐의 조사

    미국 정부가 인공지능(AI) 기업 엔비디아에 대해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디인포메이션이 보도했다. 2일(현지시간)이 매체는 법무부가 미국 반도체 기업 AMD등 경쟁업체의 신고로 엔비디아가 AI칩을 판매할 때 자사 제품을 구매하도록 압력을 가했는지에 대해 확인 중 이라고 전했다. 엔비디아의 AI 칩은 점유율 80%를 넘어설 정도 다. 이에 AMD등 경쟁업체들은 엔디비아가 이 같은 우월적 위치를 이용해 다른 업체들의 칩을 구매하...

    2024.08.02 13:53:52

    “타 업체 칩 구매했다간”... 엔비디아 반독점법 위반 혐의 조사
  • “전공의도 없는데”...교수들도 떠난다

    전국 국립대병원 교수 사직자가 상반기에만 전년도 전체 사직자의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수련병원 모집에 지원한 전공의 수는 총 모집 인원의 1%대에 불과했다. 2일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7월 18일 기준 올해 상반기 전국 국립대병원 교수 전체 4065명 중 223명이 사직했다. 2023년도 전체의 79.6% 수준이다. 전년 대비 사직자 비율은 강원대병원이 150%로 가장 높았고,...

    2024.08.02 11:23:22

    “전공의도 없는데”...교수들도 떠난다
  • 국내 학생보다 다문화 학생 비율 높아져...5년 만에 40%

    다문화 학생(이주 배경 학생)이 전교생의 30% 이상인 초·중·고교가 전국에 350곳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일 한국교육개발원 윤현희 연구위원 등이 작성한 ‘이주민 밀집지역 소재 학교 혁신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이주 배경 학생이 전교생의 30% 이상인 초·중·고교는 350곳으로 전체 초·중·고교(1만1819개교)의 2.96%에 해당하...

    2024.08.02 10:01:42

    국내 학생보다 다문화 학생 비율 높아져...5년 만에 40%
  • 건강보험 올해는 동결이지만...내년 1% 인상

    내년도 건강보험료가 1% 안팎에서 오를 것으로 보인다. 2일 보건복지부는 이달 안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고 내년 건보료율을 정할 예정이다. 건정심 주변에서는 내년 건보료율을 1%대 안팎으로, 즉 1%대 미만(0%대)이나 1%대로 올리는 안 등 몇 가지 인상안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건보 당국은 재정안정을 도모하려면 올해 동결했던 건보료율을 내년에는 어떻게든 많이 올려야 하지만, 현재 금리와 물가수준이 높고 경기침체...

    2024.08.02 09:20:32

    건강보험 올해는 동결이지만...내년 1% 인상
  • “대통령 비서실에서 배민·쿠팡 왜 갔나” 퇴직공직자 대기업행 이유는?

    윤석열 대통령 비서실 출신 행정관들이 배달의민족이나 쿠팡 등 최근 정부에 미운털이 박힌 대기업에 잇따라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올해 7월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퇴직한 대통령비서실 3급 상당 공무원 A씨는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 고문으로 취업했다. 또 올해 6월 퇴직한 대통령실 4급 상당 공무원 B씨는 쿠팡에 이사로 취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배달의민족과 쿠팡 모두 현재 ...

    2024.08.01 17:25:21

    “대통령 비서실에서 배민·쿠팡 왜 갔나” 퇴직공직자 대기업행 이유는?
  • LPG값도 오른다…충전소 ㎏당 1588.68원에 공급

    LPG 수입·판매사인 E1은 8월 국내 LPG 공급 가격을 ㎏당 62원 인상했다고 1일 밝혔다. E1이 LPG 공급 가격을 올리는 것은 8개월 만이다. E1은 이날부터 자동차 연료용으로 쓰이는 LPG 부탄가스의 충전소 공급가격을 7월보다 4% 오른 ㎏당 1588.68원에 공급한다. 가정과 음식점에서 취사와 난방용으로 쓰이는 LPG 프로판가스 가격은 5%오른 ㎏당 1300.25원으로 결정됐다. E1은 “국제 LPG ...

    2024.08.01 16:00:33

    LPG값도 오른다…충전소 ㎏당 1588.68원에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