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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통령실 인적쇄신 시급"...김여사 대외활동 중단해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김건희 여사가 대선 당시 약속처럼 대외활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17일 한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걱정과 우려를 이번에 반드시 해소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김 여사 관련 대통령실 인적 쇄신이 반드시, 시급하게 필요하다”며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솔직하게 설명하고,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
2024.10.17 09: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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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안보의식 조사했더니”...전쟁 참여는 '글쎄'
만약 우리나라에서 전쟁이 일어날경우 ‘가능한 전투에 참여하겠다’는 응답은 13.9%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2023년 범국민 안보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반도 전쟁 발발 시 ‘가능한 전투에 참여하겠다’는응답은 13.9%로 집계됐다. 2014년 22.7%, 2020년 20.9%에 이어 크게 감소했다. ‘전투에 직접 참여...
2024.10.17 09: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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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불벼락 맛봐라” 노동신문, 북한 청년 자원입대 증가 주장
북한 정권이 연일 대남 적개심 고취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북한 측에서 “한국에 복수하겠다며 자원입대하겠다는 청년들이 쏟아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6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신성한 우리 공화국의 주권과 안전을 침범한 한국 쓰레기들을 징벌하려는 멸적의 의지가 온 나라에 차 넘치고 있다”고 알려졌다. 노동신문은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14일과 15일 이틀 동안에만도 전국적으...
2024.10.16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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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한동훈 vs 이재명 명운 걸렸다” 재보선 투표율 42.32%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명운이 걸렸다고 평가되는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지난해 10월 여·야가 치열하게 격돌했던 강서구청장 투표율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기초단체장 재보선이 치러지는 4곳에 대한 투표율은 42.32%로 같은 시간대 기준 지난해 10월 11일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장 보선 투표율인 35.9%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
2024.10.16 14: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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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356만원 맞선비” 결혼중개업체 관련 피해 속출 '경북 최다'
결혼 상대를 찾기 위해 국내 결혼중개업체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사업자가 계약해지 시 환급을 거부하거나 과다한 위약금을 청구하는 사례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에 따르면 경북도청과 함께 경북지역의 결혼중개업 관련 소비자피해를줄이기 위해 경북에 소재한 20개 사업자의 표준약관 준수 여부를 공동으로 현장 조사하고 소비자에게 불리한 약관을 개선하도록 권고했다. ...
2024.10.16 10: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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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스시즌이 뭐길래...” CJ ENM 3분기 실적 전망 암울
구창근 전 대표 퇴임 이후 윤상현 단독대표로 운영되고 있는 CJ ENM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다. 16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CJ ENM의 목표가를 기존 11만원에서 9만원으로 18%나 하향조정했다. 티빙은 선방했지만 피프스시즌 및 음악 부문의 실적이 둔화된 탓이다. NH투자증권은 CJ ENM의 3분기 실적으로 연결 매출 1조 2000억 원, 영업이익 482억 원으로 추정했다. 인수 이후부터 CJ ENM의 발목을 지속적으로 잡고 있는 피프...
2024.10.16 09: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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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야당 겨냥?” 경제 8단체, 기업지배구조 규제 강화 대응 공동성명 발표
경제 8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기업지배구조 규제 강화에 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경제 8단체는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코스닥협회 등이다. 16일 한국경제인협회에 따르면 경제 8단체는 공동성명을 통해 “경제계는 기업 지배구조 규제강화 법안이 다수 발의되고 있는 현실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글로벌 경제전쟁의 시대에...
2024.10.16 08: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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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욕먹는 이유 있었네” 금융권, 1900억원 횡령하고도 대부분 경징계
지난 7년간 은행, 저축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 금융권에서 1900억 여원 규모의 횡령사건이 발생했지만 관련자 중 80%가 경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금융권의 도덕적 해이에 대한 비난이 거세질 전망이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국내 금융업권별 임직원 횡령 사건 내역’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 8월까지 은행·저축은행·보험사&midd...
2024.10.16 0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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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처남 부당대출...우리은행 전 본부장 구속기소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임모 전 본부장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5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수재 등) 혐의로 임 전 본부장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임 전 본부장은 우리은행 신도림금융센터장과 선릉금융센터장으로 일하면서 손 전 회장의 처남 김모씨와 친분을 쌓은 뒤 부당 대출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2024.10.15 18: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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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돋힌 듯 팔리더니” 한강 책 100만부 코 앞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의 책이 100만부 돌파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15일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등 대형서점에 따르면 한강의 책은 종이책 판매를 기준으로 97만2000부가량 판매됐다. 예스24는 40만9000부, 교보문고는 33만3000부, 알라딘은 23만부 이다. 전자책까지 포함하면 100만부를 이미 넘었다. 3사의 전자책 판매량은 7만 부를 돌파했다. 전자책까지 포함하면 한강의 책은 약 105만부가 판매된 셈이다. 예스...
2024.10.15 17: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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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시 부모에게 혜택 줘도” 출산율 저하 지속
출산율 저하에 세계 각국이 앞다퉈 저출산 대책을 쏟아냈지만 체감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하 WSJ)에 따르면 유럽에서는 출산 시 15만 달러(약 2억원) 상당의 저리대출과 승합차 구매 보조금, 소득세 평생 면제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부모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보육 관련 비용을 부담 없는 수준으로 낮추고 휴가를 늘려주거나 난임부부를 위한 시험관 아기 시술을 무료화하는 등 대책을 강구한 국가들도...
2024.10.15 14: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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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김 여사 문자 ”공개...대통령실, 오빠=尹 아니다 반박
명태균 씨가 15일 김건희 여사와의 이른바 ‘오빠’ 문자 내용을 공개해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오빠’는 윤석열 대통령이 아닌 김 여사의 친오빠”라고 반박했다. 또 명 씨와의 대화는 “사적 대화일 뿐”이라고도 일축했다. 명 씨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김 여사와의 카카오톡 대화에 따르면 김 여사는 명씨에게 “철없이 떠드는 우리...
2024.10.15 13: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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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금투세 폐지” 尹, 국민 수익과 자산 형성 기회 누려야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우리나라의 세계국채지수(WGBI·World Government Bond Index) 편 입으로 약 75조원의 글로벌 투자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 세계 2조 5000억 달러 규모의 국채 투자 인덱스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우리 자본시장에 폭과 깊이를 더해줄 물길이 열렸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4.10.15 10: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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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대출 조였더니” 8월 전국 부동산 거래 감소
전국 부동산 매매시장이 지난 8월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전월 대비 10%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15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분석한 8월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에서 이뤄진 부동산 거래는 총 9만317건으로 7월과 비교해 10.6% 줄었다. 월간 기준으로 보면 지난 2월(7만8215건)과 1월(8만1594건)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8월 한 달간 거래금액은 36조34...
2024.10.15 09: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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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장려 부처인 고용부 소속 직원들 “휴직 더 안해”
육아휴직 정책 주무 부처인 고용노동부와 소속 지방고용노동청 직원들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육아휴직 사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휴직 대상인 노동부와 지방노동청 직원은 여성 755명, 남성 639명이었다. 이 중 실제로 육아휴직을 사용한 직원은 여성 259명, 남성 94명으로, 사용률이 각각 34%, 15%에 그쳤다. 육아휴직 대상 여성 ...
2024.10.15 09:2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