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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46억 횡령하고 돈 다 썼다 주장한 건보공단 팀장 '구속'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46억원을 횡령한 뒤 해외로 도피했던 직원 최모씨가 구속됐다. 19일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씨를 구속했다.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영장을 발부했다. 최씨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관리팀장으로 재직하며 총 46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2022년 4월 27일부터 7차례에 걸쳐 17개 요...

    2024.01.19 21:08:45

    46억 횡령하고 돈 다 썼다 주장한 건보공단 팀장 '구속'
  • [Start-up Invest] 마이리얼트립, 756억원 투자 유치…펜데믹 이후 2000억원 조달

    마이리얼트립이 국내외 투자사들을 통해 총 756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글로벌 투자사 BRV캐피탈매니지먼트와 프랑스의 코렐리아캐피탈(Korelya Capital), 파텍파트너스(Partech Partners), 미국 밴더빌트 대학(Vanderbilt University) 등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국내 SV인베스트먼트, 삼성증권이 참여했다. 또한 IMM인베스트먼트, 알토스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먼트 등 기존 주주도 연...

    2024.01.19 14:20:22

    [Start-up Invest] 마이리얼트립, 756억원 투자 유치…펜데믹 이후 2000억원 조달
  • 무신사 '솔드아웃' 재택·현금성 복지 폐지···'비상경영' 돌입 [강홍민의 끝까지 간다]

    무신사 자회사인 리셀 플랫폼 솔드아웃 운영사 에스엘디티(SLDT)가 비상경영 선언과 함께 재택근무, 대출이자지원, 건강검진 등 복지혜택을 전면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에스엘디티(SLDT)는 17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열고 2023년 주요 성과 및 2024년 주요 이슈사항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김지훈 대표는 비상경영 체제 돌입을 공유하며 그간 지원했던 건강검진을 비롯해 재택근무, 대출이자지원, 단체상해보험 등의 현금성 복지혜택을 ...

    2024.01.19 14:12:34

    무신사 '솔드아웃' 재택·현금성 복지 폐지···'비상경영' 돌입 [강홍민의 끝까지 간다]
  • 뻔뻔한 '인천 건축왕' 법정 최후진술에 “사랑하는 임차인들, 희망 잃지 마시라”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430억 원 상당의 전세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른바 전세사기 ‘인천 건축왕’에게 사기죄의 법정 최고형인 징역 15년형이 구형됐다. 최후진술에서 피해자들에게 "희망 잃지 마시라"라는 발언을 해 피해자들을 분노케했다. 인천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오기두) 심리로 열린 17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사기, 부동산실명법 위반, 공인중개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한 A 씨(63)에게 ...

    2024.01.18 20:14:51

    뻔뻔한 '인천 건축왕' 법정 최후진술에 “사랑하는 임차인들, 희망 잃지 마시라”
  • 4년차 VC 크릿벤처스, 작년 50개 기업에 900억 투자

    크릿벤처스가 지난해 총 900억 4000만원의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영상, 음악, 게임 등 K-콘텐츠 분야와 블록체인 기반 사업모델 혁신분야에 투자했고, 이는 지난 2년간 누적 투자 금액인 약 700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금액이다. 크릿벤처스는 지난해 총 50건의 투자를 진행했다. 분야별 비중은 ▲콘텐츠 38% ▲게임 24% ▲플랫폼 18% ▲블록체인 12% ▲커머스 6% 등이다. 특히 음원(반), 드라마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총...

    2024.01.18 20:03:38

    4년차 VC 크릿벤처스, 작년 50개 기업에 900억 투자
  • [속보] 대통령실 "부동산 정책, '다주택' 접근보다 가액으로 판단 필요"

    대통령실 "부동산 정책, '다주택' 접근보다 가액으로 판단 필요"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1.18 16:29:16

    [속보] 대통령실 "부동산 정책, '다주택' 접근보다 가액으로 판단 필요"
  • 美 한파에 발목 잡힌 전기차···누리꾼들 “전기차로 바꿀까 했는데 '패스'”

    연일 영하 30도로 ‘북극 한파'가 지속되는 미국에서 전기차가 꽁꽁 얼어 방전되는 사태가 잇따랐다. 추위와 더불어 전기차 충전 대란으로 차주들의 고통이 배가 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의 보도에 따르면 시카고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전기차 방전, 견인 사태가 잇따르고 충전소마다 긴 줄이 늘어섰다고 전했다. 시카고 일대 지역엔 체감기온이 영하 30도 밑으로 뚝 떨어지는 등 극한의 한파가 찾아왔다. 한 ...

    2024.01.18 13:52:29

    美 한파에 발목 잡힌 전기차···누리꾼들 “전기차로 바꿀까 했는데 '패스'”
  • "이 기술 배우려 수 년간 전국 발 품 팔며 돌아다녔습니다" [강홍민의 굿잡]

    30~40년 전 동네 곳곳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수제화 가게는 이제 사라져 찾을 수 없는 추억이 돼 버렸다. 정확한 통계는 알 수 없지만 그 시절 전국 10만이 훌쩍 넘던 수제화기능인들은 현재 손에 꼽을 정도로 명맥을 아스라이 유지하고 있다. 성수동 수제화 골목 역시 멋쟁이들의 방앗간이었던 옛 시절을 지나 지금은 신발이 아닌 다른 것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레트로 열풍에 옛 공간에 요즘의 트렌드가 섞여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가 되어 버...

    2024.01.18 09:29:57

    "이 기술 배우려 수 년간 전국 발 품 팔며 돌아다녔습니다" [강홍민의 굿잡]
  • 강남서 '지방흡입수술' 세차례 받은 中여성 사망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지방흡입 수술을 받은 20대 여성이 수술 한 달만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중국인 여성 A씨는 작년 11월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일주일 간격으로 세 차례에 걸쳐 지방흡입 수술을 받고 며칠 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해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대학병원에서 괴사성 근막염이 패혈증으로 악화했다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지난 10일 숨졌다. 유족은 환자가 통증을 호소한 ...

    2024.01.18 08:36:18

    강남서 '지방흡입수술' 세차례 받은 中여성 사망
  • '불황'에도 연봉 오른 공공기관···신입 연봉 5천만원 이상 '금융·연구' 5곳

    올해 공공기관의 전일제 기준 신입 평균 연봉은 3,964만 원으로 나타났다. 작년과 비교하면 0.8% 정도 인상됐다. 신입연봉이 가장 높은 기관에는 중소기업은행 5,335만 원으로 1위에 올랐다. 인크루트가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디렉토리북을 활용해 공공기관 신입 연봉을 취합했다. 조사대상은 박람회에 참여한 공공기관 151곳(공기업 시장형 13곳, 공기업 준시장형 15곳, 준정부기관 기금관리형 11곳, 준...

    2024.01.18 08:01:52

    '불황'에도 연봉 오른 공공기관···신입 연봉 5천만원 이상 '금융·연구' 5곳
  • '새학기 한 달 보름 앞뒀는데···' 서울 공립초 '소재 불명 아동' 180명 확인

    올해 새학기를 한 달 보름을 앞둔 가운데 서울 공립초등학교 신입생 예비 소집에 불참한 아동이 7000여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1월 4∼5일 공립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신입생 예비 소집에 불참한 아동이 7,706명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서울 초등학교 취학 대상자는 5만9,492명이며, 국립(2개)과 사립(28개)을 제외한 취학 통지자는 5만3,720명이다. 이 중 4만6,014명(...

    2024.01.17 23:21:48

    '새학기 한 달 보름 앞뒀는데···' 서울 공립초 '소재 불명 아동' 180명 확인
  • 올해 1000명 넘게 채용하는 공공기관 딱 '한 곳'

    올해 공공기관 채용규모가 집계됐다. 채용규모가 가장 큰 곳은 '한국철도공사'로 나타났다. 인크루트가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서 제공하는 디렉토리북을 통해 공공기관의 채용규모를 취합, 분석했다. 조사대상은 박람회에 참여한 공공기관 151곳(공기업 시장형 13곳, 공기업 준시장형 15곳, 준정부기관 기금관리형 11곳, 준정부기관 위탁집행형 38곳, 기타공공기관 72곳, 부설기관 2곳)이며, 전일...

    2024.01.17 16:42:35

    올해 1000명 넘게 채용하는 공공기관 딱 '한 곳'
  • '칭다오 소변맥주'가 바꿨다···日맥주, 中제치고 5년 만에 1위 탈환

    일본맥주가 5년 만에 수입맥주 1위에 올랐다. 이 결과는 지난해 중국 칭다오 맥주 방뇨 영상 논란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22년 1위에 올랐던 중국은 올해 수입국 3위로 밀려났다. 17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맥주 수입액은 전년보다 283.3% 늘어난 5,551만달러로 1위에 올랐다. 1년 만에 수입액이 3.8배 급증하면서 2018년 이후 5년 만에 1위를 차지했다. 일본 맥주 수입액은 2019년 7월 일본 ...

    2024.01.17 16:02:23

    '칭다오 소변맥주'가 바꿨다···日맥주, 中제치고 5년 만에 1위 탈환
  • 엘리스그룹 “200억 투자 유치…2년 내 부산 AI 데이터 센터 구축할 것”

    최근 글로벌 투자사 버텍스로부터 200억원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한 교육 실습 플랫폼 기업 엘리스그룹이 2년 내 부산 AI 데이터 센터 구축과 싱가포르 등 해외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이 회사의 누적 투자 유치금액은 335억원이다. 엘리스그룹은 17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 ‘Everything of AI’를 열고, 현재까지 누적한 교육 데이터와 AI 기술력을 발판 삼아 AI 솔루션 기업으로 도...

    2024.01.17 11:54:53

    엘리스그룹 “200억 투자 유치…2년 내 부산 AI 데이터 센터 구축할 것”
  • '1일 아닌 1주 기준'으로 주 52시간 위반 논란이 종결됐다 [차연수의 이로운 노동법]

    지난해 연말 주 52시간 위반 여부를 판단하는 연장근로시간의 계산은 1주를 기준으로 한다는 대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 1주간의 근로시간 중 40시간을 초과한 근로시간이 연장근로시간의 기준이 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이 대법원의 판단을 두고 ‘이게 새로울 일인가’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주 52시간은 1주 법정근로인 40시간(8시간x5일)에 1주 연장근로의 한도인 12시간을 더한 수치다. 연장근로는 원래 1주 12시간...

    2024.01.17 11:26:43

    '1일 아닌 1주 기준'으로 주 52시간 위반 논란이 종결됐다 [차연수의 이로운 노동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