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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 김치도 못 먹겠네' 배춧값, 한 달 새 160% 뛰었다···과일은 공급 감소

    배추 가격이 한 달 만에 160.7%가 오른 가운데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11일 배추(상품) 도매가격은 10㎏에 2만5760원으로 한 달 전 9880원보다 160.7% 뛰었다. 1년 전 1만9096원과 비교하면 34.9% 비싼 가격이다. 무 도매가 역시 20㎏에 2만 9320원으로 한 달 전 1만 2900원과 비교하면 127.3...

    2023.08.14 07:46:56

    '이젠 김치도 못 먹겠네' 배춧값, 한 달 새 160% 뛰었다···과일은 공급 감소
  • “그대들이 아름다워서···” 군인들 밥값 20만원 대신 내준 중년남성

    군인들의 밥값을 몰래 계산해준 중년남성의 사연이 전해져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경남에서 군 복무 중인 A씨 등 5명이 10일 외출을 나와 고깃집에서 식사한 후 계산하려고 보니 이미 계산이 끝났다는 식당 사장의 이야기를 들었다. 약 20만원의 밥값을 미리 지불한 손님은 한 중년남성이었다. A씨는 감사한 마음에 식당 사장에게 중년남성의 연락처를 받았다. 전화를 받지 않았던 남성에게 A씨는 문자를 남겼다. A씨는 &ldquo...

    2023.08.13 21:41:01

    “그대들이 아름다워서···” 군인들 밥값 20만원 대신 내준 중년남성
  • 7월 취업자 증가폭 29개월만에 최저···장마에 일용직 급감

    지난달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일용직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둔화됐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868만6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만 1천명 늘었다. 하지만 올해 평균 매월 30만 이상 증가세에 비춰 보면 크게 둔화한 수치다. 증가폭은 넉 달 연속 줄면서 29개월 만에 가장 작았다. 통계청은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건설·농림분야에서 일용직 감소세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2023.08.13 21:17:39

    7월 취업자 증가폭 29개월만에 최저···장마에 일용직 급감
  • “내 아이 왕의 DNA” 갑질한 교육부 사무관···“니가 왕이냐” 누리꾼 공분

    교육부 소속 사무관 A씨가 자녀의 초등학교 담임교사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초등교사노조에 따르면 A씨는 담임교사 B씨에게 1번부터 9번까지 나열한 요구사항의 편지를 보냈다. 편지 내용에는 ‘하지마, 안돼, 그만! 등 제지하는 말은 ’절대‘하지 않습니다’, ‘또래의 갈등이 생겼을 때 철저히 편들어 주세요’, ‘지시, 명령투보다는 권유, 부...

    2023.08.11 16:41:21

    “내 아이 왕의 DNA” 갑질한 교육부 사무관···“니가 왕이냐” 누리꾼 공분
  • 잼버리 대원들, BTS 포토카드 무료로 받는다

    하이브가 잼버리 대원들에게 방탄소년단 포토카드 4만3천세트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하이브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팝 콘서트 관람 대원 전원에게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방탄소년단 포토카드 세트 4만 3천개(8억여원 상당, 판매가액 기준)를 무상 제공한다. 이날 제공되는 포토카드 세트는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초상이 각각 담긴 7종의 포토카드가 하나의 세트로 구성된 제품이다. 이...

    2023.08.11 10:53:44

    잼버리 대원들, BTS 포토카드 무료로 받는다
  •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한 하와이, 사망자 급속도로 늘어···韓관광객 확인 중

    세계적 휴양지인 미국 하와이섬과 마우이 섬에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돼 수십명이 숨지고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도 이 산불은 허리케인 여파로 걷잡을 수 없이 퍼지고 있다. 하와이주의 본섬과 마우이 섬에 비상사태를 선포한 실비아 루크 주지사 대행은 마우이 섬의 산불 규모는 역대 전례가 없었던 규모라고 말했다. 미 국립기상청은 허리케인 도라가 섬 남쪽 먼 거리를 통과하면서 하와이의 바람이 더욱 거세지고 강우량은 줄어 산불이 급속도로 ...

    2023.08.11 07:43:47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한 하와이, 사망자 급속도로 늘어···韓관광객 확인 중
  • 태풍·폭우 시 '이 차'는 꼭 피해야···안전운전 요령법

    10일 제6호 태풍 ‘카눈’이 수도권으로 북상 중인 가운데 자동차시민연합이 폭우를 동반한 태풍 안전운전법을 발표했다. 태풍 시 평소처럼 운전하면 사고 위험성 높아 자동차 주행의 최대 가혹 조건은 ‘태풍’, ‘폭우’, ‘폭설’로 꼽힌다. 그동안 태풍으로 피해가 컸던 2020년 ‘마이삭’과 2016년 ‘차바’ 당시 교...

    2023.08.10 17:35:55

    태풍·폭우 시 '이 차'는 꼭 피해야···안전운전 요령법
  • '경기 불황이라는데···' 작년 매출 반기에 뛰어 넘은 스타트업

    지난해부터 이어진 글로벌 긴축 기조로 국내 스타트업 투자길이 여전히 안갯속이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스타트업 투자 건수는 584건으로 지난해 상반기(998건) 대비 4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건수가 급감하면서 초기 자금 유동성이 중요한 스타트업들이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다. 불황 속에서도 틈새시장을 공략해 역대 매출, 글로벌 진출 등을 이뤄내는 기업들이 눈에 띄고 있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J커브 성장세를 ...

    2023.08.10 16:14:06

    '경기 불황이라는데···' 작년 매출 반기에 뛰어 넘은 스타트업
  • 클라썸, 인천 167개 초중고에 '질문 기반 AI 코스웨어' 도입

    클라썸이 인천광역시교육청 소속 총 167개 초중고교에 ‘질문 기반 AI 코스웨어’를 도입한다. 인천교육청은 기존에 분산된 교육 플랫폼을 통합 운영하고, 학생들의 질문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클라썸 도입을 결정했다. 클라썸의 AI 도트를 활용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수업 역량을 높이고 교사 업무도 효율화할 계획이다. 도입 초등학교는 대청초, 덕적초, 명신초, 선원초, 양사초 등이고, 중학교는 강남중, 검단중, 계산중...

    2023.08.10 15:41:50

    클라썸, 인천 167개 초중고에 '질문 기반 AI 코스웨어' 도입
  • 하이브, '엔하이픈' 완전 품는다···빌리프랩 지분 전량 인수

    하이브가 엔하이픈 소속사 빌리프랩 지분 전량을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한다. 하이브는 10일 CJ ENM으로부터 빌리프랩 지분 51.5%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 빌리프랩의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됐다. 빌리프랩 지분 취득 절차는 관계 당국의 승인이 이뤄지는 대로 완료될 예정이다. 모든 절차가 완료되면 빌리프랩은 하이브의 자회사가 된다. 빌리프랩은 2018년 9월 하이브와 CJ ENM이 합작해 설립한 법인이다. 양사는 공동 경영 방침에 따라 ...

    2023.08.10 15:14:39

    하이브, '엔하이픈' 완전 품는다···빌리프랩 지분 전량 인수
  • 올 상반기 역대 매출 찍은 '삼쩜삼'···하반기 IPO 준비 돌입

    ‘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가 올해 상반기 매출 390억 원을 돌파했다. 누적 환급액은 6월 기준 8,527억 원으로 3년 만에 7배 이상 성장을 기록했다. 2015년 세무 스타트업으로 첫선을 보인 자비스앤빌런즈는 2020년 5월 B2C(Business to Consumer) 서비스인 삼쩜삼 플랫폼으로 세무 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삼쩜삼은 출시 직후부터 기한후신고를 통해 세금 환급을 메...

    2023.08.10 11:20:55

    올 상반기 역대 매출 찍은 '삼쩜삼'···하반기 IPO 준비 돌입
  • 얼굴 드러낸 '분당 흉기 난동' 최원종 “구치소 가서 반성문 쓸 계획”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이 수갑을 찬 채 얼굴을 드러냈다. 마스크와 모자를 쓰지 않은 경기남부경찰청은 10일 최원종을 살인 및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구속 송치했다. 최원종은 “지금 죄책감이 드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네”라고 짧게 답했다. 이어 “피해자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지금 병원에 계신 피해자분들은 빨리 회복하셨으면...

    2023.08.10 11:00:21

    얼굴 드러낸 '분당 흉기 난동' 최원종 “구치소 가서 반성문 쓸 계획”
  • 서울시, 손주 돌보는 조부모에 월 30만원···삼촌·이모도 수령 가능

    서울시가 다음달부터 손자손녀를 돌봐주는 조부모에게 30만원의 돌봄수당을 지급한다. 조부모가 아니더라도 양육공백을 채워주는 이모나 고모, 삼촌 등 4촌 관계의 19세 이상 친척이라면 돌봄수당 수령이 가능하다. 8일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사업은 지난해 시작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대표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가족돌봄과 민...

    2023.08.10 07:58:55

    서울시, 손주 돌보는 조부모에 월 30만원···삼촌·이모도 수령 가능
  • '태풍이 수도권으로 온다는데'…작년 물난리 난 관악구 주민들 “하루하루가 불안”

    “매년 비가 안 내리길 바랄 뿐이지 대비할 방법이 없어요” 서울시 관악구 관악신사시장에서 금은방을 10년 넘게 운영해 온 A(60)씨는 올여름에도 침수 걱정이다. 지난해 A씨의 점포는 허리 높이까지 차오른 비 탓에 귀금속, 가전제품, 벽지 등이 물에 잠겨 약 3천만 원의 피해를 봤다. A씨는 “생계를 유지하는 장소를 쉽게 옮길 수 없어 이제는 마음을 그저 내려놨다”고 말했다. 지난해 폭우의 피해는 광...

    2023.08.09 18:19:14

    '태풍이 수도권으로 온다는데'…작년 물난리 난 관악구 주민들 “하루하루가 불안”
  • '2030·여성·교육업' 우울·불안증, 극단적 선택 가능성 높아

    ‘묻지마 칼부림’, ‘서이초 교사’ 등 최근 심적으로 힘든 사건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국민 대부분의 마음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적응 스트레스’, ‘불안증’, 우울증’, ‘극단적 선택 가능성’ 등 하위 지표에서 ‘여성·2030·교육업·운수업’ 종...

    2023.08.09 12:00:37

    '2030·여성·교육업' 우울·불안증, 극단적 선택 가능성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