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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경력직 개발자 대규모 채용 나서
카카오뱅크가 경력 개발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우수 기술 인력을 대거 채용하는 것으로 혁신의 영역을 확장하고 기술 개발 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한 차원이다.모집 분야는 ▲Server(서버) ▲Mobile(모바일) ▲Banking(뱅킹) ▲SRE(아키텍트) ▲Data(데이터) ▲Cloud(클라우드) 등 6개 부문 19개 직무로 채용 규모는 총 00명, 두 자릿수다. 카카오뱅크는 지원자들의 편의를 위해 자기소개서 항목을 없애고 서류 전형을 간소화했다. 서류 심사 이후 사전 과제 또는 코딩 테스트를 거쳐 1, 2차 면접을 실시한다. 서류 접수는 2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인재 영입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해당 페이지에서 핵심가치, 복리후생제도 등 입사 이후 회사 생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카카오뱅크는 자유롭게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운영 중이며 연간 600만원의 자기주도 마일리지와 만 3년 근속시 1개월의 유급 휴가를 지원하는 등 직원의 균형있는 삶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갖추고 있다. 지원자들을 위한 영상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현직 개발자가 직접 출연해 지원자들이 가장 궁금해 할 직무별 핵심 과제나 합격 팁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팟캐스트 영상 '모임 챗(Chat)'을 공개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의 혁신적인 서비스는 우수한 IT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한다"며 "더 큰 성장을 위해 뛰어난 개발자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3.02.28 10: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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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점 체제 반드시 깬다’는 정부…5대 은행의 미래는
[비즈니스 포커스]은행권이 ‘집중 포화’를 겪고 있다. 고금리로 인해 고통받는 소비자들을 외면한 채 ‘돈 잔치’를 벌였다는 게 비난의 주된 이유다. 대통령을 시작으로 금융 당국의 수장들이 은행의 공공성을 지적하고 있다.은행이 국민의 재산을 수취한다는 점에서 일종의 공공성의 성격이 있다는 것은 전문가들도 어느 정도 동의한다. 동시에 은행의 역할이 도마 위에 오른 만큼 앞으로의 변화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시중 은행들은 채용 확대부터 사회 공헌, 대출 금리 인하 등 여러 대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금융 당국은 보다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부의 과도한 개입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챌린저 뱅크’는 정답이 될 수 있을까금융 당국은 은행권에 ‘메기’를 풀어놓음으로써 변화를 유도하겠다는 계획을 짜고 있다. 2월 22일 열린 제1차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 제도개선 TF’에서 금융 당국은 앞으로 은행권의 경쟁 촉진을 위해 인가 세분화와 ‘챌린저 은행’ 도입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은행은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부실 은행이 도산하고 지주회사 체제가 되면서 현재의 ‘5대 은행’ 체제로 굳어졌다. 이 시스템을 깨기 위해 금감원은 인가를 세분화하거나 제4의 인터넷 은행과 테크핀 업체의 금융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또 금융과 정보기술(IT)업계의 장벽을 허물어 실질적인 경쟁을 유도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금감원이 주목하는 것은 대형 은행 중심의 과점 체제를 깨려고 한 영국의 사례다. 영국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산업 간 경쟁의 촉진이 필요해 은행 신설을 유도
2023.02.28 0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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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로 챗GPT에 도전장
네이버가 초대규모AI '하이퍼클로바X'를 오는 7월에 공개한다.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의 국내 최대 규모의 개발자 컨퍼런스 DEVIEW 2023이 27일 개막했다. 네이버는 데뷰(DEVIEW)에서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회사가 연구·개발 중인 다양한 분야의 선행 기술들을 참가자들과 공유하며, 소통을 통해 기술을 함께 진보시켜 나가자는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이날 데뷰는 ‘챗GPT’와 같은 AI가 세상에 거대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음을 화두로 던진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의 키노트로 시작됐다. 김 대표는 초대규모AI 기술과 클라우드·SaaS 비즈니스 간 시너지를 통해, 네이버클라우드를 AI 전환(transformation)을 이끄는 하이퍼스케일 기술 기업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김 대표는 고객의 목적에 맞춰 최적화할 수 있는 초대규모AI ‘하이퍼클로바X’를 7월 중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생성AI(Generative AI)와 같은 초대규모AI로 기술 패러다임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 IT 산업을 대표하는 ‘팀 네이버’ 역시 초대규모AI 상용화를 주도해 누구나 활용 가능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에서도 경쟁력 있는 국내 초대규모AI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김 대표는 “‘팀 네이버’는 글로벌 수준의 AI기술력과 역량을 결집시켜 전세계적 변화의 흐름에 가세할 준비를 마쳤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하이퍼클로바X는 고객이 자체 보유한 데이터를 하이퍼클로바와 결합해 사용자 니즈에 맞는 응답을 즉각 제공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한 초대규모AI”라며 “개별 서비스부터 특정 기업 또는 국가 단위까지 누구나 저마
2023.02.27 10: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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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혁신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한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제11차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투자대상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우리은행은 2018년 6월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은행이 직접투자하는 제도를 신설했다. 2022년 하반기까지 총 10번의 공모를 통해 90개 기업, 약 877억원을 투자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이번 모집 대상은 스타트업 등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법인으로 우리은행과 금융거래가 없어도 지원 가능하며 제출서류, 접수방법 등 세부내용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내 ‘우리뉴스’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우리은행은 기술성, 사업성 평가 등의 내부 심사 단계를 거쳐 올해 6월까지 약 15곳 내외의 투자 대상기업을 선정하여,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의 방식으로 각 기업에 10억원 이내의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우수 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직접투자를 통해 우리 경제의 핵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3.02.26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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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우크라이나 피난 고려인 동포에 1억원 기부
카카오뱅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 사랑의열매)와 손잡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피해 국내에 입국한 고려인 동포들에게 1억원을 기부한다고 24일 밝혔다.2월 24일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국내에 피난 온 고려인 동포 중 상당수는 여성, 미성년 자녀 및 노년층으로,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의료비·주거비 등 생계비로 인한 위기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카카오뱅크는 국내 피난 고려인 동포 총 80가구에 1억원의 지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전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 사무처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윤정백 카카오뱅크 ESG팀 팀장 등 카카오뱅크 임직원과 이범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 등이 참석했다.기부금은 학습과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50가구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한국어가 서툰 아동·청소년들의 적응을 돕는 취지로, 총 5,000만원 규모다.아울러 장애인 또는 고령자, 병약자 등 위기 가정 20가구와 의료 위기 상황이 발생한 10가구 등의 생계 유지를 돕는 데에도 4,0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 밖에 기부 사업 운영 등에도 1,000만원의 기부금이 쓰인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전쟁이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려인 동포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기부금을 통한 지원으로 전쟁의 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3.02.24 16: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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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베트남 VNI손보사 인수...'동남아 시장 공략'
DB손해보험이 베트남의 VNI손해보험사를 인수한다. DB손해보험은 베트남 손해보험시장 점유율 10위를 차지하고 있는 VNI(Vietnam National Aviation Insurance) 손해보험사를 인수하기로 하고,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인수 계약을 체결하였다.DB손해보험은 2015년 시장점유율 5위(현재 3위)의 베트남 PTI(Post & Telecommunication Insurance) 지분 37.32%를 인수하였으며, 이번 계약에서 VNI손보사 지분 75% 인수로 경영권을 확보함으로써 2개 손해보험사를 인수하게 되었다. DB손해보험은 베트남이 보유한 높은 경제 성장성, 젊은 인구구조, 대외 개방도, 인도차이나반도 접근성 등을 감안했을 때 향후에도 동남아에서 최우선시 해야할 시장으로 판단하고 베트남 보험시장 내 사업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기로 결정하였다.DB손해보험 관계자는 “상반기 중 지분취득 및 해외 직접투자 관련 인허가를 완료하고 현지화 전략 기반 PMI(post merger integration)를 추진할 계획이며, PTI손보사를 성장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현지 상위사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번에 DB손해보험이 인수한 VNI손보사는 2008년 설립되었으며 지난 5년간 높은 성장률과 수익성을 시현한 우량 손해보험사이다. 특히, 2021년 기준 M/S 3.7%로 32개 손보사 중10위, 자동차 보험시장 M/S 3위(자동차 의무보험 1위)를 기록하였으며, 전국 단위의 영업과 보상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향후 추가 성장 여력이 매우 높은 회사로 평가 받고 있다. 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3.02.24 15: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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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올 게 왔다’ 애플페이 상륙에 따른 관련 업계 기상도
[비즈니스 포커스] 애플페이의 한국 출시가 비로소 공식화됐다. 현대카드는 2월 8일 “애플과 협업해 애플페이를 한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서비스 개시일을 3월 초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의 간편 결제 사업자는 지난해 6월 말 기준 51개사다. 은행·카드사들과 함께 정보기술(IT)·유통·제조업체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간편 결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애플페이 출시가 코앞에 다가오면서 간편 결제업계에는 긴장감이 돌고 있다.그도 그럴 것이 애플페이는 글로벌 시장점유율 2위의 간편 결제 서비스다. 이미 전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증명한 만큼 한국의 오프라인부터 온라인 결제 시장에 변화를 가져 올 것은 당연하다. 애플페이의 한국 도입사인 현대카드부터 ‘라이벌’ 격인 삼성페이까지 각 업계에 미칠 영향을 짚어 봤다. 현대카드 : 일단은 맑음 최근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개인 인스타그램 피드는 ‘사과’로 가득하다. 현대카드는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구매하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애플페이 출시에 발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사내에서도 그만큼 애플페이 제휴에 대해 큰 기대를 안고 있다는 뜻이다. 다만 현대카드의 초기 계획은 다소 어그러졌다. 우선 현대카드의 ‘독점’은 무산됐다. 당초 현대카드는 애플페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근거리 무선통신(NFC) 단말기를 한국의 가맹점에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었다.하지만 금융 당국은 현대카드가 애플과의 배타적 거래를 목적으로 NFC 단말기를 한국 가맹점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은
2023.02.24 06: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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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잔치’ 비난에 10조원 보따리 연 은행권
[숫자로 보는 경제] 10조정부와 여론에서 ‘돈 잔치’ 비난을 받는 은행권이 향후 3년간 10조원을 공급한다는 내용의 공익성 강화 대책을 내놓았다.은행연합회는 2월 15일 “은행권이 이익의 사회 환원을 통해 국민 경제의 어려움을 분담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3년간 10조원 이상의 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주요 은행의 부행장급 임원들이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은행권 상생 금융 강화 방안’을 주제로 논의한 결과다.우선 은행권은 공동 사회 공헌 사업 자금 5000억원을 재원으로 활용해 취약 차주에게 긴급 생계비 2800억원, 채무 성실 상환 대출자에게 17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서민 금융 상품(새희망홀씨·햇살론15·햇살론뱅크·최저신용자 특례 보증 등) 공급도 확대할 방침이다.지난해 서민 금융 상품의 공급 규모가 약 5조4800억원 정도이고 올해 목표가 6조4000억원인데 앞으로 은행들은 3년간 새희망홀씨 등 서민 금융 상품의 지원 규모를 올해 기존 목표(6조4000억원)보다 9.3% 많은 7조원으로 증액할 계획이다.지난해 9월 출시한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갈아타기) 대출 보증 재원도 더 마련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더 많은 소상공인이 이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3년간 은행권 보증 재원을 약 800억원 추가 출연해 전체 보증 규모를 약 1조원까지 늘리기 위한 방안이다.은행별로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저신용자 채무 조정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 차주들에게 약 7000억원도 새로 공급할 예정이다. 3000만원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이 한 달 전보다 3% 가까이 높아져 8개월 만에 다시 3.
2023.02.24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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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실적 이끌었지만..." 구현모 KT 대표, 연임 포기
구현모 KT 대표가 연임을 포기한다.KT에 따르면 구 대표는 KT 이사회에서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들과 경쟁하지 않고 후보자군에서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KT 이사회는 "구 대표의 결정을 수용한다"며 "구 대표를 사내 후보자군에서 제외하고 선임 절차를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그러면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후보자들을 심사해 KT의 지속 성장을 이끌어나갈 적임자를 선임하겠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구 대표는 다음달 열리는 주주총회를 끝으로 KT 대표이사직을 마무리한다. 다만 오는 27일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행사는 일정대로 참석한다.구 대표는 지난해 11월 연임 도전 의사를 밝혔고 같은 해 12월 31일 KT 이사회 내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에서 차기 대표로 적격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절차의 투명성을 문제 삼으면서 KT 차기 CEO 선임 절차는 원점으로 돌아갔다.지난해 KT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25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KT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25조650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1조 690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특히 구 대표는 취임 이후 '디지털 플랫폼'과 B2B 플랫폼 사업의 매출 비중을 늘리며 KT의 체질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KT는 후임 대표 선임 절차를 일정대로 진행한다. 최종 후보는 3월 정기 주총에서 주주들의 투표를 통해 정식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3.02.23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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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멈췄다...경기 침체 우려에 3.5% 동결
한국은행이 약 1년 반 동안 이어온 기준금리 인상을 멈췄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23일 오전 9시부터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3.50%인 기준금리를 조정 없이 동결했다.이번 동결로 1년 5개월간 이어진 금리 인상 기조가 깨졌고, 연속 인상 기록도 일곱 차례로 마감됐다.한은이 인상을 멈춘 것은 경기 상황이 좋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한국 경제를 나타나는 지표가 지난해 4분기부터 침체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추가 금리 인상으로 소비·투자를 더 위축시키기보다 일단 이전 인상의 물가 안정 효과나 경기 타격 정도를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각종 지표는 경제의 침체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분기 대비)은 수출 부진 등에 이미 지난해 4분기 마이너스(-0.4%)로 돌아섰고, 심지어 올해 1분기까지 역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지난해 12월 경상수지도 배당 증가에 힘입어 겨우 26억8000만달러(약 3조3822억원) 흑자를 냈지만, 반도체 수출 급감 등으로 상품수지는 석 달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2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335억4900만달러)도 작년 같은 달보다 2.3% 적어 이 추세대로라면 이달까지 5개월 연속 감소(전년동월대비)가 우려된다.수출 감소,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90.2) 역시 1월(90.7)보다 0.5포인트 떨어졌다. 부진한 수출을 대신해 성장을 이끌 민간소비조차 움츠러든다는 뜻이다.다만 이날 동결로 이번 금리 상승기가 최종 3.50% 수준에서 완전히 끝난 것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이날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미국과 격차는 1.25%포인트(한국 3.50%·미
2023.02.23 10: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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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해외 간다고 환전해요?” 여행족 필수품 된 ‘여행 특화 카드’
[비즈니스 포커스]일본을 다녀오면 동전 꾸러미가 남고 베트남에서 돌아오면 남은 지폐를 세는 게 ‘코로나19 이전’의 여행 풍경이었다. 크로스백 속 현금이 가득 든 봉투를 꺼내 하나둘 세던 해외여행객들의 모습이 차차 사라지고 있다. 최근 각종 여행·해외 거주 커뮤니티에는 ‘트래블월렛이 제가 가는 나라에서도 결제가 되나요’, ‘트래블로그 발급받았는데 현금도 조금은 필요한가요’라는 질문이 줄을 잇고 있다. 해외여행객들을 겨냥한 특화 카드 상품들이 여행족들의 ‘필수품’으로 떠오른 것이다. 이 상품들의 공통점은 해외 여행 시 따르는 여러 불편함을 없앴다는 것이다. 첫째로 해외 결제와 환전에 필연적으로 따르는 수수료를 최소화하면서 부담을 줄였다. 둘째로는 여행 이후 남은 외화도 손쉽게 반납할 수 있다. 별도로 환전해 가지 않아도 해외에서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현금 인출도 가능하다. ‘수수료 0’ 들고나온 여행객 특화 카드핀테크 스타트업 ‘트래블월렛’은 트래블월렛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외화를 원하는 시점에 환전·충전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외화 결제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현재 전 세계 38개국의 통화를 제공하고 있다. 트래블월렛은 2020년부터 비자와 라이선스 계약을 채결해 2021년 2월 ‘트래블월렛’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해 7월 롯데카드와 제휴해 여행에 특화된 ‘트래블엔로카’를 출시했다. 강점은 역시 ‘수수료’다. 트래블월렛은 모든 외화 결제에 대해 ‘0%’의 결제 수수료를 제공하는데 이는 약 2.5%의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는
2023.02.23 06: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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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신용대출 금리 최대 0.70%p 인하
카카오뱅크가 21일부터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대출 금리를 최대 0.70%p 인하한다.이에 따라 신용대출의 최저금리는 4% 초반으로, 마이너스통장대출 최저 금리는 5%대에서 4%대로 낮아진다.2월 21일 기준 상품별 최저금리는 신용대출이 연 4.286%, 마이너스통장대출이 연 4.547%다. 이와 함께, 카카오뱅크는 신용대출의 최대 한도를 기존 2.5억에서 3억으로, 마이너스통장대출의 최대 한도를 기존 2억에서 2.4억으로 상향한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리 인상기 고객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금리를 인하하고 폭넓은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자 최대 한도를 상향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금리와 편의성을 바탕으로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지난달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고객(KCB기준, 신용평점 하위 50%)을 위한 '중신용대출' 상품 금리도 0.50%p 인하한 바 있다. 중신용대출 상품은 연소득 2,000만원 이상, 재직기간 1년 이상이고 중신용대출 신용평가 요건에 부합되는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이며, 최저 기준 연 4.483%의 낮은 금리로 제공하고 있다. 2월 21일 기준 중신용대출 최저금리는 연 4.483%다.또 카카오뱅크가 취급하는 모든 대출상품에는 별도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언제든 부담 없이 중도상환이 가능하다. 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3.02.21 10: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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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네이버페이 '맞손'... 애플페이 상륙 앞두고 지각변동 시작되나
국내 1위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와 삼성페이가 손을 잡았다.20일 네이버파이낸셜㈜(대표이사 박상진)은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 경계현)와 디지털라이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결제와 월렛(Wallet) 부문 협력을 시작으로, 사용자의 편리한 디지털라이프를 위한 전략적 협업을 추진한다.양사의 협력으로 네이버페이와 삼성페이 사용자들은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결제처에서 편의성과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우선, 결제 부문에서 현재 QR 결제에 기반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서비스에 삼성페이의 MST(마그네틱보안전송) 결제 방식이 추가되어, 삼성페이 이용이 가능한 전국의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영역 내에서 삼성페이 결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현될 예정이다.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에서도 삼성페이 결제가 가능해진다. 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독립 온라인 쇼핑몰 가운데 상품 페이지 내 ‘N Pay 구매하기’ 버튼이 노출되어 네이버의 회원정보를 통해 주문이 진행되는 가맹점 유형이다. 이번 협력으로 삼성페이 사용자들은 보다 많은 온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 간편결제를 경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이를 통해 양 서비스는 각각의 강점을 살리고 상호 보완하여, 네이버페이는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에, 삼성페이는 온라인 간편결제 시장에서 사용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은 기존 약 12만 개의 현장결제 가맹점 뿐만 아니라 삼성페이 결제가 가능한 약 300만개에 달하는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네
2023.02.20 20: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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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상반기 청년 일자리 1000여개 창출한다
보험업계가 상반기 1000여개 규모의 신규 채용에 나선다. 손해보험업계는 20일 금융위원회 주재로 진행된 '금융권 청년 일자리 간담회'를 통해 2023년 상반기 중 500여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 밝혔다. 손해보험업계는 "최근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실물경제의 둔화 등으로 불확실성이 점증하고, 고령화․나노가족 등 인구구조 변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신규 고용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라며 "특히 디지털․모빌리티 전환 가속화 등 새로운 사회요구와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여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 밝혔다. 생명보험업계도 상반기 중 453명을 신규 채용한다. 생보업권은 "저성장 장기화 및 비대면 서비스 확대 등에 따른 영업 조직 효율화 등 불가피한 인력 구성 변화 요인이 발생하고 있으나,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금융업권이 사회적 책임과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인식에 공감한다"며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신시장 진출 및 새로운 금융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 밝혔다. 또 생보업계는 채용 계획 외에도 상시적으로 고졸 인력이 필요한 직무를 발굴하고, 수시 채용 등을 통해 고졸 인력 채용 확대에 적극 동참해나갈 예정이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3.02.20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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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취임 후 첫 ‘전국 영업점장 회의’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충주연수원에서 2023년 주요 전략방향과 추진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김성태 은행장 취임 후 첫 ‘전국 영업점장 회의’로 코로나 이후 만 4년 만에 국내외 영업점장 약 900여명이 모두 모여 진행됐다.김성태 행장은 지난 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영업점장을 격려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함과 동시에 내실 있는 성장에도 힘쓴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이어 “코로나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연이어 발생한 글로벌 복합위기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정책금융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잠재력 확충을 지원해 우리경제 도약의 불씨를 더 크게 키우는 것도 IBK기업은행의 소임”이라고 당부했다.김성태 행장은 올해 경영슬로건을 ‘새롭게 도약하는 IBK’로 정하며 고객과 함께 ▲ 위기극복 ▲ 내실성장 ▲ 미래선도를 추진과제로 제시했다.특히 “고금리·고물가, 원가 상승 등에 의해 일시적으로 자금 조달과 금융 비용에 부담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 도와야한다”며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또 “ESG·디지털 전환 흐름에 중소기업들이 도태되지 않도록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다각도로 지원하고, 혁신 창업 생태계 고도화와 기술 개발·사업화 지원에도 앞장서는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우리경제의 역동성을 높여야 한
2023.02.20 09:54: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