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Must have] 영원한 동경 애스턴 마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애스턴 마틴으로 알려진 제임스 본드카는 1964년 영화 '007' 시리즈에 처음 등장한 이후, 현재까지도 줄곧 남자들에게 동경의 대상이다. 슬림하게 딱 맞아 떨어지는 슈트 라인, 깊고 섹시한 007 주인공의 눈빛은 애스턴 마틴 DB5의 클래식한 스피드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다. DB 시리즈는 1945년 오너로 취임한 데이비드 브라운의 이니셜을 따 시작됐다. DB9은 애스턴 마틴의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기술의 아름다움을 결...
2015.09.14 18:05:56
-
[Must have] 완벽한 풍미 발렌타인
위스키에 있어서 시간은 매우 중요하다. 그들만의 전통을 지켜 온 약 200년이라는 세월도, 그리고 최고의 스카치위스키에 이르는 30년이라는 인고의 시간도. 발렌타인이 근 2세기 동안 특유의 맛과 향을 한결같이 유지할 수 있었던 건 블렌딩 비법을 전수받은 마스터 블렌더가 있기에 가능했다. 발렌타인의 마스터 블렌더는 현재까지 오직 5명만이 존재해 왔다. 소수에게만 허락되는 발렌타인 30년은 슈퍼 프리미엄 스카치위스키 중 단연 최고다. 수작업으로 고...
2015.09.14 18:05:33
-
[Must have] 안정과 힐링의 시간 닥터잭슨
스트레스가 없는 삶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만이 필요할 뿐. 다량의 커피로 인한 지나친 카페인은 우리를 더 신경질적이고 날카롭게 만든다. 따라서 지금 필요한 건 한 잔의 티. 인공적이지 않은 천연 성분만을 고집하는 착한 스킨케어 브랜드 닥터잭슨의 릴랙싱 티는 최소한 차 한 잔을 마시는 동안만이라도 여유롭고 너그러워지는 기분을 선사할 것이다. 단일 찻잎이 아닌, 마음을 차분하게 만드는 천연 허브들을 적절히 조합한 것이 특...
2015.09.14 18:05:09
-
[Must have] 우아한 남자의 멋 꼬르넬리아니
바야흐로 남자의 계절인 가을. 재킷에 욕심 내야 할 시기다. 남들보다 더 멋스럽게 입고 싶다면 디테일에 신경 쓸 것. 분위기는 패턴이 지배한다. 꼬르넬리아니가 선사하는 최상급의 울 재킷과 캐시미어 터틀넥 니트는 오직 가을에만 누릴 수 있는 특권 같은 존재다. 테일러링 숍이 시초였던 브랜드답게 몸을 따라 우아하게 흐르는 실루엣이 매력적인 재킷은 마이크로 체크 패턴을 만나 더없이 클래식해졌다. 여기에 포켓 위 스웨이드 포켓 장식으로 위트를 더하는...
2015.09.14 18:04:59
-
[Must have] 이 시대의 감성 치유 크로스
테라피에도 트렌드가 있다. 컬러링 북을 색칠함으로써 마음을 치유하는 아트 테라피가 여전히 흥행하는 가운데, 힐링계의 떠오르는 신흥 강자는 바로 필사다. 시 한 편과 함께 필사를 할 수 있는 페이지가 따로 구성된 라이팅 북 역시 인기몰이 중. 캘리그라피처럼 전문적인 기술을 요하진 않는 필사에서 중요한 것은 펜이다.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애용했던 필기구 브랜드 크로스의 필사 세트는 다양한 필사가 가능하다. 하나의 수성 펜과 블랙 점보 볼펜심, 블...
2015.09.14 18:04:43
-
[Must have] 합리적인 실용주의 까르띠에
까르띠에의 새로운 아이콘, 끌레 드 까르띠에는 정밀한 비례와 균형의 법칙에 따라 단순하고 간결한 형태가 특징이다. 지름 40mm의 대담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핑크 골드 & 스틸 버전의 끌레 드 까르띠에는 브레이슬릿을 장착해 한층 더 실용적이고 합리적이다. '끌레(Cle)'가 프랑스어로 열쇠를 의미하듯, 이 시계의 정점은 바로 열쇠를 닮은 크라운. 영롱한 사파이어가 절묘하게 삽입된 크라운은 새로운 생김새만큼 조작법 또한 새로운데, 전통적인...
2015.09.14 18:04:33
-
[Style · Event] 제24회 몽블랑 문화예술후원자상 시상식, 김동호 문화융성위 위원장 수상
역사 속 위대한 예술가들이 그 시대의 아름다운 문화와 예술을 꽃피울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들을 후원했던 예술 후원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2015년 24회 몽블랑 문화예술후원자상 한국 수상자는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이 선정됐다. '몽블랑 문화예술후원자상(Montblanc de la Culture Arts Patronage Award)'은 1992년을 시작으로 매년 각국의 문화예술 후원자들을 선정해 경의를 표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
2015.09.14 15:28:41
-
[Style for Golf] Versatile vest
쾌청한 하늘과 선선한 가을바람이 골퍼들을 필드로 불러내고 있다. 밤낮으로 일교차가 큰 변덕스러운 가을 날씨엔 역시 베스트가 제격이다. 가을 정취를 느끼며 필드 위 최상의 퍼포먼스를 구현해 줄 다재 다능한 베스트 스타일링 클래스. LIGHT WINDBREAKER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으레 찾게 되는 것이 가벼운 바람막이다. 한낮의 필드에서는 아우터로 활용하기 좋고 해가 지기 시작하면 이너로 겹쳐 입기 좋기 때문이다. 나일론 소재만으로 ...
2015.09.11 18:03:27
-
[Fashion] 전설의 영국산 가을 외투
남자의 계절 가을이 다가왔다. 특히 가을비가 내릴 땐 트렌치코트를 입어야 한다.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추적이기 시작하면, 옷 입기 참 애매하다. 슈트 위에 무엇인가 걸치자니 너무 더울 것 같고, 일반적인 외투를 입자니 젖는 게 두렵다. 그럴 때 많은 남자들이 선택하는 것이 '트렌치코트'다. 트렌치코트의 탄생 배경 일화는 이미 너무나 유명하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 장교의 전투용 비옷, 즉 군복에서 유래했기 때문에 현재까지 견장과 탄띠의...
2015.09.11 16:56:15
-
[The look of men] Modern Gentleman in Leisurely moments
절제된 라인과 고급스러운 디테일, 몸을 타고 부드럽게 흐르는 실루엣이 주는 여유로움. 동시대의 문화,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하는 세련되고 당당한 애티튜드가 더해진 빨질레리 2015년 FW 모던 젠틀맨 룩. 은은한 광택감과 부드러운 촉감이 조화를 이뤄 우아하면서도 남성적인 브라운 하운드투스 패턴 재킷·화이트 터틀넥 니트·머플러·포켓스퀘어·화이트 팬츠 모두 빨질레리 부클레 소재 특유의 볼륨감이 돋보이는 윈도페인 체크 패턴 그레이 블레이저 재킷· ...
2015.09.11 16:43:33
-
[The extra 10 percent] The New Great Sense, ILMO
이탈리아어로 '옷의 본(本)'이라는 뜻의 일모(ILMO)는 온·오프 스타일 완성을 위한 가방과 구두 등 피혁 소재의 남녀 제품뿐 아니라 슈케어 및 트래블 키트 등 유니크한 라이프스타일링 제품까지 함께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액세서리 셀렉트 숍이다. 유러피언 감성의 모던 클래식을 추구하는 2015 F/W 일모 컬렉션과의 조우. 매끈하고 간결한 디자인을 강조함과 동시에 기능성을 강화한 컨템퍼러리 라인. 네이비 하이브릭 브리프케이스 40만 원· 그...
2015.09.11 16:14:07
-
[Must have] 강렬한 매혹 불가리 퍼퓸
시대가 변해도 카리스마 넘치는 남자는 언제나 매력적이다. 그리고 그 강렬함의 마무리는 역시 매혹적인 향이다. 강인한 남성상을 대표하는 불가리 맨과 세계 최고의 럭비팀인 올 블랙스가 만나 탄생한 맨 올 블랙스 리미티드 에디션은 강렬함과 세련됨을 동시에 지향하는 이들을 위한 최상의 향수다. 올 블랙스의 힘과 능력의 정수를 표현한 이 에디션은 감각적이면서 세련된 남성의 힘을 보여 주는 관능적인 네오 오리엔탈 계열의 맨 인 블랙과 모던한 카리스마를 제...
2015.09.11 13:4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