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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대 금융지주 CEO, 승계 절차 투명성 높여야

    4대 금융지주(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의 최고경영자 승계정책을 분석한 결과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아주기업경영연구소는 ‘4대 금융지주 최고경영자(회장) 선임 정책과 시사점’ 보고서를 7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4 대 금융지주 모두 회장의 임기 수개월 전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하고 있다. 적극적 자격요건으로 각 금융지주별 가치관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자격과 연령을 두고 후보군을 선정한다. 하지만 4 대 금융지주 중 일부만이 외부 후보를 상시 후보군에 포함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실제로 외부 후보가 최고경영자에 선임이 된 사례 여부도 불투명하다. 외부 후보군 관리가 실질적으로 유효한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보고서는 이러한 경영승계정책 패러다임이 지배주주가 없거나 주식소유분산이 비교적 활발한 기업에도 적용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소유분산기업은 경영자를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는 지배주주의 부존재로 주주와 경영자 사이의 이익충돌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김남은 아주기업경영연구소 부본부장은 “외부 후보를 적극 반영하여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함으로써 황제 연임 등의 지배구조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 외부 후보군 편입을 투명하고 적극적으로 운영해 이사회 감독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2023.02.07 17:42:08

    4대 금융지주 CEO, 승계 절차 투명성 높여야
  • SK에코플랜트, 북미법인 사명 바꾸고 IRA 전격 대응

    SK에코플랜트는 북미법인 사명을 ‘SK에코플랜트 아메리카스(SK ecoplant Americas)’로 변경하고 북미 환경·에너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명 변경에는 북미 현지에서 SK에코플랜트의 입지를 다지고,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환경·에너지 분야 선진 시장인 북미지역 공략의 첨병으로 삼겠다는 의도가 담겼다. SK에코플랜트는 연료전지분야에서 사업개발 및 EPC(설계·조달·시공)부터 열 공급형 솔루션, 연료다변화 등 응용기술 개발까지 완비한 밸류체인으로 영향력을 확대할 전망이다. 특히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안(IRA)에 따라 수혜 산업으로 기대되는 수소 산업도 확대한다. IRA법안에는 그린수소 1㎏ 생산 당 최대 3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수소 경제 지원책이 대거 포함돼 있다. 이에 SK에코플랜트는 북미지역에서 생산한 수소를 암모니아로 전환하는 솔루션 구축을 준비 중이다. SK에코플랜트는 자사가 최대 주주로 있는 미국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기업 어센드엘리먼츠의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도 확보한다. IRA법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제품의 수혜 대상을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제조에 사용된 핵심광물이 적용비율 이상 북미에서 재활용된 경우’로 제한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경쟁력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지역은 최근 각종 정책 지원으로 환경·에너지 사업이 본격 확대되고 있어 SK에코플랜트가 글로벌 환경·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라며 “기존 연료전지 사업을 포함해 수전해를 통한 그린수소 사업, 그린암모니아를 통한 수

    2023.02.06 11:03:16

    SK에코플랜트, 북미법인 사명 바꾸고 IRA 전격 대응
  • 재생에너지 100%로 채운 월드컵 응원전

    전국 최대 광역단체 경기도 및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과 재생에너지 전문 스타트업 루트에너지가 협력해 2022 카타르 월드컵 시민응원전을 국내 최초 RE100 응원전으로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1월 23일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총 3차례 진행되는 월드컵 시민응원전을 국내 최초 RE100 응원전으로 진행하겠다”고 선포한 바 있다. 재단은 이번 월드컵 응원전에 사용한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했다. 약 10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고 응원전에 참석한 7200여명의 경기도민들도 친환경 응원에 동참했다. 이민주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RE100 이행은 공공 경기장에서 진행된 대규모 시민행사의 최초 재생에너지 전환 사례”라며 “앞으로 수원월드컵경기장이 탄소중립을 지켜나가는 친환경 경기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는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는 ‘기회수도’ 경기도, 그리고 재단과 함께 월드컵 응원전 RE100을 달성해 기쁘다”며 ”RE100 사업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도민들 모두 앞으로 재생에너지를 통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2023.02.06 11:03:09

    재생에너지 100%로 채운 월드컵 응원전
  • “기후 변화 리더십 교육 선도…민간 기후 중립 인증제 추진”

    [ESG 리뷰]기후 변화센터는 한국 첫 기후 변화 대응 비정부기구(NGO)다. 2008년 설립된 이후 시작된 ‘기후 변화 최고위 과정’을 통해 한국의 기후 변화 논의를 이끌어 온 대표적 단체이기도 하다. 창립 이후 매년 유엔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에 참가하며 글로벌 차원의 탄소 중립 대응 동향을 살피고 한국에 새로운 정책을 제안해 왔다. 기후변화센터가 운영하는 사업은 크게 한국과 해외로 나뉜다. 한국에서는 그린 리더십 구축과 정책 제안 등을, 해외에서는 개발도상국 저탄소 사회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기후변화센터는 미래 기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과 2030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과정도 마련하고 있다. 그린 리더십의 ‘기후 변화 최고위 과정’은 고건 전 국무총리, 손경식 CJ그룹 회장, 하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 등 지속 가능 경영을 이끌어 가는 한국 오피니언 리더들이 거쳐간 교육 과정이다. 매년 1회 진행되는 교육 과정에서는 정책, 시장 및 금융, 에너지, 건물 수송 등 한국의 산업 현황과 기술 점검이 이뤄진다. 청년 기후 활동가 배출2012년부터는 2030 세대로 교육 대상을 넓혔다. ‘당신이 지구를 구하고, 당신이 우리를 구합니다(You Save the Earth, You Save Us)’라는 슬로건 아래 발족한 대학생 서포터즈 ‘유세이버스’는 자발적으로 기후 변화 대응에 나선 대학생 자원봉사단이다. 2022년 15기까지 진행된 유세이버스 활동가는 총 411명이다. 기후 변화를 고민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의 필요성을 느낀 기후변화센터는 2019년 클리마투스 칼리지를 론칭한다. 변화하는 기후에 적응하는 인류(Homo Climatus)+대학(College)의 합성

    2023.02.05 11:08:33

    “기후 변화 리더십 교육 선도…민간 기후 중립 인증제 추진”
  • “24시간 통합 모니터링…낭비 전력만 잡아도 탄소 감축 가능하죠”

    [ESG 리뷰]태양광 패널도,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배터리도 필요 없다. 한국그린데이터의 에너지 관리 솔루션은 일종의 소프트웨어다. 기존 건물의 하드웨어와 관리 시스템에 모니터링이 가능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연계만 하면 된다. 실제 건물과 동일한 형태의 3D 지도를 구현해 각 건물, 각 층, 각 객실의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한국에는 에너지 관련 인프라가 대부분 하드웨어에 집중돼 있다는 틈새시장을 공략한 것이다.유럽에서는 도시의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건물의 에너지 전환 열풍이 뜨겁다. 에너지 모니터링 시장도 커지는 추세다. 유럽연합(EU) 차원에서는 2010년부터 건물 에너지 성능 지침(EPBD)을 채택해 건물 부문의 에너지 절약 토대를 마련했다. 2019년부터는 모든 신축 공공건물에, 2021년부터는 모든 신축 건물에 제로 에너지 빌딩 기준을 적용하도록 지침을 개정했다. 2030년까지는 모든 신축 건물을 탄소 중립 건물로 짓게 된다. EPBD의 핵심에 최저 에너지 성능 기준(MEPS)이 있다. 에너지 효율성을 측정하는 잣대인 MEPS에 따라 2027년까지 F 등급을 만족하지 못하면 의무적으로 리모델링을 해야 한다. 한국은 적용 속도가 다소 느린 편이다. 한국도 올해부터 총면적 500㎡ 이상 공공건물, 30가구 이상 공공 주택에 제로 에너지 건축물 인증이 의무화된다. 제로 에너지 건축물 인증은 냉방·난방·급탕·조명·환기 등 건축물의 5대 에너지 소비를 정량적으로 평가한다. 유럽에 비해 한국은 아직 제로 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인센티브나 전문 인력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건축물 에너지 효율화에 대한 인식도 낮은 상황이다. 에너지 업체의 대부분

    2023.02.02 06:00:14

    “24시간 통합 모니터링…낭비 전력만 잡아도 탄소 감축 가능하죠”
  • KT&G·LG화학·SK이노베이션 도입…내부 탄소 가격제 주목받는 이유

    [ESG 리뷰]기업이 내부 탄소 배출량에 비용을 부과해 저탄소 전략과 경영에 활용하는 ‘내부 탄소 가격제(internal carbon pricing)’가 한국에서도 차츰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내부 탄소 가격제는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스코프 1·2(기업 내 직간접배출량)를 관리하기 위한 수단이다. 예상 탄소 가격을 미리 사업장이나 투자 결정에 비용으로 부과함으로써 탄소 배출권 시장 대응과 미래 탄소 중립 전략의 효율성을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내부 탄소 가격제는 크게 내부 탄소세(internal carbon fee)와 잠재 비용(shadow price)으로 나뉜다. 내부 탄소세는 실제 기업 내에서 사업이나 부서 단위에 배출량에 따른 비용을 부과하는 것이다. 잠재 비용은 신규 투자나 사업 전략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예상 배출량에 미리 비용을 적용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내부 탄소세와 잠재 비용을 운영하기 이전에 내재 비용(implicit price)을 설정할 수도 있다. 내재 비용은 탄소 배출 규제 대응을 위해 소요된 비용을 뜻한다. 기업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비용을 추산하는 것으로, 내부 탄소세나 잠재 비용처럼 미래 비용에 대한 영향력은 적다. 기업은 이러한 내재 비용을 도입함으로써 내부 탄소 배출량이 얼마나 되는지, 그에 따라 소요되는 비용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현재 내부 탄소 가격제를 도입한 한국 기업은 대부분 투자 부문의 잠재적 탄소 비용을 우선적으로 산출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탄소 비용이 높은 고탄소 사업에 대한 내부 투자를 배제하고 저탄소 사업을 확대하는 포트폴리오 전환도 함께 이룰 수 있는 방향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탄소 가격에 대한 명확한 표준이 없기 때문에 부서에 직

    2023.01.22 06:00:01

    KT&G·LG화학·SK이노베이션 도입…내부 탄소 가격제 주목받는 이유
  • 미 IRA 직격한 EU의 ‘넷제로 산업법’…국내 기업 대응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하는 EU의 ‘넷제로 산업법’ 추진 전략이 공개됐다. 이 제안은 오는 2월 9일부터 10일까지 유럽 이사회 특별회의에서 구체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EU 위원회가 밝힌 연설 내용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17일(현지시간) WEF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대응책이자 및 중국의 녹색 산업 부문에서의 도전에 대응해 경쟁우위를 갖기 위한 EU 차원의 대응”이라고 연설했다. 이러한 법안을 바탕으로 각국 지원 및 유럽 주권 기금(European Sovereignty Fund)을 통해 녹색 산업을 가속할 것이라는 설명도 이어졌다. EU는 코로나19 경제회복 및 친환경 전환을 위한 8000억 유로 규모의 ‘차세대 EU(NextGenerationEU)’ 채권을 발행했다. 이후 닥친 러우전쟁에 대한 대응책으로 러시아산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EU 역내 재생에너지를 가속하는 정책인 ‘리파워EU(REPowerEU)’ 정책 패키지를 발표하기도 했다. 넷제로 산업법은 이러한 EU 넷제로 정책의 확장판이다. 한편으로는 미국의 IRA 법안에 대한 경계를 드러내기도 했다. 폰 데어 라이엔 위원장은 “EU와 미국 둘이 합쳐 거의 1조 유로가량을 청정에너지 산업에 투자한다는 의미로, 기후 중립으로 향하는 과정을 엄청나게 가속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다”고 평가했다.IRA 법안은 지난해 8월 통과된 미국의 법안으로 세액 공제, 보조금 지급 등으로 친환경 관련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전기차, 이차전지, 태양광 등의 재생에너지 유관 산업이 확장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것이다. 하지만 미국 현지

    2023.01.18 17:35:53

    미 IRA 직격한 EU의 ‘넷제로 산업법’…국내 기업 대응은
  • 리코, 호텔페어서 호텔 폐기물 관리 서비스 ‘업박스’ 선보여

    스타트업 리코가 11일부터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2023 호텔페어’에 참가해 자사 대표 폐기물 관리 서비스 ‘업박스’를 통한 호텔 폐기물 관리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호텔업계의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화두는 폐기물 배출량 감축이다. 폐기물 감축을 위해 일회용 어메니티를 다회용기로 바꾸는 호텔도 증가했다. 하지만 근본적인 배출량 감축과 안정적인 폐기물 관리를 위해서는 전문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도 형성되는 중이다. 이번 2023 호텔페어에서 업박스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은 ‘폐기물 관리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업종, 사업장 크기, 일 배출량, 불편 사항에 따른 사업장별 솔루션을 제공한다. 업박스는 폐합성수지, 폐지, 음식물 등 수집 운반 허가를 보유한 전문 수거업체다. 행정 서류 자동 생성, 다수 매장 통합 관리 프로그램 제공, 수거함 고온·고압 세척 서비스 등을 통해 전문성을 더한다. 파크 하얏트 서울, 노보텔, 안다즈, 서울드래곤시티 등 국내 대표 호텔 및 리조트를 포함해 총 3000여 개의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김근호 리코 대표는 “업박스는 객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지, 폐합성수지는 물론 뷔페 잔반 등 호텔 폐기물 통합 관리가 가능한 서비스”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이미 3000여 개의 사업장이 검증한 업박스를 호텔, 리조트 폐기물 담당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도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2023.01.11 10:57:50

    리코, 호텔페어서 호텔 폐기물 관리 서비스 ‘업박스’ 선보여
  • SK하이닉스, 반도체 업계 최초 SLB 발행…전사 탄소 감축이 조건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업계 최초로 10억 달러 규모의 지속가능연계채권(SLB)을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지속가능연계채권은 회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금리가 조정되는 채권이다. SK하이닉스는 이 채권 발행 조건으로 온실가스 스코프1·2(사업장 내 직간접 배출량) 배출량 집약도(2020년 실적 기준) 2026년까지 57% 감축을 설정했다. 목표 대비 감축 실적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지속가능성 보고 시스템(SRS)도 마련했다. 2026년 이후에는 이듬해 상반기 중 최종 목표 달성도를 측정해 공개하고 결과에 맞게 금리를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당초 SLB 목표 발행액을 5억 달러로 설정했다. 하지만 304개의 기관을 중심으로 다수 투자자들이 기대 이상의 관심을 보이면서 10억 달러까지 발행 규모를 확대할 수 있었다. SK하이닉스 측은 “반도체 다운턴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가 들어온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채권 발행에 앞서 기존에 수립했던 ESG 목표에 대한 글로벌 인증기관의 검증도 진행했다. 무디스와 DNV(Det Norske Veritas)는 SK하이닉스 목표가 도전적인 수준이고, 달성 시 지속가능경영 기여도가 상당히 높을 것이라고 평가했다.김우현 SK하이닉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이번 SLB의 성공적인 발행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당사의 의지를 글로벌 투자자들에 인정받은 결과라고 본다”며 “앞으로도 당사는 ESG 경영을 선도하며 경제적 가치(EV)와 사회적 가치(SV)를 높여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SK하이닉스는 7억5000만 달러 규모의 그린본드를 이번 SLB와 함께 발행

    2023.01.11 10:57:42

    SK하이닉스, 반도체 업계 최초 SLB 발행…전사 탄소 감축이 조건
  • KB증권 자가 사옥에 태양광 발전 세웠다…연 28톤 탄소 감축

    KB증권 사옥 두 곳에 연간 16만KWh 용량의 태양광 발전 시설이 들어선다. KB증권은 발전설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고 6일 밝혔다.KB증권은 RE100(사용 전력 100% 재생에너지) 실천 및 넷제로 이행을 위해 경기도 용인시 연수원에 105kW, 울산광역시 남울산사옥에 10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했다. KB증권이 지난 2021년 9월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RE100에 가입한 이후 실제 성과가 나온 것이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태양광 발전을 통해 연 28톤 정도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매년 나무 5000여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KB증권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유류사용을 줄이고자 지속적으로 내연기관 업무용차량을 친환경차량으로 전환하고 있다. 본사 건물 지하에 전기차 충전소도 기존 2곳에서 5곳으로 확대하였다.외부 협력사 관리를 위해 사내규정인 ‘구매계약 지침’에 계약 상대업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를 점검하고 평가하는 항목도 새롭게 반영했다. 내부 비품이나 사무기기 구입 시 친환경, 고효율 제품 여부를 최우선으로 검토하고 있다.박정림·김성현 KB증권 사장은 “인프라 구축과 프로세스 최적화, 임직원 의식 내재화와 실천 노력이 모일 때 ESG 경영의 실질적인 추진이 가능하다”며 “임직원의 지혜를 모아 개선이 필요한 영역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실행하여 KB증권의 ESG 경영 캐치프레이즈인 ‘세상을 가꾸는 KB증권’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2023.01.06 15:38:26

    KB증권 자가 사옥에 태양광 발전 세웠다…연 28톤 탄소 감축
  • 지평 ESG센터·KOTRA, 중소기업을 위한 ESG 핸드북 발간

    법무법인 지평 ESG(환경·사회·지배구조)센터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으로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ESG 통상 정책·규제 대응 핸드북’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핸드북은 ‘글로벌 ESG 통상 정책 및 규제 동향’과 작년부터 올해까지 추진했던 ‘지방중소중견기업과 함께 하는 ESG세미나’의 Q&A를 종합한 내용이 담겼다. 핸드북에는 기업이 눈여겨봐야 하는 ESG 관련 통상 연계 제재, 공급망 실사, 기업정보공개, 제품정보공개에 관련한 Top12 규제를 정리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ESG 경영을 위한 주요 산업별(자동차, 화학, 전기전자, 섬유·의류) 관리항목 및 체크포인트도 담겼다. KOTRA 지원사업 및 여러 정보 사이트도 부록으로 실렸다. 핸드북은 KOTRA 해외경제정보드림과 지평 홈페이지 ESG 자료실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2023.01.03 16:39:35

    지평 ESG센터·KOTRA, 중소기업을 위한 ESG 핸드북 발간
  • SM, 엔터사 최초 서스테이너빌리티 포럼 개최

    SM엔터테인먼트가 오는 1월 1일 국내 엔터테인먼트사 중 최초로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SM 서스테이너빌리티 포럼(SM Sustainability Forum)’은 현대 사회가 마주한 기후 변화 문제 및 지구의 지속가능발전에 있어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K팝과 한류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포럼이다. SM은 2023년을 ‘서스테이너빌리티 무브먼트 (Sustainability Movement)’ 원년으로 삼아 이번 포럼을 주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은 ‘휴머니티 & 서스테이너빌리티 (Humanity & Sustainability)’를 주제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기조연설부터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겸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 샘 리처드, 로리 멀비 펜실베니아주립대 사회학과 교수의 발표가 펼쳐질 예정이다. 발표 후 열리는 특별 대담에는 모더레이터로 다프나 주르 스탠퍼드대 동아시아언어 및 문화학과 부교수, 패널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최재천 교수, 아이돌 그룹 엑소 수호가 참석한다. 또한 이번 포럼은 1월 1일 오후 12시(한국시간 기준)부터 유튜브, Beyond LIVE, 틱톡,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전 세계 무료 온라인 중계된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현지의 각종 OTT 플랫폼에서도 송출된다.포럼에 이어서 ‘SMTOWN LIVE 2023 : SMCU PALACE@KWANGYA’(에스엠타운 라이브 2023 : SMCU 팰리스@광야)도 개최한다. 기후 변화에 대처하여 SM이 앞으로 만들어 갈 글로벌 무브먼트의 시작을 알리는 노래인 ‘The Cure’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한편, SM은 지난 5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은 물론, 6월 한국 연예기

    2022.12.27 17:14:12

    SM, 엔터사 최초 서스테이너빌리티 포럼 개최
  • 대학 ESG 경영의 일환…수료 후 ‘전문위원’ 자격

    [ESG 리뷰]건국대는 2023년 1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최고경영자(CEO) 과정인 KEAP(KU ESG Advanced Program)를 개설한다. 이 과정은 건국대가 수립 중인 23개의 ESG 경영 과제 중 하나다. 건국대의 강점인 부동산과 그린·바이오·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역량을 결집했다. 과정 수료 후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등록된 ‘ESG 경영 전문위원’ 민간 자격을 수여받을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윤동열 건국대 경영대학 교수가 KEAP 과정의 기획·추진을 이끌고 있다. 윤 교수는 현대자동차 기획·인사·CSR 분야의 현장 전문가 출신으로, 현재 건국대 산학협력단장과 ESG지원단장, 기술지주회사 대표를 맡고 있다. - 건국대는 후발 주자로 ESG 교육 과정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과정을 새로 개설한 배경은 무엇입니까. “KEAP 과정 개설은 한국의 사학 최초로 ESG 경영을 도입한 건국대의 핵심 과제 중 하나입니다. 건국대는 2022년 4월 ESG 관련 23개 경영 과제를 수립했습니다. 그중 ESG지원단은 청년 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 ESG 경영 비학위 과정 운영, ESG 위원회 설치 및 운영, ESG 브리프 발간, ESG 민간 자격 운영, KU ESG 인증 체계 구축 등 총 6개 과제를 수행 중입니다. 대학 차원의 중·장기적 ESG 사업을 기반으로 KEAP 과정을 만들었기 때문에 과정 개설이 다소 늦어진 감은 있습니다. 하지만 ESG 교육 프로그램을 먼저 개설하고 ESG 경영을 확산하는 것과 학교 자체에서 ESG 경영을 추진하며 내부 공감대를 확보한 상태에서 ESG 교육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은 분명히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KEAP는 건국대의 ESG 경영 철학과 노하우를 집대성한 과정입니다. 이 과정을 담당하는 ESG지

    2022.12.24 06:00:07

    대학 ESG 경영의 일환…수료 후 ‘전문위원’ 자격
  • 글로벌 규범 된 ESG…규제화 급물살

    [ESG 리뷰]연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와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확산에도 영향을 미쳤다. 줄어든 투자와 경기 침체를 계기로 ESG에 대한 회의적 목소리가 고개를 들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1년간 ESG 주요 동향을 살펴보면 ESG는 위축되기보다 하나의 공통 규범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음을 알 수 있다. 전 세계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의 행동을 촉구하고 있다. 2023년에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범 적용이 시작된다.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유럽재무보고자문그룹(EFRAG)·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의 공시 표준화·의무화 움직임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 담당자들은 “한국 기업이 국내와 해외 규제에 이중으로 대응하지 않도록 글로벌 동향에 맞는 정부 차원의 적극적 소통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기업 ESG 담당자들이 꼽은 올해의 국내외 ESG 뉴스를 정리했다.  국내삼성전자·현대차도 RE100 참여한국 최대 전력 소비 기업인 삼성전자도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에 가입했다. 한국은 지난 11월 기준 삼성전자·현대차·KB금융그룹·SK하이닉스 등 28개 기업이 RE100을 선언했다. RE100 가입 기업은 2023년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한국에서는 2020년 SK그룹을 선두로 RE100 가입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SK그룹에 이어 미래에셋증권·KB금융그룹·LG에너지솔루션·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이 동참했고 올해는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KT 등이 R

    2022.12.15 06:00:38

    글로벌 규범 된 ESG…규제화 급물살
  • “입주 건물 100% 재생에너지 달성”…투자자도 RE100 이행

    임팩트투자사 MYSC(엠와이소셜컴퍼니)는 재생에너지 전문 사회적기업 루트에너지와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형 RE100(K-RE100, 재생에너지 100%) 이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엑셀러레이터, 임팩트투자사로는 최초다. 2023년 1월까지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구매해 성수 소재 사옥 메리히어(MERRY HERE) 등에서 사용하는 연간 전력소비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예정이다. 메리히어는 사옥이자 공유오피스 형태로 운영되는 건물이다. 공유오피스는 스타트업의 RE100 달성이 어려운 원인이기도 하다. 스타트업 상당수가 공유오피스에 입주해있기 때문에 전력소비량에 상응하는 REC를 확보하거나 구매하는 절차가 까다롭다. 제반서류 준비, 비용 추산 등 행정과 절차상 부담도 크다.  MYSC는 공유오피스 메리히어 운영사이자 입주사로서 RE100 이행으로 터득한 정보와 노하우를 육성·지원 및 투자 대상 기업에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윤혜원 MYSC 연구원은 “스타트업의 탄소중립에 관한 담론이 지속된 만큼 이제는 실무역량을 지원해야 할 단계”라며 “RE100을 시작으로 MYSC의 탄소중립 경험과 실무 가이드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임팩트 생태계에 기후위기 대응 무브먼트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2022.12.14 13:37:04

    “입주 건물 100% 재생에너지 달성”…투자자도 RE100 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