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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터리·소재 강자끼리 뭉쳤다’ LG화학·고려아연 주식 맞교환

    LG화학과 고려아연이 미래 전지소재 시장 주도를 위해 전방위적 사업 협력에 나섰다.LG화학은 11월 23일 고려아연과 미국 인플레이션 방지법(IRA) 충족을 위한 원재료 발굴 등 포괄적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고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2576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맞교환 하기로 했다.양사는 특히 전지소재 분야에서 IRA에 공동 대응하기로 하고, 법안을 충족하는 메탈을 공동으로 발굴하는 등 북미에서의 양극재 원재료 공급 안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LG화학은 양극재 분야에서 라인당 1만톤 이상의 업계 최고 생산성을 확보하고 있고, 고려아연은 업계 최고 수준의 전지 메탈 수급 및 건식 제련을 통한 메탈 회수, 고순도 메탈 제조 역량 등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양사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LG화학은 현재 테네시 주 클락스빌에 미국 최대인 12만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지난 7월 미국 전자 폐기물 리사이클링 기업 ‘이그니오홀딩스’를 인수하는 등 북미 전지 소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그니오가 리사이클링을 통해 리튬·니켈과 같은 광물을 얻어 LG화학에 우선적으로 공급한다면 미국 현지에서 ‘리사이클 광물-전구체-양극재’로 이어지는 배터리 소재 공급망 구축이 가능하게 된다.이와 함께 양사가 합작해 국내 울산광역시에 건설 중인 전구체 공장의 생산 능력을 당초 2만톤에서 5만톤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LG화학과 고려아연 계열사 켐코(KEMCO)는 지난 6월 합작 설립한 ‘한국전구체주식회사’를 통해 울산광

    2022.11.27 06:03:01

    ‘배터리·소재 강자끼리 뭉쳤다’ LG화학·고려아연 주식 맞교환
  • (주)한화·고려아연, 주식 맞교환…그린사업 협력

    (주)한화(이하 '한화')가 수소,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및 해외 자원개발 사업을 확대하고 신사업 역량을 증대시키기 위해 고려아연과 주식 맞교환을 통한 사업 제휴를 맺었다.한화는 고려아연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한화가 보유한 자사주 7.3%와 고려아연의 자사주 1.2%를 맞교환하기로 했다고 11월 23일 밝혔다.한화는 이번 제휴로 최근 합병한 건설부문의 신성장 동력인 수소와 풍력발전 등 그린 에너지 사업 분야를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글로벌부문은 고려아연의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마이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거래는 고려아연이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국내외 기업 및 투자자를 유치하는 과정에 한화가 참여하며 성사됐다.건설부문은 고려아연이 추진 중인 호주 암모니아 수입에 따른 국내 저장 시설, 암모니아 크래킹(수소 전환) 시설, 수소 연료전지 및 수소 가스터빈 발전소, 고려아연 배출 CO2 포집 시설 건설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화가 개발 중인 육상 풍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고려아연이 구매하고, 양사가 함께 해상 풍력발전소 개발사업도 진행한다.고려아연의 본업이자 핵심 사업인 제련에 필요한 광물 자원 확보를 위해 해외 자원 개발에도 참여한다. 한화는 고려아연의 자원 개발에 필요한 화약, 전자뇌관 등 첨단 발파 솔루션을 제공해 디지털 데이터에 기반한 채굴 효율성 및 광산 운영 안정성 향상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한화가 미국에서 추진 예정인 블루암모니아 투자 사업에 고려아연이 공동 참여해 상호 사업 안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주식 맞교환으로 한화는 자기자본이 1270억원 가량 증가함에 따라 부채비율도 일

    2022.11.27 06:01:02

    (주)한화·고려아연, 주식 맞교환…그린사업 협력
  • ‘에너지 동맹’ 속도 내는 고려아연·한화, 자회사 간 상호 지분 투자

     고려아연의 호주 신재생 에너지 자회사인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9월 30일 한화임팩트의 미국 자회사인 HPS글로벌(Hanwha Power Systems Global Corp.)과 3240만 달러 규모의 상호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올해 8월 HPS글로벌의 고려아연 지분 투자 당시 체결한 업무 협약(MOU)에 따른 후속 조치다.양사는 이번 상호 지분 투자 계약을 통해 공동 투자, 기술 제휴, 공동 연구 등 전략적 제휴 및 협력 활동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 및 수소 주력 시장인 미국과 호주 동반 진출을 가속화할 전망이다.아크에너지는 HPS글로벌과 함께 호주 내에서 수소 혼소 가스터빈 개조 기술 보급 및 수소 발전 사업을 확대하며 수소 판매망을 넓혀 나가겠다는 방침이다.RE100(Renewable Energy 100%) 및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호주에 2030년까지 9G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중 즉시 건설 가능한 4.2GW에 상응하는 16개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HPS글로벌과 공동 투자에도 나선다. 앞서 고려아연과 아크에너지는 9월 21일 HPS글로벌의 모회사인 한화임팩트, SK가스와 함께 한국-호주 수소(한호H2) 컨소시엄을 통해 2032년까지 연간 100만톤 이상의 그린 암모니아를 호주에서 한국으로 수출하는 공급망을 구축하기로 했다.고려아연은 한화그룹 에너지 계열사들과 △신재생 에너지‧수소 주력 시장인 미국과 호주 동반 진출 △미국‧호주의 폐태양광 패널 재활용 사업 △가성소다 공급망 확보 등 다양한 사업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고려아연 신성장동력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3대 축인 신재생 에너지 및 그린수소, 자원순환, 2차 전지 소재사업을

    2022.10.01 13:04:14

    ‘에너지 동맹’ 속도 내는 고려아연·한화, 자회사 간 상호 지분 투자
  • 고려아연, 수소 전시회에서 ‘그린수소 로드맵’ 공개한다

    고려아연이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2022 H2 MEET(H2 Mobility Energy Environment Technology)’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고려아연은 ‘그린 에너지 드라이버’라는 슬로건을 통해 고려아연 미래 신성장동력의 한 축인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사업의 현황, 그린수소 밸류 체인 전반에 걸친 로드맵과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고려아연은 올해 △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사업 △리사이클링을 통한 자원순환 △2차 전지 소재 사업을 주축으로 하는 친환경 미래 경영 비전인 ‘트라이카 드라이브(Troika Drive)’를 발표했다. 이들 사업은 고려아연이 지난 반세기 동안 역량을 집중한 제련업과의 접점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이면서 시대적 변화에도 부합하는 친환경 사업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최윤범 고려아연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트로이카 드라이브를 선언한 이래 이미 각 사업은 의미 있는 진척을 이루며 추진력을 확보해가고 있다.이 중에서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사업 분야는 고려아연의 호주 자회사인 아크에너지(Ark Energy)를 구심점으로 신재생에너지 기반 수소 밸류 체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고려아연은 호주 현지 계열사를 통한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의 개발과 생산,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의 저장과 운송, 활용에 이르는 고려아연 수소사업의 로드맵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할 예정이다.최윤범 부회장은 “수전해 방식을 통해 생산하는 그린수소는 온실가스를 거의 배출하지 않는 청정 에너지로 국내뿐 아니라 전 지구의 지속 가능

    2022.08.29 18:23:51

    고려아연, 수소 전시회에서 ‘그린수소 로드맵’ 공개한다
  • [100대 CEO-최윤범 고려아연 부회장] ‘삼두마차 신사업’ 승부수…30대 임원 발탁 파격 인사

    [100대 CEO]고려아연은 원자재 시장 가격 변동, 제련 수수료 급락 등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에도 2021년 매출액 9조9767억원, 영업이익 1조961억원을 달성해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1974년 창사 이후 최대 규모다.최윤범 부회장은 고려아연 사장으로 취임한 2019년부터 제련 수수료 급락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세계 경기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3년 연속 실적을 개선했다. 해당 기간 동안 고려아연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액,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했다. 2018년 대비 2021년은 매출액은 45%, 영업이익은 43% 증가했다.고려아연은 이번 실적을 토대로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 수소, 자원 순환, 2차전지 소재 사업 등 ‘트로이카 드라이브’로 불리는 신성장 사업에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최 부회장은 미래 먹거리 사업 육성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고려아연의 근간인 비철금속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친환경 성장 동력을 키우고 있다.최 부회장은 “고려아연이 지난 50년간 갈고닦은 독보적 기술력은 오늘날 시대가 요구하는 기후 변화 대응과 친환경 경영에 부합하며 이에 훌륭하게 적용될 수 있다”면서 “고려아연이 가장 잘 알고 잘하는 분야부터 시너지를 창출해 신성장 동력을 키워 가고 이를 통해 주주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2차전지 소재 사업은 고려아연의 새로운 성장 축 가운데 하나다.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과 탄소 중립 기조에 따라 2차전지 소재 사업이 급부상하고 있고 이 분야는 고려아연이 본업의 강점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미래 성장 산업으로 꼽힌다.고려아연은 2017년 2차전지용 황산니켈을 제조하는 자회사

    2022.07.05 06:02:08

    [100대 CEO-최윤범 고려아연 부회장] ‘삼두마차 신사업’ 승부수…30대 임원 발탁 파격 인사
  • LG화학, 고려아연 계열사 ‘켐코’와 전구체 합작법인 설립

    [비즈니스 플라자]LG화학이 배터리 소재의 밸류 체인 강화를 위해 고려아연의 계열사인 켐코(KEMCO)와 리사이클 및 전구체 합작법인을 설립했다.LG화학은 서울 논현동 고려아연 본사에서 켐코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작법인의 명칭은 ‘한국전구체주식회사’다. 켐코 51%, LG화학 49% 지분으로 구성된다.울산광역시 온산 산업단지 내에 LG화학이 집중 육성하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전구체 전용 라인으로 구축된다. 2024년까지 총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리사이클 메탈 적용 등 연간 2만 톤 이상의 전구체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올해 7월 착공, 2024년 2분기부터 제품을 양산해 LG화학 청주 양극재 공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2025년 예상 매출은 약 4000억원 규모다. 합작법인은 켐코에서 생산해 공급하는 메탈뿐만 아니라 폐기물인 스크랩과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리사이클 메탈도 함께 활용해 전구체를 생산한다.특히 합작법인의 리사이클 공정은 건식과 습식 공정을 결합해 기존 공정 대비 메탈 회수율을 극대화한다. 추출 과정에서 폐수 재활용을 포함해 유해 물질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공정을 채택해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글로벌 환경 규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이번 합작으로 LG화학은 리사이클 역량 확보와 함께 높은 품질의 황산니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고 켐코는 힌국 시장에서의 확실한 수요처를 확보하며 배터리 소재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이번 합작은 세계 최고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강화하는 데 큰

    2022.06.10 06:00:04

    LG화학, 고려아연 계열사 ‘켐코’와 전구체 합작법인 설립
  • 코로나 뚫고 영업이익 1조원 시대 연 고려아연

    고려아연이 원자재 시장 가격 변동, 제련 수수료 급락 등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창사 이래 첫 영업이익 1조원 기록을 세웠다.고려아연은 2021년 매출액 9조9767억원, 영업이익 1조96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고려아연의 3세 경영인 최윤범 부회장이 이끈 경영 효율화의 성과라는 분석이다.최근 에너지 수급난으로 유럽과 중국의 아연 생산업체들이 생산량을 줄이는 와중에도 고려아연은 생산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려아연은 최 부회장의 경영 효율화 정책에 따라 그동안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소 설립, 아연 조액공정 합리화 등 공정 개선을 통한 원가 절감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최 부회장은 고려아연 사장으로 취임한 2019년부터 제련 수수료 급락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세계 경기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3년 연속 실적을 개선했다.이 기간 고려아연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액,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했다. 2018년 대비 2021년은 매출액 45%, 영업이익 43%가 증가했다.고려아연은 이번 실적을 토대로 신재생 에너지 및 그린 수소, 자원순환, 2차전지 소재 사업 등 ‘트로이카 드라이브’로 불리는 신성장 사업에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또 연구·개발(R&D) 투자, 해외 기술 기업 인수 외에 산업 현장 안전 시스템 구축에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2.02.07 13:14:34

    코로나 뚫고 영업이익 1조원 시대 연 고려아연
  • ‘반쪽짜리 ESG’ 오명 벗는다…고려아연의 변신

    [비즈니스 포커스] CEO 탐구‘은둔의 강자’ 고려아연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3세 경영인인 최윤범 부회장이 신재생에너지, 그린 수소, 2차전지 소재를 중심으로 미래 사업 추진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고려아연은 본업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기업 가치 높이기에 주력하고 있다.최 부회장은 미국 애머스트대 수학과, 컬럼비아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2007년 고려아연에 입사해 온산제련소 경영지원본부장으로 근무했다. 2010년부터 페루 광산개발을 위한 현지법인 ICM 파차파키의 사장으로 자원개발 사업을 총괄했다.최 부회장은 2014년부터 호주 아연 제련소인 선메탈(SMC)의 사장을 지냈다. SMC 사장 재임 시기인 2014년 기술 개발과 공정 개선으로 적자 상태였던 SMC를 흑자 전환시켰고 2018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아연괴 생산 효율을 높이는 조업 합리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풍력·수소·배터리로 탈탄소 시대 대비최 부회장은 고려아연의 신성장 엔진 육성과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0년부터 2차전지와 신재생에너지 등 신사업에 투자하고 있다.최 부회장은 2022년 신년사에서도 “그린수소·리사이클링·2차전지를 삼두마차로 삼아 2022년을 고려아연의 제2 도약기로 만들겠다”며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폐기물 리사이클링·2차전지 소재 등 신성장 동력을 집중 육성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최 부회장이 특히 힘을 쏟는 분야는 2차전지 소재 사업이다.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과 탄소 중립 기조에 따라 2차전지 소재

    2022.01.20 06:00:01

    ‘반쪽짜리 ESG’ 오명 벗는다…고려아연의 변신
  • 고려아연, 호주 신재생에너지 업체 ‘에퓨런’ 인수

    고려아연은 호주 신재생 에너지 개발 전문 업체 에퓨런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 매수 계약(SA)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에퓨런은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개발과 인허가를 비롯해 설계·구매·시공(EPC)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관련한 모든 업무를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이번 계약은 고려아연의 호주 자회사 아크에너지를 통해 이뤄졌다. 고려아연은 에퓨런 지분 인수 금액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아크에너지는 지난 2월 호주 퀸즈랜드의 최대 풍력 발전 사업 중 하나인 매킨타이어 풍력발전소 지분 30%를 인수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최윤범 고려아연 부회장은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 역량은 친환경 소재 및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며 “이번 인수가 향후 고려아연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가속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12.23 16:39:16

    고려아연, 호주 신재생에너지 업체 ‘에퓨런’ 인수
  • 최윤범 고려아연 부회장, ‘3세 경영’ 출발…고강도 안전 대책 과제

    [100대 CEO]‘영업이익 2699억원, 당기순이익 2122억원.’고려아연이 올해 1분기 성적표다. 아연과 연 가격 상승과 금 판매 확대로 2011년 3분기 이후 10년 만에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인 2480억원도 웃돌았다. 증권가에선 올해 하반기 글로벌 제련 수수료가 반등하면서 실적 개선세를 이어 갈 것으로 전망했다. 최윤범 고려아연 대표이사 부회장의 홀로서기에 청신호가 켜졌다.최 부회장은 최기호 창업자의 장남인 최창걸 명예회장의 둘째 아들이다. 2007년 고려아연에 입사해 온산제련소 경영지원본부장으로 근무했다. 이후 페루 광산 회사(ICM 파차파키) 사장을 거쳐 호주 아연제련소인 선메탈스 코퍼레이션(SMC) 사장을 역임하는 등 해외에서 경력을 쌓았다. 특히 SMC 사장 시절 적자였던 호주 아연제련소를 공정 개선 등으로 2014년 흑자로 전환시켰고 2018년 사상 최대 영업이익(7000만 달러)을 기록하는 등 경영 능력을 검증 받았다. 당시 최 부회장은 아연괴 생산 효율을 높이는 조업 합리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물류비용을 절감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2019년 고려아연 사장으로 승진한 뒤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해 기존 제련 시스템을 발전시켰다. 또한 2차전지의 필수 소재인 전지박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신규 공장을 설립하는 등 신사업 추진에 앞장섰다. 사장 승진 후 1년 6개월 만에 부회장으로 올라섰다. 이와 함께 작은아버지인 최창근 회장이 대표에서 물러나면서 3세 경영을 본격화했다. 최 회장이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뗀 것은 아니지만 대표이사직을 내려놓으면서 최 부회장 체제로 무게

    2021.06.21 06:43:01

    최윤범 고려아연 부회장, ‘3세 경영’ 출발…고강도 안전 대책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