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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자율형 항해 보조시스템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에이브노틱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이브노틱스(AIVeNautics)는 자율형 항해 보조시스템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박진형 대표(53)가 한정욱 부사장(40)과 함께 2023년 2월에 설립했다. 박 대표는 “자율형 항해 지원솔루션 분야 세계 최고의 딥테크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며 “회사 이름인 AIVeNautics는 ‘AI-Vessel, AI-Nautics’에서 가져왔다”고 소개했다. 덧붙여 “에이브노틱스는 해양 AI 및 IT분야에서 가장 유능한 기술 파운드리로 인정받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테크 파운드리라는 단어에서 상상할 수 있듯이 최종 제품을 제조하는 것이 아니라, 저희는 최종 제품 제조업체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것이 더 안전하고 더 친환경적이라는 측면에서 항해를 혁신할 방법이라고 믿습니다.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지지하고 지원합니다.” 에이브노틱스는 자율형 항해 보조시스템 기술, 항해 지원정보서비스 기술, 해사커넥티비티 기술을 아이템으로 하고 있다. 세 개의 아이템이 상호 연계되고 조합되었을 때, 가장 편리하고 안전한 항해지원 솔루션이 된다. 박 대표는 “에이브노틱스는 세 기술 분야 모두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하나의 방향성을 가진 세 가지 비즈니스 아이템을 준비했습니다. 자율형 항해 보조시스템 기술은 AI 기반 해상 물체 탐지, 분류, 식별 및 표시 기술을 포함합니다. 이 기술은 선박에 설치되는 항해지원 시스템을 위한 것이고, AI-vessel 및 AI-Nautics 두 용어 모두에 대응하는 기술입니다. 선박용 자율형 항해 보조시스템 제조업체는 에이브노틱스의 기술을 이용하게 될 것입니다.“ 항해 지원정보서비스 기술

    2023.11.23 23:52:42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자율형 항해 보조시스템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에이브노틱스’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음악 콘텐츠 플랫폼 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모이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모이지는 음악 콘텐츠 플랫폼 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서울대학교 화학과 벤처경영학을 복수전공하고 있는 김주호 대표(24)가 2023년 5월에 설립했다. 김 대표는 “모이지는 사운드 AI를 통해 인간의 음악 활동 한계를 뛰어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요즘 사람들은 온라인상에서 음악을 실시간으로 연주하고 그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모이지는 음악적 경험을 공유하는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음악 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기업입니다. 완전한 실시간성을 바탕으로 음악 플랫폼을 구성해 마치 연주자가 바로 옆에 있는 것 같은 실감이 나는 온라인 음악 플랫폼을 제시합니다.” 김 대표는 “음악에는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많은 사람에게 보편적인 가치가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다른 사람들과 연주하면서 혹은 콘서트에서 음악을 함께 감상하면서 사람들은 음악을 매개로 다른 이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이지는 이 보편적인 가치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모이지는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돼 아이템 고도화를 진행중이다. 김 대표는 “현재 아이템 고도화 단계”라며 “최근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축제에 참여해서 MVP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창업은 삶을 스스로 그려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나 매력적인 일이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창업자가 됨으로써 끊임없이 도전하고 창조적으로 살고자 하고 있습니다.” 창업 후 김 대표는 “실제로 경험하면서 배우는 지식은 그 깊이가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책상에 앉아서 창업론을 배

    2023.11.22 23:59:47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음악 콘텐츠 플랫폼 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모이지’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지능형 농업 로봇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메타파머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메타파머스는 지능형 농업 로봇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규화 대표(28)가 2022년 9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메타파머스는 로보틱스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농업 분야에 혁신을 불어넣고 있다”며 “전 세계적인 식량난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메타파머스는 주요 아이템으로는 인공지능 기반 농작업 소프트웨어 ‘탭파머스’와 수확 로봇 ‘메타파머’가 있다. 탭파머스는 로봇을 원격으로 조작하여 농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메타파머는 토마토를 자동으로 수확하는 로봇으로, 인력을 대체해 농가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목표다. “아이템의 가장 큰 경쟁력은 환경 적응성과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능력입니다. 탭파머스를 통해 빠르게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최적화해 농장과 작물의 환경에 맞춰 로봇이 잘 작동할 수 있도록 합니다.” 판로개척은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도움으로 여러 농가를 소개받으면서 진행하고 있다. “지금 수행하고 있는 ‘1과(科) 1새싹기업’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농진청의 기술을 이전받으면서 어떻게 농가에 적용할 수 있을지를 같이 논의하는 중입니다. 딸기의 경우 식물공장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식물공장에 우선 적용해 온실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메타파머스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시드머니 투자를 유치했다. 이 대표는 “추가로 투자를 논의하고 있는 투자사가 있어 11월 중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메타파머스는 스마트팩토리 및 자동화에 관해서 연구했던 공학자들로 이뤄져

    2023.11.21 23: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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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국산기술로 해상용 내비게이션 개발한 스타트업 ‘맵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맵시(Mapsea)는 해양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입니다. 세계 어디서든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해상 내비게이션을 기술집약체로서 개발하고 있습니다.” 맵시는 김지수 대표(31)가 2020년 5월 설립한 기업이다. 대표 서비스는 다중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항해 앱 ‘맵시(mapsea)’다. 맵시 앱 하나만 있으면 항해사가 선박 안팎 현황을 확인·관리할 수 있다. 항해사가 따로 번갈아 확인해야 하는 각종 계기판, 전자해도, DGPS, 선박자동식별장치 및 다중센서 등의 데이터를 통합해 보여준다. “맵시 앱엔 주변 장애물과 선박 정보가 나옵니다. 선박이 많은 환경에서 봐야 하는 수많은 정보를 빠르게 보고 의사결정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고안했습니다. 이와 반대로 일대에 안개가 끼어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주변 상황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맵시는 올해 싱가포르 해운사에 첫 수출을 달성했다. 김 대표는 “맵시의 강점은 ‘We know what mariners want’라고 정의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당사 C-Level 모두가 수년간의 승선 경험을 갖춘 일등 항해사 및 선장 출신입니다. 항해에 대한 깊은 이해와 노하우를 가지고 해상 내비게이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항해사의 꽃이라고 불리는 국내외 도선사들의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고 국제적으로도 해운 고객니즈에 가장 최적화된 해상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기 노하우가 담긴 해상 내비게이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구의 71%인 해양 지리정보 빅데이터를 응용하고 기술 장벽을 구축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맵시는 올해 세계 도선사포럼에서 첫 쇼케이스를 가지고 20~30여

    2023.11.19 23: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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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부모와 자녀 식사케어·식비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나눔비타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나눔비타민은 부모와 자녀 식사케어·식비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하연 대표(23)가 2023년 4월에 설립했다. 김 대표는 “푸드핀테크 소셜벤처 나눔비타민은 아이들에게 쉽고 든든한 식사를, 부모에게 끼니걱정 대신 안심할 수 있도록 부모와 자녀가 겪는 식비 관리 및 식사케어의 어려움을 디지털 전환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나눔비타민은 부모가 자녀의 외식비와 식습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나비얌’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10대 초중고등학생의 40%는 방과 후 학원 일정으로 집에서 밥을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녀에게 식비를 주는 과정은 여전히 불편합니다. 초등학생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자주 가는 식당에 선결제나 외상을 하곤 하는데, 오프라인으로 알음알음 수기 장부로 이뤄지는 것이 불편합니다. 중고등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엄마카드’는 분실 우려뿐만 아니라 식비 외 무분별한 사용에 대한 통제가 되지 않아 학부모들의 애로사항이었습니다. 특히 워킹맘으로서 가장 고민되는 것이 아이들의 끼니 문제입니다. 그래서 나눔비타민은 아이에게 식비를 주는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이자 가족이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나비얌’은 부모에게 가장 중요하지만 여전히 관리하기 어려웠던 자녀의 식사 영역을 플랫폼으로 연결했다. 김 대표는 “나비얌의 경쟁력은 ‘데이터’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나비얌은 주점 등 청소년 유해시설, 고가의 음식점을 제외하고 아이들이 갈 만한 가게를 큐레이션해 모아둔 10대 맞춤형 식당 앱입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식사패턴, 선호도

    2023.11.16 07:01:26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부모와 자녀 식사케어·식비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나눔비타민’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장례 정보부터 장례지도사 매칭까지 제공하는 스타트업 ‘고이장례연구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고이장례연구소는 맞춤형 장례 견적뿐 아니라 장례식장과 장지까지 직접 검색,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고이는 장례지도사 매칭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이장례연구소는 각종 장례 서비스와 용품 비용 등의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장례 서비스 ‘고이’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장례지도사인 송슬옹 대표(29)가 2021년 8월에 설립했다. 송 대표는 “고이는 장례 가이드북과 맞춤형 견적 서비스 등을 통해 정직하고 표준화된 비용을 제시하는 장례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장례 서비스의 질은 결국 어떤 장례지도사를 만나는가에 달려있습니다. 지금까지 장례를 치를 때 장례지도사를 선택할 권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고이는 장례지도사 검증 체계, 후기를 통한 품질관리(QC) 정책 등을 기반으로 직접 장례지도사를 골라 상담하고 장례를 치를 수 있는 장례지도사 매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례지도사별로 경력, 인터뷰, 자격증 등의 정보를 담은 프로필은 물론, 어떤 강점이 있는 장례지도사인지 한눈에 보여주고 실제로 장례를 치른 사용자의 후기까지 상세히 제공합니다.” 고이는 연간 트래픽 36만을 돌파했으며 원스톱 추천 서비스 개발 및 유효 리드 증가, 오퍼레이션 효율화로 매출에서 급격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개인화된 매칭 알고리즘을 개발했으며 팁스 선정 등 AI 및 비정형 데이터 처리 기술의 고도화로 기술적 해자를 구축했습니다. 효율적인 오퍼레이션 시스템도 갖추고 있습니다.” 송 대표는 고이의 경쟁력으로 ‘고객 중심 경영’을 꼽았다. 고이는 장례 시장의 부조리한 관행을 해결하는 ‘장례 컨시어지 서

    2023.11.14 22:55:58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장례 정보부터 장례지도사 매칭까지 제공하는 스타트업 ‘고이장례연구소’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에이전트형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SEOULIST LAB’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SEOULIST LAB은 에이전트형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한관엽 대표(21)가 2023년 11월에 설립했다. 한 대표는 “SEOULIST LAB은 도구를 쓸 줄 아는 AI 만들고 있다”며 “그 첫걸음으로서, 웹 브라우저의 사용법을 가르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웹 브라우저를 실행하고 원하는 업무를 일상 언어로 입력하기만 하면 필요한 동작을 수행해 임무를 완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실상 거의 모든 일을 웹 브라우저에서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떠올려 보면 그 편의성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한 대표는 “인류가 도구를 발견함으로 가장 효율적인 동물이 된 것처럼 저희 팀은 인공지능에게 도구라는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 목표”라며 “그 시작으로 웹 브라우저 사용법을 가르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사용자가 설정한 임무 수행에 필요한 모든 디지털 도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웹 브라우저를 첫 번째로 선택한 이유는 오늘날 우리가 수행하고 싶은 거의 모든 일은 인터넷으로 가능한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웹 페이지들은 우리의 관점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기계가 이를 읽고 필요한 동작(버튼 클릭 등)을 수행하게끔 만드는 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특히나 사용자가 일상적으로 입력한 문장에서 의도를 파악하고 필요한 동작들로 변환시키는 데에는 큰 기술적 장벽이 존재합니다. 이런 문제를 독자적인 딥러닝 모델을 통해 돌파하려고 합니다. 또 음성인식을 통해, 정말 ‘말하는 대로’ 임무를 수행하는 AI를 제작할 것입니다.” 미국 시장에서는 이 기술을 가진 기업이 있다. 한 대표는 “연혁이 1년에서 2년 정도로 길지는 않고, 생성형 AI의

    2023.11.13 00:42:15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에이전트형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SEOULIST LAB’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감각적인 공간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프로모션 플랫폼 개발하는 ‘히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히어는 감각적인 공간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공간 프로모션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심지윤 대표(25)가 2023년 3월에 설립했다. 심 대표는 “고객 체험을 향상하고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상호작용을 강화하며 상업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홍보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히어는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리테일을 현실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기존 이커머스의 고질적 문제 중 하나는 가구, 패션 등 예측과 체감이 어려운 제품군의 구매 전환율이 낮다는 점입니다. 이에 따라 많은 기업이 팝업스토어와 같은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하려고 하지만, 상당한 비용과 리뉴얼 필요성이 따릅니다. 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고객의 체험을 온라인 구매로 원활하게 연결하는 방법이 한정적입니다.” 히어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심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하나의 매장을 100개로 확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체험을 원하는 고객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라며 “다양한 오프라인 공간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이후 온라인 채널을 통해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히어는 브랜드가 오프라인 쇼룸으로 삼고 싶은 공간의 무드와 상권 등을 알려주면, 자체 큐레이션을 통해 안내를 제공하고 해당 공간에 제품을 소개한다. 제품의 온오프라인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보를 브랜드에게 제공해 전략 수립과 제품 개선에 활용할 수 있다. 히어는 공간 중개 이외에도 브랜드의 팝업스토어 개설을 도울 수 있도록 인테리어-공간 디자인 사무소와 대관형 공간 사업자를 묶어 올인원 패

    2023.11.09 00:47:10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감각적인 공간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프로모션 플랫폼 개발하는 ‘히어’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뇌지컬(NOIsical) 분석 및 트레이닝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노이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노이랩(NOI LAB)은 뇌지컬(NOIsical) 분석 및 트레이닝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황병훈 대표(31)가 2022년 11월에 설립했다. 황 대표는 연세대학교에서 스포츠심리학을 석사 전공했으며, 뇌과학을 공부했다. 황 대표는 “이 과정에서 단순히 심리 상담을 제공하는 것 보다는 객관적인 지표와 함께 그들의 심리 상태를 분석해서 맞춤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며 “뇌과학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노이랩은 두뇌를 분석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NOI는 뇌를 발음한 것을 영어로 옮긴 것입니다. NOI LAB은 두뇌와 관련된 연구 및 서비스 개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있어 전 세계 사람들에게 더 두뇌가 발달한 삶을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기존에 두뇌와 관련된 기업들은 굉장히 전문적인 분야를 다루고 있으며, 질환이나 의학적인 소견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와주거나 혹은 연구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뤄내고 있었습니다. NOI LAB은 이러한 두뇌를 좀 더 가볍게 인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일반인에게 친근하고 편하게 두뇌를 생각하기 위한 여러 가지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차별점을 가져가려고 합니다.” 노이랩은 현재 뇌지컬(NOIsical) 트레이닝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뇌지컬이란, 메타인지가 기반이 된 두뇌의 능력을 6가지 지표로 나눠서 측정한 것을 의미한다. 황 대표는 “최근 피지컬 훈련은 굉장히 과학적으로 이뤄져 있으며 일반인들도 관심을 많이 가지면서 본인 가꾸기에 열정이 있다”며 “이에 비해 두뇌에 대한 인

    2023.11.07 01:15:40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뇌지컬(NOIsical) 분석 및 트레이닝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노이랩’
  •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갈 유니콘 발굴”,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 개최 ‘2024년 입주기업 신규 모집’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대학교와 관악구청이 ‘2024년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을 신규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창업 7년 이내이면서 대표자 연령이 39세 이하인 청년창업기업(2016년 10월 25일 이후 개업) 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2020년 6월 입주기업 선발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 기업을 선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87개 스타트업들을 발굴했고, 입주기업들은 현재까지 누적 매출액 약 350억원, 투자유치 1,206억원, 정부지원사업 369억원 등 매우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금번 모집 대상은 향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예비)창업팀 또는 창업 7년 이내 청년창업기업으로 선정 규모는 총 50팀 내외다. 모집기간은 11월 24일까지이며 로봇AI, 바이오헬스, 에너지/반도체, 보안/양자기술 등 혁신기술 관련 아이템을 우대한다. 입주기업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소재 ‘창업 HERE-RO’ 2~5호 거점센터에 입주해 △창업공간 무상 제공, △투자유치 지원, △ R&D/사업화 프로그램, △ 홍보/마케팅, △ 멘토링을 통한 컨설팅 및 네트워킹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신청하면 된다. 김태완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단장은 “이번 모집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중 우수한 역랑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며 “글로벌 혁신 기술 관련 스타트업을 비롯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스타트업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2023.11.07 01:04:30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갈 유니콘 발굴”,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 개최 ‘2024년 입주기업 신규 모집’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스마트소비 커뮤니티 및 P2P 구매대행 중개 플랫폼을 개발하는 ‘리브하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리브하우(LivHow)는 스마트소비 커뮤니티 및 P2P 구매대행 중개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양강준 대표(29)가 2023년 10월에 설립했다. 양 대표는 “리브하우는 복잡한 세상의 다양한 How를 고민하고, 그 답을 가장 소비자와 가까운 제품으로 공유함으로써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든다는 비전을 가진 기업”이라며 “가장 소비자의 입장에서 가격차별을 해결한다는 미션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21세기 시장경제 사회에서 많은 사람에게 가장 일상적으로 가해지는 차별인 가격차별 문제를 해결하는 개인 맞춤 최저가 탐색 및 P2P 구매대행 중개 플랫폼 바이하우(BuyHow)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바이하우는 복잡한 가격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가격차별을 소비자의 입장에서 해결하고자 한다. “가격구조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가격이 카드, 페이, 멤버십, 프로모션이 결합된 결제 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온라인에서는 여기에 채널 선택의 문제가 더해져 multi-layer화 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최대혜택가, 최종할인가와 같은 복잡한 가격구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바이하우는 가격차별 수준이 개인이나 집단 차원 모두 10~20% 수준으로 심한 온라인에서 개인 소비금융 프로파일을 고려해 문제를 해결합니다. 이후 페이 프로세스를 자동으로 최적화해주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하우(PayHow)를 출시해 오프라인 거래까지 확장, 보다 완전하게 가격차별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소비금융 프로파일은 이용할 수 있는 채널, 카드, 간편결제, 멤버십, 프로모션 등 가격차별에 영향 미치는 소비금융 정보를 말한다. 양 대표는 “개인의 소비금융 프로파일

    2023.11.02 23:15:19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스마트소비 커뮤니티 및 P2P 구매대행 중개 플랫폼을 개발하는 ‘리브하우’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동네 기반 O2O 육아맘 커뮤니티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다이노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다이노즈는 동네 기반 O2O 육아맘 커뮤니티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정윤지 대표(30)가 2022년 9월에 설립했다. 다이노즈는 엄마들의 동네 육아친구 찾기 플랫폼 ‘육아크루’를 개발했다. “저는 4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이자 육아크루의 첫번째 유저이기도 합니다. 출산과 육아를 경험해 보니, 엄마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같은 상황에 있는 엄마친구였습니다. 육아크루는 엄마들이 나와 잘 맞는 동네 육아친구를 편리하게 만날 수 있는 동네 기반 O2O 커뮤니티 앱입니다. 모든 것이 온라인으로 변해도 육아는 가장 오프라인이기에 동네 엄마들의 연대와 연결을 만들고 있습니다. 육아크루에서는 육아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갖고 고민과 공감을 나누는 엄마 그리고 아빠를 크루라고 부르는데, 크루들이 동네에서 함께 육아하는 크루육아가 문화로 자리 잡도록 하는 게 장기적인 목표입니다.” 육아크루 앱의 가장 대표적인 기능은 1:1 육아짝꿍 추천 서비스 ‘짝크루’다. 사용자는 짝크루 서비스를 통해 클릭 한 번으로 나와 잘 맞는 동네 육아친구와 연결될 수 있다. ‘짝크루’는 사는 곳, 출산 시기, 나이, 자녀 수·성별, 직업 상태, 관심사 등 육아 프로필을 기반으로 매칭 알고리즘을 적용해 추천된다. 특허 출원한 매칭 알고리즘은 4,000명의 육아친구를 연결한 데이터를 통해 도출했다. 정 대표는 “육아크루에서 만난 육아친구와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는 비율은 65% 이상으로, 친구가 된 엄마들은 육아크루의 ‘동네 키즈카페 모임’ ‘동네 유모차 산책 모임’, ‘동네 아기 수영 클래스’ 등에 함께 참여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동네 육아맘 커뮤니티 게시판

    2023.11.01 23:20:49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동네 기반 O2O 육아맘 커뮤니티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다이노즈’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개인맞춤 헬스케어 커머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주식회사 뉴지엄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주식회사 뉴지엄랩은 개인맞춤 헬스케어 커머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지영 대표(47)가 2023년 10월에 설립했다. 김 대표는 “뉴지엄은 영양생리약리 지식 기반 개인맞춤 헬스케어 커머스를 운영하는 기업”이라며 “지난 20여년간 대학에서 연구자, 연구교수로 생활하다가 작년부터 창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환자나 특정 건강 상태에 있는 사람들에게 건강한 장보기는 매우 애매하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평균 장보기 시간은 1시간 20분이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건강한 장을 보고 관련 식습관을 지속해서 유지하는 데 많은 사람은 한계를 느낍니다. 뉴지엄은 개인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구매단계에서 개인에게 맞춰진 정보를 제공하고 구매 결정을 돕습니다. 준비하기 쉬운 형태의 식품을 선별해주고 일부 이커머스(e-commerce)와 연계해 장보기 시간을 20분 미만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장보기는 우리 생활 중에 늘 하는 행위이므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매 내역을 분석하고 지속된 자동 장바구니를 구성해 전달합니다.” 뉴지엄은 균형 잡힌 영양 섭취뿐만 아니라 건강한 장내 미생물 다양성 증진을 통해 인체 생리 작용을 원활하게 하고, 건강 유지, 질병 예방 및 관리를 돕는 맞춤형 물품 구매 정보 플랫폼이다. 뉴지엄의 서비스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질병 특성을 바탕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구매할 식품 목록을 생성한다. 각 음식 항목은 이커머스 사이트와 연계되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뉴지엄은 구매한 음식의 다양성과 영양 성분을 모니터링하고, 이 데이터를 사용하여 제안을 개선한다. 추후 체성분 분석, 연속 혈당 데이터 등과도 연계할

    2023.10.31 21:58:50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개인맞춤 헬스케어 커머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주식회사 뉴지엄랩’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SLACS 장비를 상용화하는 장비 생산 스타트업 ‘메테오바이오텍’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메테오바이오텍은 SLACS 장비를 상용화하는 장비 생산 스타트업이다. 이충원 대표(34)가 2022년 9월에 설립했다. 미국 학창시절 바이오공학에 흥미를 가지게 된 이 대표는 미국 UC 버클리에서 바이오공학을 공학사로 졸업하고 지도교수 추천으로 서울대학교 바이오공학 박사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에서 연구조교수로 재직하다가 박사 지도교수인 권성훈 교수를 포함해 많은 교내 연구자를 만나며 기술 창업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이 대표는 “학생 때부터 10년 동안 자체개발 및 연구해온 ‘공간정보를 포함한 세포 분류장치(SLACS)’ 상용화를 원하는 국내외 연구자들의 바람에 힘입어 메테오바이오텍을 창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SLACS 장비는 장비를 활용한 유전학 연구를 통해 새로운 진단법을 찾을 수 있으며 신약개발을 할 수 있는 세계 유일한 첨단 유전학 장비다. 명망 높은 Nature Reviews Cancer 지에서 Tools of the trade에 2023년에 선정될 만큼 기초과학에서의 발견에서부터 실질적인 임상에의 적용까지 잠재력이 매우 높은 연구 장비다. “창업은 지난해 시작했지만 10년의 연구 노하우가 중개돼 상용화된 장비입니다. SLACS는 세계에서 유일무이하게 공간적인 정보를 가지고 세포를 분류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예를 들어 치매로 망가진 세포만 분류하고 분석해내어 그들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개척로를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메테오바이오텍의 제품은 연구용 장비인 만큼 국내외로 산학연병에서 연구하는 연구자들이 주요 고객이다. 이 대표는 “10년 동안의 연구 네트워크를 포함해 논문 발표나 학회발표 그리고 학회 전시를 통해 마케팅을 수행하

    2023.10.30 22:25:28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SLACS 장비를 상용화하는 장비 생산 스타트업 ‘메테오바이오텍’
  •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SNU RAIP 프로그램 1기 참여학생 모집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에서는 창업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SNU RAIP(Robot AI Program)’ 교육 프로그램을 올해 4월부터 운영한다.서울대와 관악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에 선정돼 서울대의 우수한 인력 및 기술력, 창업 인프라 등을 활용한 다양한 창업육성 프로그램과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사업단의 대표적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SNU RAIP(Robot AI Program)’ 교육 프로그램은 자율주행 로봇 키트를 활용, 로봇 및 AI 기술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교육하여 인재를 양성, 나아가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춘 AI 기반 우수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서울대 캠퍼스타운 김태완 사업단장이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방문학자로 재직 당시 MIT Racecar(자율주행 오픈소스 플랫폼)에서 착안, 도입한 것으로 지난 3월 개소한 ‘창업HERE-RO3’에 자율주행 트랙을 설치, 교안 개발 등을 완료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로봇 및 AI 기술에 관심있는 관악구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 뿐 아니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AI축구 알고리즘 구현' 을 주제로 총 6회 교육을 진행한다.모든 교육과정은 무료이며, 금번 모집하는 1기의 경우 오는 4월 15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씩 진행된다.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4월 12일까지 서울대 캠퍼스타운 홈페이지(프로그램 신청→모집공고) 또는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구글 폼 링크에서 작성·제출하면 된다.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관악구 내 일반인 포함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 방학특강 등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

    2023.04.03 11:12:25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SNU RAIP 프로그램 1기 참여학생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