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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친환경 개조 전기차 키트 제작하는 스타트업 ‘UC컨버전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UC컨버전스는 친환경 개조 전기차 키트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유성훈 대표(40)가 2022년 7월에 설립했다.자동차공학을 전공한 유 대표는 전기자동차 관련 회사에서 12년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UC컨버전스를 창업했다.유 대표는 “UC컨버전스는 ‘UnCombustion’의 줄임말과 ‘Conversions’를 합쳤다”며 “내연기관을 Internal Combustion이라고 하는데 그의 반대말인 Uncombustion과 개조를 의미하는 Conversions를 합쳐 사명을 만들었다”고 말했다.UC컨버전스에서는 기존 내연기관차를 친환경 전기차로 개조할 수 있는 키트를 개발한다. 개조 전기차란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동력을 발생시키는 엔진과 연료통을 제거하고 모터와 배터리로 교체해 만든 자동차를 말한다. 그 이외에 차체, 변속기, 파워트레인, 타이어 등은 기존의 자동차 부품을 그대로 활용한다.“내연기관을 개조 전기차로 전환하려면 엔진을 모터로만 바꿔서는 안 됩니다. 모터와 인버터 DCDC컨버터, 펌프 모터 등의 부품이 필요합니다. UC컨버전스는 이 부품들을 한데 모아 키트로 만들었습니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제어로직을 제공해 정비소나 튜닝샵에서 간단하게 개조 작업을 할 수 있게 합니다.”유 대표는 “배출가스를 만드는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바꾸면 환경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노후화된 차량을 폐차하지 않아도 돼 자원의 선순환이 이뤄진다”며 “또한 개조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폐전기차 배터리팩을 재활용 하면 전기차 폐배터리의 처리 문제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개조 전기차 사업은 국내는 아직 규제와 복잡한 인증 및 비용으로 시장 형성

    2023.01.04 08:56: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친환경 개조 전기차 키트 제작하는 스타트업 ‘UC컨버전스’
  • 지금은 전기차 시대

    지난 9월 전기자동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을 넘어섰다. 팬데믹 상황과 반도체 부족, 인플레이션까지 여러 악재가 겹쳤지만, 2022년은 전기차 대중화의 원년으로 기억될 것이다. BMW i4 BMW ‘i4’는 자동차 전동화에서 중요한 게 무엇인지 잘 보여준다. BMW 특유의 역동적 주행 성능을 그대로 재현하면서도 4도어 쿠페가 주는 멋스러움과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실용성까지 모두 챙겼다. 가장 인상적인 건 주행 질감이다. 그동안의 전기차는 고요하게 움직였지만, 운전 감각은 늘 낯설었다. i4는 이 부분을 적극 개선했다. 우선 전기차 특유의 ‘윙윙’ 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 대신 세계적인 작곡가 한스 짐머(Hans Zimmer)와 협업해 음향 시스템을 개발했다. 시동·종료·주행 사운드 등을 제공하는데, 가속페달 조작 정도와 차량 속도에 따른 피드백을 제공해 운전 경험에 스릴을 더한다. 듣는 즐거움은 달리는 즐거움으로 이어진다. ‘i4 eDrive’ 모델의 경우 최고 출력 340마력을 발휘하며 100km/h까지 단 5.7초 만에 가속된다. 총 4가지로 구성된 회생제동 모드 역시 눈에 띄는 부분. 특히 적응형 회생제동 시스템의 경우 인공지능(AI)이 주변 상황과 교통 흐름을 다각적으로 판단해 회생제동 강도 및 관성 주행 여부를 스스로 조절한다. 84kWh 대용량 배터리팩으로 1회 충전 시 429km의 주행이 가능하다.MERCEDES-BENZ EQE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의 ‘기세’는 대단하다. 반도체 부족 문제로 물량이 정상적으로 공급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1만9014대를 판매했을 정도다. 한국지엠(GM)의 올해 상반기 총 판매량이 1만7000여 대 수준임을

    2022.12.01 17:53:13

    지금은 전기차 시대
  • ‘배터리 방전 걱정 끝’ 스피드메이트, 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 개시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스피드메이트는 전기차 확산세에 비해 부족한 충전 인프라를 보완하고 운전 고객의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1월 14일 밝혔다.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확대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스피드메이트는 현재 제주권에 운영 중인 긴급 출동차량 10대에 전기차 충전 장비를 탑재했다. 전기차 제조사와 모델에 관계없이 충전 가능한 장비로, 1회 20분 충전을 통해 약 10km를 주행할 수 있어 고객은 근처 전기차 충전소를 찾아 이동하면 된다.AXA손해보험, 흥국화재, 롯데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 메리츠화재 고객은 방전 상황 발생 시 보험사로 연락해 긴급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스피드메이트는 지난 6월 전기차 배터리 및 충전 관련 기업인 ‘민테크’, ‘에바’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 론칭을 위해 협력해왔다. 민테크는 전기차 이동형 배터리 개발, 에바는 이동형 충전기 기술을 바탕으로 기술 자문을 담당했다.아직 국내 보험사 중에서는 전기차 긴급 충전서비스를 운영중인 곳이 없고, 일부 전기차 제조사만이 긴급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스피드메이트와 제휴하는 보험사들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스피드메이트의 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조 배터리 방전, 타이어 펑크 등에 대한 현장 조치 및 필요시 견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 고객 만족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는 운행 중 전기차 방전으로 일어날 수 있는 2차 사고 등의 위험에서 고객의 안

    2022.11.14 09:47:38

    ‘배터리 방전 걱정 끝’ 스피드메이트, 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 개시
  • ‘10대 그룹의 격전지’ 된 전기차 충전 시장

    [비즈니스 포커스]450조원대 전기 자동차 충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한국 굴지의 대기업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그동안 중소기업 위주였던 충전 시장에 현대자동차는 물론 SK·LG·롯데·한화·GS 등 한국 10대 기업들이 본격 진출하고 있다. 전기차가 35만 대 가까이 보급됐지만 한국의 충전 인프라는 아직 충분하지 않은 상태다. 특정 업체가 주도하는 형국이 아니어서 시장 진입 장벽도 낮다.  ◆전국 곳곳 급속 충전소 만드는 현대차독일 컨설팅 회사 롤랜드버거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 규모는 2023년 550억 달러(약 76조원)에서 2030년 3250억 달러(450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운전자들은 ‘충전 인프라 확충’을 전기차 대중화의 핵심 열쇠로 꼽는다. 이동하려는 경로에 충전소가 충분하지 않으면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현대차그룹은 전국 곳곳에 급속 충전소를 설치했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전기차 초고속 충전 서비스 브랜드 이피트(E-pit)다. 도심지 9곳과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 충전기 총 120기를 구축했다. 전기차 아이오닉5 기준으로 18분 내 80% 충전된다. 15분 충전 시 약 301km 주행이 가능하다. 보통 급속 충전기 이용 시 평균 40분 정도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충전 시간을 절반 정도 단축한 셈이다.올해 더 잰걸음이다. 지난 4월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 ‘E-CSP’를 출시하며 B2B 시장을 겨냥했다. E-CSP는 전기차 충전소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관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이 적용된 충전소에서는 회원 가입이나 차량 등록 절차가 간소화된다. 현대차그룹은 E-CSP를 활용하면 기존 충전 사업자들이 서비스 개발, 운영

    2022.11.14 06:00:05

    ‘10대 그룹의 격전지’ 된 전기차 충전 시장
  • “전기차 성장에도 내연차 생산 안 멈춘다”…2040년까지 7억1200만대 팔려

    내연차의 대체재로 등장한 전기차 성장이 매년 새로운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나, 업계 상황은 다소 달랐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자동차 업계는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목표보다 더 많은 내연기관차를 생산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토요타, 현대기아, 폭스바겐은 각각 자사 판매 한계치의 두 배를 넘는 내연차를 판매할 것으로 조사됐다.그린피스는 10일 호주 시드니 공과대학교 지속가능한미래연구소와 함께 토요타, 폭스바겐, 현대기아차, 제너럴모터스 4개 자동차 회사를 대상으로 이들 회사가 2022년부터 2040년까지 판매할 내연차 예상 수량과 파리기후협정에 따른 1.5°C 목표내 판매가능 대수를 비교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파리협정은 2015년 195개국이 산업화 이후 지구평균온도 상승을 1.5도 이내에서 억제하기 위해 채택한 기후협정이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에 따르면 1.5도 목표를 높은 확률(67% 이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탄소배출량이 4000억 톤을 넘어서는 안된다. 수송부문의 탄소 배출 한계치는 529억 톤이다. 이를 내연차 판매량으로 환산하면 총 3억1500만대에 해당한다. 그러나 연구진이 자동차 회사들의 향후 내연차 판매 계획과 유럽연합의 2035년 내연차 판매금지 일정 등을 바탕으로 계산한 향후 내연차 예상 판매량은 2040년까지 모두 7억1200만 대 내외였다. 이는 1.5도 한계치의 2.5배로 한계치를 4억 대 초과하는 수치다. 국내에서 운행중인 모든 자동차 합계보다 15배 이상 많다. 올해 2분기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2521만 대이다.4개사 1.5°C 기준 판매 한계치 및 내연차 예상 판매량 현황   현대기아 토요타 폭스바겐 제너럴모터스 4사 합계

    2022.11.10 14:49:13

    “전기차 성장에도 내연차 생산 안 멈춘다”…2040년까지 7억1200만대 팔려
  • 네이버, 전기차 100% 달성 위해 EV100 가입

    네이버는 친환경 차량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EV100’ 에 가입했다 26일 밝혔다. 전세계 인터넷 기업 중 RE100(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과 EV100 모두 가입한 기업은 네이버가 최초다. 네이버는 EV100 가입에 따라 2030년까지 기업 소유·임대차량의 100%를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모든 사옥에는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한다. 현재 그린팩토리와 신사옥인 1784에 총 82대의 전기차 충전 시설을 구축했다. 업무용 차량도 전기차로 전환할 예정이다. EV100은 영국 런던의 다국적 비영리단체 ‘더 클라이밋 그룹’이 주도하는 글로벌 친환경 이니셔티브다. 2030년까지 기업이 소유·임대한 차량 전체를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EV100에는 HP, DHL, 이케아를 비롯해 전세계 128개사가 참여 중이다. 국내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네트웍스 및 7개 자회사가 가입했다.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중에 EV100에 가입한 것은 네이버가 처음이다. 글로벌 인터넷 플랫폼 기업 중에서는 2017년 중국 바이두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8월 RE100 가입을 통해 글로벌 인터넷 기업 최초로 RE100과 EV100 모두 가입했다. 임동아 네이버 대외·ESG(환경·사회·기업지배) 정책 책임리더는 “친환경 차량 확산을 통해 차량 연료 사용에 따른 직접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는 한편, 전기로 인한 간접 온실가스 배출은 재생에너지 확산을 통해 감축해 글로벌 ESG 선도기업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2022.10.26 17:12:14

    네이버, 전기차 100% 달성 위해 EV100 가입
  • ‘제로백 3.5초’ 기아, 고성능 전기차 EV6 출시…가격은 7200만원

    기아가 고성능 전기차 ‘더 기아 이브이6 지티(The Kia EV6 GT)’를 지난 4일 출시했다.EV6 GT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이-지엠피(E-GMP)’를 기반으로 한 EV6의 고성능 버전이다. 모터와 고출력 배터리를 조합해 역대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정지 상태에서 단 3.5초 만에 시속 100㎞까지 도달할 수 있다. 최고속도는 260㎞/h에 이른다. 400V/800V 멀티 충전 시스템도 적용돼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하면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 가능하다.디자인도 개선했다. GT 전용 21인치 휠과 네온(Neon) 컬러 캘리퍼를 적용했다. 전·후면부 범퍼에 수직적 조형을 추가했다. 실내에는 D컷 스티어링 휠을 탑재했으며 GT 모드 버튼, 시트 등 실내 곳곳에 네온 컬러를 입혔다.가격은 개별소비세 3.5% 및 세제 혜택 후 기준 7200만원이다.기아 관계자는 “EV6 GT를 시작으로 향후 출시 예정인 전기차에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을 브랜드화해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2.10.08 06:00:12

    ‘제로백 3.5초’ 기아, 고성능 전기차 EV6 출시…가격은 7200만원
  • 차지포인트, 북미 ‘점유율 1위’ 전기차 충전 사업자[돈 되는 해외 주식]

    [돈 되는 해외 주식]  차지포인트는 2007년 설립된 북미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1위 사업자다. 2022년 7월 기준 총 20만 개의 충전 포트를 보유하고 있고 그중 약 6만 개 포트는 유럽 16개국에 설치돼 있다. DC 고속 충전 포트 수는 약 1만5000개다. 전체 전기차 충전소 수 기준으로 미국 점유율 60%, 레벨 2 충전 포트 수 기준으로 북미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사업 영역은 크게 충전소 설치 및 판매와 서비스(소프트웨어 플랫폼, 충전소 유지 관리)로 나뉜다. 2분기 기준 각각의 매출 비율은 78%, 22%다. 고객군별 비율은 상업(72%), 버스 택시와 같은 플릿 차량(fleet vehicle, 14%), 가정(13%)순이다.지역별로는 현재 미국 매출 비율이 압도적이지만 2021년 유럽의 전기차 편대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인 비리시티(ViriCiti)와 해즈투비(has-to-be)를 각각 약 8800만 달러, 3억 달러에 인수하며 유럽 내 소프트웨어 관련 사업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2021~2025년 사이 미국 전기차 판매량은 연평균 48%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30년까지 미국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절반을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 속도에 대한 견해 차이는 있지만 향후 10년간 전기차 시장 파이가 고속 성장할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반면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의 부재는 오랫동안 전기차 시장 성장에 제동을 거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유럽연합(EU)은 대체 연료 인프라 지침을 통해 회원국들에 공공 전기차 충전기 1대당 전기차 비율을 10 이하로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하지만 현재 미국에 건설된 전기차 충전소는 약 5만 개 수준이고 전기차당 공공 충전기 수는 0.06개에 불과하

    2022.10.06 06:00:41

    차지포인트, 북미 ‘점유율 1위’ 전기차 충전 사업자[돈 되는 해외 주식]
  • 중국 전력난에도 전기차 판매량 ‘대박’…BYD 경쟁 우위 탄탄[돈 되는 해외 주식]

    중국이 최근 전력난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판매량이 시장 기대치를 앞섰다. 중국 전기차 제조 업체인 BYD의 경쟁 우위는 향후 더 견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8월 중국 전기차(이하 승용차 도매 기준) 판매량은 63만2000대로, 전년 대비 104% 증가하며 중국 승용차협회(CPCA)에서 제시했던 8월 잠정치인 62만5000대를 소폭 웃돌았다. 8월 중·하순에 쓰촨성 전력 공급 제한으로 일부 전기차 제조사들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으며 생산에 차질을 빚었지만 중국 전기차 제조 업체인 BYD는 제한적인 수준이었고 장안자동차·리오토 등 전기차 시장에서 비율이 높지 않은 기업들의 판매량이 급감하며 전체 전기차 판매량에 끼쳤던 영향이 크지 않았다. 또한 중국 전기차 판매 2위 업체인 테슬라의 상하이 기가팩토리 시설 보수가 완료되며 테슬라의 8월 판매량이 6월 수준까지 회복된 점도 중국 8월 전기차 판매량이 역대 최고치를 재차 경신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2022년 8월 중국 전기차 월간 침투율은 도매 기준 30.1%, 소매 기준 28.3%로, 전년 대비 각각 9.7%포인트, 11.0%포인트 개선됐다.8월 전기차 판매량 1 위는 BYD로, 월간 시장점유율 28%를 차지하며 최근 15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같은 기간 BYD는 쓰촨성 전력 공급 제한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해 차량 판매에 다소 영향을 받으며 8월 월간 시장점유율이 전달보다 축소됐지만 여전히 올 7월 누적 점유율인 27.2%를 웃도는 수준이었다. 뒤를 이어 테슬라가 상하이 기가팩토리 시설 보수 완료로 생산량이 회복됨에 따라 8월 판매량이 6월 수준까지 도달하며 8월 시장점유율 12%로 2위를 차지했다. 상하이 GM 우링이 시장점유율 8%로 3위다. 

    2022.09.22 06:00:07

    중국 전력난에도 전기차 판매량 ‘대박’…BYD 경쟁 우위 탄탄[돈 되는 해외 주식]
  • 전기차 앞세워 美서 잘나가는 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달 미국에서 역대 8월 중 최다 판매실적을 냈다. 전기차 판매량이 두 배 이상 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8월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17.7% 증가한 13만 5526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6만 9437대, 기아는 6만 6089대로 전년 대비 각각 13.5%, 22.4% 판매량이 늘었다. 이는 올해 들어 월간 최다 판매 실적이다.같은 날 성적표를 공개한 일본 완성차회사의 부진한 실적과 비교하면 호실적이란 평가다. 미국 내 도요타와 마쯔다의 판매는 각 9.8%, 6.7% 줄었고, 혼다는 37.7% 급감했다.현대차그룹의 친환경차가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달 미국에서 총 1만 4903대의 친환경차가 팔렸는데 이는 전년 대비 79.3%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전기차 판매는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 4078대를 기록했다. 전용 전기차인 현대차 아이오닉5가 1516대, 기아 EV6가 1840대 팔렸다. 전기차 판매량은 올해 들어 매달 세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에 이어 점유율 2위를 기록 중이다.하이브리드(HEV)도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HEV, 스포티지 HEV 등의 인기로 1만 807대가 팔렸다. 전년 대비 72.4% 증가한 수치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2.09.03 06:00:07

    전기차 앞세워 美서 잘나가는 현대차
  • 혼다 전기차도 LG엔솔 배터리 달고 달린다…‘한일 첫 배터리 동맹’

    LG에너지솔루션이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Honda Motor)와 미국에 배터리 합작 공장을 짓는다.이와 관련 양 사는 8월 29일 LG에너지솔루션 본사인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서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미베 토시히로 혼다 최고경영자(CEO) 등 관계자들과 배터리 합작 법인 설립 체결식을 갖고, 총 5조1000억원(44억 달러)을 투자해 미국에 40GWh 규모의 배터리 생산 능력을 갖추기로 했다.공장 부지는 검토 중이며, 2023년 상반기에 착공을 시작해 2025년 말부터 파우치 배터리셀 및 모듈을 양산할 계획이다. 생산된 배터리는 혼다 및 혼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큐라(Acura) 전기차 모델에도 공급된다. 미베 토시히로 CEO는 “혼다는 2050년까지 모든 제품과 기업 활동에서 탄소 중립을 실현할 것”이라며 “고객과 가까운 곳에서 제품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글로벌 배터리 선도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과 전기차 배터리 생산 기지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영수 부회장은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한 혼다와의 이번 합작은 북미 전기차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객과 긴밀한 협력 통해 전동화에 앞장서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세계 최고의 배터리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한국 배터리 업체와 일본 완성차 업체의 첫 전략적 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양 사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현지 전기차 생산 확대 및 배터리의 적시 공급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미국 내에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합작공장을 함께 건설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합작 법인 설

    2022.08.29 17:13:09

    혼다 전기차도 LG엔솔 배터리 달고 달린다…‘한일 첫 배터리 동맹’
  • 정의선 현대차 회장 미국 긴급 출국…‘전기차 보조금 제외’ 해법 모색하나

    미국산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효로 한국산 전기차 수출에 난항이 예고되면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24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지난 23일 김포국제공항에서 전용기를 타고 미국 출장에 나섰다. 정 회장의 행선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 뉴욕이나 워싱턴 디시(DC)가 유력하다.이번 출장에는 대관 업무를 총괄하는 공영운 현대차그룹 사장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업계에선 정 회장이 IRA 대응을 위해 급히 미국을 방문했다는 해석이 나온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16일(현지시간) IRA에 최종 서명했다. 해당 법안에는 북미에서 최종적으로 조립이 완료된 제품에만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이 법으로 인해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이 기존 72개 모델에서 21개로 축소됐다.현대차그룹은 현재 미국 시장에서 아이오닉5, 코나EV, 제네시스 GV60, EV6, 니로EV 등 5개 전기차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해당 5개 모델은 모두 국내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기 때문에 전기차 보조금 지급에서 제외된다.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며 선전 중이던 현대차그룹이 테슬라나 제너럴모터스(GM) 등과의 가격 경쟁력에서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된 셈이다.이에 현대차그룹은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 착공 일정을 앞당기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2024년 하반기부터 공장을 가동해 보조금 수령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서다. 정 회장의 이번 출장이 조지아주 공장 점검 등 단순 업무 차원이라는 분석도 있다. 정 회장은 수시로 미국 출장길에 오르는데 올해 들어

    2022.08.24 12:33:33

    정의선 현대차 회장 미국 긴급 출국…‘전기차 보조금 제외’ 해법 모색하나
  • '주유소=기름 넣는 곳' 공식 파괴하는 현대오일뱅크

    휴가철을 맞아 캠핑카를 끌고 동해로 떠나는 A씨.먼저 현대오일뱅크 구로셀프주유소에 들른다. 아내에게 셀프 주유를 맡기고 A씨는 익숙한 듯 주유소 2층 개인 창고에서 각종 캠핑장비를 꺼내어 차에 싣는다.경포해변에서 아내와 아이들이 해수욕을 즐기는 동안 A씨는 강릉 샘터주유소에 설치된 덤프스테이션에서 캠핑카의 오폐수를 버리고 깨끗한 물을 채운다.자차로 출근하는 직장인 B씨.러시아워를 피하려면 아침을 챙겨먹고 나오기가 여간 빠듯한 게 아니다. 기름이 떨어진 날에는 현대오일뱅크 올림픽셀프주유소를 찾는다.주유를 하는 동안 주유기에 부착된 QR코드에 접속, 핫도그와 커피 세트를 주문한다. 주유를 마치고 나가는 길에 갓 만든 핫도그 세트를 받아 든든하게 속을 채운다.현대오일뱅크에서는 최근 주유소를 단순히 기름을 보충하는 장소에서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2019년 메이크스페이스와 협력해 주유소 공간을 대여형 창고로 제공하는 사업을 시작했다.장롱을 들이는 대신 겨울옷을 맡기는 원룸족, 부피 큰 장비를 보유한 레저족들이 이 서비스를 애용한다.주유소 공간을 특정 시간에 유통업체의 마이크로 물류센터로 임대하는 사업, 뉴욕핫도그앤커피와 손잡고 런칭한 주유소 특화 소형 프랜차이즈 ‘블루픽’ 등으로 플랫폼 사업을 확장해 왔다.지난해 LG유플러스, KT와 제휴, 5G중계기 사업을 개시했고 ㈜한컴모빌리티와 제휴, IoT 공유주차사업도 런칭했다.기계식세차와 손세차 사이의 틈새 니즈를 공략한 프리미엄세차, 셀프세차,픽업세차, 야간차고형세차 등으로 세차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업계 최초로 세차상

    2022.07.29 10:20:14

    '주유소=기름 넣는 곳' 공식 파괴하는 현대오일뱅크
  • LG전자, 전기차 충전 사업 진출 결정

    [비즈니스 플라자]LG전자가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에 진출한다. LG전자는 6월 26일 한국 전기자동차 충전기 전문 업체 애플망고 지분을 공동 인수하며 이 같은 사실을 공표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VS사업본부(인포테인먼트), ZKW(램프),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전기차 파워트레인)에 더해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에까지 진출하며 최적화된 전기차 전장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LG전자는 이날 최근 GS에너지·GS네오텍과 함께 전기차 충전기 전문 업체 애플망고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 매매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가격은 1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인수를 통해 LG전자는 애플망고의 지분 60%를 확보했다. 애플망고는 LG전자 자회사로 편입된다. GS에너지와 GS네오텍이 각각 34%와 6%의 지분을 취득한다.애플망고는 2019년 설립된 기업이다. 전기차 완속 충전기부터 급속 충전기까지 가정용·상업용 공간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전기차 충전기의 원천 기술을 보유했다. 특히 슬림형 급속 충전기 설계에 필요한 독자 기술을 확보해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인수 결정에 대해 “애플망고가 주택·아파트 등에 전기차 충전 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필요한 요소를 갖췄다고 평가했다”고 말했다.LG전자는 연내 경기 평택시 LG디지털파크에 전기차 충전기 생산 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앞세워 가정·쇼핑몰·호텔·공공기관 등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한편 GS 계열사와 공동 인수를 통해 전기차 충전 솔루션의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낼 수 있

    2022.07.08 06:00:05

    LG전자, 전기차 충전 사업 진출 결정
  • 테슬라·폭스바겐·현대차도 뛰어든 ‘전기차 단짝’ 충전 로봇

    [테크 트렌드]최근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친환경적이라는 강점에 더해 고유가 걱정도 덜어줄 수 있는 매력이 커졌기 때문이다. 전기차의 확산에 따라 전기 충전소와 충전 설비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중에서 충전 작업을 하는 로봇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전기차 충전 로봇의 부상2021년 전 세계의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인 약 670만 대를 기록했고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의 비율도 4%에서 8%로 급성장했다. 그 덕분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개발이 가속화됐다. 특히 자동 충전용 로봇이 부각되고 있다. 미국 등 선진국 경제의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추세가 설비 자동화의 잠재 수요를 견인하고 비전 인공지능(AI)과 매니퓰레이터 등 로봇 기술의 발전이 설비 자동화의 구현 수준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전기차 충전 로봇(charging robot)은 배터리 충전 작업을 직접 수행하거나 지원하는 로봇을 말한다. 충전 로봇은 편의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사람이 직접 충전하는 것보다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람 대신 로봇이 충전 작업을 하면 운전자가 차에서 내릴 필요도 없고 누전 등으로 인한 종업원의 인명 사고 발생 가능성도 크게 줄일 수 있다.충전 로봇을 대중적으로 최초 사례는 테슬라의 스네이크봇이다. 2015년 8월 공개된 스네이크봇은 충전 케이블을 부착한 뱀 형태의 로봇 팔이 충전구를 찾아 커넥터를 연결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전기차의 선도 기업인 테슬라가 충전 로봇을 소개한 효과는 컸다. 테슬라는 아직 상용화를 추진하지 않고 있지만 스타트업, 충전 설비 제조업체, 자동차 부품 업체, 자동차 주문자위탁생산(OEM) 등 다양한 기업들은 전기

    2022.07.05 06:31:01

    테슬라·폭스바겐·현대차도 뛰어든 ‘전기차 단짝’ 충전 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