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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달의 민족'도 뛰어든 개발자 양성 시장 주목

    [한경잡앤조이=깅홍민 기자] 투자 시장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개발자 확보는 여전하다. 핵심 개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기업들의 움직임은 분주한 가운데 개발자와 관련된 서비스가 인기다. 개발자 역량을 강화하거나 높은 매칭률로 기업과 개발자에게 꼭 맞는 채용을 연계해주는 플랫폼, 직접 개발 인재를 양성하는 스타트업까지 개발자 확보를 돕는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배달의 민족, 직접 개발자 양성하며 개발자 시장 확대‘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프로그램 개발자 저변 확대를 위해 2019년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 ‘우아한테크코스’를 도입했고, 채용 연계 프로그램 ‘우아한테크캠프’도 운영 중이다. 이 교육은 10주 과정으로, 프로그래밍 기본부터 시작해 심화 과정까지 이어진다. 비전공자들도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해하고, 앱 개발 공식을 배워 유지하고 관리하는 수준까지 돕는다.교육은 웹백엔드와 웹프론트엔드로, 특히 웹백엔드는 데이터베이스(DB)와 서버를 구성하고 최적화하는 개발 영역으로 대부분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필수 분야다. 해당 수업에 대한 교육비는 전액 우아한형제들이 부담한다. 특히, 우아한테크코스의 가장 큰 장점은 교육 과정에서 우아한형제들 소속 개발자가 참여해 수강생들에게 피드백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개발 일선의 실무자와 소통함으로써 현장형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코딩 교육 스타트업 팀스파르타 ‘Port99’, 예비 유니콘 꿈꾸는 스타트업에 인재 연결팀스파르타가 운영하는 ‘Port99’는 복잡한 절차 없이 대규모의 신입 개발자 지원을 받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채용 플랫폼이다. 특히

    2022.09.06 16:11:54

    '배달의 민족'도 뛰어든 개발자 양성 시장 주목
  • [Start-up People] 피르마체인, 삼성전자 출신 김동훈 씨 CTO로 영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피르마체인(FIRMACHAIN)이 김동훈 최고기술책임자(CTO) 선임했다.   김 CTO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SAIT) 연구원 출신으로 모바일 액션 RPG 게임인 ‘소울블레이즈’를 개발한 ‘곰즈게임스튜디오’를 창업했다. 2016년 ‘파티게임즈’에 ‘곰즈게임스튜디오’가 인수하면서 개발 및 CTO를 역임했다. 이외에도 글로벌 게임 아이템 중개 플랫폼인 ‘플레이어옥션(PlayerAuctions)’에서 CTO를 역임하는 등 게임 관련 산업에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김 CTO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주최한 ‘이매진컵(Imagine Cup)’파리대회에서 게임 개발 부문 전 세계 3위, 2011년에 열린 ‘엔비디아 테그라 게임 콘테스트(NVIDIA Tegra Game Contest)’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1년 하반기부터 피르마체인 메인넷 개발에 참여하며, 피르마체인 메인넷 콜로세움(Colosseum)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동훈 CTO는 “블록체인 기술 시장은 아직도 초기 단계로 생각되나,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한다”며, “피르마체인을 통해 사람들에게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khm@hankyung.com 

    2022.09.06 15:21:39

    [Start-up People] 피르마체인, 삼성전자 출신 김동훈 씨 CTO로 영입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휘아,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 1위 수상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위생습관 브랜드 휘아는 지난 2일 개최된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국내 '올해의 칫솔살균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발표했다.20주년을 맞이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의 주관으로, 매년 소비자 직접 투표를 통해 각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시상하는 행사다.지난 7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국내 소비자 약 46만 명이 홈페이지, 모바일, 전화 설문투표를 통해 참여했다.휘아는 2019년 청결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기획된 브랜드로, 뛰어난 휴대성과 기능성을 앞세운 위생가전·생활위생 제품들을 선보이며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무선 칫솔살균기 '이클리너'는 친환경 소재의 ‘UV-C LED’ 파장을 이용해 약 3분만에 칫솔 속 세균들을 99.9% 제거하며, 손안에 들어가는 작은 크기로 제작돼 휴대가 간편한 제품이다.론칭 5개월만에 매출 600%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현재까지도 꾸준히 높은 판매고를 보이고 있다.이밖에 휘아는 ‘5중필터 샤워기’, ‘주방 발포세정제’ 등 욕실 및 주방 위생 제품들도 출시했다.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휘아 관계자는 “개인위생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사회 분위기 속에서 위생 용품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위생습관 브랜드로 좋은 제품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2022.09.05 18:47:38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휘아,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 1위 수상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 韓·中 2관왕 수상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지난 2일 개최된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국내와 중국 '애슬레저룩'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발표했다.20주년을 맞이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의 주관으로, 매년 소비자 직접 투표를 통해 각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시상하는 행사다.지난 7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국내 소비자 약 46만 명이 홈페이지, 모바일, 전화 설문투표를 통해 참여했으며,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과 협업해 실시한 중국소비자 현지조사에서는 약 198만 명이 참여했다.이번 조사에서 젝시믹스는 국내와 중국 투표자 중 20~30대 비율이 70% 이상으로 집계돼 MZ세대 대표 브랜드임을 증명했다.젝시믹스는 정형화된 스타일보다 편안함을 추구하는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레깅스를 비롯해 등산, 골프, 테니스 등 아웃도어 활동 시 모두 착용할 수 있는 애슬레저룩을 선보여왔다.지난 5월에는 '젝시믹스 골프' 라인을 론칭해 일상과 필드의 경계를 허문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내세우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신사업 중 하나인 '디지털패션' 사업도 순항 중이다. 젝시믹스의 디지털 캐릭터 '제시아(XESIA)'를 활용한 NFT작품과 네이버 '제페토' 전용 애슬레저 의류와 액세서리 등을 판매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현재 55개국에서 K-애슬레저를 알리고 있는 젝시믹스는 중국의 경우 천마스포츠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럭키 리프'와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티몰', '징동닷컴' 등에 입점해 있으며, 올해 상반기 상해에 중국법인 설

    2022.09.05 18:45:18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 韓·中 2관왕 수상
  •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ESG 실천하는 스마트 우산·양산 보관함 서비스 ‘펴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이산화탄소와 온실가스 배출로 기후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호우성 소나기 그리고 폭염이 대표적이죠. 한국은 아시아에서 강수량이 많은 도시로 손에 꼽힙니다. 연간 버려지는 우산 숫자만 5000만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3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도시열섬 현상으로 한낮의 폭염도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올라갑니다. 이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 우산·양산 보관함 서비스를 창업 아이템으로 생각했습니다.”펴다는 스마트 우산·양산 보관함 서비스로 김형석 대표(29), 조규민 이사(30)가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서비스는 협약을 맺는 기관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현재 삼육보건대, 삼육대, ESG 실천위원회 등과 협약을 맺었다. 제주시, 서귀포시, 강남구청 등과도 협약을 준비 중이다.김 대표는 “펴다를 이용하면 갑자기 비가 내릴 때 편의점에서 우산을 사는 부담과 젖은 우산을 들고 다니는 부담을 동시에 없앨 수 있다”며 “상용화된다면 연간 버려지는 비닐과 우산의 양을 크게 줄여 환경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펴다는 펴다 앱과, 우산, 스마트 보관함을 활용해 오프라인 광고도 진행한다. 김 대표는 “협약을 맺은 기관의 광고를 게재한다”며 “오프라인 광고는 협약을 맺은 기업의 특성에 따라 달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펴다는 김형석 대표, 조규민 이사를 포함해 6명이 함께 일하고 있다. 펴다는 서비스 초기부터 소프트웨어 기업인 ‘테이스티기어(TastyGear)’와 협력을 구축하면서 서비스 안정화에 집중했다. 포스코 협력기업 출신의 김 대표는 “경험이 풍부한 실무진, 제조와 IT 스타트

    2022.09.05 18:41:39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ESG 실천하는 스마트 우산·양산 보관함 서비스 ‘펴다’
  •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고교생 맞춤 수업 검색 플랫폼을 운영하는 ‘클라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클라뷰는 고교생을 위한 맞춤 수업 검색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17년간 학원에서 고등부 영어강사로 일한 조영환 대표(46)가 만들었다.“초중고 사교육 시장은 전체 규모가 21조원 이상입니다. 특히 고등부 학원 시장은 6.5조원에 이를 정도의 커다란 시장입니다. 하지만 시장 규모에 비해 학생과 학부모가 얻을 수 있는 학원 수업 정보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학원 수업의 경우 변동성이 크고 중소 규모 학원은 업무 부담 등으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클라뷰는 학생과 학부모가 더 쉽게 지역 학원의 수업 정보에 접근해 본인에게 적합한 수업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학원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여럿 존재합니다. 지역 카페 등의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얻기도 합니다. 기존 서비스는 피상적인 정보만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커뮤니티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 역시 단순 경험을 기반으로 해서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클라뷰는 학원 고등부 수업 영상과 자료를 제공한다. 학생과 학부모가 클라뷰를 활용해 온라인상에서 해당 수업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조 대표는 “경험을 기반으로 학원을 선택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클라뷰는 수업 리뷰 시스템도 개선했다. “리뷰 수가 적어서 신뢰하기 어려웠던 리뷰 시스템을 관련 리뷰를 모아서 제공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학생·학부모가 학원 수업에 관해 객관적인 판단을 하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조 대표는 먼저 서울시 강동구 지역의 학원을 대상으로 영업을 진행 중이다. 조 대표는 “카페를 운영해 초기 회원을 모으고

    2022.09.05 18:41:35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고교생 맞춤 수업 검색 플랫폼을 운영하는 ‘클라뷰’
  •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국내에서 가장 작은 제어회로 트레이닝 키트 개발한 ‘케이에스에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케이에스에듀는 스마트 시퀀스 제어회로 트레이닝 키트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강정임 대표(52)가 2020년 6월 설립했다. 시퀀스 제어는 도면을 보고 전선으로 회로를 만드는 것이다. 신호등처럼 차례대로 움직이는 회로가 시퀀스 제어의 대표적인 예다.전기 분야 계전기 테스트 장치의 특허를 보유한 케이에스에듀는 이 기술을 활용해 트레이닝 키트를 개발했다. 강 대표는 “트레이닝 키트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전기·전자 분야 학습과 실습을 병행하기에 매우 유용한 교육 도구”라고 소개했다.케이에스에듀가 만든 트레이닝 키트는 시퀀스 실습 기자재로는 국내에서 가장 작은 크기다. “기존 시퀀스 학습 기자재들은 이동할 수 없도록 설계돼 비대면 교육에 활용할 수가 없습니다. 대부분 고가로 책정돼 개인이 구매하기에도 부담이 크죠.”케이에스에듀가 만든 제품은 A4 용지 4개를 붙여놓은 크기다. 강 대표는 “크기가 작아 비대면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다”며 “초중고는 물론 각 대학의 전기·전자 공학과에서 실습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노년층의 치매 예방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낮은 전력을 사용하는 것도 장점이다. 케이에스에듀 제품은 위험한 AC 220V 전원 사용이 아닌 직류 DC 5V 전원만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감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AC 220V보다 안전한 DC 5V, 3상 교류 전원을 적용해 감전이나 폭발 사고 위험이 없습니다. 배선에 문제가 생기면 즉각적인 경보음이 송출돼 학생 혼자서도 실습할 수 있죠. 그동안 공간적인 제약이 있던 시퀀스 제어회로 실습이 어디에서나 가능해진 거죠.”제품은 사물

    2022.09.05 18:41:31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국내에서 가장 작은 제어회로 트레이닝 키트 개발한 ‘케이에스에듀’
  • 미닉스 건조기 만든 ‘앳홈’, 하반기 경력직 채용…12개 직무, 20여 명 채용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앳홈이 신규 사업 확장 및 해외 진출 등을 위해 하반기 경력직 채용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채용하는 직군은 ▲식품 MD ▲식품 상품기획 ▲소형가전 상품기획 및 무역 ▲소형가전 해외제조사 관리 ▲코스메틱 상품기획 ▲코스메틱 패키지 디자이너 ▲브랜드 콘텐츠 디자이너 ▲퍼포먼스 마케터 ▲CS ▲회계 ▲인사 ▲리크루터 등 총 12개 직무, 20명 내외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실무진 면접, 경영진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직군별 적임자 채용 시 서류 접수는 마감된다. 나이, 연차, 학력 등에 상관없이 실무능력과 인성을 갖춘 사람을 우대한다. 올 상반기에만 35명을 채용한 앳홈은 올 5월 고용노동부로터 강소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 앳홈은 가전, 침구, 식품 등 생활밀착형 제품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회사로 대표 제품으로는 미니 건조기 시장점유율 1위 제품인 ‘미닉스’가 있다. 2018년 창업 이후 매년 2배 이상 성장해왔으며, 지난해 47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양정호 앳홈 대표는 “앳홈의 미래는 결국 각 분야 가장 훌륭한 인재를 확보하는 데 달렸다”며, “맡은 분야 능력이 뛰어나고 앳홈의 문화와 인재상에 맞는 분들에게는 업계 최고의 보상과 최상의 업무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앳홈은 수평적 기업문화를 중심으로 ▲연 120만원 교육비 지원 ▲월 5권 도서 지원 ▲어버이날 식비 지원 ▲장기근속자 여행비 지원 ▲생일 및 결혼기념일 조기 퇴근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갖추고 있다. khm@hankyung.com 

    2022.09.05 15:15:41

    미닉스 건조기 만든 ‘앳홈’, 하반기 경력직 채용…12개 직무, 20여 명 채용
  • 거리두기 없는 명절이지만···성인 10명 중 4명, 고향 안 간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바이러스와 태풍으로 연휴 전임에도 불구하고 어수선한 분위기의 연속이다. 이번 추석에 고향을 방문하는 이들은 얼마나 될까. 알바천국이 성인남녀 1,530명을 대상으로 ‘추석 귀향 여부’를 조사한 결과, 53.4%가 고향을 방문할 것이라고 답했다. 명절 고향 방문의 가장 큰 이유는 ‘부모님, 직계가족 등을 만나기 위함(42.1%, 복수응답)’으로 나타났고, 코로나19 재확산 탓인지 ‘집에서만 연휴를 보낼 예정(31.0%)’라는 응답이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돼서(27.4%) ▲본인·가족이 백신 접종을 마쳤기 때문에 안심돼서(26.1%)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족을 오랫동안 만나지 못해서(24.9%) ▲본인·가족이 코로나 완치 판정을 받아 안심돼서(17.0%) ▲더 이상 방문을 미루기 어려워서(13.5%) 등의 순이었다.  추석 연휴는 총 4일이지만 고향에 머무는 일정은 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일정으로는 ‘하루(29.3%), ‘이틀(33.6%)’ 수준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3일’이 22.6%를 기록했으며 연휴 내내(4일, 7.0%) 혹은 휴가 등을 활용해 그 이상(5일 이상, 7.5%) 머물겠다는 답변은 14.5%에 불과했다 한편, 고향 방문 계획이 없다고 답한 성인남녀는 37.0%로, 가장 큰 이유는 ‘직장, 아르바이트 등으로 연휴에 쉴 수 없기 때문(30.4%, 복수응답)’을 답했다. 이어 ▲취업 준비, 시험 공부 등 자기개발에 집중하기 위해(24.1%) ▲비대면 명절 문화가 익숙해져셔(23.4%) ▲명절 잔소리,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22.6%) 등이 뒤이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염려도 있었다. 19.7%는 아직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

    2022.09.05 10:17:43

    거리두기 없는 명절이지만···성인 10명 중 4명, 고향 안 간다
  • [Start-up People] 야놀자, 아마존X 11번가 론칭 이끈 이찬희 씨, CPO로 영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야놀자가 글로벌 테크기업으로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이찬희 최고제품책임자(Chief Product Officer, 이하 CPO)를 영입했다. 이찬희 CPO는 시카고대학교 MBA 수료 후 아마존에서 오프라인 신규 사업, 이커머스 부문 글로벌 진출 및 프라임 멤버십 출시, 글로벌 스토어 확장 총괄 등을 역임해온 프로덕트 전문가다. 아마존의 해외 확장 전략을 주도했으며, 아마존의 첫 한국 진출인 ‘아마존 X 11번가’의 론칭을 이끈 주역이다.  이 CPO는 야놀자 플랫폼의 프로덕트 총괄로 국내·외 여가 상품을 확보하고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플랫폼 네트워크를 전 세계로 확대한다. 또한 정교한 개인화 및 추천 기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제휴점·파트너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찬희 CPO는 “지금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기반으로 뉴노멀 시대의 고객 니즈와 관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여가 슈퍼앱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야놀자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통해 세상의 모든 공간을 연결하고 차별화된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여행업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hm@hankyung.com 

    2022.09.05 08:45:41

    [Start-up People] 야놀자, 아마존X 11번가 론칭 이끈 이찬희 씨, CPO로 영입
  • 한양대, 대학발 혁신 창업기업 육성 위해 90억 규모 신규 펀드 결성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양대 기술지주회사가 지난 8월 29일 ‘한양대 창업엔진 개인투자조합 3호’와 ‘한양대 블루라이언 벤처투자조합’ 각 펀드의 결성총회를 개최했다.‘한양대 창업엔진 개인투자조합 3호’는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 포스코홀딩스, 한양대 산학협력단 등 정부·대기업·대학이 공동 출자해 한양대기술지주(주)가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 운용하는 50억 원 규모의 펀드다. 총 7년의 운용기간을 갖고 결성 총액의 75% 이상을 대학창업기업과 한양대 출신 창업기업에 투자한다. ‘한양대 블루라이언 벤처투자조합’은 포스코홀딩스와 한양대 산학협력단이 유한책임조합원(LP)으로 참여하고, 한양대 기술지주가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운용할 40억원 규모의 펀드로 결성 총액의 60% 이상을 한양대 소속 교원, 재학생, 졸업동문 창업기업에 투자하며 7년의 운용기간을 갖는다. 8월 29일 진행된 결성총회에서는 조합의 규약과 사업계획 등이 심의·의결됐다. 이번 펀드 결성을 계기로 한양대기술지주는 정부·민간·대학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ICT, 헬스케어·바이오, 에너지 등 고성장 분야의 유망 초기창업기업에 집중 투자해 국내 대학발 기술창업 및 벤처생태계의 성장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우승 한양대 총장은 “이번 펀드 결성을 계기로 대학발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고 시장 요구에 부합하는 혁신창업자 육성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 한양대 기술지주 대표는 “높은 기술과 성장성을 보유한 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

    2022.09.02 16:31:13

    한양대, 대학발 혁신 창업기업 육성 위해 90억 규모 신규 펀드 결성
  •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배리어프리 여행 가이드 플랫폼 개발하는 ‘초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초월은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여행 가이드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서지희 대표(25)가 2022년 1월에 설립했다.서 대표는 “배리어프리는 장애인들도 편하게 살아갈 수 있게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제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초월은 누구나 자유로운 여행을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고 말했다.초월은 지난해 배리어프리 여행 가이드북 ‘춘천’ 편을 제작했으며 현재 여행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장애인의 여행 경험률은 25%에 불과합니다. 근본적인 이유는 휠체어로 갈 수 있는 장소가 많지 않아 갈만한 곳을 찾는 것부터 힘들기 때문입니다. 휠체어 사용자는 휠체어로 갈 수 없는 곳이 대부분이라 아예 정보를 찾는 시도조차 안하죠.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배리어프리 여행 가이드 플랫폼을 기획하게 됐습니다.”초월은 제보를 통해 여행 정보를 수집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여행 코스를 제작한다. 플랫폼에서 원하는 지역, 일행, 일정, 선호하는 여행 스타일을 선택하면 그에 맞는 여행 코스를 추천해준다. 가볼 장소를 선택하면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고 이동 동선을 최소화해 알려준다. 사용자는 플랫폼 내에서 예약과 티켓 구매까지 가능하다. 플랫폼은 현재 개발 중이며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다른 여행 플랫폼과 차이점은 배리어프리 정보가 담겨있다는 점입니다. 기존 온라인 여행 플랫폼에는 이동 약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없습니다. 초월은 배리어프리 정보를 위주로 담고 있죠. 이동 약자도 구체적인 정보를 갖고 여행을 쉽게 떠날 수 있도록 도와줍니

    2022.09.02 15:23:30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배리어프리 여행 가이드 플랫폼 개발하는 ‘초월’
  •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QR코드 주문 플랫폼 개발하는 스타트업 ‘인포리지널’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인포리지널은 QR코드 주문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홍서희 대표(24)가 2021년 12월에 설립했다.인포리지널은 음식점을 방문한 고객이 테이블에서 음식 주문을 할 수 있는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다. 사용자는 테이블에 부착된 QR코드로 음식점 메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주문도 가능하다.“매장에 설치된 키오스크(무인결제기)를 핸드폰으로 옮겨놓은 서비스입니다. 키오스크의 단점 중에 하나는 매장 내에서 줄을 선 상태로 메뉴를 주문한다는 것입니다. 사용하면서도 뒤에 서 있는 고객 때문에 조급함을 느껴 충분히 고민하지 않고 음식을 주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단점에을 해결하기 위해 테이블에 앉아 편리하게 주문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게 됐습니다.”인포리지널의 핵심 타깃은 ‘메뉴 특수성’을 가진 식당이다. “메뉴가 특이하거나 충분한 메뉴 설명이 필요한 식당을 핵심 대상으로 정했습니다. 비건 식당이나 퓨전 레스토랑 등은 메뉴이름만 보고는 충분한 이해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음식 사진과 셰프의 설명이 필요하죠. 인포리지널은 음식 설명을 충분히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고객에게 충분한 정보를 전달해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입니다.”홍 대표는 “요식업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포리지널은 무인 서비스로 메뉴판 전달과 주문 과정에 필요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절약은 단순히 인건비를 절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음식 조리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더 나은 음식이 고객에게 전달될 수 있습니다.”홍

    2022.09.02 15:16:50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QR코드 주문 플랫폼 개발하는 스타트업 ‘인포리지널’
  • “이게 찐 복지제도지” 카카오, 삼성도 구독한 현실 복지 서비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고물가 시대, 직장인들의 지갑사정이 여의치 않아진 지 오래다. 5000원이 넘는 커피값이 부담스러워 거리가 멀어도 2000원 미만인 프렌차이즈 커피숍에 길게 줄을 늘어선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직원들이 원하는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이 인기다. 커피부터, 식당, 간식까지 직원들의 니즈에 맞는 구독 서비스로 현실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하루 2~3잔 마시는 커피, 회사에서 쏜다 ‘원두데일리’직장인의 소울푸드 커피는 어느 회사나 비치돼 있지만 쉽게 손이 가지 않는 회사 비품이다. 하지만 퀄리티 높은 원두로 내린 커피를 즐길 수 있다면 최고의 복지가 아닐까. 최근 질 높은 원두로 만든 다양한 맛의 커피구독이 인기다. 원두데일리는 ‘유명 카페의 커피를 사무실에서 마신다’라는 콘셉트로, SNS에서 회자되는 프릳츠, 커피리브레, 테일러커피, 보사노바 커피, 커피그랜디피, 커피렉, 빈브라더스, 인크(INC) 커피, 타바론 등 인기 카페의 로스팅 원두 100여종을 구독 상품으로 제공한다.최상의 커피 맛을 추출할 수 있도록 유라, 프랑케, 일리 등 가격대별로 다양한 프리미엄 전자동 커피 머신도 렌탈 가능하고, 원두와 머신을 따로 구입할 필요 없이 원두데일리에서 한 번에 신청 가능하다. 여기에 직원 수, 로스팅 원두에 따라 가격이 다르지만 아메리카노 한 잔을 평균 300~900원에 마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구독료는 최소 5만 원부터 최대 월 1천만 원까지 원두 종류와 수량, 커피머신에 따라 다양하다.2021년 원두데일리 매출은 브랜드를 출시한 2020년 대비 322% 증가했다.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뜻하는 리텐션(retention) 비율은 99%

    2022.09.02 09:38:32

    “이게 찐 복지제도지” 카카오, 삼성도 구독한 현실 복지 서비스
  •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과일 가공식품 브랜드 ‘포무스’ 서비스하는 와카와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와카와카는 브랜드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박요한 대표(30)가 2019년 3월에 설립했다. “와카와카는 놀라움을 선사하는 브랜드 메이킹 기업입니다. 고객들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 놀라움과 감동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목표죠. 제품은 UX(사용자 경험, User Experience) 리서치를 기반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와우 포인트(Wow point)’를 짚어내 고객 만족이 극대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와우 포인트는 순간 감탄사 ‘와우’ 소리가 터져 나올 만큼 놀랄만한 부분을 뜻하는 말입니다.”와카와카가 만든 첫 번째 브랜드는 과일 가공식품 브랜드 ‘포무스’다. 포무스는 선물 시장을 겨냥해 만들었다. 첫 제품은 ‘따라마시는 사과즙’이다. 따라마시는 사과즙은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파우치 즙이 아니라 정수기처럼 따라 마실 수 있는 패키지를 적용한 제품이다.박 대표는 “식품도 전자제품이나 가구처럼 UX를 고려하면 더 나은 구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며 “맛과 영양은 물론이고 소비자에게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와카와카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냉장고 구석에 쌓여 있다가 유통기한이 지나 먹지 못하게 되는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따라마시는 사과즙 박스 전면에 캘린더를 삽입했습니다. 동봉된 스티커를 활용해 개봉일자를 체크해 유통기한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게 했죠. 이런 부분을 섬세하게 접근했더니 고객들의 반응이 긍정적이었습니다.”와카와카는 데이터를 활용해 시장 크기를 예측한 후 아이템을 선정한다. 이후 고객 리서치를 통해 브랜딩을 입힌 후 UX 리서

    2022.09.01 17:44:15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과일 가공식품 브랜드 ‘포무스’ 서비스하는 와카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