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유통 웹·모바일 시스템 구축하는 스타트업 ‘다올피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다올피플은 유통 IT 분야의 웹·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지 보수하는 스타트업이다. 엄동현 대표(41)가 2018년 3월에 설립했다. 엄 대표는 “다올은 순우리말로 ‘하는 일마다 복이 온다’라는 뜻”이라며 “다올피플은 하는 일마다 복이 오는 사람들”이라고 소개했다.“인생의 목표를 이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목표를 이루는 과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직원들이 직장생활을 하며 인생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도 항상 즐겁게 일하며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스타트업입니다.”다올피플은 SPC, 홈플러스, 세스코, 쿠쿠전자 등 다양한 기업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성장했다. 현재는 LG 물류공상평 TMS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엄 대표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이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이 발달하고 있다”며 “유통 IT 부분이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집중했다”고 말했다.“코로나19를 겪으면서 물류, 배송 시스템의 니즈가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다올피플은 해당 부분에 대한 다수의 경험을 바탕으로 높은 품질의 시스템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엄 대표는 회사의 경쟁력으로 직원을 꼽았다. “직원 대부분이 30대입니다. 가장 활발히 사회생활을 하는 연령대죠. 그렇기에 회사가 굳어지지 않고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신기술에 대한 이해력 및 적용도 역시 높습니다. 프로젝트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수행 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엄 대표는 한 번 관계를 맺은 회사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한다. &ldqu

    2022.09.13 11:07:26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유통 웹·모바일 시스템 구축하는 스타트업 ‘다올피플’
  •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게임형 플래너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루빗’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루빗은 게임형 플래너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준영 대표(26)가 2021년 7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루빗은 모든 사람이 자신을 믿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글로벌 목표 달성 솔루션을 만드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플래너 앱인 루빗은 외적 동기를 활용해 습관이나 할 일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루빗은 게임을 외적동기로 활용한다. 사용자는 루빗 앱에서 함께 성장하는 캐릭터 ‘루빗이’를 키울 수 있다.“사용자가 루틴 관리를 열심히 할수록 캐릭터 루빗이가 점차 성장하게 됩니다. 힘들 때는 루빗이와 대화하며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루빗이와 깊은 유대감이 생기면서 동기부여도 생기게 됩니다. 좀 더 직접적인 동기부여를 주기 위해 리워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할 일을 완료하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인 ‘당근’을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당근을 활용해 루빗이의 방을 꾸며줄 가구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루빗은 근거리 무선통신(NFC) 태깅 기술을 통해 습관을 반복하는 장소에 스티커를 붙이고 휴대폰으로 습관을 기록하는 습관 형성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이 대표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루빗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루빗은 캐릭터와 테마를 활용해 사용자가 빠르게 앱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합니다. 몰입해야 게임 내 재화를 얻고 싶어지게 되죠. 무형의 재화지만 사용자에게는 돈보다 더욱 귀한 가치가 됩니다. 지속적으로 재화를 얻고 싶도록 동기부여를 만들고 있습니다.”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번 아웃이 심하게 왔던 적이 있

    2022.09.13 11:07:22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게임형 플래너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루빗’
  •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EXTRA WALL과 예술 작품을 연결하는 스타트업 ‘오픈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오픈월은 EXTRA WALL(남는 벽)과 예술 작품을 연결하는 스타트업이다. 반수경 대표(29)가 2021년 1월 설립했다. 반 대표는 “오픈월은 좋은 작가와 작품을 세상에 더 많이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오픈월은 예술 작가를 발굴해 작품과 이를 걸어 전시할 수 있는 벽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작가에게는 작품 홍보 기회를, 공간의 주인에겐 부가 수익을 제공한다. “오픈월 서비스는 벽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작품을 홍보할 수 있습니다. 작가뿐 아니라 공간의 주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서비스입니다. 사용하지 않는 벽이라는 잉여자산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죠. 공간과 예술이 결합한 서비스죠. 에어비앤비가 공간을 공유하듯 벽을 공유하면 쉽게 수익이 발생하는 서비스입니다. 작가와 공간 주인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반 대표는 매년 제작하는 수많은 작품이 작업실에만 보관되는 현실을 파악하고 창업 아이템을 생각해 냈다. “국립현대미술관 2019 올해의 작가상에 선정된 이주요 작가가 당시 ‘전시 이후 작품들은 어디로 가나’를 주제로, 작품 보관 창고 시스템 모델을 제안하는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작가들이 본인의 작품을 노출할 기회가 적은 것이 현실입니다. 쌓이는 작품으로 폐기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전시 공간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반 대표는 작품 노출 기회를 늘려 미술 수요의 전체 파이를 키우는 것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잉여자산인 벽은 좋은 전시 공간이 될 수 있죠. 오픈월

    2022.09.13 11:07:17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EXTRA WALL과 예술 작품을 연결하는 스타트업 ‘오픈월’
  • 삼성그룹 하반기 공채 시작…TOEIC Speaking 11일, 12일 추가시험 시행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국내 5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그룹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일정을 발표했다. 삼성그룹은 청년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향후 5년간 8만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올해 채용 규모는 작년과 비교하여 20% 정도 늘 것으로 기대된다.국내 교육 및 평가 전문 그룹 YBM 산하 한국TOEIC위원회는 삼성그룹에 지원하는 취업준비생들의 입사 지원 편의를 돕고자 TOEIC Speaking 시험을 9월 11일, 12일에 추가 시행한다고 밝혔다.삼성그룹의 원서 접수 기간은 9월 6일부터 14일까지이며, 세부 일정은 그룹사별로 상이하다. 9월 11일, 12일에 추가 시행되는 TOEIC Speaking 성적은 9월 13일에 발표되므로, 삼성그룹에 지원하려는 수험자들은 12일까지 진행되는 시험에 응시하면 해당 성적을 활용할 수 있다.삼성그룹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TOEIC Speaking 등 영어 말하기 성적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최근 토익스피킹 성적 체계가 ‘Level’에서 ‘ACTFL’ 체계로 개편되면서 기존에 요구하였던 토익스피킹 기준 점수가 변경되었다. 삼성전자, 삼성SDI는 TOEIC Speaking 5~7 Level 또는 110~160점(모집군별 상이), 삼성전기는 TOEIC Speaking 5~6 Level 또는 110~130점(모집군별 상이)의 기준 점수가 요구된다.YBM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그룹에 지원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많은 응시 기회를 주고자 토익스피킹 시험을 추가 시행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원하는 성적을 취득하고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2022.09.08 18:00:32

    삼성그룹 하반기 공채 시작…TOEIC Speaking 11일, 12일 추가시험 시행
  • ‘국내 창업생태계 발전 방향성 제안’ 아산나눔재단, ‘2022 스타트업코리아!’ 정책 제안 보고서 발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아산나눔재단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7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국내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규제 개선 방향을 연구한 ‘2022 스타트업코리아!’ 보고서를 발표했다. 아산나눔재단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AWS가 주관한 이번 정책 제안 발표회에서는 이영 중기벤처기업부 장관의 영상 축사에 이어 박경수 삼정KPMG 상무가 ‘2022 스타트업코리아!’ 보고서를 발제했다. 이어서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의 사회로 권해원 페이콕 대표, 김광섭 피엠그로우 이사, 남성준 다자요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실제 사업을 운영하며 느낀 규제혁신 필요성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에 발표되는 ‘2022 스타트업코리아!’ 보고서에서는 국내 규제혁신제도에 초점을 맞추고, 국내 현황 및 해외 선도사례 분석을 통해 △통합적 규제해소와 전주기적 지원 △상생을 위한 근거 기반의 사회적 합의 △수요자 관점의 규제혁신제도 운영 등 세 가지 관점의 규제혁신제도 방향성을 제안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아산나눔재단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가 발간한 ‘2017 스타트업코리아!’ 보고서에서 누적 투자액 기준 글로벌 100대 유니콘이 국내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지 검토한 결과, 100대 유니콘 중 56개는 국내에서 온전한 사업을 영위할 수 없었으며 2022년 현재에도 55개로 여전히 큰 변화가 없다고 언급했다. 특히, 2017년 국내 사업 영위가 불가능했던 승차공유, 원격의료, 공유숙박은 여전히 국내

    2022.09.07 16:35:43

    ‘국내 창업생태계 발전 방향성 제안’ 아산나눔재단, ‘2022 스타트업코리아!’ 정책 제안 보고서 발표
  • 동국대 지원기업, 방위사업청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동국대는 동국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주식회사 휴로틱스가 지난 1일 방위사업청 국방과학기술대제전에서 열린 ‘2022 국방과학기술을 활용한 창업경진대회’에서 ‘방위사업청장상 일반부 최우수상(1등)’을 수상했다고 7일 발표했다.‘2022 국방과학기술을 활용한 창업경진대회’는 창업에 적합한 국방기술을 발굴해 다양한 시각에서 국방기술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일반부와 학생부 등 2개부로 진행됐다. 주식회사 휴로틱스는 의복형태의 보행을 보조하고 재활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의료용 소프트 웨어러블 로봇슈트를 개발해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수상으로 시작품(MVP)·시제품 제작 지원, 대회 활용 기술이전 지원 및 각 부처 창업 및 사업화 지원 사업 기회 부여 등 혜택을 받는다. 양승태 휴로틱스 대표는 “대회를 준비하면서 한국형 아이코어 교육, 예비창업패키지, 창업보육센터에서 수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회사 비즈니스모델과 운영방안에 대한 내용을 확립할 수 있었다”며 “공동대표이자 지도교수인 이기욱 교수님의 도움으로 발표자료 준비 및 발표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나아가 본선에 출전하여 더 좋은 결과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휴로틱스는 2022 범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에 본선에 진출하며, 210개의 본선진출자 중 왕중왕을 가리는 ‘도전! K-스타트업 2022‘에 도전하게 된다.jinho2323@hankyung.com

    2022.09.07 16:33:02

    동국대 지원기업, 방위사업청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3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추석, 자영업자들 ‘이번 추석 못 쉰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코로나19 이후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연휴를 앞둔 자영업자들은 어떤 마음일까. 이번 추석,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은 매장을 운영하겠다는 입장이다. 알바천국이 기업회원 128명에게 올해 추석 매장 운영 계획을 묻자 85.2%가 추석 연휴에도 일할 것이라 답했다. 이는 최근 3년간 동일 조사(2021년 81.9%, 2020년 73.3%)와 비교했을 때 가장 높은 수준이다.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고 매장을 운영하는 이유는 '조금이나마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38.3%,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지난 2년 간 반복된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타격을 입은 매출의 회복을 기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업종 특성상 추석 연휴가 대목이라서(25.0%) ▲주말, 연중무휴 등 기존 영업일에 해당돼서(21.9%) 순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따른 기대감도 엿보였다.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손님 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란 응답은 각각 17.2%, 9.4%를 기록했다. 자영업자 과반 이상이 추석 연휴기간 동안 매출 및 손님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매출이 평소보다 늘어날 것이란 응답은 52.3%, 평소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은 각각 30.3%, 17.4%에 그쳤다. 손님 수 역시 평소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은 53.2%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평소와 큰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줄어들 것이란 응답은 각각 27.5%, 19.3%에 불과했다. 추석 연휴 동안 사장님 혼자서 근무하는 ‘나 홀로 사장님’도 늘어날 전망이다. 추석 연휴를 대비한 알바생 고용 계획 질문에 ‘혼자 근무할 예정’이라 고용 계획이 없다는 응답은 24.8%를 차지했다. 지난해 동일 조사(2021년 11.6%) 대

    2022.09.07 11:23:45

    3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추석, 자영업자들 ‘이번 추석 못 쉰다’
  • [Start-up Invest] 약 300조원 시장에서 두각 나타내는 韓스타트업, VC 6곳에서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게임 서버 플랫폼 ‘뒤끝’ 운영사 에이에프아이가 53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투자는 DSC인베스트먼트의 주도로 기존 투자사인 지유투자,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신규 투자사로 카카오벤처스와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슈미트 등이 참여했다. 에이에프아이는 지난해 10월 프리 시리즈A에 이어 누적 투자금 약 70억 원을 확보했다.에이에프아이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뒤끝(Backnd)’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뒤끝은 게임 서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회원가입, 확률 관리 등 게임 개발에 필요한 서버 기능들을 클라우드 API 형태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게임 개발자는 서버 지식이 없어도 게임 서버와 서버 기능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뒤끝은 2018년 정식 론칭 이후 게임 서버 개발에 대한 수요를 바탕으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올 9월 기준 뒤끝의 누적 가입 개발사는 2800여 곳으로, 작년 동월(약 2000개) 대비 40% 확대됐다. 누적 게임 유저 수는 4900만 명에 달한다.에이에프아이는 글로벌 인프라 강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북미와 유럽 지역에 리전(데이터센터)을 오픈해 국가별 역량 강화에 나선다. 올 5월 발간된 보고서 ‘게임 스포트라이트 2022년 리뷰’에 따르면, 뒤끝이 타깃하고 있는 전 세계 게임 시장 규모는 올해 2천200억 달러(약 30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권오현 에이에프아이 대표는 “국내 게임 개발자들과 함께 성장한 덕분에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며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우리나라를 넘어 글로벌 게임 시장에도 뒤끝의 서버 기능을 전파하겠다”

    2022.09.07 09:41:15

    [Start-up Invest] 약 300조원 시장에서 두각 나타내는 韓스타트업, VC 6곳에서 투자 유치
  • 박철환 광운대 산학협력단장 “한해 100여개 스타트업 보육, 대학 내 산학협력의 총괄 기획자 역할 수행합니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광운대 산학협력단은 연구개발(R&D) 지원, 대학 내 지식재산권 관리, 기술이전 및 사업화, 산업체와의 산학협력, 창업지원,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박철환 광운대 산학협력단장은 “산학협력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대학 내 산학협력의 총괄 기획자 역할을 수행한다”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초연결 산학협력 생태계 구현이라는 대학 전체의 산학협력 비전 설정과 대학의 성장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구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노원구 광운대에서 박 단장을 만났다.박철환 광운대 산학협력단장광운대 산학협력단 단장 (2021.02~현재)서울창업디딤터 센터장 (2021.02~현재)광운대 화학공학과 교수 (2007.03~현재)광운대 대학원교학부장 (2016.02~2018.02), 인재개발원장 (2018.01~2019.01), 학생복지처장 (2018.01-2020.01)한국생물공학회 사업이사, 기획이사, 재무이사 (2013.01~현재)한국화학공학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NICE 편집위원/부편집장 (2009.01~현재)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Asian Federation of Biotechnology) 한국지회 운영위원/이사 (2014.01~현재)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술수준평가전문가 (2018.07~현재)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전문위원(RB) (2018.11~현재)현재 어떤 사업을 진행하고 있나“광운대는 서울 동북부 지역의 건전한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창업기관인 ‘서울창업디딤터’를 서울시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에게 다양한 창업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 중이며,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광운창업지원센터 BI운영 지원 사업도

    2022.09.07 09:38:49

    박철환 광운대 산학협력단장 “한해 100여개 스타트업 보육, 대학 내 산학협력의 총괄 기획자 역할 수행합니다”
  •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공인노무사 정보제공 플랫폼 ‘이십오일’ 개발하는 일공이오컴퍼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일공이오컴퍼니는 공인노무사 정보제공 플랫폼 ‘이십오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광운대 법학부에 재학 중인 정영웅 대표(26)가 창업했다. 이십오일은 공인노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근로 중 부당한 대우를 받은 사람, 자영업을 하는 사람, 스타트업을 운영하며 노무 체계 정립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정 대표는 “이십오일은 기존 시장에 없던 근로자 중심의 급여 관리 솔루션으로 근로자와 사업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플랫폼”이라고 말했다.“이십오일은 근로자들이 본인이 제공한 노동력에 대한 가치를 올바르게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공인노무사 중개를 통해 노동과 관련된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합니다. 실급여 계산 및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플래너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기초생활수급자를 벗어나 본 적이 없다는 정 대표. 그는 누구보다 돈이 절실한 삶을 살았으며 대학 진학을 위해 많은 아르바이트를 경험했다. 이 과정에서 부당한 대우도 많이 겪었다.“노동 인권을 위해서 변호사를 꿈꾸며 법학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노동 전문가인 ‘공인노무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진로를 정했죠. 하지만 공인노무사가 돼도 도와줄 수 있는 인원은 한정적이라고 생각해 창업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플랫폼을 만들어 문제를 겪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대학생 신분으로 창업에 도전한 정 대표는 아르바이트를 통해 창업 자금을 마련했으며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플랫폼을 개발했다. 일공이오컴퍼니

    2022.09.07 09:38:39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공인노무사 정보제공 플랫폼 ‘이십오일’ 개발하는 일공이오컴퍼니
  •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필기와 학습 한곳에 담은 학습용 노트프로그램 ‘노트가든’ 서비스하는 런오빗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런오빗은 디지털 노트 프로그램 ‘노트가든’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권영목 대표(28)가 2021년 5월에 설립했다.권 대표는 “런오빗은 학습의 중요성에 대해서 깊이 공감하는 세 사람이 모여 만든 서비스”라며 “학습 효율이 향상되면 개인의 성장도 빨라지며 이것은 삶 전체를 변화시킨다는 신념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노트가든은 필기와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노트가든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있는 지식 정원을 가꾼다는 개념으로 붙여진 이름이다.“많은 대학생이 노트북, 태블릿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강의를 필기합니다. 하지만 기존 프로그램은 단순 필기에 그치고 있습니다. 학습 자료를 만드는 것이 너무 번거로워서 복습 과정이 어렵습니다. 자료를 만들고 다른 프로그램에 입력하는 과정이 ‘반복 노동’으로 느껴질 만큼 비효율적이죠. 노트가든은 이런 번거로움과 비효율을 모두 해결했습니다.”노트가든은 사용자가 필기한 내용이 자동으로 학습 자료로 변환된다. 사용자는 이를 기반으로 학습 진도를 관리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학습 노트를 공유 받을 수도 있다.“노트가든은 효율적으로 학습 내용을 복습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노트가든은 암기해야 할 내용을 최적의 방법으로 암기할 수 있도록 고안된 학습코스를 생성해줍니다. 모바일부터 컴퓨터, 태블릿 모두 연동이 가능합니다. 노트북을 활용해 필기한 내용을 이동 시간에 모바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노트가든의 강점은 체계화된 학습코스다. “노트가든의 학습코스는 매번 달라집니다. 학습자가 모르는 내용만 학습코스에 포함이

    2022.09.07 09:38:13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필기와 학습 한곳에 담은 학습용 노트프로그램 ‘노트가든’ 서비스하는 런오빗
  •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국산 쌀 브랜드 ‘오덕’ 개발한 스타트업 채널스케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채널스케치는 신선·가공식품 온오프라인 시장 브랜드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같은 직장 동료였던 백동민(34)·이창호(35)·임철순(33) 공동대표가 2021년 8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제품 브랜드를 디자인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이창호 대표는 온라인사업부와 재무·회계, 임철순 대표는 오프라인 영업과 기획, 백동민 대표는 SNS 운영과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채널스케치가 만든 첫 번째 브랜드는 ‘오덕(O’DUCK)’이다. 오덕이 현재 판매 중인 품목은 ‘쌀’이다. 채널스케치는 쌀에 브랜드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오덕은 일본어인 ‘오타쿠’에서 변형된 단어로 만든 브랜드입니다. 한 분야에 열중하고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을 뜻하죠. 오덕은 전문성을 넘어 한 분야에서 유일무이한 브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덕은 첫 브랜드 시장으로 양곡시장을 선정했습니다.” (임철순 대표)채널스케치는 오덕을 브랜드로 만든 ‘오덕쌀 친들미’를 대형마트에 납품하고 있다. 오덕쌀 친들미는 2021년 10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10만여 포가 팔렸다.백 대표는 “오덕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 간다”며 “SNS를 활용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오덕은 기존 쌀 브랜드와 다르죠. 쌀의 파종부터 추수까지의 재배 이력이나 오덕 운영 스토리를 SNS에 콘텐츠로 올리면서 신뢰도 높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런 브랜드화가 양곡 쌀 브랜드 시장에 신선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백동민 대표)채

    2022.09.07 09:38:06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국산 쌀 브랜드 ‘오덕’ 개발한 스타트업 채널스케치
  •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생체신호 탐지 센서 개발한 반도체 설계 전문 스타트업 ‘그릿씨아이씨’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그릿씨아이씨는 반도체 설계 전문 스타트업이다. 정승환 대표(46)가 2017년 8월에 설립했다.그릿씨아이씨는 2020년 개발한 UWB(Ultra-WideBand) 레이다(Radar) IC 기술을 활용해 보안, 재실 감지,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 등에 적용할 수 있는 UWB 센서를 제품화했다.“UWB는 넓은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통신용으로 사용하면 많은 데이터를 빠른 시간에 전송할 수 있죠. 위치 인식 또는 센서로 사용 시 cm 수준의 높은 해상도를 가지는 장점이 있습니다.”그릿씨아이씨는 이러한 UWB 기술의 장점을 활용해 비접촉 방식으로 사람의 호흡과 심장 박동과 같은 생체신호 탐지가 가능한 UWB 센서를 개발했다.“UWB 센서는 mm 수준의 해상도 성능을 가지는 레이다입니다. 사람의 호흡이나 심장 박동과 같이 미세한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인 수면 상태 모니터링, 원격 의료 진료 시 호흡 및 심박수 탐지 등의 응용 분야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재실 감지 등 보안 분야뿐만 아니라 혼잡도 측정을 통해 건물 내부의 냉·난방기 온도 조절, 조명 제어 등의 에너지 공조 시스템에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그릿씨아이씨가 개발한 UWB 센서는 SK센트로폴리스의 휴게실 재실 감지 센서로 임시 운용 중이다. 정 대표는 “휴게실 내부의 안마의자 사용 여부를 외부에 알려줄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호흡, 심장 박동을 모니터링하는 용도로 사용한다”고 말했다.“국내 센서 업체들은 대부분 센서의 핵심부품인 센서 IC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IC 또는 모듈을 수입해 가공한 뒤 사용처에 적합한 신호처리를 거쳐 제품화합니다. 그릿씨아이씨는

    2022.09.07 09:37:57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생체신호 탐지 센서 개발한 반도체 설계 전문 스타트업 ‘그릿씨아이씨’
  • 제주에서 3박 4일 워케이션 하실 분?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프립, SBA, 제주관광공사가 서울 소재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3박4일 제주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가지에서 업무와 휴식,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기는 원격근무의 한 형태를 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워케이션에 필요한 숙박, 공유 오피스, 액티비티 체험활동 등을 단 10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다.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항공료, 숙박비 등이 모두 오르는 이른바 베케플레이션(베케이션+인플레이션) 현상으로 워케이션 비용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휴가지에서의 업무를 꿈꾸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재직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패키지는 3박4일 동안 머무를 수 있는 △호텔급 숙소와 사무공간인 △워케이션 오피스 △액티비티 체험 지원금 △항공 할인권 △여행자 보험 등의 혜택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자는 제주 및 서귀포시 일대에 위치한 숙소 중 원하는 곳에서 머물면서 일할 수 있으며, 퇴근 후에는 편백나무길 승마, 제주 바다 서핑, 숲속 요가 등 프립이 추천하는 다양한 제주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다. 서울산업진흥원의 인증을 받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재직자라면 누구나 해당 패키지를 신청할 수 있다. 첫 워케이션 시작일은 9월 13일이며 사용기한은 올해 말까지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워케이션 신청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서울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제주관광공사와 프립과 함께 준비한 제주 워케이션에 많은 서울 직장인들이 참여해 새로운 업무 경험을 쌓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제

    2022.09.07 08:45:47

    제주에서 3박 4일 워케이션 하실 분?
  • 팀빌딩 아이디어 대전 ‘앙트프러너스 리그’ 13일까지 참가자 모집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창업 커뮤니티 ‘시작점’이 9월 롤 플레잉을 통한 팀빌딩 아이디어 대전 ‘제2회 앙트프러너스 리그’를 열고, 오는 1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블루포인트가 시작점을 통해 올해 처음 선보인 ‘앙트프러너스 리그’는 롤 플레잉을 통한 팀빌딩을 기반으로 주어진 시간 안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버추얼 롤 플레잉 아이디어톤이다. 창업팀의 필수 역할 5가지 중 원하는 역할을 선택한 후, 즉석 팀빌딩으로 이루어진 팀원들과 함께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가면서 특별한 팀빌딩 경험과 또 다른 가능성 발견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롤 플레잉은 스타트업의 필수 역할인 ▲해커(Hacker) ▲허슬러(Hustler) ▲힙스터(Hipster) ▲비전가(Visionary) ▲전략가(Strategist) 총 5가지로 구분된다. 참가자는 이중 역량을 펼치고 싶거나 선호하는 역할을 선택해 앙트프러너스 리그에 참가하게 된다. 역할 결정이 어렵다면 시작점에서 준비한 ‘가상 창업롤 테스트’를 통해서 적합한 역할을 알아볼 수 있다. 올 4월 개최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이번 리그는 교육 분야를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 기회 평등화 ▲디지털 학습도구 ▲시니어의 평생교육 ▲지속적인 전문성 개발 등 변화와 발전을 통해 교육 생태계를 혁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개인 또는 창업팀 관계없이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총 48명이며, 각자의 역할을 가진 팀원 6명이 한 팀으로 총 8팀이 구성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3일까지로, 결과는 16일 공지사항 게시 및 신청자 전원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예선 심사는 제출한 신청서를 기반

    2022.09.06 16:17:38

    팀빌딩 아이디어 대전 ‘앙트프러너스 리그’ 13일까지 참가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