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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인터내셔날, 이탈리아 헤어케어 브랜드 '다비네스' 국내 판권 인수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글로벌 헤어케어 브랜드를 신규 론칭하며 수입화장품 사업 강화에 나선다. 니치향수에 이어 작은 사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헤어케어 시장을 발빠르게 선점하겠다는 목표다.5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달 이탈리아 헤어케어 브랜드 다비네스(Davines)의 국내 독점 판권을 인수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국내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다비네스는 1983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럭셔리 헤어케어 브랜드로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이라는 철학 아래 환경 친화적이고 윤리적인 방식으로 생산된 전문 헤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전세계 97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국내에서는 500여개 이상의 헤어살롱과 각종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해 유통되고 있다.다비네스의 모든 제품은 품질 관리를 위해 100% 이탈리아 파르마에 위치한 다비네스 빌리지에서 관리 감독된다. 두피나 피부는 물론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해 제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용기나 패키지도 재활용에 용이한 소재를 사용하는 등 지속 가능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다비네스를 국내 최고의 헤어살롱 브랜드로 키우는 동시에 온·오프라인 매장을 적극적으로 확장하며 브랜드 볼륨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우선 다비네스의 주 유통망이 헤어살롱인 만큼 내부에 살롱 전담 인프라를 구축하고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제품 교육과 브랜드 마케팅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또한 기존 시코르, 분더샵 등 매장 내 입점 형태로 유통되던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고 온라인 판매도 활성화 한다. 향후 전국 주요 백화점에 순차적으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자체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

    2022.12.05 09:30:51

    신세계인터내셔날, 이탈리아 헤어케어 브랜드 '다비네스' 국내 판권 인수
  • 신세계인터내셔날, 올해 마지막 '자주(JAJU)' 정기세일 돌입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브랜드 자주(JAJU)가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이달 말까지 겨울 패션, 생활용품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아우터, 니트, 카디건 등 겨울 의류 제품들과 가전, 침구류 등 월동 준비에 필요한 겨울 필수품이 대거 포함됐다.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홈데코 용품과 웰니스 제품 등 다양한 상품들도 함께 구성됐다.먼저 겨울 시즌 의류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프렌치 다운 롱 점퍼, 체크 베이직 울 코드, 넥워머, 니트 머플러, 패딩 장갑 등 다양한 방한 용품을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극세사 원단으로 제작해 겨울철 따뜻하게 덮을 수 있는 침구류도 할인한다. 자주 대표 인기 품목인 파자마도 30% 할인 판매한다. 자주 파자마는 고급소재와 차별화된 디자인이 장점으로 패밀리룩,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어 연말 지인 선물로도 제격이다. 난로, 가습기 등 시즌 가전제품들과 연말 홈데코 용품들도 행사 가격에 판매한다. 트리, 전구, 워터볼, 가랜드 등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홈데코 용품들을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자주 웰니스 라인 제품은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비건 인증을 받은 웰니스 뷰티 라인부터 건강기능식품, 자연유래성분의 바디 및 헤어케어 등 다양한 웰니스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이번 겨울 시즌 특가 행사는 자주 온라인몰과 에스아이빌리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겨울 시즌 의류와 가전, 연말 홈데코 용품까지 자주에서 모두 한번에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도록 행사 품목을 구성했다"라며 "올해

    2022.12.01 09:40:15

    신세계인터내셔날, 올해 마지막 '자주(JAJU)' 정기세일 돌입
  • 신세계인터내셔날, '스튜디오 톰보이' 팝업스토어 오픈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가 MZ세대의 성지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18일 ㈜신세계톰보이의 패션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성수동 '퓨처소사이어티'에서 브랜드 45주년을 기념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성수동 '퓨처소사이어티'에 위치한 팝업 스토어는 스튜디오 톰보이 45년간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함께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형 매장으로 운영된다. 내부에 들어서면 브랜드의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초대형 오버사이즈 코트 조형물이 눈에 띈다.  여기에 1977년부터 현재까지 브랜드가 걸어온 길과 향후 걸어갈 길을 담은 대형 브로슈어를 전시했으며, 45년간 선보였던 광고 영상 및 아카이브 자료를 초대형 미디어 아트로 구현했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팝업 스토어 오픈에 앞서 18일 저녁 7시 30분부터 맨즈 라인 전속 모델인 잔나비 최정훈의 라이브 공연을 마련한다. 가을밤의 어쿠스틱을 주제로 약 30분간 라이브 공연이 진행되며, 스튜디오 톰보이 공식 인스타그램과 에스아이빌리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사은 행사도 마련했다. 매장을 방문하기만 해도 한정판 에코백과 브로슈어, 엽서 등을 선착순 제공하며,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스튜디오 톰보이 상품권, 신상 액세서리 등의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스튜디오 톰보이 관계자는 "국내 패션 브랜드 중 45년 가까이 명맥을 이어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는 흔치 않다"라며 "톰보이만의 헤리티지를 이어가며 50년 뒤에도 국내를 대표하는 패션 브랜

    2022.11.18 09:35:33

    신세계인터내셔날, '스튜디오 톰보이' 팝업스토어 오픈
  • 신세계인터내셔날, 3분기 영업익 242억원…전년比 71%↑

    신세계인터내셔날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875억원, 영업이익 24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6%, 영업이익은 71% 각각 증가했다. 3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다.신상품의 정상가 판매율이 높아지면서 이익이 크게 증가했는데, 올해 3분기까지 누계 이익은 960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수치를 넘어섰다. 지난 2021년 연간 영업이익은 920억원이었다.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도 수입 럭셔리 브랜드와 자체 패션 브랜드의 수요가 지속되며 견고한 실적을 이어갔다"라고 설명했다.패션, 뷰티, 리빙 전 사업부문이 고른 실적을 보인 가운데 브루넬로 쿠치넬리, 크롬하츠, 알렉산더왕 등 탄탄한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는 명품 브랜드가 매출을 이끌며 패션 매출이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했다.명품 외에도 1020세대에서 최신 유행으로 떠오른 어그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넘게 급증했으며, 9월 초 신규 론칭한 컨템포러리 브랜드 엔폴드는 론칭 한 달만에 내부 목표 매출의 200% 이상을 달성하며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신규 라이징 브랜드들의 빠른 성장세로 연말까지 꾸준한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자체 패션 브랜드는 엔데믹 이후 높은 소비 심리가 지속되면서 여성복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자체 여성복 브랜드 보브 매출은 20% 증가했으며, 고급 소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캐시미어 등 고급 니트웨어를 주력으로 선보이는 일라일은 매출이 50.5% 늘었다.코스메틱부문은 딥티크, 바이레도, 산타마리아노벨라 등 MZ세대 인기 니치 향수 브랜드의 약진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신장했다. 자체 화장품 브랜

    2022.11.07 13:51:03

    신세계인터내셔날, 3분기 영업익 242억원…전년比 71%↑
  •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웰니스 특화 매장 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가 웰니스 사업 강화에 나선다. 자주는 올해 9월 건강기능식품, 뷰티, 친환경 생활용품, 퍼스널케어용품으로 구성된 웰니스라인을 신규 론칭한 데 이어 이달 초 경기도 부천시청 인근에 웰니스와 패션에 특화된 복합매장을 열었다. 자주에서 특화 매장을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자주 부천시청점'은 276㎡(약 83평) 규모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웰니스 종합쇼핑 공간을 표방한다. 기존 매장 구색의 절반을 넘었던 생활용품 비중을 과감히 없애고 웰니스 제품과 건강, 지속가능과 관련된 의류 제품들을 주력으로 배치했다.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우드톤 색상을 활용해 따뜻하면서도 편안한 매장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나무, 돌 등 자연 소재 질감을 그대로 살려 자연 친화적인 콘셉트를 강조했다.지난달 자주가 프리미엄 건기식 업체 '덴프스'와 협업해 출시한 건강기능식품도 구입할 수 있다. 지속가능 패션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 특성에 맞춰 관련 구색도 강화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웰니스를 자주의 주력 카테고리로 삼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차별화 제품들을 지속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내년까지 웰니스 특화매장을 10개 이상 운영하며 관련 사업을 키워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2.11.07 09:08:05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웰니스 특화 매장 연다
  • 신세계인터내셔날, 어그 의류 라인 국내 첫 론칭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그'의 의 의류 라인을 국내에서 선보인다.28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국내에 어그 의류 라인을 론칭하고 11월 30일까지 '웍스아웃 홍대 라이즈점'에서 의류 전용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 1월부터 10월 현재까지 어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1% 신장했는데 어그의 연중 매출 볼륨이 가장 큰 시기가 11~12월인 것을 고려하면 실적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어그는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주력 카테고리인 슈즈 외에도 브랜드의 주 고객층인 1020세대 취향을 저격한 의류로 제품군을 확장하며 본격적인 Z세대 매출 잡기에 나선다. 어그는 의류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기 위해 스트리트 패션 쇼핑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웍스아웃과 손잡았다. 홍대 메인 상권에 위치한 웍스아웃은 국내외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편집숍이다. 웍스아웃 1층에 숍인숍 형태로 구성된 어그 팝업스토어에서는 신규 의류 컬렉션 전 상품과 슈즈, 방한용 액세서리 등을 함께 판매한다. 주력 제품은 겨울철 빼놓을 수 없는 플리스 소재의 재킷과 코트를 비롯해 후디, 맨투맨, 조거 팬츠 등이다.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올해 초 가상세계인 메타버스 '제페토'에서 아바타용 아이템으로 어그 패션 제품 일부를 판매했는데 출시와 함께 완판돼 의류 라인을 본격적으로 론칭하게 됐다"라며 "어그를 새롭고 힙한 브랜드로 인식할 수 있는 1020세대를 공략한 다양한 상품군과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2.10.28 09:26:34

    신세계인터내셔날, 어그 의류 라인 국내 첫 론칭
  • 신세계인터내셔날, 초겨울 날씨에 여성복 매출 '성장세'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복 브랜드가 급격히 추워지는 날씨 영향으로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26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보브, 지컷, 스튜디오 톰보이, 델라라나, 일라일의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고 밝혔다. 객단가가 높은 패딩, 코트 등 겨울 아우터가 예년보다 2~3주 이상 빠르게 판매되며 여성복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이 기간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사몰 에스아이빌리지에서 재킷, 겨울아우터, 코트, 부츠 등의 단어가 급상승했으며, 여성 카테고리 내 인기 제품 순위 상위권은 모두 패딩, 재킷, 코트 등의 아우터가 차지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복 보브는 10월 1일부터 현재까지 월 누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신장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트렌치코트, 경량 패딩 등이 인기를 끌었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추위를 대비하는 고객들이 늘며 다운패딩, 구스다운 코트, 무스탕 등의 한겨울용 헤비 아우터 판매가 높았다.스튜디오 톰보이는 동기간 매출이 24% 증가했다. 경량다운코트, 재킷, 무스탕 등이 고르게 인기를 끌었다. 복고 열풍에 맞춰 2000년대 초반으로 돌아간 듯 한 토글 단추(떡볶이 단추) 디테일의 무스탕, 숏 더플코트, 롱 퀼팅 코트 등이 눈에 띄며, 톰보이 특유의 오버사이즈 코트와 재킷도 판매 호조를 보였다.니트웨어를 주력으로 선보이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복 일라일(ILAIL)은 10월 한달 누계 매출이 전년비 103.8% 급증하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이 외에도 10월 1~23일 동안 여성복 델라라나(DELLA LANA)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8.7%, 지컷은 18.2% 증가하는 등 여성복 브랜드 모두가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신세계인터내셔날 관

    2022.10.26 09:25:36

    신세계인터내셔날, 초겨울 날씨에 여성복 매출 '성장세'
  •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포트폴리오 다각화…고객에 통할까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브랜드 ‘자주(JAJU)’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웰니스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친환경·건강기능식품(건기식) 등 신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실적 개선 폭이 커지자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 가기 위해 차세대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이다.이에 자주는 기존 판매 라인인 의류·생활용품 등과 함께 취급 품목을 늘리면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이 아닌 헬스앤드뷰티(H&B) 스토어 시장 1위인 CJ올리브영과 유사한 사업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올리브영 역시 뷰티·라이프·푸드·건기식 등을 판매할 뿐만 아니라 최근 웰니스 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자주가 올리브영의 새로운 경쟁자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자주, 차세대 먹거리 확보 박차…건기식 등 웰니스 진출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주가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섰다. 자주의 기존 주요 판매 부문은 의류와 생활용품인데 최근 사업 범위를 넓혀 웰니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자주는 9월 22일 웰니스 라인을 신규로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뷰티와 친환경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뷰티 카테고리는 비건 인증을 받은 신규 스킨케어 라인을 중심으로 보디·헤어 케어 등으로 구성되며 친환경 카테고리는 세제·잡화·제지 등 생활용품을 준비했다. 대나무 화장지를 비롯해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한 세제, 사용 후 생분해되는 일회용 수세미, 곡물 발효 주정으로 만든 세정제 등이 대표적이다.자주는 이어 10월 14일 웰니스 사업 확대를 위해 ‘건기식’ 사업 진출도 선언했다. 자주는 원료에 대한 엄격

    2022.10.18 06:00:04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포트폴리오 다각화…고객에 통할까
  • 신세계인터내셔날, '멤버십위크' 진행…주요 혜택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하반기 멤버십 위크를 진행한다.29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자사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국내외 패션 및 코스메틱 브랜드의 백화점 매장과 전문점 등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시 10배 적립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멤버십 위크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한 차례씩 진행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주요 행사다. 회원만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해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신규 고객 유입도 늘리고자 기획됐다.올 상반기 진행된 멤버십 위크에 멤버십 회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9% 증가했으며, 동기간 신규 가입 고객은 전년비 72.5% 늘며 매출과 모객 효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특히 럭셔리 뷰티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는데, 평소 할인을 하지 않는 뽀아레나 스위스퍼펙션은 상반기 멤버십 위크 기간 중 구매 고객 수가 평균 10배 가까이 증가하기도 했다.평소 멤버십 회원에게는 결제 금액의 0.5%를 포인트로 적립해주지만 멤버십 위크 기간에는 기존의 10배인 5%를 적립해 준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신규로 가입하는 회원에게는 10% 즉시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모든 혜택은 멤버십 가입 즉시 누릴 수 있으며, 일부 브랜드는 제외된다.여기에 신세계백화점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앱 내 자체 마케팅 채널인 핏(FIT)에서 쿠폰 다운로드 후 신세계 제휴카드로 관련 브랜드의 제품 구매 시 결제 금액 구간에 따라 금액대별 최대 7% 신세계 상품권이 지급된다.행사 브랜드의 경우 시즌에 관계 없이 전 제품

    2022.09.29 09:50:23

    신세계인터내셔날, '멤버십위크' 진행…주요 혜택은
  • 신세계인터, 제이린드버그 계약 '10년 연장'…사업 확대 박차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스웨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제이린드버그와 독점 판권·라이선스 계약을 10년 연장하고 골프, 테니스에 이어 스키웨어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10년 동안 골프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쌓았다면 향후 10년 동안은 스포츠 명가로 유명한 제이린드버그의 진면목을 알리겠다"고 설명했다.  제이린드버그는 2011년 신세계인터내셔날과 계약을 맺고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골프웨어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해 왔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으며, 국내 주요 백화점에 입점된 골프 브랜드 중 정상급 브랜드의 위치에 올랐다.양사는 5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해왔으나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 기간을 2032년까지 10년 연장하는데 합의했다. 판권 영역도 골프뿐만 아니라 테니스, 스키웨어까지 확대됐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내년에 청담동 명품거리에 제이린드버그의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위상 강화에 나선다. 샤넬, 루이비통, 구찌 등 럭셔리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고급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해외 패션 브랜드와 20년 이상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사례는 업계에 흔치 않은 일"이라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해외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브랜드 발굴에도 역량을 집중해 사업 성장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이린드버그는 1996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탄생한 패션 브랜드로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스포츠웨어의 기능성까지 갖춘 컬렉션으로 세계적인 브랜드로

    2022.09.25 06:00:06

    신세계인터, 제이린드버그 계약 '10년 연장'…사업 확대 박차
  • 신세계인터, '에스아이빌리지' 6주년 기념 할인행사 개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온라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가 론칭 6주년을 기념해 이달 13일부터 25일까지 '시마을 유니버스' 행사를 진행한다. 시마을 유니버스 기간 에스아이빌리지 앱을 비롯해 자주, SI 뷰티, DU 등 총 4개 앱(APP)을 통해 패션, 명품, 뷰티, 리빙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0%를 e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에르노, 알렉산더왕, 끌로에, 제이린드버그 등 평소 할인 혜택을 자주 누릴 수 없던 해외 인기 브랜드부터 딥티크, 바이레도, 산타마리아노벨라, 오리베 등 고가 뷰티 브랜드가 포함된다. 먼저 요일별로 해외패션, 국내패션, 뷰티, 리빙 등의 카테고리를 지정해 해당일에 관련 상품 구매 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e포인트로 지급하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S.I. 브랜드(자사 브랜드)의 경우 50만원 이상 구매 시 30%, 30만원 이상 구매 시 20%, 15만원 이상 구매 시 10%를 적립해주며, 편집숍 입점 브랜드의 경우 15만원 이상 구매 시 7%를 적립해 준다. 적립된 e포인트는 추후 신세계인터내셔날의 4개 앱에서 제품 구매 시 결제 금액의 50%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또한 요일별로 브랜드와 아이템을 엄선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데이 및 시즌 아이템전을 진행한다. 에르노, 메종 마르지엘라, 어그, 스튜디오 톰보이, 자주 등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인기 브랜드를 요일별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여기에 럭셔리 아우터, 럭셔리 핸드백, 아트, 테크, 화장품 등 요일별로 제품군을 지정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양한 혜택이 담긴 쿠폰도 제공한다. 13일부터 18일까지는 매일 오전 9시에 16% 쇼핑백 쿠폰을, 오후 9시에는 쇼핑백 쿠폰과 중복 적용

    2022.09.13 09:13:30

    신세계인터, '에스아이빌리지' 6주년 기념 할인행사 개최
  • 신세계인터내셔날, '엔폴드' 국내 첫 론칭…신명품 라인업 강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신규 해외 패션 브랜드를 론칭하며 신명품 브랜드를 강화한다. 7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엔폴드(ENFÖLD)의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이달 14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4층에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엔폴드가 국내에 단독 매장을 오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엔폴드는 2011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에다 미즈키가 설립한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연령이나 사이즈에 구애받지 않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제안하며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격대는 니트 40만~90만원대, 스커트·팬츠 40만~90만원대, 원피스 70만~150만원대, 코트 100만~120만원대 등이다.국내 정식 론칭 전부터 편집숍을 통해 판매되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편집숍 내 매출 상위권을 다툴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브랜드 론칭과 함께 개점하는 엔폴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엔폴드 최초의 글로벌 단독 매장으로 35㎡(약 11평) 규모로 선보인다. 엔폴드는 매장 별로 각각의 고유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는데 이번 신세계 강남점은 브랜드 특유의 밝은 네온 그린 색상의 '실린더'를 매장 곳곳에 사용해 정체성을 드러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엔폴드 매장 오픈에 앞서 이달 8일부터 자체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제품 판매를 시작하고 18일까지 론칭 기념 고객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신세계인터내셔날 엔폴드 관계자는 "국내에서 이미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많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매장을 오픈하며 브랜드를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2.09.07 09:29:12

    신세계인터내셔날, '엔폴드' 국내 첫 론칭…신명품 라인업 강화
  • 신세계인터 '스튜디오톰보이', 남성복 사업 진출…모델에 '잔나비 최정훈'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스튜디오 톰보이'가 남성복 사업을 본격화한다. 5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국내 1세대 여성복 '스튜디오 톰보이'에서 2019년 하반기부터 출시해온 남성 제품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이자 남성복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실제 남성 제품은 여성복 매장에서 함께 판매됐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하며 좋은 반응을 나타냈다.'스튜디오 톰보이 맨'은 이달부터 인기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을 남성복 모델로 발탁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한다. 잔나비는 원숭이띠 동네 친구들이 모여 구성한 그룹사운드로 뛰어난 가창력과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스튜디오 톰보이 맨은 최정훈이 지닌 자유로운 감성과 강한 개성이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가는 브랜드의 콘셉트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 최정훈과 함께하는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국내 남성복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형성하겠다는 목표다.최정훈을 통해 선보이는 22FW 시즌 캠페인은 '위 올 톰보이(WE ALL TOMBOY, 우리는 모두 톰보이다)'를 주제로 들판 위를 뛰노는 자유로운 감성의 보헤미안의 모습을 담았다. 스튜디오 톰보이 맨은 모델 선정과 함께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한다. 올해 하반기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에 총 10개의 남성 단독매장을 오픈하는 등 본격적인 매출 잡기에 나선다.스튜디오 톰보이 관계자는 "브랜드 특유의 중성적인 디자인이 여성 고객뿐만 아니라 남성 고객에게도 인기를 끌면서 남성복 사업에 본격적으로

    2022.09.05 14:20:57

    신세계인터 '스튜디오톰보이', 남성복 사업 진출…모델에 '잔나비 최정훈'
  • "색조 팔린다" 신세계인터 '아워글래스', 8월 판매 증가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대외활동이 줄어들면서 침체된 메이크업 시장이 최근 활기를 되찾고 있다.  5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8월 한 달간 메이크업 브랜드 '아워글래스'의 파운데이션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브랜드의 네이버 공식스토어를 통한 파운데이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05% 증가했을 만큼 고객들의 구매가 폭발적으로 늘었다.신세계인터내셔날 측은 "2년여 간 화장을 하지 않던 여성들이 외출과 모임, 여행 등의 활동을 재개하면서 색조 화장을 다시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아워글래스는 가을을 앞두고 신제품 '앰비언트 소프트 글로우 파운데이션'을 출시해 본격적인 매출 잡기에 나선다. 이 제품은 아워글래스의 브랜드 이념에 따라 동물성 성분을 전면 배제한 전성분 비건 제품이다. 한여름 무더위로 일년 중 파운데이션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가장 적은 8월에 이 같은 성장세를 보인 만큼 적극적인 제품 출시와 마케팅 활동으로 올 가을 파운데이션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배우 이주빈과 함께 촬영한 아워글래스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이주빈은 깔끔한 피부톤과 은은한 광채를 빛내며 결점 없는 우아한 매력을 선보였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아워글래스 담당자는 “정식 출시 전 100명을 대상으로 사전 품평단을 진행했는데 응답자의 대부분인 97.8%가 글로우(광채) 표현에 만족했으며, 95.8%가 기존 사용하던 파운데이션 대비 더 만족스러웠다는 의견을 남겼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2.09.05 09:19:52

    "색조 팔린다" 신세계인터 '아워글래스', 8월 판매 증가세
  • 신세계 뽀아레, 전지현 모델 발탁…"럭셔리뷰티 판 흔들 것"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프랑스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뽀아레(POIRET)가 첫 번째 브랜드 모델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1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배우 전지현을 뽀아레의 전속모델로 발탁하고 이달부터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글로벌 화장품 그룹이 주도하고 있는 럭셔리 화장품 시장의 판을 흔들겠다는 포부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최정상 배우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전지현이 뽀아레가 추구하는 당당하고 진취적인 여성상과 맞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세상 밖으로 나아가 자신만의 주체적인 삶을 이끌어가는 당당한 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회적 성취를 이룬 리더의 모습,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삶의 모습, 강인하면서도 우아한 여성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이는 100년 전 여성을 갑갑한 코르셋에서 해방시킨 디자이너 '폴 뽀아레'의 디자인 철학과 맞닿아 있다. 패션의 왕이라 불리던 폴 뽀아레는 여성 본연의 모습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여성의 해방을 추구해 왔다.뽀아레는 전지현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에 브랜드의 전통과 부활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프랑스와 미국의 백화점 입점도 추진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폴 뽀아레의 전통을 계승한 브랜드인 만큼 해외 백화점 바이어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신세계인터내셔날 뽀아레 담당자는 "뽀아레가 지닌 100년이라는 전통과 럭셔리 화장품 시장에 새롭게 등장한 브랜드라는 신선함, 전 세계 최고의 파트너

    2022.09.01 09:39:36

    신세계 뽀아레, 전지현 모델 발탁…"럭셔리뷰티 판 흔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