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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록히드마틴' 꿈꾸는 한화의 방산사업

    [SPECIAL REPORT Ⅱ] - 항공·지상·유도무기·시스템 등 4대 사업으로 정리…2025년 매출 12조 목표 [한경비즈니스 = 이홍표 기자] 한화그룹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방위산업이 사업 재편을 거의 마무리하고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2018년 말 기준 매출 4조5000억원 수준인 방위산업을 2025년까지 12조원 규모로 키워 '글로벌 톱10'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한국의 록히드마틴'을 향해 달려가는 한화그룹의 ...

    2019.01.23 13:32:08

    '한국의 록히드마틴' 꿈꾸는 한화의 방산사업
  • 당신이 잘 모르는 사교육 시장의 오해와 진실

    -드라마 'SKY 캐슬' 속 억대 입시 코디 파장…문제는 '학종'이 아니라 '욕망' “어머니, 전적으로 저를 믿으셔야 합니다.”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드라마 'SKY(스카이) 캐슬'의 명대사다.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가상의 주택단지 SKY 캐슬에서 자녀의 명문대 입시를 위해 그야말로 '전쟁'을 벌인다. 자녀를 명문대로 보내고자 하는 학부모들은 무엇이든 하고 자녀는 부모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한 도구로 전락...

    2019.01.21 21:42:13

    당신이 잘 모르는 사교육 시장의 오해와 진실
  • '꼰대'에 지친 젊은층 사로잡은 '백종원 리더십'

    [SPECIAL REPORT Ⅰ] -솔직 담백한 조언과 재치있는 소통에 열광…차별화된 콘텐츠도 주목 [한경비즈니스 = 이홍표 기자]그가 하는 말 한마디가 기삿거리가 되고 그가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몰린다. 식당을 할 준비가 안 돼 있던 사장님들은 그와 만난 후 진짜 사장님이 된다. 그리고 그 식당에는 손님들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백종원(53) 더본코리아 대표 이야기다. 대형 외식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인기 방송인인 그는 지난해 '국...

    2019.01.18 19:09:26

    '꼰대'에 지친 젊은층 사로잡은 '백종원 리더십'
  • '수도권 교통혁명' GTX, 파주·강남 주민이 발끈하는 이유

    [스페셜 리포트 Ⅱ] - 대심도 터널이 도심·아파트 단지 관통 - 안전성 논란에 “환경영향평가 졸속” 주장도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정부가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한 대책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카드를 꺼내 들었다. GTX를 서둘러 놓고 그 주변에 3기 신도시를 건설해 서울 주택 수요를 분산하겠다는 의도다. 하지만 곳곳에서 마찰음이 들려온다. 경제성과 안전성을 두고 정부와 지역 주민 간의 노선 변경을 둘러싼 기싸움이 한창이다. ...

    2019.01.16 15:13:09

    '수도권 교통혁명' GTX, 파주·강남 주민이 발끈하는 이유
  • 'SK텔레콤·지상파 3사' 토종 연합군, 넷플릭스 공세 막을 수 있을까

    -스트리밍 서비스 '옥수수'·'푹' 합병…자금력·오리지널 콘텐츠가 승부처 용어 설명 OTT(Over The Top) 인터넷 스트리밍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영화·교육 등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올해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넷플릭스 잔치'였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로마'가 감독상과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것을 포함해 넷플릭스가 제작한 콘텐츠가 5관왕에 올랐다. 이미 넷플릭...

    2019.01.15 10:56:36

    'SK텔레콤·지상파 3사' 토종 연합군, 넷플릭스 공세 막을 수 있을까
  • 라인·카카오가 키운 캐릭터 시장…연 150% 성장 중

    -전 연령대 친숙한 모바일 메신저 기반 '강점', 일본·동남아 등 해외 확장 '박차'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2018년 12월 22일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 거리. 비가 내리는 이른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2000여 명의 인파가 끝이 보이지 않는 줄을 서 있다. 이들이 애타게 기다리는 것은 핑크색 복숭아 캐릭터 '어피치'다. 마치 한류 가수의 팬 미팅을 연상케 하는 뜨거운 열기로 일본 내 어피치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었다. 도쿄 오모테산도...

    2019.01.14 16:59:45

    라인·카카오가 키운 캐릭터 시장…연 150% 성장 중
  • '필환경' 시대 이끌 3대 소비 트렌드…'제로 웨이스트·컨셔스 패션·비거니즘'

    [스페셜 리포트 Ⅲ ] -환경 생각하는 소비는 '선택' 아닌 '필수', 참여의식 높은 밀레니얼 세대가 주도 [한경비즈니스=이정흔 기자] 지난해 4월 대한민국을 덮쳤던 '쓰레기 대란'은 환경문제가 우리 일상에 얼마나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됐다. 코에 빨대를 꽂은 채 죽은 바다거북의 사진이나 멸종 위기에 처한 고래가 비닐봉지 80개를 삼킨 채 죽음을 맞았다는 소식이 연이어 들려온다. '친환경'으로는 부족하다. ...

    2019.01.08 12:52:39

    '필환경' 시대 이끌 3대 소비 트렌드…'제로 웨이스트·컨셔스 패션·비거니즘'
  • '캐릭터'가 만든 새로운 직업, '이모티콘 작가'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카카오 관련 상품의 매출을 이끄는 것은 단연 국민 캐릭터 '라이언'이다. 라이언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카카오 내에서는 이른바 '라 전무님'으로 통하고 있다. 라이언이 처음으로 세상에 나온 것은 카카오톡의 이모티콘을 통해서였다.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유저들에게 익숙해진 캐릭터가 이제 카카오에 어마어마한 수익을 안겨주는 또 하나의 신사업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2011년 11월 29일 시작된 카카오톡 이모티콘의 누적...

    2019.01.08 12:32:59

    '캐릭터'가 만든 새로운 직업, '이모티콘 작가'
  • 탈원전 대안으로 떠오른 '원전 해체 시장'

    -'500조원 시장' 새 먹거리로…필수 기술 58개 중 48개 이미 확보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원자력발전소 생태계의 붕괴 우려는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국내에서 신규 원전 건설과 같은 대형 호재가 사라진 만큼 원전 산업 전체가 위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대한 대안으로 정부가 주목하는 것은 바로 '원전 해체' 시장이다.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노후화된 원전이 늘고 있는 만큼 향후 시장 규모만 5...

    2019.01.08 12:31:09

    탈원전 대안으로 떠오른 '원전 해체 시장'
  • 수소차, 위기의 자동차 산업 구할 수 있을까

    -정부, 2019년 보조금 3배 늘리고 충전소 구축 박차 -수소버스 이어 수소택시도 투입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한국의 수소연료전지차(FCEV, 이하 수소차) 기술력은 현대자동차의 주도로 세계 최고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정부의 지원이 다소 부족해 대중화까지는 갈 길이 멀어보였다. 정부의 상황에도 이해는 간다. 국내에서 수소차를 생산하는 곳은 현대차가 유일하다. 전폭적으로 지원하면 자칫 현대차에 대한 특혜로 ...

    2019.01.02 10:27:20

    수소차, 위기의 자동차 산업 구할 수 있을까
  • 엔터 기업 '시총 1조' 시대… 유튜브·현지화·콘텐츠의 힘

    올 한 해 엔터테인먼트 회사 중 시가총액 ‘1조원’ 기업이 두 군데나 탄생했다. 엔터테인먼트주 부동의 1위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2012년 1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 8월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시가총액 1조원을 넘었다. 엔터테인먼트계의 ‘넘버원’이라고 불리는 SM은 동방신기·EXO·레드벨벳의 활약과 함께 콘텐츠 제작사로서 몸집도 키워 나가고 있다. 걸...

    2018.12.18 00:00:00

    엔터 기업 '시총 1조' 시대… 유튜브·현지화·콘텐츠의 힘
  • 신차·전기차 부문 2관왕, 코나EV '올해 최고의 차' 선정

    -'2018 파워 블로거가 뽑은 올해의 베스트카'…하이브리드는 'ES300h'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2018년 올 한 해 대한민국 드라이버들을 열광시킨 차는 무엇일까. 국내 완성차 6개 브랜드와 수입차협회에 등록된 수입차 22개 브랜드에서 매년 출시되는 신차(신모델, 풀 체인지, 페이스 리프트 포함)만 100개가 넘는 상황에서 특정 모델을 꼽기는 쉽지 않다. 더욱이 일반 소비자라면 차량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이 한정돼 있어 선택의 폭은 ...

    2018.12.26 19:34:45

    신차·전기차 부문 2관왕, 코나EV '올해 최고의 차' 선정
  • '보고서 쓰고 진열 상품 관리도' 생활을 바꾸는 AI·로봇 기술

    [스페셜리포트] -LG CNS '스마트 스토어' 시범매장 가보니…LG전자에서 도입한 120개 업무 RPA 지원도 [한경비즈니스=정채희 기자] #. “어서 오세요. GS25입니다.” LG CNS 소속 직원 A 씨가 편의점 입구에 있는 카메라 렌즈에 눈을 맞추자 매장 문이 열림과 동시에 그를 환영하는 기계음이 울린다. A 씨는 매장에서 과자와 음료수 몇 개를 집어 셀프 계산대에 올려 둔다. 1초도 안 돼 화면에 A 씨의 상품 내역과 결제 알림이...

    2018.12.26 10:06:44

    '보고서 쓰고 진열 상품 관리도' 생활을 바꾸는 AI·로봇 기술
  • “커피숍에선 커피만? 기능 중심 공간 개념 벗어나야죠”

    - 손창현 OTD 코퍼레이션 대표 인터뷰 -“성수동 성수연방, 도시 재생 새 모델로 만들 것” OTD의 성장은 가파르게 이뤄졌다. 기존에 성공적으로 선보였던 식음료(F&B) 플랫폼을 넘어 오피스 아케이드, 라이프스타일 숍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2014년 두 개였던 매장은 2018년 30개로 늘었다. 매출액은 2014년 30억원에서 2017년 285억원으로 증가했다. 2018년 매출 전망은 1250억원이다. 신세계·롯데 등...

    2018.12.18 19:23:33

    “커피숍에선 커피만? 기능 중심 공간 개념 벗어나야죠”
  • '제네시스' 출범 3년, “막내 'G70'가 일냈다”

    [스페셜 리포트 Ⅲ] - 브랜드 론칭 후 첫 독자 개발 모델 - 미국서 '올해의 차' 선정 등 호평 쏟아져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의 야심작이라고 할 수 있는 '제네시스'가 미국 시장에서 '극찬'을 받고 있다. 제네시스를 독립 고급 브랜드로 선보인 지 3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특히 막내 'G70'의 활약이 대단하다. 현대차는 이를 발판으로 올해 북미 시장에서의 실적 부진을 털어버린다는 목표다. ...

    2018.12.18 10:39:59

    '제네시스' 출범 3년, “막내 'G70'가 일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