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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대는 곳마다 명소로' 공간기획 스타트업 OTD

    -음식 먹는 서점 '아크앤북'으로 화제…신세계 등 유통 대기업도 러브콜 [한경비즈니스=김영은 기자] 광화문 D타워의 '파워플랜트', 스타필드의 '마켓로거스', 여의도·명동·을지로의 '디스트릭트' 시리즈까지…. 최근 외식업계 트렌드를 이끄는 공간은 모두 한 사람의 손에서 탄생했다. 손창현(41) 오버더디쉬(OTD) 대표다. 손 대표는 2014년 국내에 '셀렉트 다이닝' 개념을 처음 도입하며 유통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왔다. 셀렉트 다이닝...

    2018.12.18 10:39:07

    '손대는 곳마다 명소로' 공간기획 스타트업 OTD
  • MS가 애플 제치고 시총 1위 된 이유는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 급성장…한국 클라우드 시장 연 20%씩 성장 중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16년 만에 애플을 밀어내고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올랐다. MS는 1990년대 PC 운영체제(OS) 시장의 독보적 점유율을 바탕으로 전성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스마트폰이 등장하며 PC 시장의 성장이 둔화돼 '몰락'의 길을 걸었다. 시가총액 1위 탈환은 MS의 극적인 부활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

    2018.12.17 13:32:07

    MS가 애플 제치고 시총 1위 된 이유는
  • '신약 개발도 딥체인지' 美 시장 도전 나선 SK바이오팜

    [스페셜 리포트] -국내 최초로 기술수출 대신 직접 판매 허가 신청…그룹 차원 25년 투자 '결실'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최태원 SK 회장의 신약 도전이 결실을 본다. SK바이오팜이 미국 제약사 재즈와 공동 개발한 수면 장애 신약 '솔리암페톨'이 12월 안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을 전망이다. SK는 미국 판권을 보유한 재즈로부터 로열티를 받고 일본·중국 등 아시아 12개국에서 제품을 직접 판매할 계획이다. ...

    2018.12.11 10:58:49

    '신약 개발도 딥체인지' 美 시장 도전 나선 SK바이오팜
  • '차라리 나스닥 상장할 걸…'법원으로 간 삼바 사태

    [스페셜 레포트Ⅰ] -2년간 세 차례 입장 바꾼 금감원…회계학자들 'IFRS 무용론' 제기하며 당국 비판 [한경비즈니스=이정흔 기자] 1년 8개월을 끌어오던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바)의 회계 논란이 지난 11월 14일 종지부를 찍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가 2015년 회계 처리 변경 과정에서 '고의 분식회계'를 했다고 결론 내린 것이다. 삼바도 반격을 시작했다. 11월 27일 “회계 처리의 정당성을 입증하겠다”며...

    2018.12.04 10:36:40

    '차라리 나스닥 상장할 걸…'법원으로 간 삼바 사태
  • 길에서 사라진 화장품 가게…'위기의 K뷰티' 긴급 점검

    [스페셜리포트Ⅱ: 중국 시장에서도 점유율 급락, 중소 브랜드와 ODM 기업이 성장 이끄는 중] [한경비즈니스=김영은 기자] K뷰티를 견인하던 로드숍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한 집 건너 한 집 있던 화장품 가게의 감소율이 철물점이나 목욕탕이 없어지던 추세와 비슷하다. 올 7월 발간된 국세통계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화장품 가게 감소율은 마이너스 3.0%로 철물점(-2.6%)보다 컸고 목욕탕(-3.2%)과 비슷했다. 업계에서는 로드숍의 몰...

    2018.12.03 11:44:09

    길에서 사라진 화장품 가게…'위기의 K뷰티' 긴급 점검
  • “K뷰티, 더 이상 독창적인 아이디어 상품 없어”

    [SPECIAL REPORT Ⅱ :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위기 해법…M&A와 현지화 전략으로 승부해야] [한경비즈니스=김영은 기자] 'K뷰티 신화'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때 3조원을 넘어섰던 화장품 로드숍 시장이 급격하게 쪼그라들었고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도 예전 같지 않다.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위기 2년 동안 중국 토종 브랜드가 급격하게 성장했고 럭셔리 시장은 글로벌 브랜드에 내주고 있다. 그 사이 탄탄한 기술력으로 무장한 '...

    2018.11.27 13:54:48

    “K뷰티, 더 이상 독창적인 아이디어 상품 없어”
  • “행동주의, 역성장 시대의 투자 대안으로 떠오를 것”

    SPECIAL REPORT Ⅰ -원종준 라임자산운용 대표…“적대관계보다 '조언자'로 자리잡아야” [한경비즈니스=정채희 기자] 주주행동주의를 표방하는 사모펀드(PEF) KCGI가 한진칼 지분 9%를 매입하면서 국내에서도 '행동주의 펀드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원종준(39) 라임자산운용 대표는 KCGI보다 한 발 앞서 2016년 국내 첫 행동주의 헤지펀드 '라임-서스틴데모크라시펀드'를 선보였다. 원 대표는 “최근 행...

    2018.11.27 13:54:37

    “행동주의, 역성장 시대의 투자 대안으로 떠오를 것”
  • 자산 30조 한진그룹 겨눈 '강성부 KCGI 대표'는 누구?

    [한경비즈니스=정채희 기자] “누군가는 국내 기업들의 경영 개선에 '메기 역할'을 해야 합니다.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그 역할을 할 것입니다.” 강성부 KCGI 대표가 지난 10월 2일 한경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강 대표는 2개월여 만에 이를 실천에 옮겼다. KCGI가 모집한 블라인드 펀드의 첫째 투자 대상으로 한진칼을 지목하며 대기업의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뛰어든 것이다. 강 대표는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 지배구조 전문가로...

    2018.11.27 13:54:25

    자산 30조 한진그룹 겨눈 '강성부 KCGI 대표'는 누구?
  • '위협' 대신 '감시와 견제'? 자산 30조 한진그룹 겨눈 '강성부 펀드'

    [스페셜리포트] -지배구조 개선 내걸고 단숨에 한진칼 2대주주로…토종 행동주의 펀드 시대 열리나 [한경비즈니스=정채희 기자] 토종 행동주의 펀드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내걸고 대기업을 정조준했다. '기업 지배구조 전문가' 강성부 대표가 이끄는 신생 사모펀드(PEF) KCGI(Korea Corporate Governance Improvement)가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의 지분 9%를 전격 매입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선 것이다. ...

    2018.11.27 11:51:15

    '위협' 대신 '감시와 견제'? 자산 30조 한진그룹 겨눈 '강성부 펀드'
  • '건조기부터 반려 용품까지'…32조 렌털 시장 '무한 경쟁'

    [스페셜 리포트] -코웨이 되찾은 웅진, 확장 공세 예고…렌터카도 롯데·SK 양강 체제로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렌털 시장이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경기 불황과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소비의 개념이 소유에서 경험으로 바뀐 게 가장 큰 원인이다. 한 번 사면 그만인 일반 가전제품과 달리 업체로부터 주기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국내 렌털 시장은 지난해 약 28조7000억원 규모에서 2020년 40조1...

    2018.11.26 09:12:56

    '건조기부터 반려 용품까지'…32조 렌털 시장 '무한 경쟁'
  • '포스트 차이나' 인도의 매력과 함정

    [스페셜 리포트] - 신(新)남방정책 업고 국내 기업 진출 러시 - 인프라·세금·노동 등 환경 분석 '필수'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포스트 차이나'로 부상하는 인도에 한국 기업들이 몰려든다. 미국과의 무역 전쟁, 성장률 둔화 때문에 투자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중국 대신 인도를 눈여겨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중국 정부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보복은 중국에 대한 기업들의 신뢰를 잃게 만든 결정타였다. 우리 정부도 '...

    2018.11.22 18:21:25

    '포스트 차이나' 인도의 매력과 함정
  • '골리앗이 무서워하는 다윗' 핀테크 성공신화 써가는 토스

    [스페셜 리포트Ⅰ] -국내 첫 '핀테크 유니콘' 후보로 떠오른 3가지 비결 [한경비즈니스=이정흔 기자] 핀테크 전문 벤처캐피털인 H2벤처스와 컨설팅 기업 KPMG는 2014년부터 해마다 세계 핀테크 기업 순위를 발표한다. 이 순위에서 지금까지 '50대 리딩 기업'에 이름을 올린 한국 핀테크 업체는 '토스'로 유명한 비바리퍼블리카 단 한 곳이다. 최근 간편 송금 서비스 토스의 누적 가입자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 대한민국 국민 다섯 명...

    2018.11.20 18:08:19

    '골리앗이 무서워하는 다윗' 핀테크 성공신화 써가는 토스
  • 부산 변두리였던 기장군을 '핫 플레이스'로…아난티 코브의 마법

    [스페셜리포트 Ⅱ: 국내 최대 규모 휴양시설…지역 가치도 함께 상승] [한경비즈니스=김영은 기자] 지금, 부산에서 가장 뜨거운 곳은 해운대나 광안리가 아니다. 부산의 변두리 해안 마을이었던 기장군이 부산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사람들이 기장군을 주목하는 이유는 하나다. 복합 리조트 단지 '아난티 코브' 때문이다. 부산을 관광하기 위해 아난티 코브에 가는 사람보다 아난티 코브에 가기 위해 부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여행을 위...

    2018.11.07 16:55:20

    부산 변두리였던 기장군을 '핫 플레이스'로…아난티 코브의 마법
  • “매달 신기록 세우는 객실 점유율…지역주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 중”

    -강아현 힐튼부산 커머셜 디렉터 인터뷰 [한경비즈니스=김영은 기자] 지금, 부산에서 가장 뜨거운 곳은 해운대나 광안리가 아니다. 부산의 변두리 해안 마을이었던 기장군이 부산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사람들이 기장군을 주목하는 이유는 하나다. 복합 리조트 단지 '아난티 코브' 때문이다. 부산을 관광하기 위해 아난티 코브에 가는 사람보다 아난티 코브에 가기 위해 부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여행을 위해 숙박을 예약하는 것이 아니라 ...

    2018.11.06 11:34:28

    “매달 신기록 세우는 객실 점유율…지역주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 중”
  • 이만규 아난티 대표 “남해에 이어 기장의 숨은 매력 재발견했죠”

    [스페셜리포트 Ⅱ : 이만규 아난티 대표 인터뷰…'중단 10년' 아난티 금강산 재가동도 기대] [한경비즈니스=김영은 기자]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던 땅을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었다. 2006년 갯벌만 있었던 남해에 들어가 국내 리조트 사업의 선구자가 됐고 부산 변두리 마을이었던 기장군을 가장 뜨거운 동네로 만들었다. 이만규 아난티 대표의 이야기다. 이 대표에게는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이 따라붙는다. 한국 유일의 리조트 개발 전문 상장 회사를...

    2018.11.06 09:39:04

    이만규 아난티 대표 “남해에 이어 기장의 숨은 매력 재발견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