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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접관이 된 인공지능…기업 채용 'AI 면접 바람' 거세진다

    [스페셜리포트 Ⅰ : 채용 기간 5분의 1로 줄고 '부정 논란' 사라져…아직은 기업도 취준생도 '부담'] [한경비즈니스=김영은 기자] 본격적으로 시작된 하반기 채용 시장에 새로운 복병이 등장했다. 인공지능(AI)이다. AI가 바둑으로 사람을 이기더니 2년이 지나 AI가 사람을 평가하는 시대가 왔다. 아직까지는 생소해 보이지만 이미 올 상반기부터 채용 과정에 AI를 도입했거나 하반기 AI 면접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한 기업이 여럿이다. AI 채...

    2018.10.15 14:19:57

    면접관이 된 인공지능…기업 채용 'AI 면접 바람' 거세진다
  • KEB하나은행, 인도네시아에 핀테크 DNA 심는다

    [SPECIAL REPORT Ⅲ '새로운 금융 금맥' 동남아 금융벨트를 가다⑤] -현지 은행 중 가장 '세련된 서비스'로 각광…철저한 현지화로 고객 27만 명 달성 [자카르타(인도네시아) = 공인호 머니 기자] KEB하나은행이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내 최우수 외국계 은행에 올라섰다. 이달 중에는 인도네시아판 로보어드바이저 론칭을 앞두는 등 핀테크 전도사로서의 역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9월 폐막된 자카르타-팔렘방...

    2018.10.10 09:40:34

    KEB하나은행, 인도네시아에 핀테크 DNA 심는다
  • “화장품 가게요? 성인용품점입니다”…핵심 상권까지 진출한 성인용품점의 진화

    [스페셜리포트Ⅱ: 여성 고객이 70%…성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도 가능해] [한경비즈니스=김영은 기자] “이 제품은 음성인식 기술이 반영돼서 사람의 목소리에 따라 진동 세기가 달라지고요, 이 제품은 블루투스 리모콘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장거리 커플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전자제품 대리점에서 들을 수 있는 설명이 아니다. 성인용품점에서 친절한 20대 직원에게 들을 수 있는 설명이다. 최근 성인용품점이 음지에서 양지로 나오고 있다. 뒷골목에 숨어...

    2018.10.09 17:32:26

    “화장품 가게요? 성인용품점입니다”…핵심 상권까지 진출한 성인용품점의 진화
  • 김병주·송인준·조지프 배 등…한국 PEF의 '전설들'

    PEF 운용사들의 경쟁력은 ‘사람’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업의 시장가치를 정확하게 읽어 낼 줄 아는 냉철한 분석력은 물론, 좋은 거래를 알아보고 성사시키기까지 강력한 네트워크의 힘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국내 PEF 시장을 움직이는 ‘큰손’들을 살펴봤다. 국내 PEF 업계에서 ‘불패 신화’를 거듭하고 있는 MBK파트너스를 거론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김병주...

    2018.10.02 00:00:00

    김병주·송인준·조지프 배 등…한국 PEF의 '전설들'
  • 'M&A 시장 큰손' PEF의 마법 계속될까

    [스페셜 리포트 Ⅰ] -국내 기업 M&A 시장의 '4분의 1' 차지…손댄 기업들 실적도 주가도 '쑥쑥' [한경비즈니스=이정흔 기자] 2013년, MBK파트너스는 1조8400억원에 ING생명 본사로부터 한국 법인 지분 100%를 사들였다. 그리고 5년 뒤인 2018년 9월, MBK는 ING생명의 사명을 오렌지라이프로 바꾼 후 지분 59.15%(보통주 4850만 주)를 2조2989억원(주당 4만7400원)에 신한금융지주에 매각하기로 했다. M...

    2018.10.05 17:53:35

    'M&A 시장 큰손' PEF의 마법 계속될까
  • “기업지배구조 개선에서 PEF의 '메기 역할' 커질 것”

    [스페셜 리포트 Ⅰ] -강성부 KCGI 대표…사모펀드의 투자자금원 다양화돼야 [한경비즈니스=이정흔 기자] 강성부 KCGI 대표는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지배구조 전문가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에서 '한국 기업의 지배구조'라는 보고서로 유명세를 떨치다 2015년 경영참여형 사모투자집합기구(PEF) 업계에 뛰어들었다. LK투자파트너스에 대표로 합류해 요진건설산업과 현대시멘트·대원 등의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투자해 큰 수익을 거뒀다. 지난 7월 L...

    2018.10.02 11:59:05

    “기업지배구조 개선에서 PEF의 '메기 역할' 커질 것”
  • 신한베트남은행, 외국계 은행 '1위' 차지하다

    [새로운 금융 금맥' 동남아 금융벨트를 가다④] -'핫한 나라' 베트남서 제2의 '신한 웨이' 구축…고객 수 90만 명·자산 33억 달러 달성 [호찌민(베트남) = 공인호 머니 기자]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줄줄이 둥지를 틀고 있습니다. 베트남 시장은 말 그대로 '핫'한 나라죠.” 베트남 시장의 현지 분위기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한 신동민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의 호기로운 답변이다. 실제 신한은행은 베트남을 동남아시아 시장의 전초기지로 낙...

    2018.10.02 11:06:08

    신한베트남은행, 외국계 은행 '1위' 차지하다
  • “이 구두는 49년간 쌓아온 제 자존심입니다”

    [스페셜리포트 Ⅰ '땀과 시간의 결정체' 서울의 전통 장인들③] -성수동 구두거리 터줏대감 전태수 대표의 '아직 못 이룬 꿈' [한경비즈니스=김영은 기자] 순수한 노동이 쌓이고 쌓여 '최고 경지'에 올랐다. 한 분야나 기술에 전념하며 그 일에 정통한 사람. 우리는 그를 장인(匠人)이라고 부른다. 하루아침에 장인이 되지는 못한다. 매일 갈고닦고 만들어 낸다. 오랜 세월 부단한 성실함으로 하루하루에 충실해 온 서울의 장인들을 만났다. 그들은...

    2018.09.24 12:41:33

    “이 구두는 49년간 쌓아온 제 자존심입니다”
  • “이 구두는 49년간 쌓아온 제 자존심입니다”

    [스페셜리포트 Ⅰ '땀과 시간의 결정체' 서울의 전통 장인들③] -성수동 구두거리 터줏대감 전태수 대표의 '아직 못 이룬 꿈' [한경비즈니스=김영은 기자] 순수한 노동이 쌓이고 쌓여 '최고 경지'에 올랐다. 한 분야나 기술에 전념하며 그 일에 정통한 사람. 우리는 그를 장인(匠人)이라고 부른다. 하루아침에 장인이 되지는 못한다. 매일 갈고닦고 만들어 낸다. 오랜 세월 부단한 성실함으로 하루하루에 충실해 온 서울의 장인들을 만났다. 그들은...

    2018.09.18 18:06:17

    “이 구두는 49년간 쌓아온 제 자존심입니다”
  • 미얀마 농촌 파고드는 '농업금융'의 힘

    [스페셜리포트 : '새로운 금융 금맥' 동남아 금융벨트를 가다③ NH농협은행] -2016년 소액 대출 현지법인 설립…농업 대출 '애그리론' 인기 [한경비즈니스=양곤(미얀마)=정채희 기자] NH농협은행(이하 농협은행)은 해외 진출의 후발 주자다. 2012년 '신경분리' 이후에야 해외 진출이 가능했다. 농협은행은 한국에서 쌓은 '농업 특화 서민금융'을 강점으로 살려 농업 비중이 높은 동남아 지역에서 앞서간다는 전략이다. 미얀마는 이러한 전략의...

    2018.09.18 16:52:46

    미얀마 농촌 파고드는 '농업금융'의 힘
  • “'자부심과 고귀함', 3대째 양복에 목숨 거는 이유예요."

    [스페셜리포트 Ⅰ '땀과 시간의 결정체' 서울의 전통 장인들②] -3대째 102년간 서울 지킨 '종로양복점' 이경주 대표의 '至誠無息' 양복론 [한경비즈니스=김영은 기자] 순수한 노동이 쌓이고 쌓여 '최고 경지'에 올랐다. 한 분야나 기술에 전념하며 그 일에 정통한 사람. 우리는 그를 장인(匠人)이라고 부른다. 하루아침에 장인이 되지는 못한다. 매일 갈고닦고 만들어 낸다. 오랜 세월 부단한 성실함으로 하루하루에 충실해 온 서울의 장인들을 ...

    2018.09.18 16:52:32

    “'자부심과 고귀함', 3대째 양복에 목숨 거는 이유예요."
  • “60년 이어온 불과의 동행…대장간 인기상품은 캠핑용 손도끼”

    [스페셜리포트 Ⅰ '땀과 시간의 결정체' 서울의 전통 장인들①] -서울 미래 유산 선정된 '불광대장간' 박경원 대표가 말하는 '일의 의미' [한경비즈니스=김영은 기자] 순수한 노동이 쌓이고 쌓여 '최고 경지'에 올랐다. 한 분야나 기술에 전념하며 그 일에 정통한 사람. 우리는 그를 장인(匠人)이라고 부른다. 하루아침에 장인이 되지는 못한다. 매일 갈고닦고 만들어 낸다. 오랜 세월 부단한 성실함으로 하루하루에 충실해 온 서울의 장인들을 만났...

    2018.09.18 16:52:20

    “60년 이어온 불과의 동행…대장간 인기상품은 캠핑용 손도끼”
  • 커지는 e스포츠 시장… '종주국' 한국은 뒷걸음

    연평균 27% 고성장 전망, 미국·중국 공세에 글로벌 비중 하락 [한경비즈니스=김영은 기자] “엄마, 스포츠 하고 오게 천원만 주세요.” 2013년 네이버에 ‘e스포츠’란이 신설됐을 때 흔히 볼 수 있는 댓글이었다. e스포츠를 스포츠로 인정하지 않고 폄하하는 조롱 섞인 반응이다. e스포츠 종주국이랄 수 있는 한국에서조차 마니아 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e스포츠가 이젠 국제 스포츠 무대에 ...

    2018.09.11 00:00:00

    커지는 e스포츠 시장… '종주국' 한국은 뒷걸음
  • “프놈펜은 와이파이 천국…모바일 가입자 '10만 명'목표죠”

    ['새로운 금융 금맥' 동남아 금융벨트를 가다 : ②KB국민은행] -박용진 KB국민은행 캄보디아법인장, “예금·대출 연 20% 성장하는 기회의 땅” [프놈펜(캄보디아)=한경비즈니스 정채희 기자 ] 박용진 KB국민은행 캄보디아법인장은 캄보디아법인의 실적 고공 행진을 이끈 주역이다. 리스크관리부 팀장과 지점장 등을 거치며 '리스크 관리'에 정평이 나있던 그는 2016년 법인장 취임 후 현지법인의 부실채권(NPL) 비율을 7.7%에서 2.5%로...

    2018.09.11 13:19:49

    “프놈펜은 와이파이 천국…모바일 가입자 '10만 명'목표죠”
  • KB, 캄보디아를 '동남아 리딩 뱅크' 교두보로

    ['새로운 금융 금맥' 동남아 금융벨트를 가다 : ②KB국민은행] -2년간 대출 실적 2배 증가…온·오프 채널 동시 확장 전략 '효과' (사진) KB국민은행캄보디아 툴툼붕지점 객장. /정채희 기자 [한경비즈니스=프놈펜(캄보디아)=정채희 기자 ] 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은 국내 금융시장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질적 약점으로 꼽혀 온 해외 금융 ...

    2018.09.11 13:19:41

    KB, 캄보디아를 '동남아 리딩 뱅크' 교두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