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초급속 전기차 충전 케이블 냉각시스템을 개발한 ‘티엠이브이넷’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티엠이브이넷은 초급속 전기차 충전 케이블 냉각시스템을 개발한 기업이다. 조형남 대표(49)가 2022년 4월에 설립했다.조 대표는 개인 휴대전화 보급이 확산하기 시작하면서 급성장한 광중계기 전문회사인 삼지전자에서 연구원으로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했다.코리아화인 선임연구원으로 LCD TV에서 PCB와 LCD을 연결하는 LVDS 케이블을 개발해 삼성전자VD(사) 양산적용 및 특허 등록의 성과 보유했다. 대영배선 책임연구원으로 대영배선에서 국내 조선소에서 사용하는 CO2 용접기의 인터페이스인 케이블을 기존 7PIN의 아나로그 통신방법에서 2PIN 디지털 통신방식으로 변경해 국내외 처음으로 조선소 CO2용접기의 디지털 케이블 개발했다. 그리고 중국에 공장을 운영하는 충전기 전문업체의 MHD社 홍콩법인에서 신제품 개발 관리를 담당하기도 했다.“전기차 산업은 현대 사회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고 있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빠르게 충전하기 위해서는 전류를 많이 보내면 됩니다. 전류를 많이 보내려면 케이블이 굵어지면 됩니다. 그렇다 보니 현재 20분 이내에 충전되는 케이블의 무게는 20kg에 가까워 사용자 조작의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문제는 500KW(킬로와트)에서 메가와트까지 충전 속도가 계속해서 빨라진다는 데 있습니다. 앞으로 10분, 5분 이내의 초급속 충전 및 대형 EV 트럭, 대형 EV 중장비, EV 선박 등을 충전하기 위해서 케이블은 사람이 조작할 수 없을 정도로 무거워져야 하고 뜨거워져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조 대표는 “빠른 충전을 위해서 계속 뜨거워지고 무거워져야 하는 케이블의 발열 문제를 우리가 개발 케이블 냉각시스템을

    2024.02.26 22:25:01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초급속 전기차 충전 케이블 냉각시스템을 개발한 ‘티엠이브이넷’
  •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친환경 자동차와 반도체 부품을 제조하는 ‘(주)지앤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지앤티는 전자제어 제품의 핵심 생산기술을 개발에 성공해 친환경 자동차와 반도체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손일수 대표가 2022년 12월에 설립했다. 손 대표는 LG와 삼성에서 다양한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했다.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대응해 사람과 자연에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전기자동차의 핵심인 AD, DC 전류을 변환해주는 컨버터와 전자제어시스템을 개발해 차세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입니다.”트랜스포머 인덕터는 노이즈(Noise) 개선과 효율을 높이는데 핵심부품으로 탑재된다. 손 대표는 “전기차 배터리에서 나오는 전류를 변환해주는 장치인 컨버터에 트랜스포머 인덕터가 세상에 나온 것이 국내 전자산업이 시작되던 해부터 계산하면 약 반세기(50년)가 넘었다”며 “현재까지도 반자동이나 수작업에 의존하다 보니 제품의 성능과 품질, 그리고 가격 측면에서 매우 취약한 점을 보인다”고 말했다.“현재 코어 권선용 에나멜선경 1Ø(파이) 이상은 코어 중앙에 셔틀이 들어가 있는 권선기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량 수작업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컨버터 품질이 균일하지 못합니다. 국내에서 생산하는 업체는 매우 드물고 주로 해외 동남아에서 생산과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지앤티는 트랜스포머 인덕터는 생산을 자동화해 컨버터의 품질 뿐만 아니라 생산성을 향상하고 가격의 경쟁력을 갖춰 제품 내구성을 확보했다. 손 대표는 “효율이 증대된 차세대 트랜스포머 인덕터를 국내에서 개발하고 생산해

    2024.02.23 15:49:22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친환경 자동차와 반도체 부품을 제조하는 ‘(주)지앤티'
  •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폐기물 간편하고 안전하게 처리하는 솔루션을 운영하는 기업 ‘위드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위드위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간편하고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한 솔루션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김경욱 대표(42)가 2022년 10월에 설립했다.“국내 폐기물 배출량의 80% 이상은 사업장폐기물입니다. 생활폐기물은 각 지자체와 연결된 수거 업체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장폐기물은 정부가 아닌 민간업체를 통해 처리됩니다. 폐기물의 분리배출, 업체선정, 정확한 처리비용 확인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위드위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폐기물을 간편하고 안전하게 처리하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사진등록 한 번이면 수거업체와 빠르게 연결돼 모든 수거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업체 매칭 솔루션입니다.”위드위는 딥러닝 기반의 이미지 분석을 통해 320개 넘는 폐기물 분류 코드를 확인할 수 있다. 폐기물 처리비용의 단가 단위는 부피 및 중량을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추정하고 예상 견적을 산출해 사용자에게 전달한다. 폐기물 배출자는 투명한 처리비용으로 안전하고 간편하게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다.“사업장 배출시설계 폐기물은 전국 산업단지 및 그 주위에서 대부분 발생하고 있습니다. 각 산업단지 운영협의회와 MOU를 진행해 지역 기반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폐기물 관련 협회를 통한 마케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김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창업 전 폐기물 관련 업종에서 근무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폐기물 시장의 문제점을 인지했고 개선을 위해 창업하게 됐습니다.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그린경제분야에 선정되면서 법인을 설립했습니다.”창업 후 김 대표는 “사업장 폐기물은 연간 배

    2024.02.22 22:05:53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폐기물 간편하고 안전하게 처리하는 솔루션을 운영하는 기업 ‘위드위’
  •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폐배터리 재사용을 위한 초음파 검사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는 ‘울트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울트라는 폐배터리 재사용을 위한 초음파 검사 및 딥러닝 기반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단국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에 재학 중인 원소현 대표(22)가 설립했다.“고등학교 시절부터 배터리 분야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꼭 배터리 관련 분야 일을 해보고 싶어서, 배터리 관련 스터디 및 연구를 계속해왔습니다. 2022년에 미래 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 양성 사업과 학부생 산학 프로젝트인 ‘초음파를 이용한 리튬이온 배터리 내부 온도 추정 기술 개발’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원 대표는 “울트라는 2023년 연구 방향에 대해 고민하던 중 단국대학교 윤희철 교수님과 연구의 사업화 논의를 하게 됐다”며 “PoC 단계부터 진행을 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덧붙여 “현재 예비창업단계로 2023년 말 기준으로 1차 PoC는 마쳤다”며 “2024년에는 법인 설립부터 상용화를 위한 본격적인 R&D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트라는 폐배터리 초음파 비파괴 검사 및 딥러닝 기반 정밀 진단 솔루션 기업이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빠른 성장과 함께 향후 5년 내 폐배터리 시장은 더욱 확대가 예상됩니다. 전기차 배터리는 사용 후 5~10년 사이에 성능저하로 인해 폐배터리로 전환되는데, 2018년부터 반납 물량이 발생 되기 시작했고 2025년에는 연간 8만 4000여개의 폐배터리 생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기차 시장이 커질수록 폐배터리 시장은 같이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울트라는 배터리 순환 경제 상 재사용 시장을 주목했다. 배터리는 최초 사용 후 폐기되거나 셀 단위

    2024.02.21 23:32:36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폐배터리 재사용을 위한 초음파 검사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는 ‘울트라’
  •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고객 맞춤형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아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아라는 고객 맞춤형 자동화 전문기업입니다. 설계, 제작, 납품, 시운전, CS까지 자동화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좋은 직원들과 함께해 설립 2년 차에 단일 계약 90억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주했으며 고객사로부터도 호평받았습니다.”아라는 디스플레이장비, 로봇 자동화, 검사시스템, 일반산업용 자동화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자동화를 수행하는 기업이다. 김진배 대표(46)가 2019년 5월에 설립했다. 김 대표는 20여 년간 로봇 자동화 및 디스플레이 관련 분야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라를 창업했다.주력 사업 분야는 디스플레이 제조용 원판 글라스(Glass)를 포장하고 이송하는 시스템이다. 김 대표는 “아라는 초기 대만, 일본, 중국 경쟁사와 경합을 했으나 기업에서 아라 장비를 사용한 이후부터는 수의계약으로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아라가 개발한 시스템의 전체 길이는 폭 20m에 길이는 약 80m 정도가 되며, Glass 원판을 옮기고, 검사하고, 포장하는 모든 공정이 이뤄진다.“국내에서 디스플레이 원판 장비 사업은 현재 아라가 유일합니다. 아라는 차기 성장동력으로 디랩퍼-밴댕제거-박스제함-인케이싱-팔레타이징-창고자동화 포장, 물류 사업 부분에 집중하고 있으며, AI 안전 카메라 및 산업용 VISION 시스템도 함께 개발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습니다.”아라는 아라에이아이연구소기업도 설립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필요한 핵심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연구소기업을 통해 4차 산업의 핵심인 AI 분야와 스마트팩토리, AI산업용 머신비젼시스템 등을 다양하게 연

    2024.02.20 23:06:15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고객 맞춤형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아라’
  •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사출 공정개선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 ‘비전알앤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비전알앤디는 사출기 노즐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강현식 대표(34)가 2023년 2월에 설립했다.강 대표는 “비전알앤디는 제조업 경력 10년을 기반으로 기술 창업한 청년 제조기업”이라며 “기술이전을 통해 설립한 연구소 기업으로 사출 공정개선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사출 성형기 선행 가스제거 장치(노즐)는 사출 시 원료 표면에 존재하는 수분과 원료 용융 시 발생하는 가스가 그대로 금형 안으로 유입돼 가소화되는 과정에 가스와 수분이 성형품 내부에 존재하게 된다. 기계적 특성이 저하되는 등 각종 불량 원인으로 꼽힌다. 아울러 발생 된 가스로 인해 성형 시 성형품 표면에 가스 자국이 발생 돼 후처리 시 도금 및 도장 불량이 다량 발생하는 문제도 있다. 비전알앤디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원료(수지) 용융 시 발생하는 가스는 탄소계열의 가스로 온실가스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가스입니다. 또한 기존 성형품 제조의 경우 자동차에 적용되는 사출물의 강도를 낮추고, 불량제품을 활용한 원료 recycling 시 제품의 물리적 특성 저하 및 가스로 인한 저품질의 제품제조, 그리고 recycling 사용횟수 제한으로 제조 원가를 높이는 등의 많은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기존 공정의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출기는 크게 소형, 중형, 대형으로 나뉘어 제품을 생산하게 되는데 사출 성형기 분류에 맞는 범용성 제품으로 구성해 사출성형장비 메이커에 규제받지 않고 사용이 쉽도록 모든 사출 성형장비 제조 회사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하고 있습니다.”강 대표는 &ldquo

    2024.02.19 23:08:14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사출 공정개선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 ‘비전알앤디’
  •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자율주행이동로봇, 모터구동 시스템,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는 기업 ‘비욘드로봇’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비욘드로봇은 자율주행이동로봇(AMR), 모터구동 시스템,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백수황 대표(41)가 2023년 11월에 설립했다. 백 대표는 한양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전기기기의 설계 해석 및 제어분야를 전공했다. 전공분야를 바탕으로 자동차전자제어시스템 전문기업인 현대케피코 기술연구소에서 책임연구원으로서 내연기관 및 전기자동차(XEV)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되는 전기기기 기반 시스템의 연구개발을 수행했다. 연비개선용 파워트레인용 액추에이터 시스템을 실제차량(소나타, 아반테)에 적용시키기 위한 연구개발을 한 경험도 있다. 백 대표는 산업체 경험을 토대로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 교수로서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와 관련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수행했다. 또한 광주광역시의 친환경자동차부품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인력양성사업단장을 담당했다. 특히 전기자동차 전자제어시스템과 같은 차량전장 하드웨어 분야, 자율주행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센서퓨전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2020년 9월부터는 상명대학교 휴먼지능로봇공학과의 교수로서 4차산업혁명 관련 핵심분야인 스마트모빌리티와 로봇구동 시스템에 관해서 연구하고 있다. 특히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과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연구분야에 관심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비욘드로봇이라는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비욘드로봇은 자율주행이 가능한 근거리 이동용 스마트모빌리티를 개발하고 있다. “자율주행이동로봇(Autonomous Mobile Robot, AMR)이라고도 하고, 사람과 함께하는 이동형 협

    2024.02.15 23:00:35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자율주행이동로봇, 모터구동 시스템,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는 기업 ‘비욘드로봇’
  •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산업용 진공 시스템 성능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브이에스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브이에스엘(VSL)은 산업용 진공 시스템 성능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강태욱 대표(52)가 2022년 8월에 설립했다. 강 대표는 진공 장비, 진공 펌프를 제조하는 글로벌 기업에서 23년간 기술 엔지니어, 기술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면서 진공 장비, 공정, 펌프, 진공 시스템 구성 및 시뮬레이션을 아우르는 기술 스택을 경험했다. 이러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진공 시스템 구성에 필요한 다양한 시뮬레이션과 진공 시스템 최적화를 위한 솔루션 공급을 목표로 브이에스엘(VSL)을 설립했다.“진공 시스템 성능, 진공 배관 컨덕턴스, 진공 펌프 용량 평가 등 다양한 시뮬레이션, 적정 용량의 펌프 선정, 높은 효율의 배관 구성은 각 분야별 축적된 경험과 도메인 지식 그리고 기술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최적의 진공 시스템 구성은 챔버 조건, 공정 조건, 배관 컨덕턴스, 펌프 배기 성능을 모두 고려하여 통합적으로 구성할 때 가능합니다. 하지만 산업 현장에서는 통합 구성에 대한 기술 부재, 챔버·배관·펌프 각 개별 구성, 짧은 공사 기간으로 인해 낮은 효율의 배관 구성 또는 불필요하게 높은 용량의 펌프 사용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시스템 전체 효율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기업의 투자·유지 비용, 전력 사용, 탄소 배출을 증가시키는 등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브이에스엘(VSL)은 진공 시스템 설계·구성 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3D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하여 챔버·공정 조건을 만족하는 적정 용량의 펌프 선정과 높은 컨덕턴스를 갖는 배관 구성을 통해 진공

    2024.02.14 23:50:23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산업용 진공 시스템 성능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브이에스엘’
  •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모빌리티 사고 신고 솔루션 ‘사고났슈’를 서비스하는 ‘마이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마이렌은 모빌리티 사고 신고 솔루션 ‘사고났슈’를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최은홍 대표(28)가 2018년 10월에 설립했다. 사고났슈는 실시간 사고감지, 자동 사고 신고, 사고 신고 완료, 순위, 사고 대응요령, 사고 유형 자동 감지 기능을 제공한다.사용자는 사고났슈 앱에서 실시간 사고 감지 모드를 켜고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킥보드, 버스, 보행자, 휠체어 총 7개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사고가 감지되면 30초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며 30초 이내에 응답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신고가 진행된다.사고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유관기관 및 관계자에게 전송하며 이용되는 데이터에는 사용자 정보, 위치, 사고 일자 등이 포함된다.이외에도 사고 감지 기능을 사용한 누적 사용 시간만큼 순위가 집계되며, 높은 순위의 사용자는 각종 이벤트 등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교통사고 발생 시 대응요령 5가지에 대해 안내해 주는 콘텐츠를 제공하며 2차 교통사고 예방법, 부상자 구호, 사고현장 촬영 등의 가이드라인도 제공한다.사고 신고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앱에서 사고신고 유형 여부, 날짜, 시간, 위치 주소가 표시돼 상세 사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국내의 경우, 인공지능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조성사업에 참여해 대전광역시 시민들의 안전과 신속한 사고 신고를 위해 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외의 경우 미국, 독일, 영국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기업과 실증 테스트베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마이렌은 미국 투자 유치를 목표로 현지 지사 설립을 준비 중이다. 최 대표는 “최근 KOTRA에서 진행하는 K-Tech Partnership Day에 참가해 수출상담회

    2024.02.14 00:01:21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모빌리티 사고 신고 솔루션 ‘사고났슈’를 서비스하는 ‘마이렌’
  •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전방 60미터 이상 떨어진 곳의 위험 감지하는 차량용 센서 개발한 ‘럭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럭사는 차량용 노면 센서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상수 대표(58)가 2023년 4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대덕연구단지 내 정부출연연구소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25년간 근무하면서 광통신분야 연구원과 연구실장을 역임했다. 2012년에 산업기술연구회(현재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선정한 세계일등기술(당시 산업기술연구회 소속된 정부출연연구소 수행 과제 중에서 3대 기술)에 선정됐으며 2013년에는 역시 산업기술연구회에서 선정한 최우수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2015년에 연구원 창업기업인 ㈜옵텔라와 미국법인인 Optella Inc.를 실리콘밸리에 설립해 데이터센터 커넥티비티 효율 개선을 위한 광엔진을 주력 아이템으로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했다. 기업은 제품의 기술성을 인정받아서 2018년에 미국 어바인 소재 기업인 코세미 테크놀로지 사의 제안으로 인수 합병됐다. 이 대표는 3년간 코세미 테크놀로지의 엔지니어링 부사장 및 한국 옵텔라 CTO로 근무했으며 의무복무기간이 종료된 후 다시 럭사를 창업했다. “첫 창업한 회사는 미국기업인 코세미 테크놀로지와의 첫번째 M&A와 연이어 모회사인 코세미 테크놀로지가 다시 미국기업과 M&A 되는 과정을 통해 지난 12월 나스닥에 상장되었습니다.”이 대표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인더스트리를 바꿔서 자동차 분야에 적용되는 새로운 센서를 공급하기 위해 럭사를 창업했다”며 “이전 창업과 마찬가지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Luxar AI, 그리고 대전광역시에 미국회사의 자회사 구조로 럭사를 설립했다”고 말했다.럭사가 개발한 제품은 파장이 1.0um-2.5um에 이르는

    2024.02.12 16:27:53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전방 60미터 이상 떨어진 곳의 위험 감지하는 차량용 센서 개발한 ‘럭사’
  •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광촉매 및 무기물을 개발·제조하는 기업 ‘디큐어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디큐어스는 광촉매 및 무기물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신익조 대표(57)가 2023년 2월에 설립했다.신 대표는 성균관대학교에서 물리학과 기계공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대림대학교 전자통신과 겸임교수를 겸하고 있다.디큐어스는 공주대학교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서 연구소기업 등록을 마쳤다. 신 대표는 “현재 보유기술을 활용해 헬스케어 관련 제품과 기술을 개발한다”고 말했다.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의 기술력과 민간 기업의 자본력이 결합된 기업이다. 공공연구기관이 기존의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기술의 사업화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보통 민간 기업이 자본을 투자하는데 자본금은 현금뿐 아니라 기술, 기자재, 부동산 등의 형태로도 출자할 수 있다. 연구소기업은 세제 혜택, 연구개발(R&D) 지원뿐만 아니라 기술가치 평가비용 및 창업경영 컨설팅 등의 추가 정부지원도 기대할 수 있다.디큐어스는 VOC 제거 기능이 있는 광촉매를 개발하고 있다. 자외선이 아닌, 가시광에 활성화되는 광촉매로 오존 발생이 전혀 없는 제품이다.신 대표는 “VOC 제거 기능이 있는 무기물질도 제조하며 60도 이상의 온도에서 VOC 제거가 가능한 무기물질과 그 코팅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디큐어스는 광촉매를 이용한 공기청정기도 만들고 있다. 필터가 필요 없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거실용 공기청정기다.“기존 광촉매는 자외선으로 활성화되나, 우리가 개발한 광촉매는 가시광선에 활성화되기 때문에 부산 물질인 오존 발생이 전혀 없습니다. 가격경쟁력도 갖췄습니다. 이 광촉매를 활용한 공기청정기는 필터가 필요 없으며, 물만 교환해주면

    2024.02.12 16:22:35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광촉매 및 무기물을 개발·제조하는 기업 ‘디큐어스’
  •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식물생장 LED 조명을 생산하고 개발·판매하는 ‘디엔더블유’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디엔더블유는 식물생장 LED 조명을 생산하고 개발·판매하는 기업이다. 도상수 대표(39)가 2021년 2월에 설립했다. 도 대표는 LED 연구원을 약 7년 근무했으며 식물조명 관련 기술 영업 및 사업 분야에서 9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도 대표는 “디엔더블유는 식물생장 LED 조명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회사로 ‘풀나옴’이라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며 “현재 많은 대기업 및 관공서, 대학교 등 거래처를 확보했으며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거래처에서 호평받고 있다”고 소개했다.식물생장 LED 조명은 햇빛에 포함된 다양한 빛의 파장 중 식물에 필요한 파장만을 LED로 추출하는 제품이다. 햇빛이 없거나 빛이 부족한 환경을 작물의 광합성과 생리작용을 할 수 있는 환경으로 바꿔주는 인공조명이다. 온실과 하우스에서는 겨울철 보광용으로 식물공장에서는 식물을 키우는 주광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다수의 출원과 지식재산권이 등록됐습니다. 연구기관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최신 연구 동향 및 기술을 제품에 적용하는 높은 기술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식물생장 LED 조명 산업에서의 인지도 및 고객이 원하는 방향대로 국내 제조가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고객 응대 능력도 디엔더블유의 경쟁력입니다.”도 대표는 “온라인 사업의 경우 온라인 마케팅 담당자를 통해 SNS, 블로그 등 여러 방면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오프라인 사업의 경우 학회와 연구회 등의 기업회원 가입 및 오랜 기간 이어진 지인들을 통한 소개와 관계를 통해 판로를 확보하고 개척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도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식

    2024.02.06 09:17:24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식물생장 LED 조명을 생산하고 개발·판매하는 ‘디엔더블유’
  •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제품 개발하는 ‘더키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더키퍼는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제품과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김도영 대표(37)가 2023년 11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지난 한 해 동안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 방지용 수조를 개발했다. “수많은 테스트와 약 4세대의 모델을 통해 개발되었습니다. 최근에 전기차 보급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차 화재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충전 중인 전기차량에도 화재 발생이 일어남에 따라 좁은 주차장에서도 활용도 높은 제품 개발을 하였습니다.” 김 대표는 최근에는 제품 기술을 고도화해 좁은 주차장에서 화재를 감지하고 대형화재를 방지하는 ‘온도 및 가스 감지모듈을 통한 초기화재진압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특허 출원과 더불어 호서대학교의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고도화를 통해 주차장에서 초기화재진압부터 완전 진압까지의 과정을 완전 자동화로 개발 진행 중이다.김 대표는 “초기 화재진압시스템은 주차장에서 배터리팩 온도를 실시간 감지해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선행기술인 배터리 열폭주 방지용 침수조를 통해 전기차 화재 토탈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제품 및 시스템은 전국에 지역 대리점을 모집하여 판로개척을 빠르게 진행할 계획이다. “전기차충전업체 또는 시공사에 판로를 개척할 예정입니다. 또한 B2G 시장을 확장하기 위해 조달청 우수제품 및 혁신제품으로 인증받아 기관에서 금액에 상관없이 수의계약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김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기술 영업 10년차로 관공서 및 사기업 대상으로 다양한 사람을 만

    2024.02.03 01:42:10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제품 개발하는 ‘더키퍼’
  •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Haptic Actuator를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 ‘다일솔루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다일솔루션은 Haptic Actuator를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이다. 신경식 대표(60)가 2022년 2월에 설립했다.신 대표는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생소하기만 했던 VCM Actuator라는 것을 처음 접했고 지금까지 30년 이상 VCM Actuator 개발과 생산을 하고 있다. 광디스크용 P/U Actuator를 시작으로 휴대폰 카메라용 Actuator 등 자석과 코일을 이용한 다양한 VCM Actuator를 개발 및 생산한 경험이 있다. 신 대표는 이러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VCM Actuator의 새로운 응용 분야라고 할 수 있는 Haptic Actuator 전문회사를 목표로 하는 다일솔루션을 설립했다.“인간의 오감 즉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을 만족시키기 위한 기술개발은 오랜 시간 지속적인 개발과 발전이 이뤄졌습니다. 특히 시각과 청각을 만족시키기 위한 기술개발은 그동안 무한경쟁을 통해 이제는 사용자들도 상당히 만족스러워하는 수준까지 도달했습니다. 하지만 촉각(Haptic) 즉 촉감을 만족시키기 위한 기술개발은 상대적으로 미진했고, 이제서야 다양한 분야에서 촉감을 통한 다양한 기술 구현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많은 분야에서 촉감을 활용하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다일솔루션은 풍부한 VCM Actuator 개발 및 생산 경험을 활용해서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촉감 구현에 필요한 VCM 타입의 Haptic Actuator를 개발 및 공급한다.“고객의 제품에 따라 필요한 Haptic 기능은 모두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자동차에서 필요한 Haptic 기능만 해도 크게 3~4가지로 나눠서 대응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게임용이나 의료기기 분야 등 고객에 따라 요청하는 기능과 크기가 모두 다릅니다. 이러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2024.02.01 23:52:51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Haptic Actuator를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 ‘다일솔루션’
  •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캠퍼스] PCR 재생나일론 업사이클 전문 기업 ‘넷제로인더스트리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넷제로인더스트리즈는 PCR 재생나일론 업사이클 전문 기업이다. 오민규 대표(46)가 2023년 11월에 설립했다.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를 졸업한 오 대표는 학부 졸업 이후 기업금융과 벤처캐피탈 투자분야에서 활동하며 기업의 기술, 성장가능성, 산업트렌드 등을 분석하고 평가해 자금을 지원하는 역할을 했다.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통해 환경 분야 비즈니스를 접했으며 의미 있고 미래가치를 보유한 환경분야에서 일을 직접 수행해보고자 창업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넷제로인더스트리즈(Net-Zero Industries)는 말 그대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온실가스의 배출량과 흡수량을 같게 해서 순배출을 0으로)의 넷제로 비즈니스를 직접 수행하고 향후 다양한 넷제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회사의 아이템은 크게 두가지다. 첫째는 ‘PCR 재생나일론 업사이클’이다. 폐플라스틱의 자원순환을 통해 환원되는 산업용 소재인 PCR 재생나일론이며, 2024년 1분기 상업생산 시작을 앞두고 있다.“플라스틱 재활용에는 PCR, PIR 두 용어가 사용되며 국제적으로 PCR 소재가 재생 원료로 인정받습니다. PCR(Post-Consumer Recycled)은 정해진 목적으로 사용이 끝난 플라스틱을 수거하여 재생 원료로 환원하는 것을, PIR(Post-Industrial Recycle)은 산업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스크랩을 다시 재활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사는 폐차에서 회수되는 자동차 폐에어백의 업사이클 과정을 통해 펠렛 형태의 산업용 PCR 나일론 66소재를 환원 생산합니다. 해양 근거리 조업에 사용되는 어망 폐기물의 업사이클 과정을 통해 마찬가지로 펠

    2024.01.30 23:56:01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캠퍼스] PCR 재생나일론 업사이클 전문 기업 ‘넷제로인더스트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