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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원보 인천스타트업파크센터장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에 집중해 단기간에 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인천스타트업파크는 2019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파크조성 사업(국비 120.7억원, 시비 120.7억원) 공모를 유치해 2021년 2월 공식 개소했다. 스타트업, 투자자, 대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국내 1호 개방형 혁신 창업 클러스터인 인천스타트업파크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기반 스마트시티 및 바이오융합 분야의 스타트업을 지원한다.대한민국 최초 공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과 민간(신한금융그룹, 셀트리온)이 한 공간에서 선의의 경쟁도 하고 협력도 하며 운영되고 있다.공공부문인 인스타 I의 지원 프로그램은 실증, 투자, 글로벌 진출에 집중돼 있으며, 민간부문인 인스타 II에서는 인큐베이션 멤버십, 액셀러레이팅 멤버십, 글로벌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증 오픈 이노베이션도 지원한다. 심원보 스타트업파크센터장은 “공간과 사업에 대한 주변 관심이 높아져 현재까지 국내외 약 200개 기관 4000여명이 인천스타트업파크를 방문했다”며 “기업들이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실증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받고 한 단계 스케일업 할 수 있게 노력한다”고 말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심 센터장을 만났다.심원보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스타트업파크센터장인천 스타트업파크 센터장 (2020.07~현재)인천테크노파크 ICT진흥 센터장(2017~2019)인천정보산업진흥원 ICT성장지원부장(2011~2016)정보통신산업진흥원 RFID/USN 센터 기획팀장(2007~2010)한국정보통신수출진흥센터 글로벌 사업 팀장(2003~2006)현대종합상사 근무(1994~2002)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졸업(1987~1993)청년 팁스(TIPS)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2.11.29 18: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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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인천스타트업파크 스타트업 CEO] 로봇이 더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돕는 스타트업 ‘테솔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로봇의 쓰임이 과거 전통적인 자동화 산업을 넘어 가사, 교육, 식품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람이 아니면 해결하지 못하는 많은 일이 존재합니다. 테솔로는 인간의 손과 같이 다재다능한 로봇 그리퍼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로봇 그리퍼를 통해 로봇이 더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테솔로는 로봇의 손에 해당하는 엔드 이펙터를 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영진 대표(33)가 2019년 1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사람도 물건을 집어서 옮기거나 조작하기 위해선 손의 역할이 중요하듯이 로봇도 손에 해당하는 엔드 이펙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테솔로는 로봇이 더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돕는 로봇 손(그리퍼)을 제조하고 있다”고 말했다.테솔로의 대표 제품은 델토 그리퍼(Delto Gripper-3F)다. 델토 그리퍼는 3지 12자 유도의 다관절 로봇 그리퍼로 비정형 물체 파지 및 조작에 특화된 그리퍼다. 기존의 그리퍼가 정형화된 물체를 파지하는데 특화되어 있었다면 델토 그리퍼는 재질, 형상이 다양한 물체들을 안정적으로 파지하는데 특화돼 있다.로봇 통해 다양한 물체 핸들링하는 수요 증가“로봇의 역할이 소품종 대량 생산 공정에서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변화되면서 로봇을 통해 다양한 물체를 핸들링 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제조산업뿐 아니라 식음료(F&B), 서비스 산업 등에서 로봇 사용이 빠르게 확장되면서 일상에도 심심치 않게 로봇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로봇이 비구조화된 환경에서 비정형화된 물체를 다뤄야 하는 역할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이때 꼭 필요한
2022.11.22 17: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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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인천스타트업파크 스타트업 CEO] 한국인 체취에 최적화된 향수 제조 기술을 개발하는 ‘워나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워나스는 향수 제조 및 판매 스타트업이다. 이원화 대표(26)가 2018년 8월에 설립했다. 조향사인 이 대표는 “워나스는 한국인 체취에 최적화된 향수 제조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워나스 향수 제조 공장을 직접 운영워나스는 향수 제조 공장을 직접 운영한다. “기존 국내 향수 기업들은 해외 향수 브랜드를 수입해 판매하거나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맺어 제품을 유통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국내는 새로운 향수 브랜드 기업이 탄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판매가 보장된 유명 브랜드 위주로 취급하거나 한국인의 체취를 고려하지 않고 유럽 향수 제조 기술만 따라 하기 때문이죠. 이런 환경 속에서 워나스는 한국인 체취에 가장 적합한 향수 제조 기술을 개발했습니다.”워나스는 특허 등록과 동시에 국내에 향수 제조 공장을 설립했다. 워나스는 현재까지 12개의 향수 브랜드와 100종 이상의 향수 제품을 시장에 출시했다. 전체 판매량은 2만여개에 이른다.“워나스 제품을 한번 구매한 사람들은 한국만의 특별한 향수라며 주변에 많이 소개를 합니다. 차별화된 향수를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에 따라 향수 편집숍 플랫폼 ‘퍼퓨라운지’를 론칭 했습니다.이 대표는 “워나스의 경쟁력으로 창의적인 기획력”을 꼽았다. “기존 향수 기업에선 볼 수 없던 우리만의 독특한 브랜드 제품 기획 능력이 워나스가 가진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워나스는 팩토리, 브랜드, 플랫폼을 ‘향수’라는 대주제 하나로 통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기업이다. 국내 향수 시장에 우리만의 창의적인
2022.11.21 16: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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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인천스타트업파크 스타트업 CEO] eSIM 기반의 글로벌 유심 서비스 제공하는 ‘가제트코리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가제트코리아는 eSIM 기반의 글로벌 로밍마켓 유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유상혁 대표(32)가 2020년 11월에 설립했다.유 대표는 “가제트코리아는 여행자를 위한 이심 기업”이라며 “해외여행 시 필수가 되어버린 로밍 데이터를 저렴하고 더욱더 빠른 회선으로 제공한다”고 소개했다.가제트코리아는 eSIM 기반의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148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가제트코리아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eSIM을 활용해 별도의 유심 구매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유 대표는 “해외에서 필요한 로밍 데이터를 구매하고 스마트폰으로 1분 안에 바로 개통할 수 있다”며 “해외여행 시 들고 다녀야 하는 포켓 와이파이 같은 제품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데이터 조절해 낭비되는 비용 줄일 수 있어“가제트코리아는 사용자의 여행 스타일에 맞춰 요금제 조절이 가능합니다. 맞춤형 요금제가 여행자들에게 큰 메리트입니다. 여행 일정에 따라 데이터를 마음대로 조절해 낭비되는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가제트코리아는 강력한 백오피스 시스템으로 여행자의 회선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합니다. 느려지는 회선을 먼저 발견하고 사용자에게 안내해 주는 등 실시간으로 장애에 대응하고 있습니다.”가제트코리아는 온라인여행사(OTA) 채널과 여행자 카페와 함께 협력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유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세계여행을 하면서 불편함을 느꼈던 것 중의 하나가 해외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해외에서 별도로 유심 구매하거나 포켓용 와이파이를 써야 했죠. 둘 다 통신사 로밍
2022.11.21 16: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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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인천스타트업파크 스타트업 CEO] 전기차 진단과 모니터링 플랫폼 EVOA 개발한 스타트업 ‘엔모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엔모션은 차량 제어 전문 스타트업이다. 현대자동차그룹 출신 연구원 최무룡 대표(41)가 2020년 12월에 설립했다. 최 대표는 전기차 진단과 모니터링 플랫폼 EVOA를 개발했다. 최 대표는 “EVOA는 손쉽게 전기차 배터리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UCLA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최 대표는 카이스트 차량제어연구실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현대자동차그룹에서 근무 경험을 살려 엔모션을 창업했다.EVOA, 차량 상태 진단해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플랫폼EVOA는 전기차의 주행 정보를 바탕으로 배터리와 차량 상태를 진단해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플랫폼이다. 주행 중인 전기차에 운행기록자기진단장치(OBD) 단말기를 설치하면 단말기가 차량 배터리 관련 정보를 사용자 스마트폰에 보낸다. 전송된 정보는 엔모션 서버에서 분석 과정을 거쳐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최 대표는 “손쉽게 OBD 단말기 설치 하나로 전기차의 상태를 분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엔모션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의 배터리 상태를 분석합니다. 전기차는 시장이 형성되는 단계라 고객의 니즈 또한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엔모션은 고객이 원하는 것을 빠르게 파악해 제품에 반영하고 있습니다.”동호회나 충전 사업자 등에서 마케팅 진행엔모션은 현재 EVOA 사용자를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EVOA 케어(care)라는 상품명으로 제품이 판매 중이다. 최 대표는 “전기차 사용자가 많이 모여있는 동호회나 충전 사업자 등에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데이터가 쌓이면 알고리즘의 신뢰성과 정확도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엔모션은
2022.11.18 07: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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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인천스타트업파크 스타트업 CEO] 배터리 제어 및 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소무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소무나는 배터리 제어 및 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송종원 대표(34)가 2020년 1월에 설립했다. 송 대표는 “소무나는 소중한 무공해 나라를 만든다는 의미”라며 “신선식품 배송 차량의 공회전을 해결해 깨끗한 도심을 만드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차량 수명 늘리고 연비 효율 증가시켜소무나는 배터리 두 개를 한 세트로 F/W에서 프로그래밍 된 데이터에 의해 배터리의 충전과 방전, 직렬과 병렬의 유기적 전환을 지원한다. 충전 시 병렬로 전압을 낮춰 2시간 이내 빠른 충전과 방전 시 직렬로 전환해 높은 전압을 요구하는 전장 장치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외부 충전 없이 차량이 상품 상하차 시 시동을 켜지 않는 상태에서 냉동기를 가동할 수 있다.송 대표는 “별도의 차량 교체 없이 배터리만 추가하면 된다”며 “차량의 수명을 늘리고 연비 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회전으로 인해 발생하던 유류비를 대해 연간 약 1800L 절감할 수 있습니다. 차량 공회전으로 인한 탄소배출도 줄 일 수 있죠. 도심 주택가의 엔진 소음 문제 해소 등을 통해 물류 업계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경영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도 개발소무나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도 개발했다. 국내 통신사의 LTE 통신망을 통해 시스템이 설치된 차량의 화물칸 온도, 배터리 상태,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송 대표는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배송 상품의 신뢰도를 확보하고 운전자의 휴식 시간을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SK이노베이
2022.11.17 09: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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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인천스타트업파크 스타트업 CEO] 상용 차량의 충돌사고 줄이는 제품 개발한 ‘밀리센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밀리센스는 레이더센서 기반 센서융합시스템 연구개발 및 모듈을 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최웅주 대표(36)가 2020년 5월에 설립했다.최 대표는 “밀리센스는 ‘밀리미터 정확도의 센서로 만드는 세상’ ‘수백만 개의 센서로 만드는 세상’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레이더센서 및 기타 센서융합기술을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함을 추구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밀레센스는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상용 차량의 충돌사고를 줄이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주력 아이템은 레이더센서 기반 중장비용 충돌감지 경보 시스템이다. 레이더센서는 전파를 이용해 목표물의 거리, 속도, 위치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다. 날씨의 영향을 적게 받고 안정적인 감지 성능 때문에 자율주행차의 주요 센서 중 하나다.“중장비는 승용차와 달리 차체 크기와 차량 형태가 다양합니다. 운전을 할 때 사각지대가 많고 그로 인한 충돌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레이더센서로 사각지대를 감지해 충돌 전에 경보를 주거나 자동으로 장비를 멈추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주파수 높아 파장 촘촘해 단거리에서 정밀도 높여밀리센스는 122GHz의 초고주파 대역 레이더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했다. “주파수가 높을수록 파장이 촘촘해 단거리에서 정밀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소형화 설계도 가능합니다. 차체 크기와 형태가 다양한 상용 차량에 적합하게 맞춤형 설계가 가능합니다. 기존 차량용 카메라나 디스플레이 등과 자유롭게 결합할 수도 있습니다. 유사 제품인 초음파센서와 비교해 감지 범위가 넓고 흙먼지 등 악조건에서도 감지 능력이 뛰어난 것이 특
2022.11.16 08: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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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인천스타트업파크 스타트업 CEO] 의학 논문 관련 종합 서비스 제공하는 스타트업 ‘리서치팩토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리서치팩토리는 의학 논문과 관련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순천향대병원 소화기내과 의사인 유정주(39) 대표가 2020년 6월 창업했다.유 대표는 현업에서 느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창업을 결심했다. 리서치팩토리는 창업 2년 동안 총 1200건에 해당하는 논문에 관여하면서 의학 전문 에이전트로 자리 잡았다.“교수 임용 시 심사과정을 거치는데, 논문 실적이 중요합니다. 전임의나 조교수 레벨은 논문 작성을 도와주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 논문의 수준을 높이려면 의학 통계나 메디컬 일러스트의 자문을 받아야 하는데, 각각의 전문 업체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분야가 다르다 보니 소통이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소화기내과 의사인 유 대표 경험에서 출발유 대표는 매해 교수 승진 기준이 점점 높아져 더 많은 논문을 써야 하는 상황 속에서 필요한 부분을 경험 있는 의사가 직접 참여해 한꺼번에 도와줄 수 있는 업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리서치팩토리를 설립했다. 의학 논문을 의사가 직접 설계하는 것은 리서치팩토리가 처음이다. 유 대표는 설계 단계에서 의학 자문 및 의학 통계 전문가나 메디컬 일러스트레이터가 놓칠 수 있는 의학적 관점에 대한 수정을 맡고 있다. 유 대표와 통계 전문가, 메디컬 일러스트레이터가 서로 소통해 의사 입장에서 만족도가 높은 결과물을 제공한다.논문을 쓰는 과정은 이전 문헌 검색을 통해 연구를 설계하고, 이후 각 연구 설계에 맞게 연구 진행 및 자료를 모은다. 자료를 다 모으고 나면 통계분석을 한 뒤 논문을 작성한다. 이때 독자나 평가자의 관점에서 표를 만들고 메디컬 일러스트를 이용한
2022.11.15 01: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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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인천스타트업파크 스타트업 CEO] 쇼핑몰과 물류사 연결하는 스마트 물류 플랫폼 ‘로지켓’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로지켓은 쇼핑몰과 물류사를 연결하는 스마트 물류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손양덕 대표(35)가 2020년 6월에 설립했다. 로지켓은 직접 물류를 수행하기 어려운 쇼핑몰과 새로운 영업 채널을 찾고 있는 물류사를 매칭하는 물류관리 플랫폼이다. 손 대표는 “로지켓을 활용하면 쇼핑몰은 간편하게 비교 견적서를 받을 수 있으며, 물류사는 물류센터의 공실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물류 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쇼핑몰은 주문이 들어온 이후부터 상품을 포장하고 재고를 관리합니다. 물류도 직접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물류비용이 증가하면서 쇼핑몰의 부담도 커졌습니다. 특히 작은 쇼핑몰일수록 효율적인 물류 운영이 불가능하죠. 이런 부분을 해결해주는 것이 3자 물류(3PL)입니다. 3PL 서비스는 물류 부문의 전부 또는 일부를 물류전문업체에 아웃소싱하는 방식입니다.하지만 3PL 역시 검색을 통해 업체를 찾아야 하죠. 견적서가 물류사마다 달라 합리적인 가격 비교도 어렵습니다. 3PL 제공하는 물류사도 빠르게 성장하는 물류 시장 속에 새로운 마케팅에 대한 고민이 큽니다. 양쪽 모두의 니즈의 해결해주는 서비스가 로지켓입니다. 로지켓은 3PL 시장의 파편화 된 물류사 정보, 견적 정보를 정형화된 데이터로 가공해 쇼핑몰에게 3PL을 검색하고 비교견적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손 대표 온라인 쇼핑몰 근무 경험 바탕으로 창업손 대표는 롯데닷컴, 위메프 등의 온라인 쇼핑몰 물류팀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로지켓을 설립했다.“오랜 기간 물류 업무를 담당하며 쌓은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정말
2022.11.14 00: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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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인천스타트업파크 스타트업 CEO] 중국 판매상과 한국 브랜드를 직접 연결하는 플랫폼 ‘B파트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99퍼센트는 중국 판매상과 한국 브랜드를 직접 연결하는 B2B2C(기업·소비자 모두와 동시 거래) 플랫폼 ‘B파트너(partner)’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안영완 대표(46)가 2021년 8월에 설립했다. 중국 북경대 광화관리학원 MBA를 졸업한 안 대표는 삼성전자(삼성재팬, 중국 Developer Relations, 글로벌마케팅 사장실), 현대홈쇼핑 대만 법인장 경험을 바탕으로 99퍼센트를 창업했다.“중국으로 정식 수출되는 화장품은 4조원 규모인데 추가로 약 16조원 규모가 밀수 형태로 중국으로 수출됩니다. 이러한 밀수 형태 거래는 한중 양국에서 관세법 및 외환거래법 위반에 해당합니다. 중국 정부는 2018년 말부터 종합보세구를 일반 기업에 개방해 보세구를 통한 수입(위생허가 면제 및 낮은 세율)을 장려하는 동시에 밀수 및 유통을 엄격히 차단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한국 화장품들의 중국 내 판매가 부진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위생허가 등의 부담 없이 중국 수출과 판로 확보 가능99퍼센트는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중국 종합보세구 세관 시스템과 직결되는 제3자 물류(3PL)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중국 판매상들이 한국 브랜드로부터 직접 상품을 공급받을 수 있는 기업간거래(B2B) 플랫폼을 구축했다.안 대표는 “중국 판매상은 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한국 제품을 공급받아 종합보세구를 통해 고객에게 합법적으로 판매할 수 있다”며 “99퍼센트를 활용하면 한국 중소 브랜드들이 위생 허가 등의 부담 없이 중국 수출 및 판로 확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99퍼센트는 국내 유일의 중국 보세구 통관 유통 플랫폼입니다. 양국 관계 법령에 근거해
2022.11.14 00: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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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인천스타트업파크 스타트업 CEO] 전자식 방진 마스크를 제조하는 스타트업 ‘씨에스이엔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씨에스이엔엘은 전자식 방진 마스크를 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한원재 대표(47)가 2017년 9월에 설립했다. 한 대표는 전기, 통신, 소방 실무 20년의 경력을 바탕으로 씨에스이엔엘을 창업했다.씨에스이엔엘은 대기 질 개선, 환경 개선의 가치 창조, 리사이클을 모토로 삼고 있는 기업이다. 특허를 받은 기술로 개발한 99.9% 구리 메쉬 정전압 집진 필터를 이용해 전자마스크, 공조기, 환기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씨에스이엔엘은 공기 청정 분야 등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데, 이 분야만 10여 개 특허를 갖고 있다.에어바이저, 숨쉬기 편안한 것이 특징씨에스이엔엘이 제조하는 마스크 에어바이저(AIRVISOR)는 99.9% 구리 메쉬 정전압 집진 필터를 활용한 공기청정 마스크다. 산업 현장이나 활동성이 강한 노동자에게 매우 유용한 제품이며 레저, 스포츠 활동에도 숨쉬기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99.9% 구리 매쉬를 활용해 정전기를 유도하기 때문에 항균성과 포집률이 뛰어난 제품으로 마스크 내부의 습기와 안경 김 서림 때문에 불편한 마스크의 문제점을 보완했다. 현재 산업용, 방역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인증 준비 중이다.“에어바이저는 마스크에 공기 흡입을 돕는 팬이 있어 숨쉬기가 편합니다. 에어바이저는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집진 효율 99.7%의 시험 성적서를 받았습니다.”에어바이저의 필터는 교체할 수 있으며, 교체된 필터는 구독서비스를 이용하여 수거해 리사이클할 예정이다. 마스크 몸체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일반 마스크보다 호흡이 편하다는 사용성 평가 인증을 계명대
2022.11.07 18: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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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타트업파크 스타트업 CEO] 최태인 클로버스튜디오 대표, “드론 하늘 길 4D로 알려준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2019년 7월에 설립된 클로버스튜디오는 다수 드론의 자율운항을 동시에 지원하는 웹기반 4D 지상관제 플랫폼 서비스인 ‘DROW’를 공급하는 스타트업이다. DROW라는 이름은 '드론의 하늘길을 그리다(DROne+draW)'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최태인 대표는 “클로버스튜디오는 다양한 무인이동체가 미래의 하늘을 날아다니는 꿈을 실현하는 회사”라고 말했다. D...
2021.05.20 13:5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