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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홍 수원대학교 부총장,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재선정,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동시 진행은 전국에 4곳뿐”
임선홍 수원대학교 부총장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장수원대 경영학부 교수前삼성전자 전략마케팅팀장(전무)前삼성전자 브랜드전략팀장(상무)前삼성전자 러시아법인장(상무)[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2017년 1월 설립된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은 기업가정신센터, 고운창업지원센터, DS&ML센터, 창업보육센터, 크리에이티브센터 등 5개 센터를 두고 있다. 2020년부터 3년 연속 예비창업패키지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운영했던 수원대는 올해 두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주관기관에 재선정됐다. 수원대는 4년간 예비창업패키지 88억원, 초기창업패키지 112억원으로 총 2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유망한 예비창업자와 우수한 초기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할 예정이다.수원대는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외에도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과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대학은 전국에 수원대가 유일하다.수원대가 잇따라 사업에 선정된 것은 임선홍 수원대학교 부총장(겸 창업지원단장)의 역할이 컸다. 삼성전자에서 30여년간 근무한 임 부총장은 2016년 4월 수원대 경영학부 교수로 임명됐고, 창업지원단 발족을 맡았다. 임 부총장은 삼성전자에서 북미총괄 마케팅 디렉터, 브랜드전략팀장(상무), 러시아법인장(상무) 전략마케팅팀장(전무) 등을 역임하면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학교와 창업 분야에 접목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냈다.임 부총장은 “수원대는 ‘WoW! Valley’라는 이름으로 혁신적인 창업 인프라를 미래혁신관에 구축했다”며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창업 친화적인 학사제도와 함께 체
2023.03.20 00: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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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수원대학교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반려묘 건강 진단 서비스 ‘펫비서’를 개발한 ‘윈플레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윈플레어는 반려묘 건강 진단 서비스 ‘펫비서’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송인엽 대표(34)가 2022년 9월에 설립했다.송 대표는 “윈플레어는 반려묘의 건강을 집에서도 쉽게 관리하면 좋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며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통해 반려묘의 건강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반려묘의 건강을 관리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모든 관리는 관찰에서부터 시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윈플레어는 IoT 기기를 통해 반려묘의 일상을 관찰하고 AI 기술을 이용해 이를 분석합니다. 보호자들이 집에서도 편하게 반려동물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입니다.”전체 고양이의 70%가 생애주기 동안 비뇨기계 질환을 경험한다. 그중에서도 특발성 방광염은 가장 흔한 질병이다. 특발성 방광염이란 원인을 모를 염증이 방광에 생겨 요로가 막히는 질병이다. 직접적으로 질병의 원인을 치료할 수 없어서 시술을 통해 염증을 제거하고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유일한 해결 방법이다. 근본적인 치료가 불가능하기에 재발률이 매우 높아 평생을 관리해야 한다. 발견이 늦을수록 요로가 더 많이 막혀 위험성이 높아지고 비용도 더 많이 들기에 배변 상태를 관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송 대표는 “지속해서 관찰하는 것은 매우 번거로운 일”이라며 “집에 2마리 이상의 고양이를 키우는 경우, 배변을 관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했다. 덧붙여 “펫비서는 이러한 보호자의 불편을 해결한 서비스”라고 강조했다.“펫비서는 반려묘가 화장실을 갈 때마다 체중과 배변의 빈도, 주
2023.03.17 09: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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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수원대학교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업무 자동화를 제공하는 앱 서비스 개발한 스타트업 ‘유아이웍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유아이웍스(UiWork)는 업무 자동화 앱 서비스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배재현 대표(37)가 2022년 6월에 설립했다.유아이웍스는 코딩이 아닌 모바일기기에서 가능한 모든 동작을 화면 녹화만으로 업무 스크립트를 만들 수 있는 앱 서비스다. 핵심 기능으로 터치, 스와이프, 텍스트 검색·복사·붙이기, 이미지 검색, 텍스트 OCR, 메시지 전송 등이 있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은 고객사에 맞춰 커스텀 코딩이 들어갑니다. 전문 코딩 인력이나 업체의 컨트롤이 필요하죠. 하지만 유아이웍스 자동화 앱은 자신의 업무를 다른 이에게 설명할 수 있고, 모바일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면 누구나 손쉽게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유아이웍스는 주 고객층이 모바일 사용자로 구글의 모바일 전용 광고와 동영상 광고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배 대표는 “기존의 국내외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경쟁사는 데스크톱형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아직 모바일 분야 경쟁사가 없어 광고 노출이 쉬운 만큼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 대표는 기술 고도화를 위해 R&D 과정을 통해 생성자 외 변경 불가능한 불변의 스크립트를 개발할 계획이다.배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금융권 개발자로 10년간 일했습니다. 다른 직업군의 지인들이 업무 자동화 관련해 많은 문의를 했습니다. 업무 자동화 시장을 찾아보니 개발 완료 이후에도 개발자의 유지 보수가 지속해서 필요한 문제점을 확인했습니다. 당시 모바일 서비스 프로젝트가 많았던 시장의 분위기를 느껴 창업에 도전하게 됐
2023.03.17 09: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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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수원대학교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반려동물 앨범관리 솔루션 ‘말랑’을 개발한 ‘컴패니언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컴패니언즈는 반려동물 앨범관리 솔루션 ‘말랑’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한상우 대표(51)가 2022년 8월에 설립했다.프로그래머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한 대표는 20여년 남짓 국내외 IT 업계에서 창업 및 회수(Exit) 경험을 가지고 컴패니언즈를 창업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건강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일하는 직장인은 함께 있는 시간이 적어 건강의 이상을 조금 더 늦게 알 수도 있습니다. 컴패니언즈는 IT를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뿐만 아니라 관련된 모든 것을 손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기업입니다.”컴패니언즈가 개발한 ‘말랑’은 반려동물 앨범 관리 서비스다. 한 대표는 “말랑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사진 촬영, 보관 등의 필요성을 인지한 서비스”라며 “간편한 조작방식과 직관적인 서비스로 진입장벽을 낮춰 다수의 가입자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말랑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용자가 최소한의 클릭만으로 사진 분류와 업로드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간단한 해시태그를 통해 분류도 가능하다. 한 대표는 “말랑의 강점으로 직관적인 사용법”을 꼽았다. “저 역시 50대인데 요즘 만들어지는 앱을 사용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애플리케이션을 디자인하고 개발할 때 50대 이상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한 대표는 “말랑은 간식 주기라는 비즈니스모델(BM)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타인의 반려동물에게 간식을 주며 관계성을 형성하고 수수료의 일정 부분을 기부해 상생
2023.03.17 09: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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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멘탈 헬스 챗봇 서비스 ‘아포피스’ 개발한 스타트업 ‘피어슬릿’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피어슬릿은 기술과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한 멘탈헬스 솔루션 앱 ‘아포피스’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정수연 대표(29)가 2022년 7월에 설립했다.정 대표는 “정신 건강 증진의 가치를 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라며 “챗봇과 데이터 3D 랜더링 콘텐츠 등을 통해서 진입장벽이 낮은 멘탈헬스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를 만났다.아포피스는 어떤 서비스인가요아포피스는 게임과 유사한 서비스로 하나의 세계관, 스토리를 기반으로 3D 랜더링 기반의 그래픽 영상, 음악과 함께 챗봇을 통해 삶을 회고하는 서비스입니다. 예를 들어 ‘일주일 후에 소행성 충돌로 지구가 멸망한다’라는 스토리를 가지고 정말 자신이 일주일 후에 죽는다고 가정하고 가상의 인물과 함께 대화를 나눠보는 서비스입니다. 죽음을 가정하고 삶을 회고하는 것이 멘탈 헬스와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여러 연구에 따르면 ‘죽음 교육’의 효과가 굉장히 명확합니다. 유한한 삶이라는 것을 인지하는 것, 그리고 적절한 회고를 하는 것은 삶의 방향성이나 철학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면서 우울까지 감소하게 한다고 합니다. 특히 제가 이 부분을 뼈저리게 경험하기도 해서 자신의 ‘죽음’을 생각해보는 것이 얼마나 삶 자체에 그리고 자아에 좋은 것인지 알고 있었습니다. 현재 다양한 생산성 기반의 회고나 루틴 서비스들은 많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고 외부 자극이 너무 많은 현대 사회의 삶에서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하면서 삶을 정말 깊게 생각해 볼 만한 시간이 없다는 것에 문제 인식을 느꼈습니다. 그런 가치
2023.03.16 08: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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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건강한 디지털 습관을 길러주는 앱 ‘타키’를 개발한 ‘필로토’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필로토는 어린아이의 건강한 디지털 습관을 길러주는 앱 ‘타키’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이다영 대표(30)가 2022년 5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기존의 스마트폰이 어른 중심이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스마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에 타키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를 만났다.타키 앱을 만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대학에서 시각디자인 전공 후 삼성전자 UX 디자이너로 근무했습니다. 창업은 삼성전자 사내벤처 제도를 통해 시작했습니다. 필로토는 삼성전자 사내벤처를 통해 만들어진 기업입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설계하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도 했습니다. 현직 교사들이 이야기한 것이 스마트기기를 이용하기 이전에, 스마트기기를 잘 사용하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줘 탄생한 것이 타키입니다. 타키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어린이들이 스마트기기를 사용하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건강한 디지털 습관을 길러주는 앱 서비스입니다.타키는 어떤 앱 서비스 인가요타키는 타이머 포 키즈의 줄임말로 어린이들이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동안 함께 사용하는 비주얼 타이머입니다. 미취학 아동들은 아직 글을 읽고 쓰거나 시간 개념 이해에 능하지 못합니다. 기존에 부모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관리 앱은 시간이 지나면 강제로 종료되는 방식입니다. 어린이들의 발달 수준에 맞지 않죠. 하지만 타키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대화로 상호 작용하는 서비스입니다. 인공지능 캐릭터가 항상 화면에 표시돼 남은 시간을 알려줍니다.타이머 외에도 어떤 기능이 포함돼 있나요타키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게
2023.03.16 08: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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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수원대학교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3D 화상미팅 웹사이트 ‘봐봐’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코드그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코드그림은 3D 화상미팅 웹사이트 ‘봐봐(VWAVWA)’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윤주원 대표(31)가 2022년 7월에 설립했다.윤 대표는 “코드그림은 ‘당신이 상상한 모든 그림, 코드로 구현해 드릴게요’라는 모토 아래 설립됐다”며 “현재 3D 인터렉티브 웹 기반으로 봐봐를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봐봐는 3D 웹 뷰어다. “건축가, 제품디자이너, 게임 디자이너 등 3D로 디자인하는 직군은 매우 다양합니다. 또한 3D디자인이 가능한 디자인 툴도 CAD, MAYA, BLENDER, SKETCH UP 등으로 다양합니다. 그런데 모두 특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야 하는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디자이너는 소프트웨어 라이센스를 직접 구매해 사용합니다. 하지만 디자이너가 소통해야 하는 클라이언트는 해당 소프트웨어 라이센스를 구매하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디자이너가 3D 디자이너로 작업 한 결과물을 2D 이미지로 캡처해 전달해야 합니다. 3D는 입체로 캡처도 여러 단면을 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시간, 노동 낭비와 함께 소통에 제한이 생기죠. 봐봐는 이 모든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3D 웹 뷰어입니다.”봐봐는 3D 모델 파일 형식인 FBX, OBJ, GLTF 등의 파일을 전부 호환할 수 있으며 웹 사이트에서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사용자가 클릭하거나 왼쪽, 오른쪽으로 돌려보면 입체를 전부 볼 수 있다. 윤 대표는 “디자이너는 가지고 있는 3D 파일을 그대로 업로드해 공유하면 된다”며 “클라이언트도 손쉽게 3D 시안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봐봐는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단계다. 윤 대표는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개발 중”이
2023.03.16 08: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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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수원대학교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리서치 과정과 시간을 절약하는 AI 디자인 분석 스타트업 ‘플로드엠’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플로드엠은 인공지능(AI) 디자인 분석 스타트업이다. 강건욱 대표(33)가 2022년 8월에 설립했다.강 대표는 미국 퍼듀대학교를 졸업하고 국내 돌아와 성균관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융합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한 뒤 다수의 프로젝트에 참여해 방향성을 찾다가 플로드엠을 창업했다. 플로드엠은 마케팅과 디자인 분야의 리서치 과정과 시간을 절약하는 특정 분야 검색엔진 서비스다. 사용자가 원하는 특정 감성의 디자인을 데이터 분포도에 따라 분류해 고객사가 요청하는 감성 범주 내에서 사례별로 찾아준다. 최단 시간 내에 리서치 과정을 줄여주는 원소스 플랫폼이다.“플로드엠은 빅데이터 처리를 통해 방대한 양의 디자인 리서치 시간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사용 빈도가 높은 카테고리를 고객 니즈에 맞춰 확률 기반으로 전달합니다. 디자이너에게 가장 가능성 높은 디자인 및 마케팅 요소를 신속하게 제공합니다. 기존 디자인 컨셉 리서치 과정과는 다르게 빅데이터 기반으로 디자인 요소를 한 번에 융합합니다. 디자이너들에게 편리하고 유용하며 더 신뢰성 높은 결과를 도출하는 장점이 있습니다.”플로드엠은 일차적으로 기업간거래(B2B) 마케팅을 통해 디자인 전문 회사들과의 업무협약(MOU)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국내 대학교 디자인학과와의 협업을 통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케팅할 계획이다.강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창업을 어릴 적부터 꿈꿔왔습니다.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창업할 기회가 열려있다는 걸 알게 됐고 기본적인 요소들을 준비해 창업에 도전했습니다.”창업 후 강 대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 우리 서비스가 관련 시장
2023.03.16 08: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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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수원대학교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천연 성분의 기능성 체취 케어 제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치읓치읓’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치읓치읓은 천연 성분의 기능성 체취 케어 제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화영 대표(38)가 공동설립자와 함께 2022년 10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치읓치읓은 ‘청춘’의 앞 자음인 ㅊ ㅊ을 소리가 나는 대로 읽은 이름이다. 트렌드인 복고에서 착안한 ‘청춘’, ‘청춘’의 앞 자음인 ㅊ ㅊ 반복해서 읽는 MZ 세대의 재미난 느낌을 더했다”며 “회사명처럼 우리 제품은 트렌디하게 MZ의 감성을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덧붙여 “치읓치읓은 삶이 늘 청춘이도록 건강하고 온전한 몸과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생활에 필수적이면서 건강한 성분의 기능성 체취 케어 제품을 만든다”고 말했다.치읓치읓의 첫 번째 제품 라인은 ‘원 드롭(One Drop)’이다. 천연 성분 기반의 제품으로 한 방울로 건강하게 체취를 기능적으로 케어한다. 여성Y존, 구강, 두피 등 몸의 체취를 케어하는 제품들을 개발 중이다.“이번에 출시한 ‘원 드롭 레이디(One Drop Lady)는 여성의 Y존 체취 케어에 도움을 주는 천연 성분의 기능성 제품입니다. 여성 속옷 안쪽 Y존이 닿는 부위에 스포이드로 1~2방울 떨어뜨려 사용합니다. 제품명처럼 ’원 드롭‘으로 칸디다균 항균과 탈취, 아로마 테라피 등을 통해 보다 건강하게 체취를 케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치읓치읓 제품은 더 건강한 Y존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개발됐다. 이를 위해 이 대표는 “천연 성분을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저희 제품은 천연 오일로 이뤄져 있습니다. 꽃과 나무, 식물의 잎과 씨앗에서 추출한 품질 좋은 천연 오일을 인증받은 제조시설에서 고품질로 제조
2023.03.16 08: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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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국내 코스메틱 제조 B2B 플랫폼 ‘브랜뉴’ 개발한 스타트업 ‘팀패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팀패스는 국내 코스메틱 제조 B2B 플랫폼 ‘브랜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슬애 대표(35)가 2022년 7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새로운 코스메틱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들을 위한 플랫폼을 런칭했다”며 “코스메틱 부자재 업체 조회부터 샘플 신청, 후가공 별 달라지는 모의 견적 툴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를 만났다.코스메틱 제조 B2B 플랫폼은 만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코스메틱 산업은 아직 아날로그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원료보다 부자재 역할이 70% 이상이고 코스메틱 한 개에 관련된 부자재 업체가 평균 6개사 이상입니다. 이때 BM(brand manager)으로서 부자재 업체들을 전부 파악하기가 쉽지 않고 재료 수급과 단가 조정 또한 어렵습니다. 연결된 업체도 영세한 곳이 많고 샘플 진행 과정부터 어려워 사고와 일정 차질이 수시로 발생합니다. IT와 거리가 있는 산업군이라 개선이 안 되고 있죠. 이런 부분의 문제를 인식하고 플랫폼 ‘브랜뉴’를 개발하게 됐습니다.브랜뉴의 시장 경쟁력을 꼽자면 무엇인가요기존 부자재 업체 조회 서비스의 경우 20년도 더 된 사이트라 정보도 불확실하고 연결 과정이 불편합니다. 브랜뉴는 이 모든 것을 개선했습니다. 우리가 만들고 싶은 서비스가 아니라 실무자가 진짜 불편했던 부분을 개선해서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또 실무자 입장에서는 샘플 요청 시 스케줄이 가장 중요한데 기존 업체 조회서비스 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기능이라 브랜뉴에서 배송정보 확인 시스템과 디자이너들에게 후가공별 모의 견적 시스템을 정확히 제공하고 있습니다.판로 개척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코스메틱 부자재 업
2023.03.15 08: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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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반려동물 정보전달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크르릉’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크르릉은 반려동물 정보전달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천현진 대표(29)가 2022년 7월에 설립했다.천 대표는 “크르릉은 동물이 신나고 흥분될 때 내는 소리”라며 “크르릉은 반려동물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의미를 담아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천 대표를 만났다.크르릉은 어떤 기능을 제공하나요주변 동물병원의 예상 진료비를 비교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각 동물병원의 특화 분야 또는 진료환경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동물병원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고객의 서비스 평가를 바탕으로 수의사 애정 온도를 알려주는 기능도 있으며 실제로 다녀온 사람의 리뷰 정보도 전달합니다. 진료 후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한 증상 맞춤 큐레이션 서비스도 개발 중입니다.동물병원 예상 진료비를 비교해서 보여주는 이유가 있나요동물병원은 병원마다 진료비가 다릅니다. 비급여 항목이기 때문이죠. 고객은 진료 전에 비용을 모르는 경우도 많아요. 수의사들의 경력과 병원 상황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기 때문이죠. 이용자로서는 정보 불균형이 심각하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동물병원 진료비용을 사전에 비교해 알려주는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어떤 계기로 플랫폼을 만들고 창업까지 하게 됐나요크르릉은 경험에서 출발했습니다. 강아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강아지가 아파 병원에 갔는데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을 보고 놀랐죠. 정보 불균형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커뮤니티 등에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죠. 그래서 시작한 것이 창업으로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
2023.03.15 08: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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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수원대학교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대장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스타트업 ‘신렉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신렉스는 대장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스타트업이다. 이재형 대표(48)가 2022년 5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신렉스는 치료용 DNA 백신을 미생물로 전달하는 새로운 개념의 리빙메디슨(Living Medicine)으로 대장암을 치료하기 위해서 설립됐다”고 소개했다.신렉스가 개발하는 치료제는 대장암 환자의 유전적 발현 양상을 조사해 이를 개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치료 시스템이 탑재됐다.“현존하는 대장암 치료제는 암세포와 정상 세포를 구분하지 않고 공격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더불어 표적의 잦은 변이 그리고 환자의 면역 상태에 의해 약효가 떨어진다는 한계도 있습니다. 종양은 주변에 산소가 매우 부족한 상태를 형성하는 것이 일반적인 특징입니다. 혐기성 미생물을 통해 DNA 백신을 전달하게 되면 산소가 부족한 곳을 찾는 혐기성 미생물의 특징을 이용해 스마트 딜리버리(smart delivery)가 가능하게 됩니다. 이렇게 종양으로 모여든 미생물은 DNA 백신을 전달해 종양의 사멸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환자의 면역세포가 종양으로 모여들게 해 치료 효과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신렉스는 지금까지 대장암 치료제로 개발되는 것이 어려웠던(undruggable) 타깃 대상으로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DNA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이렇게 개발된 DNA 백신은 미생물을 이용해 환부까지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가능하다.이 대표는 “신렉스가 개발한 DNA 백신은 높은 효과로 환부까지 정확하게 전달된다”며 “다양한 유전공학 기술로 제작돼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는 것이 가능해 개인 맞춤형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다”고 강
2023.03.15 08: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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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수원대학교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레시피 공유 플랫폼 ‘셰프비즈’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셰프비’ 김교은 셰프비 대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셰프비는 레시피 공유 플랫폼 ‘셰프비즈(ChefBZ)’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김교은 대표(41)가 2022년 7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셰프비는 셰프가 되다(Chef+Be)라는 뜻과 셰프와 벌의 합성어(Chef+Bee) 개념을 가지고 있다”며 “벌들이 꿀을 꽃을 퍼다 나르듯이 셰프의 레시피를 전파 해준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덧붙여 “플랫폼 셰프비즈(ChefBZ)는 셰프들과 연계된 비즈니스를 하고 있어 ‘Chef’ ‘Business’를 합친 표현”이라고 소개했다.셰프비즈는 시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호텔 메뉴 레시피, 레스토랑 레시피, 퓨전 레시피 등 을 셰프들이 직접 올리면 사용자들이 레시피를 보고 집에서 편하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 공유 플랫폼이다. 플랫폼 내에서 재료 구매와 커뮤니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레시피는 셰프들만이 올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집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보유하고 있는 유저들이 자기만의 레시피를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본인만의 레시피를 셰프비즈에 올리면 피드백도 받을 수 있습니다. 반응이 좋으면 셰프비에서 직접 제품 생산도 하고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레시피 제공자에게 지급됩니다.”김 대표는 “셰프비즈의 경쟁력으로 레시피 재료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자사몰이 연동된 것”이라고 말했다.“레시피를 보고 따라 하고 싶어도 재료를 구매하는 과정이 쉽지 않습니다. 셰프비즈는 필요한 재료를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쇼핑몰이 연동돼 있습니다. 물물교환, 투표기능, 동영상 업로드 등 커뮤니티 기능도 포함돼 유저들이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2023.03.15 08: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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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수원대학교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구성원 회사생활 방해하는 요인 해결하는 HR 플랫폼 ‘코치닷’ 개발한 ‘빅거츠’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빅거츠는 기업 구성원의 몰입 방해 요인을 해결하는 HR 플랫폼 ‘코치닷’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김범석 대표(27)가 2022년 6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빅거츠는 깡 하나는 어디서도 밀리지 않는다는 뜻”이라며 “결과에 상관없이 모든 경험은 도약을 위한 자산이 된다는 평소 신념을 담은 의미”라고 말했다.“뉴욕주립대학교를 다니다 집안 사정이 악화돼 자퇴 후 한국에 들어와 지내던 중 지인의 소개로 한 스타트업의 창립 멤버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평소 신념과는 다른 방식으로 일하다 보니 몰입하지 못하고 무너져가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 퇴사하게 됐죠. 퇴사 후 정확한 목표가 없이 무너진 나를 세우는 시간을 보내며 꽤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그러던 중 다시 일어나고자 시도한 것이 빅거츠 창업입니다.”빅거츠는 기업 구성원의 몰입을 돕는 HR 플랫폼 ‘코치닷’을 개발했다. “코치닷은 기업 구성원의 몰입 방해 요인을 발견하고 해결함으로써 그들의 회사생활을 더 낫게 만드는 플랫폼입니다. 구성원의 몰입이 저하되는 것을 조기에 발견하고 심리학 기반 개입과 측정을 통해 다시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인 서비스입니다.”코치닷은 기업과 개인에 맞는 코치 매칭이 이뤄진다. 김 대표는 “개인의 특성을 고려해 코치를 매칭하고 있다”며 “투입되는 코치는 기업을 이해하고 코칭 할 수 있도록 기업의 비전, 가치, 미션, 조직문화 등을 사전에 교육받는다”고 말했다.코치닷은 기업 임직원이 언제 어디서나 코칭과 콘텐츠를 이용하고 인사담당자가 쉽게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
2023.03.15 08: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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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연극심리상담 진단도구인 ‘이다토이시어터’ 개발한 ‘이다라운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이다라운지는 연극치료 기법을 적용한 연극심리상담 진단도구인 ‘이다토이시어터’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박은정 대표(38)가 2022년 6월에 설립했다.박 대표는 “연극심리상담사로 다년간 활동했다”며 “연극심리상담의 저변확대를 위해 창업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박 대표를 만났다.이다라운지는 어떤 기업인가요이다라운지는 연극심리상담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 심리 발달을 돕는 기업입니다. 아이들을 만나다 보면 자연스럽게 애착 문제에 집중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애착에 관련해 본인의 문제를 여과 없이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놀이 자체가 의사소통이죠. 연극과 놀이는 아이의 애착 문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식입니다. 이런 이유로 이다라운지는 아동 심리상담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연극심리상담 교구인 ‘이다토이시어터’를 제작하게 됐습니다.이다토이시어터는 어떻게 구성돼 있나요이다토이시어터는 보다 많은 수혜자를 만나기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이다토이시어터는 크게 팝업북과 사운드북이 결합 된 제품입니다. 구성품으로는 극장, 팝업북, 종이인형, 인형고정대, 놀이가이드, 애착이야기 검사 질문카드가 있습니다. 팝업북은 어떤 이야기를 다루고 있나요팝업북은 연극 무대처럼 세 가지 이야기의 주요 장면을 배경으로 만들었습니다. 세 가지 이야기에는 애착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대표적인 이야기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아기 돼지 삼형제입니다. 첫 장면에서는 독립해야 하는 돼지 삼형제를 통해 분리불안에 관해 점검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장면에서는 아이가 만든 안전한
2023.03.14 17:5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