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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시대 주인공은?" 투자 유망 기업 TOP 7[AI 직업 도장깨기]

    지난 1월 막을 내린 CES 2024에서 확인한 가장 확실한 메가트렌드를 꼽자면 단연 ‘인공지능(AI) 시대의 본격 개막’이다. 생성 AI 혁명 이후 비즈니스와 산업의 중심이 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그렇다면 어떤 기업에 투자해야 하나?’ 많은 이가 궁금해한다. 이번 CES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7개의 투자 유망 기업을 추렸다. 엔비디아(Nvidia)티커명 NVDA엔비디아 없이 4차 산업혁명 없다엔비디아는 단순한 반도체 기업이 아니다. 생성 AI 붐을 최전선에서 이끌고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 모두를 선두에서 이끄는 기업이다. 미래 산업의 주도 기술이 모바일, PC를 벗어나 AI, 자율주행차, 슈퍼 컴퓨팅, 심지어 가상현실에 비트코인까지 다변화되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인프라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엔비디아라 할 수 있다.엔비디아의 강점은 생성 AI 붐의 초기 인프라 수혜를 사실상 모두 독점하고 있다는 점이다. 월가는 생성 AI를 구동하기 위한 하이퍼 컴퓨팅 시장의 반도체 수요 90% 정도를 엔비디아가 장악하고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엔비디아는 AI 특화 하드웨어인 GPU 외에도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s), 프레임워크,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제공해 AI 개발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엔비디아는 생성 AI 열풍을 이끌고 있는 데이터센터 부문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향후 몇 분기 동안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AMD와 같은 경쟁자가 진입하고 있지만 월가 역시 생성 AI와 관련된 하이퍼 컴퓨팅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엔비디아가 가진 지배적인 위치가 향후 몇 년 동안 계속 유지될 것이란 분석이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티커명 MS

    2024.02.27 12:31:02

    "AI 시대 주인공은?" 투자 유망 기업 TOP 7[AI 직업 도장깨기]
  • 챗GPT 활용법② AI 유토피아의 주인 ‘슈퍼 폴리매스’

    우리는 전례 없는 혁신의 한가운데 있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무한대로 쏟아내고 무엇이든 만들어 낼 수 있는 생성 인공지능(AI)이 개발됐기 때문이다. 생성 AI는 로봇과 인간의 소통 문제도 완전히 해결하며 인간의 감정과 동작을 완벽하게 재현한 로봇도 가능하게 한다. AI 시대는 인간의 노동력과 지능 없이도 혁신이 신속하게 이뤄지고 전 세계적으로는 넘치는 부를 보유한 시대가 될 것이다.현재 수준의 챗GPT만 잘 활용해도 기업은 인력의 업무 효율을 10배 이상 높일 수 있다. 2023년 1월 발표된 매사추세츠공과대(MIT) 경제학과 박사 과정 학생들의 한 논문에서는 챗GPT의 생산성 향상 효과를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실험 결과가 발표됐다. 대졸자 444명이 참여한 이 실험에서 챗GPT를 사용한 참가자들은 워드프로세서만 사용한 사용자에 비해 현저한 생산성 향상을 보여줬다. 평균적으로 30분이 걸리던 문서 작업 시간을 17분으로 단축했음에도 불구하고 작업 품질은 4점에서 4.7점으로 향상됐다.또한 챗GPT는 다양한 직무를 한 사람이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실례로 필자가 ‘IT 솔루션’을 개발할 때 이전에 8개 직무에서 12명 이상이 담당하던 업무를 혼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전체 사업 기획만 필자가 하고 챗GPT에 적절히 지시하면 챗GPT는 마케팅 기획, 데이터 분석, 카피라이팅, 광고 캠페인 기획, 홍보물 작성, 고객 서비스, 웹 기획, 기술 기획에 대한 작업을 중급 이상 수준으로 처리해 낸다. 전문 지식을 갖고 챗GPT를 활용하면 혼자 10명 이상의 인력을 대체할 수 있다. ‘폴리매스(polymath)’는 여러 분야에 걸쳐 전문성을 지닌 사람을 지칭한다. 이제 챗GPT 같은 생성 AI 기술을 활용하면 누구든지 전문가 10명 이

    2023.07.12 10:05:21

    챗GPT 활용법② AI 유토피아의 주인 ‘슈퍼 폴리매스’
  • 챗GPT 활용법① K-지역 혁신의 새로운 기회

    인공지능(AI)의 초고속 발전은 거센 파도와 같다. 파도의 시작부터 함께하면 무난하게 선두를 달릴 수 있지만 초기 기회를 놓치면 따라잡기가 어렵다. 이제 우리는 파도에 올라탈 중요한 시기에 있다. AI가 생활 방식을 어떻게 바꿀지, 이를 통해 개인과 지역에 어떤 기회가 생길지 고민해야 한다.챗GPT와 같은 생성 AI는 사용자가 전문가 수준의 콘텐츠를 손쉽게 생성할 수 있게 해준다. 지식은 있지만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시간과 기술이 부족했던 사람들도 콘텐츠를 제작하게 돼 디지털 세계의 콘텐츠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검색이 단순한 셀프 서비스라면 AI 챗봇은 완벽한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AI 챗봇이 검색과 플랫폼을 이른 시간 안에 대체할 것은 불 보듯 당연한 일이다.AI 챗봇은 콘텐츠를 선별해 학습하고 학습된 지식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따라서AI 시대에는 콘텐츠가 AI에 가치 있는 학습 데이터로 선별돼야 수요자에게 전달될 수 있다. 검색과 플랫폼 시대에 광고가 잠재 고객에게 다가가는 중요한 수단이었다면 AI 시대에는 콘텐츠가 잠재 고객과 연결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정확한 정보 제공을 우선시하는 AI 챗봇은 콘텐츠의 선별과 노출에서 브랜드의 신뢰성과 콘텐츠의 독특함에 초점을 맞춘다. 신뢰성을 보장할 수 없는 소셜 미디어보다 인증된 공식 미디어가 우선시되고 팔로워 수가 많은 개인에서 신뢰성 높은 기관으로 미디어 중심이 이동하게 된다.종합해 보면 가치 있는 브랜드로 독특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지역과 개인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대한민국(Korea)’이 한류를 통해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한

    2023.07.03 15:31:01

    챗GPT 활용법① K-지역 혁신의 새로운 기회
  • 글쓰기가 쉬워지는 인공지능 사용 설명서...'챗GPT 활용이 이렇게 쉬웠어?'

    챗GPT 활용이 이렇게 쉬웠어?권영설·이상은 지음|한국경제신문|19800원일상과 업무에 생성 AI를 활용하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그 가운데 혁신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분야는 바로 콘텐츠다. ‘챗GPT 활용이 이렇게 쉬웠어?’는 언론 미디어 전문가인 권영설 씨와 정보기술(IT) 전문가인 이상은 씨가 생성 AI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개인이 갖춰야 할 능력을 콘텐츠에 초점을 맞춰 쉽게 풀어냈다.저자 권영설 씨는 언론과 기업을 두루 경험한 혁신 전문가로 챗GPT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데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저자 이상은 씨는 1세대 플랫폼인 네이트온을 초기에 기획했던 IT업계 베테랑이다. 저자는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현시점에서 미디어 플랫폼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챗GPT와 협업하는 콘텐츠는 어떻게 만들어 내는지 직접 사용해 보고 완성한 실전 전략을 알려준다.저자는 앞으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AI가 활용되고 이를 통해 폭발적으로 더 많은 콘텐츠를 만들어 내며 보다 개인화되고 소비가 확대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AI가 대중화되는 지금 그 누구보다 일찍 AI를 익히고 활용하면 기회를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뜻이다. 이제부터는 챗GPT가 무엇인지 아는 것보다 어떻게 쓰는지 알고 빠르게 익혀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챗GPT를 잘 쓰는 사람은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생성 AI는 다양한 콘텐츠 형식을 생성할 수 있다. 전문화된 콘텐츠를 생성하거나 특화된 전문 분야 업무에 응용할 수도 있다. 제품 마케팅용 카피를 생성하거나 웹사이트를 만들기 위한 자바스크립트 코드를 생성할 수도 있고 가구 디자인

    2023.06.26 14:22:35

    글쓰기가 쉬워지는 인공지능 사용 설명서...'챗GPT 활용이 이렇게 쉬웠어?'
  • “스몰 매스 시장에 맞는 전략은 스케일 업” …‘넥스트 커머스 2023’에서 나온 아이디어들

    “스몰 매스(Small mass) 시장에서 모든 트래픽을 끌어올 수 있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작은 트래픽들에 속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에코시스템이 중요해진 세상이 된 지금, 우리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할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지난 8일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린 리테일 이커머스 컨퍼런스 ‘THE NEXT COMMERCE 2023(이하 넥스트커머스)’에서 김소희 트렌드랩 대표가 한 말이다. 그는 이커머스 기업들이 스몰 매스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전략을 이렇게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소희 대표는 'Mass가 사라진 시대의 스케일업' 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김 대표는 “변동이 많은 현재 비즈니스의 돌파구는 오로지 스케일업이다. 스케일업을 해내기 위해서는 기존 사업에 디비전(Division)을 추가하거나 한 디비전에서 지속적으로 소비자를 늘리는 커스터머(Customer)를 확장해야 한다”고 말하며 대표적 스케일업 사례로 에르메스, 크록스를 언급했다. 또 일본 마켓시장의 흐름을 소개하면서 그는 “매스 시장은 큰 밸류를 쫓는 흐름에서 저가시장으로 변화했다”며 “일본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브랜드가 버버리에서 유니클로로 바뀐 것이 이런 흐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변동·기회·돌파구라는 키워드로 현재 커머스 시장의 흐름을 짚어보고 미래 트렌드를 예측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여기에 리테일을 중심으로 생성AI, 핀테크 등 신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CEO들이 패널로 참가해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김소희 대표는 향후 커머스·리테일 시장의 변화에 대해 “미래는 데이터와 개인화가 시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

    2023.06.09 10:59:46

    “스몰 매스 시장에 맞는 전략은 스케일 업” …‘넥스트 커머스 2023’에서 나온 아이디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