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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프스 만년설과 빙하를 보며 잠드는 곳, 스위스 대표 캠핑장 5[김은아의 여행 뉴스]

    완벽한 캠핑을 만드는 것은 장비가 아닌 자연이다. 많은 캠퍼들이 알프스의 만년설과 빙하, 에메랄드빛 호수가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스위스에서의 캠핑을 로망으로 꼽는 이유다. 스위스관광청은 스위스에서의 캠핑을 꿈꾸는 이들에게 TCS 캠핑장을 추천한다. 지점이 스위스 전역에 걸쳐 있는 덕분에 접근하기 쉽고, 절경을 감상하기에도 좋다. 그중에서도 손꼽히는 다섯 곳의 캠핑장을 소개한다.△TCS 캠핑 인터라켄인터라켄은 알프스 융프라우로 향하는 관문으로 한국인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융프라우와 함께 묀히, 아이거 등 웅장한 산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어 알프스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의 캠핑장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아레 강둑과 접해있어 모험심 넘치는 이들이 멋진 점프를 선보이는 광경을 만날 수 있다. 도보로 몇 분 거리에 위치한 유람선 선착장과 뵈델리 수영장에서는 베르네제 오버란트 산세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TCS 캠핑 그바트 투너제2020년에 새롭게 단장한 캠핑장. 뒤로는 알프스산맥, 앞으로는 툰 호수가 파노라마 뷰를 선사한다. 이곳만의 특색이 있다면 다양한 숙박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 글램핑은 물론이고 오두막 스타일의 '샬레', 통나무를 닮은 스위스만의 독특한 숙소 형태 '스위스 튜브' 등 취향에 맞는 숙소를 고를 수 있다. △TCS 캠핑 추크수영, 다이빙, 서핑, 카이트서핑, 스탠드 업 패들링, 세일링…. 추크호수 바로 앞에 위치한 추크 캠핑장은 이처럼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호수 속으로 뛰어들지 않더라도 즐길 거리는 많다. 인근 추거베르크 산에 올라 스쿠터를 타고 횔그로텐 동굴까지 신나게 달려보자.

    2023.05.30 14:55:57

    알프스 만년설과 빙하를 보며 잠드는 곳, 스위스 대표 캠핑장 5[김은아의 여행 뉴스]
  • 여름 휴가는 비엔나의 신상 핫플레이스로 떠나볼까[김은아의 여행 뉴스]

    오스트리아 비엔나관광청이 코로나19로 여행객의 발길이 끊겼던 기간 동안 비엔나에 새롭게 등장한 명소를 소개했다. '예술의 도시'답게 세계적인 컬렉션을 자랑하는 미술관과 거장 음악가의 발자취가 어린 공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맛집 등으로 구성돼 비엔나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눈여겨 볼 만하다. △미술 애호가라면, 하이디 홀튼 컬렉션 박물관 하이디 홀튼 컬렉션 박물관은 2022년 6월 비엔나 중심부에 개관했다. 오스트리아의 억만장자이자 컬렉터인 하이디 호르텐이 30년간 모은 소장품을 전시한 곳으로, 유럽 최고 수준의 컬렉션을 자랑한다. 구스타프 클림트, 에곤 실레, 파블로 피카소, 앤디 워홀, 마크 샤갈, 게르하르트 리히터 등 고전주의부터 포스트모더니즘, 동시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예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작을 만나볼 수 있다. 박물관은 도심 궁전인 스퇴클을 개조해 건축물만으로도 훌륭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클래식 마니아의 성지, 미토스 모차르트·하우스 오브 슈트라우스지난해 9월 문을 연 미토스 모차르트는 클래식 팬이라면 빼놓지 않고 들러야 할 곳이다. 이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작품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멀티미디어 전시관이다. 전시관은 1791년 모차르트가 유작 '레퀴엠'을 작곡한 곳이자, 세상을 떠날 때까지 거주했던 아파트 터에 세워져 의미를 더한다. '왈츠의 황제' 요한 슈트라우스를 기리는 공간인 하우스 오브 슈트라우스도 개관을 앞두고 있다. 공간이 들어서는 카지노 최게르니츠는 1837년 요한 슈트라우스 시니어가 문을 연 이곳은 예술가들의 만남의 장소로 쓰이던 공간. 하우스 오브 슈트라우스 역시 19세기 비엔나의

    2023.05.30 10:08:20

    여름 휴가는 비엔나의 신상 핫플레이스로 떠나볼까[김은아의 여행 뉴스]
  • ‘지구마불’ 곽튜브·빠니보틀·원지가 갔던 하와이 여행지는 어디?[김은아의 여행 뉴스]

    하와이 관광청은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에 등장한 하와이 여행 스폿을 모아 소개했다.'지구마불 세계여행'은 부루마불 게임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무한도전' 김태호 PD와 3대 여행 크리에이터로 꼽히는 곽튜브, 빠니보틀, 원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출연자인 곽튜브, 빠니보틀, 원지는 프로그램의 마지막 목적지 하와이에서 여행을 즐겼다. 이들은 무동력 글라이더와 헬리콥터 투어, 언더워터 스쿠터 등의 액티비티를 즐기고, 폴리네시아와 다양한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현지 음식을 맛보며 하와이 천혜의 자연을 만끽했다. '지구마불'에서 등장한 하와이 여행 스폿을 들여다 보자. △노홍철·빠니보틀의 수중 스쿠터 투어수중 스쿠터 투어는 아름다운 하와이 바닷속을 탐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헬멧에는 대형 곡면 고글이 붙어 있어 넓은 시야 반경으로 알록달록한 열대어와 바다 거북이 등 여러 해양 생물을 감상할 수 있다. 산소통 없이도 편안하게 수중 속을 엿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원지의 눈물샘을 자극한 나팔리 코스트 헬기 투어 ‘신들의 정원’이라는 별명을 지닌 카우아이 섬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나팔리 코스트. 카우아이 헬기투어에 참여하면 푸른 하늘과 맞닿아 있는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영화 촬영지인 마나와이오푸나 폭포, 태평양의 그랜드 캐년이라 불리는 올로켈레 캐년까지 구경할 수 있다. 어두운 색 계열의 옷을 입는다면 빛 반사 없이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노홍철·빠니보틀의 무동력 글라이더하와이 오아후 북쪽에 위치한 딜링햄 에어필드에서는 하늘에서 펼쳐지는 스릴 만점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대표적인 액티

    2023.05.25 17:54:38

    ‘지구마불’ 곽튜브·빠니보틀·원지가 갔던 하와이 여행지는 어디?[김은아의 여행 뉴스]
  • 뉴질랜드 혹스베이, 12번째 세계 와인 수도로 선정[김은아의 여행 뉴스]

    뉴질랜드 혹스베이가 5월 23일 글로벌 와인 네트워크인 그레이트 와인 캐피털(GWC)이 선정하는 12번째 ‘세계 와인 수도(The Great Wine Capital of the world)’로 선정되었다. 그레이트 와인 캐피털(GWC)은 1999년 설립된 전세계적인 와인 글로벌 네트워크로, 세계 와인 수도를 선정하고 해당 지역의 와인 산업, 커뮤니티, 관광 발전을 지원한다. 세계 와인 수도는 와인 재배 산업, 역사, 관광, 비즈니스 등 다양한 요소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결정한다. 지금까지 프랑스 보르도, 미국 나파밸리, 스페인 빌바오, 호주 애들레이드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 산지가 세계 와인 수도로 선정된 바 있다. 혹스베이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산지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비옥한 평야를 갖췄다. 이곳에서 생산하는 대표적인 와인 품종으로는 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시라 등의 레드와인과 샤르도네가 있으며, 각각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혹스베이는 다양한 와인 시음· 와이너리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관광객은 현지 가이드 투어, 자전거 와이너리 투어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대부분 와이너리가 와인 판매장과 레스토랑을 갖춰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에 와인을 곁들일 수 있다. 혹스베이 관광청은 세계 와인 수도 선정이 관광 분야에 6억2000만 달러 규모의 경제적 이익을 가져올 것으로 예측한다. 더불어 혹스베이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와인 및 관광업계로부터 전문지식과 각종 지원을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해미쉬 색스턴 혹스베이 관광청장은 “이번 세계 와인 수도 선정은 혹스베이의 특별한 기후, 토양,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한데 어우러진 결과이자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이

    2023.05.25 10:41:25

    뉴질랜드 혹스베이, 12번째 세계 와인 수도로 선정[김은아의 여행 뉴스]
  • 성수동에서 맛보는 튀르키예 현지의 맛[여행 뉴스]

    튀르키예 문화관광부는 튀르키예 미식 주간을 맞아 5월 22일 서울 성수동 위키드와이프에서 인플루언서와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튀르키예 미식 문화를 선보인다.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튀르키예 미식 주간은 10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튀르키예의 미식 문화를 알리는 행사다.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튀르키예 전역과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요리의 레시피와 제로웨이스트를 지향하는 튀르키예인들의 요리 철학을 선보인다.올해는 특히 하타이 지역의 요리에 초점을 맞춰 소개할 예정이다. 신선한 현지 식재료를 전통 기법으로 조리하는 하타이 요리는 건강하고 유행을 타지 않는 레시피로, 2017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미식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중해성 기후의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곡물, 콩류, 채소, 과일, 허브, 올리브 오일을 주재료로, 튀르키예식 고추장을 바른 플랫 브레드 ‘비베리 에크’과 올리브 샐러드, 후무스, 크스르, 오븐에 구운 텝시 케밥, 치즈 페이스트리로 만든 디저트 ‘퀴네페’ 등이 유명하다.이번 행사에서는 튀르키예 현지와의 화상 연결을 통해 셰프 맥시밀리언 토매의 라이브 쿠킹 쇼를 선보인다. 이후 참가자들은 크스르와 케밥, 카이막을 시식할 예정이다.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2023.05.22 14:55:12

    성수동에서 맛보는 튀르키예 현지의 맛[여행 뉴스]
  • 태국관광청, 관광 로드쇼 '2023 어메이징 타일랜드 세일즈 커넥션' 개최[여행 뉴스]

    태국정부관광청은 6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비즈니스 미팅 겸 로드쇼 '2023 어메이징 타일랜드 세일즈 커넥션 투 코리아'을 개최한다.로드쇼는 태국 관광업체를 초청해 한국 여행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갖는 자리다. 행사는 태국 현지 셀러와 최신 관광 정보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추진이 가능해 여행 및 관광업계 바이어에게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바이어는 21개 업체로만 한정해 개별적이고 심도 있는 미팅을 진행하게 된다.행사 참가자들에게는 태국정부관광청 기념품, 가이드북 세트와 함께 추첨으로 태국 셀러들의 기프트 바우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2023.05.22 08:17:21

    태국관광청, 관광 로드쇼 '2023 어메이징 타일랜드 세일즈 커넥션' 개최[여행 뉴스]
  • 김연아가 소개하는 '캐나다를 여행하는 60가지 아이디어'[여행 뉴스]

    캐나다관광청이 2023년 한-캐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온라인 가이드북 ‘캐나다를 제대로 여행하는 60가지 방법’을 공개했다. 가이드북은 △여정 △지속가능성 △웰니스&커넥션 △선주민 문화 등 네 가지 테마 아래 캐나다를 즐길 수 있는 60가지 방법으로 구성했다. 주제마다 여행에 영감을 불어넣는 사진과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정보를 실었다. 60가지 여행 방법 중 첫 번째 이야기에는 한-캐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명예대사로 위촉된 김연아 선수가 동참했다. 캐나다는 그가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의 영예를 안은 곳이자, 훈련으로 오랜 시간 거주한 제2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김연아 명예대사는 로키와 옐로나이프 지역을 찾아 겨울 캐나다의 매력을 알렸다. 그는 동화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레이크 루이스에서 스케이트를 즐기고, 밴프 국립공원을 탐험하면서 대자연과 교감했다. 이어 캐나다 북부의 옐로나이프에서 선주민들과 교류하고 오로라를 관측하며 8박 10일간 캐나다의 아름다움과 진정한 여행의 의미를 발견하는 과정을 담았다.그는 “이번 캐나다 여행에서는 '살면서 한 번쯤은 해봐야 하지 않겠어?’라고 생각한 특별한 경험을 많이 했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캐나다의 대자연과 커뮤니티 속으로 떠나는 경험을 꼭 해보기를 권한다. 여정을 통해 행복한 일상을 이어 나갈 좋은 영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김연아 명예대사의 캐나다 여정을 담은 영상은 아래 캐나다관광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의 상세한 여행 일정을 포함한 가이드북 '캐나다 여행 60가지 아이디어'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김은아 기

    2023.05.18 10:13:06

    김연아가 소개하는 '캐나다를 여행하는 60가지 아이디어'[여행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