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융·복합 공연장’, ‘호텔·상업시설’도 갖춰
세계 최초 ‘한류 콘텐츠파크’ K컬처밸리
(사진) K컬처밸리 조감도. /CJ그룹 제공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K컬처밸리는 한류 콘텐츠를 최첨단 기술로 구현한 ‘콘텐츠파크’와 국내 최초·최대(2000석 규모)의 ‘융·복합 공연장’, 쇼핑몰과 전통 숙박시설을 갖춘 ‘호텔·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콘텐츠파크는 한국인의 역사·문화·감성을 담은 한류 콘텐츠를 최첨단 기술로 구현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삼국시대부터 근현대 시대까지 한국의 역사와 문화 변화상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6개의 존으로 구성된다. 유명 한류 영화 및 드라마의 촬영 장면을 체험할 수 있다. 오감 체험 특별 영화관인 4DX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시설도 설치된다.

융·복합 공연장에서는 한국형 블록버스터 ‘넌버벌 쇼’ 등을 365일 선보인다. 호텔·상업시설에서는 비빔밥 등 한국 음식과 뷰티·패션·캐릭터 관련 상품 판매 및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국 고유의 온돌방을 갖춘 한국 문화 체험형 숙박시설도 들어선다.

K컬처밸리는 서울 도심에서 30분 거리에 자리해 있다, 2020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되면 수도권과 직통으로 연결되며 인천·김포공항과도 가까워 외국인 관광객 접근이 용이한 지리적 이점을 지녔다.

choies@hankyung.com

[기사 인덱스]
- K컬처밸리, 국정 농단 터널에서 벗어나나
- 세계 최초 ‘한류 콘텐츠파크’ K컬처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