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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VER STORY] 메가파워 신한금융 - 신한을 움직이는 사람들

    ◆ '은행원 신화' 라회장 아래 '헤쳐 모여' 1982년 당시 은행 설립 최저 자본금이었던 250억원으로 출발한 신한은행은 출범 24년 만에 총자산 163조원을 가진 국내 2위 규모의 금융그룹으로 성장했다. 이 같은 신한은행호의 압축성장에는 강력한 리더십이 뒷받침됐음은 물론이다. 신한호의 선장 겸 조타수는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이다. 그는 선린상고 출신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금융그룹 회장까지 오른 '은행원 신화'로 신한의 산역사이자 신한...

    2006.04.06 10:29:15

  • [COVER STORY] 메가파워 신한금융 - 기업문화

    ◆ 도전·협동·정예주의 '누구든 덤벼!' '삼성하고 비슷하죠.' 금융권 관계자들이나 출입기자들에게 신한금융그룹의 기업문화를 물어보면 열 명 중 아홉의 답은 이렇다. 삼성은 두말이 필요 없는 한국 최고의 초우량그룹. 글로벌 스타기업인 GE, 소니, 노키아 등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 삼성의 문화는 인재제일주의다. '우리가 최고'라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여기다가 톱니바퀴가 움직이는 듯한 시스템경영도 삼성이 자랑하는 기업문화다....

    2006.04.06 10:28:17

  • [COVER STORY] 메가파워 신한금융 - 왜 강한가

    ◆ 불가능 뛰어넘은 '변화'와 '혁신'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피터 드러커는 “혁신은 21세기 기업의 핵심역량이다”고 강조했다. 많은 기업들은 '혁신'이 꼭 필요하다는 데는 공감한다. 하지만 막상 어떻게 하는 게 혁신인지 난감해하는 경우가 적잖다. 더욱이 보수적 분위기가 팽배했던 은행권은 '혁신'과 거리가 멀었다. 지금까지 갖고 있던 틀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인다는 게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한금융그룹은 달랐다. ...

    2006.04.06 10:27:42

  • [COVER STORY] 메가파워 신한금융 - 성장스토리

    ◆ 땀과 열정으로 쌓은 신화 '월드 베스트' 꿈 무럭무럭 '거인 골리앗과의 싸움에 나선 청년 다윗의 드라마를 방불케 하는 패기와 도전의 기록이자 싱싱한 땀냄새와 타오르는 열정으로 가득한 수많은 명승부에 관한 연대기.' 정동일 샌디에이고 경영대 교수는 이라는 책에서 신한은행의 성장기를 이렇게 표현했다. 다소 과장된 듯 보이지만 실제가 그렇다. 소수의 작은 영업점포에서 시작한 것은 다른 은행과 다르지 않지만 불과 24년 만에 '신한금융그룹'(...

    2006.04.06 10:26:53

  • [COVER STORY] 신한 '뉴 월드뱅크' 시동

    '신한방식(Shinhan Way)에 주목하라.' 재계·학계에 신한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80년대 후반 미국 제조업체들이 일본의 '도요타생산방식'을 벤치마킹하려 했던 열기를 방불케 하고 있다. 이미 하버드 MBA프로그램엔 신한의 성공스토리가 케이스 스터디로 올라 있다. 연구보고서와 서적출판도 잇따르고 있다. 여기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정운찬 서울대 총장의 코멘트다. 그는 “신한은행은 한국경제가 양적팽창 일변도로 치달을 때 혁신과...

    2006.04.06 10:25:41

  • [ISSUE & TOPIC] News Digest (3월27일~4월1일)

    ◆ LG전자, TV 생산 2억대 돌파 LG전자가 TV사업에 뛰어든 지 40년 만에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2억대 누적생산량을 돌파했다. LG전자는 1966년 부산공장에서 국내 최초의 19인치 흑백TV를 생산한 이후 99년 1억대 돌파에 이어 3월30일 구미공장에서 2억번째로 생산된 42인치 PDP-TV를 출하했다고 밝혔다. 2억대는 21인치 TV 기준으로 지구를 세 바퀴 돌 수 있는 거리며 지난해 전세계에서 팔린 1억8,000만대보다 많은 물량...

    2006.04.06 10:24:28

  • [ISSUE & TOPIC] 청와대 프리즘

    ◆ 소통하기 원하는 MH 인성 내면의 깊은 곳, 본성적으로 보면 노무현 대통령은 숫기가 적고 부끄러움을 타는 성향이 있다. 대중정치인이다 보니 뽐내고 싶고 자랑하고 싶고 국내외 대형행사에서 폼 잡는 형식을 결코 싫어하지 않지만 성격의 가장 아래 깔린 기저는 그런 것 같다. 영어로 말하자면 '샤이(Shy)한 성격'쯤 되겠다. 2005년 후반기까지 집권 3년간 “쓸데없이 사진이나 찍고 폼이나 잡는, 전시형·과시형 행사는 않겠다”며 잘라 말했던 ...

    2006.04.06 10:22:38

  • [ISSUE & TOPIC] 주춤해진 경기 회복세

    ◆ 지표 일제히 '빨간불'…더블딥 우려 거시경제 지표가 심상찮다. 산업생산과 소비재 판매가 전월 대비 감소세로 돌아서고 경상수지가 6개월 만에 적자로 반전됐다. 지난 연말부터 꾸준히 이어져 오던 경기 회복세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자칫 연초에 경기가 반짝했다가 다시 꺾이고 마는 '4월 징크스'가 재연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2004년, 2005년 모두 같은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3월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산업활동 동향'에 ...

    2006.04.06 10:21:51

  • [ISSUE & TOPIC] 미국 반이민자법 논쟁

    ◆ 불법체류 'No'…'정치권 뜨거운 감자' 미국 내 불법이민자들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처벌내용을 담은 이른바 '반(反)이민자법'의 미국 상원 법사위 심의가 시작됨에 따라 이민자 문제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하원을 통과한 이른바 '센센브레너 법안'은 제안자인 제임스 센센브레너(Sensenbrenner) 연방 하원의원의 이름을 딴 법안으로 정식 명칭은 '국경보호·테러방지·불법이민 통제법안'이다. 이 법안은 약 1,200...

    2006.04.06 10:20:23

  • [CEO 칼럼] 실천하는 이노베이션

    많은 사람들이 그동안 이노베이션은 처음부터 뭔가 거창한 생각으로 시작해야 된다고 믿어 왔으며, 주로 제품개발 등에 국한된 것으로 생각해 왔다. 하지만 이노베이션은 학습을 통해 만들어낼 수 있고, R&D나 제품개발부서 등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조직 전체가 함께 참여해 실행해야 하는 시스템적 역량이다. IBM이 최근 전세계 CEO 760명과의 인터뷰를 통해 연구발표한 '글로벌 CEO 스터디 2006'에 따르면 이들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필요한 ...

    2006.04.06 10:17:54

  • 대한해운,10억원 자사주신탁 연장

    대한해운은 30일 자사주 가격 안정을 위해 신한은행과 체결한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특정금전신탁 만기를 내년 12월30일까지 연장키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

    2006.04.04 12:22:11

  • 일본 가정용 광섬유시장 5조원이상 '팽창'

    일본 노무라 종합연구소(「NRI」)는 2010년까지의 일본 IT주요 7개 시장의 시장 분석 및 시장규모를 예측하고, 첫 번째로 브로드밴드 시장 7개 분야, 방송 시장 6개 분야, 시큐리티 시장 4개 분야의 예측 결과를 발표했다. 예측 결과에 따르면 '브로드밴드 시장'에서는 가정 내의 ADSL이 FTTH(광섬유)로 점차적으로 이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금년 7월말에 일본 총무성 정보 통신 심의회에서는 광섬유와 IP기술을 이용한 지상 디지털 ...

    2006.04.03 07:53:15

  • '미국인 참수' 비디오 공개

    국제테러단체 알-카에다와 관련된 한 이슬람 과격세력의 웹사이트에 11일 공개된 한 미국인 토건업자의 모습. 두 손이 묶인채 오랜지색 낙하산 강하용복 차림으로 앉아있는 이 사나이는 자신의 이름을 닉 버그라고 밝혔으며 그의 뒤에는 머리 스카프를 쓰고 검은 스키 마스크를 한 5명의 납치범들이 서있다. 버그의 시신은 지난 8일 바그다드의 한 고속도로 육교위에서 발견됐다. (AP=연합뉴스)

    2006.04.02 03:38:45

  • [경제산책] 다시 뜨는 일본

    이우광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serilwk@seri.org 약력: 1952년 경북 고령 출생. 78년 중앙대 통계학과 졸업. 88년 도쿄대 경제학과 박사과정 수료. 89년 삼성경제연구소 입사. 2005년 지식경영센터 SERI 일본 팀장(현) 일본경제가 잃어버린 10년에서 벗어난 듯싶더니 이제는 '부활의 10년'을 말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는 최근 일본경제 회복이 단순한 경기순환의 단면이 아니라 일본경제가 새로운 도약을 시작할 것이라...

    2006.04.01 15:10:44

  • [SKILL UP Listen to Your Golf]다운스윙 양손앞서게

    다운스윙시 클럽헤드보다 양손이 앞서게 양팔·손이 항상 클럽 리드해야 골프에서 몸의 균형을 잡아주며 스윙의 스피드를 조정해 주는 하체의 역할과 팔과 손목의 강한 힘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하지만 아무리 하체의 힘이 좋아도 양손이 리드를 하지 못하면 거리를 늘리기 힘들다. 다운스윙시 양손은 클럽헤드를 리드해야 한다. 임팩트시 가장 이상적인 자세는 왼팔과 샤프트가 일직선일 때 발생한다. 마음속으로 상상한 임의의 선상에서 손목을 돌려 일직선...

    2006.04.01 15: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