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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EY - 주식] 새해 투자전략

    ◆ 국내외 호재 '만발'… 대세는 'Go' 연말이다. 한해를 정리하고 내년을 준비할 때다. 시장참여자들도 마찬가지다. 올 한해 투자를 돌아보고 내년 전략을 세워야 한다. 올해 증시의 특징은 새로운 도약이다. 그 도약의 첫걸음을 뗐는지, 아니면 정점에 올랐는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지금처럼 시장환경이 좋을 때가 없었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지속적으로 자금이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는 게 가장 눈에 띈다. 해외증시도 모두 활황장세다. 경...

    2005.12.23 20:49:28

  • [Business Humor] 정보 보고

    A little boy is told by his mother to follow his sister and her boyfriend on a stroll in the woods “to find out what they are doing.” Next day he reports, “Well, I watched them for a while, but they began to take their pants off. I figured they we...

    2005.12.23 20:48:43

  • [COVER STORY] 2005 올해의 CEO ‥ 올해의 경영키워드

    ◆ '블루오션' 신드롬 재계 강타 2005년. 말 그대로 '다사다난'(多事多難)의 해였다. 그 어느 해보다 정치ㆍ경제ㆍ사회적 이슈가 많았다. 경제부문도 예외는 아니었다. 재계는 저성장 도래에 대비해 성장엔진 발굴에 총력을 기울인 해였다. 가령 먹고살기 위한 합종연횡도 연일 벌어졌다. 서민층은 출구 없는 고질적 불황을 입버릇처럼 달고 살았다. 주머니 단속하기에 정신없는 한해였다. 양극화는 상대적 박탈감을 더 심화시켰다. 2005년 한해를 떠들썩...

    2005.12.23 20:47:08

  • [COVER STORY] 2005 올해의 CEO ‥ 떠오른 CEO들

    ◆ 최태원ㆍ현정은 회장 '위기를 기회로' 지는 별이 있으면 뜨는 별이 있기 마련. 기업의 세계라고 다를까. 경영환경의 빠른 변화에 속절없이 무너지는 인물이 있는 반면, 혜성처럼 떠오른 스타 CEO들이 적잖다. 특히 2005년은 분가 및 인수합병(M&A)이 홍수를 이룬 한해였다. 이 과정에서 '대대장에서 사단장 급으로' 격이 달라진 CEO들이 줄을 이었다. 지난 4월 '구ㆍ허씨'간 55년 동업이 막을 내리면서 LG그룹에서 GS그룹이 분가했다....

    2005.12.23 20:46:14

  • [COVER STORY] 2005 올해의 CEO‥황영기 우리금융지주 회장

    ◆ 금융업계 틀 다시 짜는 '검투사' 'CEO는 검투사와 같다.' 황영기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좌우명이다. 이겨야만 한다는 승부근성으로 그는 자신의 좌우명처럼 '검투사'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지난해 '주목할 만한 CEO'로 손꼽혔던 그는 올해는 '베스트 CEO'로 올라섰다. 지난 1월4일 우리은행 창립기념식에서 황회장은 “106년 된 고목(古木)이 아닌 거목(巨木)으로 금융계에 우뚝 서야 한다”고 밝히며 한해를 시작했다. 당찬 포부에서도 읽을...

    2005.12.23 20:45:38

  • [COVER STORY] 2005 올해의 CEO ‥ 이지송 현대건설 사장

    ◆ '건설명가' 자존심 되살린 일등공신 현대건설이 확 달라졌다. 불과 5년 전인 2000년 유동성 위기로 좌초 직전까지 내몰렸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2004년 현대건설의 수주액은 7조2,371억원. 올해도 7조8,000억원의 수주를 올려 3년 연속 국내 건설업계 최고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뿐만 아니라 2005년 11월 현재 수주잔고만 25조원에 달해 앞으로 5년치의 일감을 충분히 확보해 둔 상태다. 위기를 딛고 꿋꿋이 일어나 건설...

    2005.12.23 20:44:51

  • [COVER STORY] 2005 올해의 CEO ‥ 김범수 NHN 사장

    ◆ 인터넷시장 호령 '칭기즈칸' 올해 김범수 NHN 사장을 국내에서 만나기란 매우 힘들었다. 지난해 각자 대표제로 조직을 개편, 해외담당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외국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부쩍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런 사정은 당분간 계속될 예정이다. 올해 설립한 미국 현지법인 NHN USA의 조기 안정화를 현장 지휘하고 있어서다. 올해 인터넷업계의 화두 가운데 하나는 해외진출이었다. 인터넷산업의 특성상 해외진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인식이 확...

    2005.12.23 20:44:09

  • [COVER STORY] 2005 올해의 CEO ‥ 구학서 신세계 사장

    ◆ 유통대동맥 일궈낸 '경영 달인' 신세계 성장신화를 이끌어 온 구학서 사장은 올해도 베스트 CEO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윤리경영 전도사로, 빈틈없는 경영 및 재무관리 전문가로 신세계를 초우량기업으로 키워낸 공적이 지난 1999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만 6년 동안 쉼 없이 빛을 발하고 있다. 구사장의 CEO로서 진가는 취임 전과 후, 확연히 달라진 경영지표에서 잘 드러난다. 우선 지난 99년 12월 새로운 CI를 선포하면서 윤리경영을 선언...

    2005.12.23 20:43:11

  • [COVER STORY] 2005 올해의 CEO ‥ 강정원 국민은행장

    ◆ 막강 추진력… '세븐일레븐' 명성 올해 처음으로 '베스트 CEO'에 오른 강정원 국민은행장은 특유의 꼼꼼한 경영 스타일로 유명하다. 겉으로는 환한 웃음을 짓지만 철두철미한 업무 처리를 보이는 그는 '외유내강형'으로 일컬어진다. 통합은행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내실을 더욱 다졌다는 평가를 은행 안팎에서 받고 있다. 그는 서울은행장으로 일할 때부터 '세븐일레븐'(7시 출근, 11시 퇴근)이란 별명을 얻었다. 업무 집중력이 뛰어나 지금도 오후 ...

    2005.12.23 20:42:31

  • [COVER STORY] 2005 올해의 CEO ‥ 이구택 포스코 회장

    ◆ 철강한국 위상 높인 '외유내강' 경영 1969년 대학졸업과 동시에 포스코 공채 1기로 입사해 공채 회장시대를 개막한 이구택 회장(59)의 첫인상은 '부드러움'이다. 언제, 어디서나 웃음을 잃지 않고 상대방을 대할 때는 늘 여유가 넘친다. 하지만 경영자로서 이회장은 자기 자신에게 매우 엄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원 시절부터 일과가 끝날 때나 휴일에는 거의 비서를 대동하지 않으며 출근시간도 한결같다. 외향은 너그럽고 속내는 철저한 전형적인...

    2005.12.23 20:41:17

  • [COVER STORY] 2005 올해의 CEO‥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 세계표준 선도하는 '기술마법사' “우리의 목표는 세계 톱3 전자업체 진입이다.”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 애널리스트 데이'(11월3일)에서 밝힌 미래 비전이다. 스케줄은 2010년까지. 세계 1위 제품을 현재의 8개에서 2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매출은 2004년 대비 2배가 목표다. 덩치ㆍ내실 모두 초일류기업에 걸맞게 키우겠다는 메시지다. '디지털 컨버전스 혁명'을 주도하기 위함이다. 엄청난 청사진임에도 불구, 삼성전자의 ...

    2005.12.23 20:40:27

  • [COVER STORY] 2005 올해의 CEO ‥ 우의제 하이닉스 사장

    ◆ 빈사 기업 살려낸 '부활의 선봉장' 지난 7월12일 한국 기업사에 길이 남을 부활의 노래가 울려 퍼졌다. 한국 반도체산업의 간판기업이자 풍운의 기업인 하이닉스반도체(이하 하이닉스)가 바닥없는 나락에서 힘차게 솟아오른 날이었다. 3년 9개월간 이어지던 채권금융기관의 공동관리에서 벗어난 것이다. 당초 2006년 12월31일로 예정됐던 워크아웃 시점을 무려 1년 6개월이나 앞당겼다. 모든 사람이 불가능하다고 단언했던 하이닉스의 부활이 공인받는 ...

    2005.12.23 20:39:32

  • [COVER STORY] 2005 올해의 CEO ‥ 김쌍수LG전자 부회장

    ◆ '안되면 되게 하라'…혁신전도사 '5%는 불가능해도 30%는 가능하다.' 김쌍수 LG전자 부회장의 '혁신 10계명' 중 가장 먼저 나오는 구절. '혁신 10계명'은 혁신에 관한 구체적인 실천지침이다. LG전자의 사업장이라면 국내외 어디서나 볼 수 있다. 해외사업장에서 일하는 외국인근로자도 달달 외우고 있을 정도. 5%가 불가능한 데 어떻게 30%가 가능하다는 말인가. 뜻을 풀이하면 이렇다. 5%를 개선하려면 기존에 하던 방식에서 좀더 잘...

    2005.12.23 20:38:34

  • [COVER STORY] 2005 올해의 CEO ‥ 김동진 현대차 부회장

    ◆ 한국차 자존심 세운 '뚝심 경영인' 김동진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조용한 리더십'의 소유자다. 좀처럼 자신의 색깔을 바깥으로 드러내지 않는다. 그의 경영스타일을 알 만한 자료도 거의 없다. 별도의 인터넷 홈페이지도 꾸리지 않았다. 하지만 김부회장은 삼성전자, LG전자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다. 그가 총괄 CEO에 오른 이후 현대차는 급브레이크를 잡아 본 적이 없다. 세계 유명 자동차업체를 따돌리며 쾌속질주하고 있다...

    2005.12.23 20:37:44

  • [COVER STORY] 2005 올해의 CEO ‥ 선정과정 및 방법

    ◆ 평가항목만 9개, 1·2차 점수 합산 2005년 '올해의 CEO 선정'은 조사방법의 지속성과 일관성에 무게를 둬 지난해와 유사한 방법을 통해 이뤄졌다. 우선 CEO 선정기획은 와 세계적인 인사 전문 컨설팅회사인 타워스페린이 공동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리서치 전문기관인 M&C리서치가 맡아 진행했다. 조사방식으로는 일대일 면접조사와 e메일 조사를 병행했다. 조사 대상은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 120개사의 최고경영자(CEO)로 했다. 우선 ...

    2005.12.23 20:3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