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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VER STORY] 영화, 수출 증가율 폭발적…2년새 4배 늘어

    지난 10월 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와 CJ CGV가 잇달아 전 상영관의 디지털화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메가박스는 2006년 초 서울 삼성동 코엑스점 16개 상영관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오픈 예정인 목동 8개관, 신촌 8개관 등 총 32개 상영관을 디지털화한다고 밝혔다. CJ CGV 역시 메가박스측 발표에 바로 뒤이어 서울 용산점을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전국 CGV의 266개 상영관에 디지털 영상설비를 설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

    2005.11.24 11:51:55

  • [COVER STORY] 캐릭터산업, 70여개국 진출…'스테디셀러' 시동

    캐릭터산업은 문화콘텐츠산업의 '꽃'으로 꼽힌다. 캐릭터 하나로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한데다 생명력도 길어 지속적인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원 소스 멀티 유즈'에 유리하다는 것도 캐릭터 비즈니스의 특징이다. 잘 만든 캐릭터 하나가 수백가지 상품으로 변신, 수십년간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는 예는 국내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국내 캐릭터산업은 도입기를 지나 성장기 초반에 들어섰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1983년 아기공룡 둘리를...

    2005.11.24 11:51:16

  • [COVER STORY] 게임, 문화산업 '핵'…거침없는 성장 '로그인'

    “한국의 온라인게임을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지난 11월14일 한국을 방문한 영국의 앤드류 왕자는 11월17일 영국문화원에서 엔씨소프트의 신작 게임 '길드워' 시연을 시청했다. 시연이 끝난 후 앤드류 왕자는 “한국의 기술력이 느껴진다”며 “한국과 영국의 게임산업 교류가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한국 온라인게임의 위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우종식 한국게임산업개발원장은 게임산업은 ...

    2005.11.24 11:50:16

  • [COVER STORY] 방송콘텐츠, 아시아 찍고 중동으로! 유럽으로!

    ▷사례1 = 11월17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텔레비전 영상물 세계 메이저 배급사 중 하나인 디즈니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텔레비전을 비롯해 스타TV, 디스커버리TB, 니폰TV, 후지TV 등 해외 주요 방송사 관계자들의 모습이 여기저기서 보였다. 바로 19일까지 열린 '제5회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 2005)에서 국내 방송콘텐츠 구매 타진을 위해 VIP 바이어 200여명이 방한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는 것이다. 이는 지난해 120여명...

    2005.11.24 11:48:51

  • [COVER STORY] 왜 문화콘텐츠인가

    부가가치 '와우'…파급효과 '앗싸' 한국 이동통신산업은 강하다. 세계시장을 쥐락펴락한다. 한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크다. 반도체, 자동차, 가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하지만 이동통신단말기 제조원가의 약 40%를 기술로열티와 핵심부품 수입비용으로 외국기업에 지불해야 한다. 벌기도 많이 벌지만 그만큼 유출되는 외화도 적지 않은 셈이다. 일반적으로 제조업체의 수익률은 그리 높은 편이 아니다. 총매출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10%를 ...

    2005.11.24 11:46:39

  • [COVER STORY] 문화콘텐츠 세계대전 - 1200조 시장을 잡아라

    문화콘텐츠산업이 한국경제를 책임질 '미래의 쌀'로 떠올랐다. 드라마와 영화는 한류를 타고 아시아를 강타하고 있다. 게임과 캐릭터는 뉴욕과 런던에 태극기를 꽂았다. 세계가 깜짝 놀란 눈으로 코리아를 지켜보고 있다. 1,200조원대로 추산되는 세계의 문화콘텐츠 시장을 제패할 날이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다. 취재=권오준·김상헌·박수진·김소연·이효정 ·변형주 기자 / 배국남 마이데일리 대중문화전문기자 은 세계를 흥분시킨 영화다. 서너 번씩 봤...

    2005.11.24 11:45:43

  • [Business Humor] 상대적 쾌감

    A man and a woman were having drinks when they got into an argument about who enjoyed sex more. The man said, “Men obviously enjoy sex more than women. Why do you think we're obsessed with getting laid?” “That doesn't prove anything,” the woman co...

    2005.11.24 11:44:55

  • [심│층│취│재] (토론&질의) 한국 역할 커져… 싱크탱크 절실

    [ 창간 10주년 기념 국제세미나 ] 약 2시간의 주제발표가 끝난 후 토론ㆍ질의시간이 이어졌다. 4명의 석학들은 짧은 코멘트를 통해 심포지엄의 의의를 확인했고, 상대방의 의견에도 나름의 입장을 개진했다. 특히 공동연구기관 설립 제안에 대해선 모두 찬성의견을 보태 힘을 실어줬다.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킨 참석자들의 다양한 질문도 속속 쏟아졌다. ▷ 테라시마 지쓰로 일본종합연구소 이사장 = 이제 한국의 역할은 아주 커졌다. 20세기 전반은 일본의...

    2005.11.24 11:43:12

  • [심│층│취│재] 정부 역할 중요, '국수주의는 버려라'

    [ 창간 10주년 기념 국제세미나 ] 이창재 '한국이 FTA 허브 돼야' 동북아 경제공동체를 만들자는 얘기가 올 들어 무성해졌다. 특히 한국에서 관련 주장이 활발히 나오고 있다. 하지만 동북아 경제공동체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명확하지 정의 돼 있지 않은 상태다. 오늘날 세계경제의 50%를 아시아가 점유했다. 한ㆍ중ㆍ일은 세계경제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2004년 기준으로 일본은 세계경제의 2위인 경제대국이며 중국은 7위 국가...

    2005.11.24 11:41:36

  • [심│층│취│재] 동북아공동체, '말잔치보다 행동 보여야'

    [ 창간 10주년 기념 국제세미나 ] 테라시마 지쓰로 '대중화권 부상 눈부시다' 한국과는 각별한 추억이 있다. 1977년 처음 방한했는데, 그때가 29살이었다. 한국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조사 차원에서 세계적 이슈였던 공업단지를 돌아봤었다. 물론 당시만 해도 자동차공장은 풀가동되지 않던 시절이었다. 그때 앞으로 한국이 어떻게 될까 많은 기대를 했다. 엄청난 잠재력 때문이다. 현재 한국은 1인당 GDP만 1만4,000~1만5,000달러일...

    2005.11.24 11:39:56

  • [심│층│취│재] '한중일 FTA, 무조건 맺어라' 한목소리

    [ 창간 10주년 기념 국제세미나 ] 글로벌시대 동북아경제의 미래와 활로 '어렵지만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창간 10주년 기념세미나에서 한ㆍ중ㆍ일 석학들이 동북아경제의 도약과 FTA(자유무역협정)에 대해 내린 결론이다. 제각각 입장은 달라도 도달점은 일치한 셈이다. 공동번영을 위한 전제조건은 '긴밀한 상호협력'으로 요약됐다. 세미나에선 경제현안뿐 아니라 정치사회 담론까지 폭넓게 펼쳐졌다. 핫이슈였던 김치ㆍ동해문제의 해결책도 거론됐...

    2005.11.24 11:38:14

  • [NEWS DIGEST] 삼성SDI, 'OLED경쟁서 주도권 쥐어'

    [ 11월14~19일 ] 삼성SDI가 세계 최초로 대규모 능동형(AM)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용 생산라인을 짓기로 결정했다고 11월17일 밝혔다. OLED는 LCD의 뒤를 이을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꼽히는 제품이다. 그동안 삼성SDI를 비롯해 LG전자ㆍ소니ㆍ파이오니아 등이 OLED 개발에 주력해왔으나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한 건 삼성SDI가 처음이다. 이 결과 OLED 주도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국내ㆍ일본 경쟁업체의 투자도 줄을 이을 ...

    2005.11.24 11:36:25

  • [TOPIC & TREND] (청와대 프리즘) 입장표명 어떻게 하나?

    청와대는 국가적 관심사나 사회적 논란이 되는 사안에 대해 대개 논평을 한다. 청와대 스스로가 입장발표를 할 때도 있고 기자들이 “(특정 사안에 대한) 입장이 뭐냐”고 물어 대답하는 경우도 있다. 형식은 여러가지 있지만 청와대, 궁극적으로 대통령의 입장을 전하려는 것이다. 종합적인 대통령의 이미지와 메시지 관리 차원에서 진행된다. 가장 강한 수준은 대통령이 직접 나서는 경우다. 노무현 대통령은 2003년 취임 초반에 종종 춘추관 기자들 앞에 나...

    2005.11.24 11:35:28

  • [TOPIC & TREND] 스포츠경영학 붐

    '스포츠는 황금알 거위' MBA 인기 한몸에 스포츠와 MBA(경영학석사). 전혀 상관없어 보이지만 미국에서는 스포츠와 MBA가 매우 밀접하게 얽혀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미국 비즈니스스쿨들이 잇달아 개설하고 있는 '스포츠 경영' MBA프로그램들이다. 스포츠산업은 성장잠재력이 클 뿐만 아니라 경영학 지식을 갖춘 인력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어 미국의 비즈니스스쿨들은 스포츠 경영 MBA프로그램 설립에 매우 열성적이다. 은 “미국에는 야구...

    2005.11.24 11:34:42

  • [CEO칼럼] 검색서비스의 패러다임 전환

    박석봉 약력: 1964년 대구 출생, 83년 대구 영신고 졸업. 90년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졸업. 나눔기술 개발이사. 96년 (주)지식발전소 창업. 2005년 엠파스로 사명 변경, 대표이사 사장(현) “검색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색인을 달아야 합니다. 그래야 검색로봇이 이 정보가 여행과 관련이 있는지 혹은 요리와 관련된 정보인지 확인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구상의 모든 정보에 색인을 달려면 최소 300년 정도가 필요하다는...

    2005.11.24 11:3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