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T&TECH Info@Biz] 슬림형 TV

    브라운관 '살' 빼고, LCD '가격' 낮추고 날씬한 TV가 몰려오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 연말부터 출시한 32인치 슬림 TV가 인기를 끌면서 소비자의 관심도 부쩍 높아진 상태다. 재미가 났는지 양사는 오는 6월에 29인치 모델을 동시에 내놓을 예정이고, LG전자는 한술 더 떠서 34인치 모델을 연말까지 내놓겠다고 밝혔다. 슬림TV가 인기를 끌면서 이 제품의 장단점을 둘러싼 뒷말도 심심치 않게 들린다. 화면 구석과 중앙 부분의 ...

    2005.05.13 11:25:21

  • [Car & Life] 혼다 CR-V.. '실속' 돋보이는 도시형 SUV

    '어떤 차가 정말 좋은 차인가'를 따질 때 제일 먼저 생각이 미치는 것은 어떤 기준으로 차를 봐야 할지다. 흔히 자동차업체들이 자사 제품을 묘사하기 위해서 가장 자주 동원하는 어휘가 '럭셔리'와 '실속'이다. 모든 업체들이 다 '럭셔리'와 '실속'을 강조하므로 과연 그 말을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늘 궁금하지만, 국내에 들어와 있는 자동차 가운데 실속이라는 면에서는 일본 혼다를 대신할 업체가 별로 없다는 생각이다. 그렇다면 '실속'이라는 것은...

    2005.05.13 11:23:59

  • [Management] 한경비즈니스·IBM BCS 경영혁신 시리즈 ③

    무선인식 태그(RFID) 유통·생활혁명 대변화 이끌 '비밀병기' 올해 IT업계 최대 화두 떠올라, '유비쿼터스 세상' 앞당겨줄 것으로 기대 무선인식태그(RFID) 기술이 올해 IT업계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차세대 IT 성장동력으로 여겨지는 RFID는 유통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혁신시키고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컴퓨터나 네트워크에 접속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

    2005.05.13 11:22:06

  • [광복 60주년 특별기획 한국을 바꾼 제품들] 현대자동차 포니

    '한강의 기적' 기틀 세운 1등 효자 한국 최초의 국산자동차… 미국·캐나다에서도 호평 1974년 초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합작사 포드와 이별의 키스를 나눴다. 독자적으로 국산차를 생산하겠다고 '폭탄선언'을 한 것이다. 국내외 자동차업계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비웃었다. GM과 신진자동차의 합작회사인 GMK의 벤지 수석부사장은 콧방귀를 뀌었다. 그는 “현대자동차가 고유모델 개발에 성공하고 그 차를 수출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한 일...

    2005.05.13 11:20:25

  • [PEOPLE - 인터뷰] 박병엽 팬택앤큐리텔 부회장

    '세계시장 톱 5로 도약할 겁니다' 팬택앤큐리텔이 지난 5월3일 SK텔레콤의 휴대전화 제조 자회사인 SK텔레텍을 3,000억원에 전격 인수한 것은 예상을 뒤엎는 '깜짝쇼'였다. 또 SK텔레콤과 팬택 모두에 도움이 되는 '묘수'(妙手)였다는 게 업계의 일반적인 평이다. SK텔레콤으로서는 SK텔레텍의 경영권을 양도함으로써 이동통신사업자가 휴대전화 제조업까지 한다는 비난을 피하고 정부 규제에서 풀려날 수 있게 됐다. 또 전략사업에 투자할 현금 3,...

    2005.05.13 11:18:44

  • [MONEY-혼다 켄의 '해피리치'] 멘토의 중요성

    훈수 한마디면 실수 '뚝'·효과 '쑥' 나는 유태인 대부호 '게라'씨를 스무살에 만난 것을 시작해 많은 행복한 억만장자와 만나왔다. 그리고 그들로부터 인생의 지혜를 배운 덕분에 현재 젊은 나이에 행복하고 풍요로운 인생을 살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한다. '멘토'란 인생을 다잡아주는 선생님이라는 의미다. 예로부터 인생의 가르침은 선생에서 제자로 전해진다고 했다. 가령 예수 혹은 맹자와 그 제자들이 그렇다. 로마 때도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은 사제관계...

    2005.05.13 11:14:40

  • [MONEY-재테크 명심보감] 부자 만들기, '부모 손에 달렸다'

    마부가 말과 당나귀를 몰고 길을 나선다. 짐은 몽땅 당나귀 몫이다. 힘든 당나귀는 말에게 나눠들자고 청한다. 말은 들은 체도 안한다. 당나귀는 곧 쓰러져 죽는다. 짐은 물론 당나귀 가죽까지 말이 떠맡았다. 말은 곧 후회했다.' 이솝우화의 '말과 당나귀' 편이다. 당신은 이 우화의 시사점을 자녀에게 어떻게 설명하겠는가. '친구끼리 사이좋게 지내라'며 역할분담을 논한다면 당신은 겨우 60점이다. 거창할지 몰라도 권선징악을 넘어 '자원의 최적배분...

    2005.05.13 11:13:23

  • [Health Column] LK렌즈‥ 끼고 자면 교정효과

    아이들의 시력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지난해 교육청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초등학생 73만6,000여명 가운데 안경을 썼거나 써야 할 학생은 2000년 28.3%, 2001년 35.7%, 2002년 38.8%, 2003년 35.4%, 2004년 35.8%로 집계됐다. 이 같은 학생들의 시력 저하는 유전적 원인 외에 잘못된 독서습관이나 장시간 TV 시청, 컴퓨터 사용 등의 후천적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 이외에도 밝지 않은 학교 교실환경이 ...

    2005.05.13 11:10:08

  • [MONEY-부동산] 싸고 알찬 분양권 '골라 골라'

    비싸도 너무 비싸다.” 최근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찾은 중산층 서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내뱉었을 법한 말이다. 지난 4월 분양된 GS건설의 주상복합 여의도자이 모델하우스를 찾은 주부 이수연씨는 “가장 작은 평형인 47평형을 분양받으려면 8억원 정도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할 수준”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서울의 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평균 1,000만원대를 훌쩍 넘어선 이후 '서울에서 내집마련'을 아예 포기...

    2005.05.13 11:07:16

  • [MONEY-창업] 4050 퇴직자 창업(2) - 아이템 선정

    검증된 업종으로 '안정 수익' 노려야 4050세대는 각 분야에서 조직의 허리 역할을 한다. 자신이 해오던 일의 연장선상에서 창업하는 게 성공확률을 높이는 방법임은 말할 것도 없다.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에서 카페형 PC방 '아이비스'(www.ibiss.co.kr)를 운영하는 박진규씨(43). 대기업 전산실에서 13년간 근무한 경력을 살려 지난해 9월 창업했다. 컴퓨터 기종 선택은 물론 사양선택, 애프터서비스(AS)까지 전문가 수준으로 능수능란...

    2005.05.13 11:04:20

  • [MONEY-주식] 반등장세 투자전략..투자심리 회복무드…'겁내지 마라'

    시장이 중요한 분수령을 넘었다.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는 5월 초 금리를 0.25%포인트 올리기로 했다. 시장은 일단 금리인상 여부가 결정됐다는 것 자체를 호재로 삼는 분위기다. 금리를 올리는 것은 원론적으로 보면 악재지만,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는 데 더 점수를 주고 있다. 물론 앞에 놓인 악재는 많다. 중국의 위안화 절상설이라든가, 북핵문제라든가 여러가지가 첩첩히 쌓여 있다. 투자심리가 쉽게 호전되지 못하고 있는 이유도 이 같은 문제 ...

    2005.05.13 11:02:17

  • [Business Humor] 말수의 법칙

    Pythagorean theorem: 24 words The Lord's Prayer: 66 words Archimedes' Principle: 67 words The Ten Commandments: 179 words Lincoln's Gettysburg address: 286 words The U.S. Declaration of Independence: 1,300 words The U.S. Government regulations ...

    2005.05.13 11:00:49

  • [COVER STORY] 한국기업 생존해법

    세계 벽 넘는 길은 치밀한 특허 전략뿐 세계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선진기업인가에 대한 판단기준은 여러가지다. 그중 하나는 자사 브랜드로 판매하느냐 여부다. 자사 브랜드로 판매하지 않을 경우 다른 회사를 위해 물품을 제조하므로 가장 낮은 제조원가를 가진 곳이 경쟁력이 있다. 이 점에서 한국기업은 높은 인건비로 인해 세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마켓에서 더 이상 실질적인 경쟁자로 존립하기 힘들다. 모든 회사는 자사 브랜드로 판매하기를 원하는데...

    2005.05.13 10:59:52

  • [COVER STORY] (인터뷰) 김종갑 특허청장

    '국제특허 따는 R&D가 많아야 합니다' “S&P 500대 기업이나 지 선정 500대 기업 같은 세계적인 기업들의 경우 특허를 비롯한 무체재산(無體財産ㆍ지식재산)의 비중이 80%나 되는 데 비해 우리 기업들은 유체재산이 80%를 차지하고 무체재산은 20%도 안됩니다. 우리도 지식, 기술, 정보를 통해서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하는데 제도나 정책, 금융시스템, 기타 환경이 아직 그런 준비가 돼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고방식이나 각종 시스템이 ...

    2005.05.13 10:58:24

  • [COVER STORY] 해외사례 - 일본

    지식재산 업그레이드 사활 걸어 “기술자들이여, 일본을 떠나라.” 청색 발광다이오드(LED)를 개발한 나카무라 슈지(中村修二) 미 샌타바버라대 교수가 올 초 도쿄고등법원이 제시한 화해권고안을 수용하면서 한 말이다. 이로써 청색 LED 기술은 8억4,000만엔(약 84억원)의 화해금을 건넨 니치아화학(日亞化學)에 넘겨졌다. 소송은 매듭지어졌지만, 나카무라 교수의 실망감은 일본 기술자들에게 고국을 떠날 것을 권유할 만큼 컸다. 그도 그럴 게 당...

    2005.05.13 10:5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