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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VER STORY] 투자 지도가 바뀐다-수도권

    지난해 12월 수도권의 핵심인 경기도 인구가 1,020만명을 넘어서며 서울을 앞질렀다. 신도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전철과 도로망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유입인구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추세는 교통망 개선 등으로 더욱 탄력을 받아 향후 서울보다는 경기도 등 수도권에 더 많은 인구가 몰려들 전망이다. 수도권의 지도 역시 최근 들어 크게 변하고 있다. 새로 길이 뚫리고 신도시가 건설되는 등 큰 변화의 물결이 몰아치고 있는 것이다....

    2004.04.16 13:38:29

  • [COVER STORY] 투자 지도가 바뀐다-서울

    서울 강북, 강서 개발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서울지역 내 미개발지로 남아 있던 강서 마곡지구 개발이 발표됐고, 강북 뉴타운 시범 3개지구 사업도 착공됐다. 여기에 용산 일대를 중심으로 한 100만평 규모의 도심 재개발사업과 뚝섬개발 등 굵직굵직한 개발 사안들이 일제히 본궤도에 올랐다. 현재까지 발표된 '서울 리모델링'의 주요 사업지의 개발내용을 살펴보고, 반사이익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가이드를 제시해 본다. 용산 부도심 개발은 이른바...

    2004.04.16 13:32:49

  • [COVER STORY] 다시 짜는 투자전략 - 토지

    연초부터 불붙었던 토지 투자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부동산정보 제공업체인 유니에셋이 최근 네티즌 1,755명을 상대로 투자상품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가장 많은 52%가 토지를 꼽았다. 인기 투자상품인 아파트(31%)를 따돌린 것이다. 실제 현재의 투자 환경을 고려해 5년 이상을 내다볼 경우 토지보다 좋은 투자대상도 없다. 판교ㆍ화성ㆍ아산신도시 등 굵직한 신도시 개발, 고속철 역세권 개발, 정부가 추진 중인 토지규제 완화 등 토지...

    2004.04.16 13:30:49

  • [COVER STORY] 다시 짜는 투자전략 - 경매ㆍ공매

    경매와 공매를 이용하면 시가보다 싼 가격에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반면 경매와 공매의 정확한 차이점을 꿰뚫고 있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 일단 이 둘을 비교, 대조할 줄 알아야 10ㆍ29대책 이후 바뀐 부동산환경하에서도 투자에 십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경매와 공매는 주최기관부터 다르다. 경매는 법원을 통해 이뤄지는 반면, 공매는 자산관리공사(KAMCO)를 통해 실시된다. 경매는 채권자의 신청이 있을 경우...

    2004.04.16 13:28:40

  • [COVER STORY] 다시 짜는 투자전략 - 주상복합·오피스텔

    용산 시티파크의 청약결과는 대한민국 주상복합아파트의 청약사를 다시 썼을 뿐만 아니라 건설업계의 기대에 '200% 이상 부응했다'고 할 정도로 시장에 미친 여파는 컸다. 아파트 619가구(시행사분 10가구 제외), 오피스텔 141실 분양에 이틀 동안 24만9,538명이 신청했고, 청약증거금은 6조9,192억원이나 몰렸다. 남아돌아 아무도 안 찾는 '찬밥' 신세인 오피스텔 분양도 괄목할 만한 청약성적을 올렸다. 141실 모집에 무려 3만442명...

    2004.04.16 13:25:43

  • [COVER STORY] 다시 짜는 투자전략 - 모기지론

    새내기 주부 정혜란씨(30). 요즘 집 장만할 궁리에 푹 빠져있다. 모아 놓은 돈이 많지 않은 정씨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은 모기지론(장기주택저당대출). 모기지론을 이용하면 집값의 30%만 있어도 내 집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기지론이 나오면서 정씨는 결혼 1년 만에 어엿한 '소유주'가 될 수 있게 됐다. 집값의 최고 70%까지를 장기로 빌려주는 모기지론이 출시돼 무주택자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기지론은 담보인정비율(금...

    2004.04.16 13:22:14

  • [COVER STORY] 다시 짜는 투자전략 - 신규분양

    지난해 10ㆍ29 대책 발표 이후 침체를 면치 못하던 신규 분양시장이 4월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7일 접수한 제3차 서울동시분양 무주택 우선공급에는 총 1,296가구 모집에 2,627명이 청약, 2.0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제10차 동시분양 이후 경쟁률 1대1 이상을 면치 못하다 5개월 만에 처음으로 2대1을 넘어선 것이다. 이 같은 회복 분위기는 지난 3월 치러진 제2차 서울동시분양과 비교하면 천양지차다. 외환위...

    2004.04.16 13:18:12

  • [COVER STORY] 부동산 지각변동 What's good?

    부동산시장 체질이 변하고 있다. 지난해 10ㆍ29대책 발표 후 뚜렷해진 현상이다. 세제부터 분양제도, 주택자금 공급제도 등이 싹 바뀌었다. 이제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 이익을 보는 시세차익 투자는 잊어야 할 판이다. 전통적인 노른자위 입지도 시시때때로 변하고 있다. 돈이 몰리는 곳, 실수요자가 눈독을 들이는 곳이 확연히 드러나는 양극화 현상도 뚜렷하다. 방심하다가는 자칫 부동산시장에서 소외될지도 모른다. 요즘 같은 전환기에는 더욱 정신 ...

    2004.04.16 13:16:19

  • [TREND] 백화점은 회계전쟁중.. '총매출'vs'순매출'

    최근 백화점업계가 회계기준을 놓고 심각한 갈등 양상을 띠고 있다. 지난해부터 업계의 회계기준이 총액에서 순액(백화점의 몫인 수수료 합계)으로 변경되면서 신세계가 22년 만에 롯데쇼핑을 제치고 업계 1위로 올라섰기 때문이다. 2003년 결산 결과 신세계의 총매출 규모는 5조8,03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롯데의 3조5,418억원보다 무려 2조2,000억원 가량 앞서는 수치다. 신세계는 또 당기순이익에서 롯데보다 세 배 많은 3,014억원을 ...

    2004.04.16 13:13:05

  • [TREND] 주문형 반도체 신바람.. 디지털가전 수요 급증 '콧노래'

    주문형 반도체(ASIC) 업계가 화려한 봄을 맞고 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데 이어 올해도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것. 지난 4월7일 상화마이크로텍은 올 1분기에 매출 88억원, 경상이익 25억원, 영업이익 23억3,9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167%, 309%, 308% 신장한 수치다. 최근 휴대전화용 반도체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엠텍비전도 기록적인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 공식적...

    2004.04.16 13:11:29

  • [TREND] 이색협회, 전성시대.. 별별 모임 다 있네…

    '셋만 모이면 담요를 편다.' 이미 눈치를 챘겠지만, 고스톱 애호가들을 향한 쓴소리다. 그럼 기업 셋이 모이면 어떻게 될까. 답은 '협회가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협회가 지나치게 난립하고 있는 것을 빗댄 말이다. 우스갯소리이긴 하지만 말속에 뼈가 있다. 물론 대다수 협회는 같은 업종에 속한 기업들이 공동의 이익을 위해 설립한 것. 반면 주도권 다툼으로 급조된 곳도 적잖다. 가령 게임이나 재활용 관련 협회는 무려 20여개에 달한다. 이런 곳...

    2004.04.16 13:10:05

  • [Golf Digest] '스코어 줄이기'

    우리들이 듣고 말하고 보는 것이 우리가 원하는 목표 점수를 달성하는 데 장애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무 의심 없이 장비를 새로 구입하면 점수를 낮출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가정해 보자. 그런데 실제로는 그렇게 되지 않는다. 하지만 장비에 대해 현명한 결정을 내리면 100이나 90, 80 돌파에 장애가 되는 불필요한 타수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넘고자 하는 스코어의 장벽에 관계없이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바로 티샷을 페어...

    2004.04.10 12:21:42

  • [경영 리프레시] 진짜 경쟁자

    남이 볼 때는 참 쉬운 게 경영이다. 비전을 명확히 하고 새로운 기회를 선점하며 종업원들에게 권한을 이양하고…. 말처럼 쉬우면야 누군들 못할까. 그러나 분명 잘하는 경영자가 있고 실패하는 사장이 있다. 초우량 그룹 계열사도 누가 대표를 맡느냐에 따라 천덕꾸러기가 되기도 하고 스타 기업으로 부상하기도 한다. 그 차이가 바로 경영능력이다. 경영능력을 평가하는 기준은 여러가지 있겠지만 회사 종업원, 주주, 일반 시민들까지 두루 고려하면 무엇보다 기...

    2004.04.10 12:20:49

  • [BOOK REVIEW] '시장인가? 정부인가?'

    '시장인가? 정부인가?' ●김승욱 외 3인 지음/도서출판 부키/356쪽/1만2,000원 다른 분야도 비슷하겠지만 경제학도 크게 두 가지의 흐름으로 나뉜다. 이른바 보수와 진보가 그것. 경제학적으로 봤을 때 보수적 입장을 취하는 이들은 고전학파ㆍ신고전학파ㆍ자유주의자ㆍ신자유주의자 등으로 불리지만 근본은 모두 같다. 수요와 공급이 가격이라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경제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부작용이 적으면서도 효과가 높다는 입장에서 시장 기능을...

    2004.04.10 12:19:49

  • [HEALTH COLUMN] '이제는 내추럴빙시대' (끝)

    중국의 금나라 시대에 이동원이라는 유명한 의사가 있었다. 그는 어머니가 돌팔이 의사에게서 잘못된 치료를 받고 사망한 것이 가슴 아파서 의학을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의사가 됐다. 당시 금나라는 전쟁과 기아로 인해 많은 백성들이 굶주림과 공포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때 이동원은 백성들에게 생기는 병의 대부분이 제대로 먹지 못해 생기는 병임을 깨닫고 보약 중심의 처방을 개발했다. 그런데 그에게는 가장 아끼는 제자가 있었으니 이름은 나천익이었다. ...

    2004.04.10 12: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