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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 & TECHNOLOGY 신기술]명함관리 프로그램 '하이네임'

    거래처 명함 관리에 하루 1시간을 소비하며 항상 바빴던 K기업 비서실의 김모 비서. 사장님을 비롯한 영업부 직원들이 받아온 명함을 일일이 엑셀파일에 입력하느라 진땀을 흘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그러나 자동 명함 관리 소프트웨어를 구입한 다음부터 업무 처리 속도가 현격히 빨라졌다. 1시간 걸리던 명함 정리 업무가 10여분이 채 걸리지 않을 정도로 줄어든 것. 명함 정리 업무를 마친 후에는 음악을 들으면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시간도 가질 ...

    2004.03.06 14:09:15

  • [Info@Biz]디지털사진 인화자판기가 뜬다

    서울 광진구에 거주하는 임수희씨(23)는 어디를 가나 디지털카메라를 가지고 다닌다. 지나가다 재미있는 장면을 발견하면 셔터를 눌러댄다. 친구를 만나는 자리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수십장씩 사진을 찍는 일도 있다. 필름값이 들지 않아 부담이 전혀 없다. 마음에 드는 것이 있으면 온라인 디지털사진 인화업체를 통해 사진을 인화한다. 온라인 인화는 아날로그사진 인화에 비해 가격이 비싸지는 않지만 택배로 사진을 받기까지 며칠이 걸려 종종 조바심이 나곤 한...

    2004.03.06 14:07:38

  • [COMPANY 중소기업] 패션분야 온·오프 종횡무진

    아이에프네트워크 김해련 사장(42)은 의류, 화장품, 광고 등 그해의 색상유행을 이끌어 가는 색상 전문가다. 그의 방에는 옅은 녹색에서 붉은 자줏빛의 색상도감이 한쪽 벽에 걸려 있다. 색상도감은 세계시장을 직접 뛰어다니며 조사하고 밤을 새워 가며 분석한 것으로 김사장이 소중히 여기는 '보배' 중 하나다. 이를 토대로 국내에서 유행할 색깔이 결정된다. 바로 김사장의 손에서 국내 유행색상이 결정되고 있는 것이다. 무남독녀로 태어난 김사장은 이화여...

    2004.03.06 14:05:17

  • [대기업] 쌍용그룹 기지개 켜나 ‥ 재기 청신호

    *** 시멘트·건설은 '5년 만에 흑자전환', 상사·정보통신도 '앞날 밝아'*** 사람이건 기업이건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모습은 아름답다. 통계를 보면 하루 30여개의 기업이 부도의 아픔을 겪는다고 한다. 이들 중에는 이름도 없이 사라지는 곳이 태반이다. 반면 '감동 스토리'를 남기며 고난을 이겨낸 기업들도 적잖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도 마찬가지다. 잘 알려진 대로 옛 대우그룹은 부활한 경우다. 그룹은 해체됐지만 '대우'라는 브랜드는 건재...

    2004.03.05 15:04:10

  • [보험] 자동차보험 손해율 급증

    “최근 들어 교통사고 현장출동이 부쩍 늘었습니다. 저희야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이니까 뭐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요즘 보험계약자들을 보면 사람간의 인간관계보다 보험으로 모든 것을 해결한다고 할까요. 사고 당사자끼리 대화만으로도 충분히 합의할 수 있는 경미한 사고인데도 불구하고 보험에 가입했다는 이유 때문인지 보험으로 모든 것을 처리하는 경향이 예전보다 높아진 것 같습니다.” (A자동차보험사 현장출동팀 이모씨) “예년에 비해 교통사고 ...

    2004.03.05 15:02:07

  • [성공하는 창업 vs 실패하는 창업] '아동 속옷 전문점'

    백화점, 할인점, 재래시장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틈새시장을 공략해 시장 진출에 성공하고 있는 아동속옷전문점이 관심을 끌고 있다. 아동속옷에도 패션 바람이 불어 '내의도 패션'이라는 인식이 형성되면서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 속옷이라는 특성상 소재를 차별화하고 기능성 제품들을 생산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아동속옷시장은 속옷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존 대형 브랜드부터 중소업체, 스펜서 등 외국의 아동속옷 전문 브랜드들까지 가세해 ...

    2004.03.05 15:00:32

  • [부동산] 모기지론 100% 활용법

    3월 중순부터 모기지론이 실시된다. 모기지론은 종잣돈 30%만 있으면 집을 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내집 마련 수요자라면 누구나 관심 0순위다. 하지만 모기지론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만만치 않은 걸림돌과 오해의 소지가 많다. 단적으로 집값의 70%까지 대출이 된다고 하지만 이는 아파트에만 해당되고 단독주택의 경우 50~60% 정도에 그친다는 게 업계의 이야기다. 최고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는 점도 따져 보면 이래저래 난관이 많다. 모기지론보다...

    2004.03.05 14:57:59

  • [증권투자정보] '하나은행' ‥ 투자 신중 vs 매수 추천

    하나은행은 2003년 4분기 순이익 1,766억원, 연간 순이익 5,172억원의 실적을 올려 여타 은행과 차별화된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LG카드에 대한 1,036억원의 손실처리, SK네트웍스와 관련 2,570억원의 손실을 감안하면 놀라운 실적이다. 그러나 향후 주가에 대해서는 이견이 존재한다. 현재의 주가 수준이 미래에 대한 기대가 과도하게 반영되고 있다는 의견과 견조한 수익구조 개선으로 인해 향후 주가가 더욱 오르리라는 의견을 비교해 본다...

    2004.03.05 14:56:33

  • [금융상식] '알쏭달쏭' 금융 Q&A

    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손잡고 428호부터 네이버의 지식검색 비즈니스ㆍ경제 분야에 올라온 질문 중 조회수는 높지만 정확한 답이 제시되지 않은 것 가운데 몇 개를 골라 해답을 싣고 있다. ? 5년 전 사업을 하다가 금융기관에 빚을 많이 지게 됐습니다. 파산선고 절차와 그후에 받는 불이익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질문자 : hinabang) 파산신청 자격이 있는 사람은 지급불능, 지급정지, 채무 초과에 있는 사람 등이다. 대상 채무는 은...

    2004.03.05 14:52:29

  • [자산관리 길라잡이] 투기지역 지정 부동산 세금 어떻게 되나

    김근호 올해 개정 세법의 가장 큰 변화는 2년 이내의 단기 거래를 하는 부동산과 다주택 보유자의 처분 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세가 가장 대표적이다. 꽁꽁 얼어붙어 있던 주택시장이 이사철을 맞이해 다시 꿈틀거리는 것을 계기로 투기지역 지정이라는 후속 대책이 발표됐다. 그리고 입법예고된 주택거래신고제가 도입될 예정이다. 이제는 부동산을 팔고 다시 사는 경우에는 부동산 처분 비용(양도소득세)과 대체 취득하는 부동산 구입 비용(취득세와 등록세 등...

    2004.03.05 14:51:08

  • [English Column] '회의 관련 문서 작성'

    [ 회의 관련 문서 작성 (Pre- and post meeting communication) ] ALPHA AVIATION 12 Wilson Road, Ocean Bldg., Kowloon, Hong Kong, Tel: (852) 2737-1111 February 7, 2004 To the holders of Common Shares of Alpha Aviation We are much pleased to invite you to at...

    2004.03.05 14:49:15

  • [금융권의 반란] (전문가 기고) 금융감독, 근본이 바뀌어야

    김홍범 지난 1월 중순, 산업은행의 LG카드 위탁경영안이 합의됨으로써 연말부터 떠들썩했던 LG카드 사태는 일단 봉합됐다. 그러나 그렇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면 한숨부터 절로 나온다. 협상이 시종일관 정부 주도로 진행되고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혹자는 관(官)이건 민(民)이건 무슨 상관이냐고 할지도 모르지만, 그건 그렇지 않다. 1997년 말 터졌던 금융위기도 따지고 보면 1960년대 이후 누적돼 온 관치금융의 부작용이었다. 그러기에 당시 위...

    2004.03.05 14:47:59

  • [금융권의 반란] (전문가 진단) "외국계 진입으로 관치금융 약해져"

    '외국자본 진출이 관치금융의 관행을 없애겠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그렇다'는 의견을 보이면서 관치금융에 관한 구분은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을 했다. 한국금융연구원 이병윤 박사는 “관치금융에도 필요한 관치금융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게 있다”며 “금융시스템 안정성 확보를 위해 금융회사간 조정자로서 정부가 개입하는 것이 전자이고, 정부가 다른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금융을 이용하거나 금융원리를 교란하는 것이 후자”라고 ...

    2004.03.05 14:46:49

  • [금융권의 반란] 인사 관행 '공모'로 탈바꿈

    *** 참여정부, 재경부 낙하산 인사에 '선제공격'*** 금융권 인사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일단 사람을 결정하는 형식이 많이 바뀌었다. 공모 방식으로 대변되는 이 형식이 내용적으로 얼마나 변화를 몰고 올지는 더 두고 볼 일이나 당사자인 은행권은 환영하는 분위기가 역력한 반면, 진두지휘하던 재경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참여정부 1년 만에 가시화된 이 같은 금융권의 인사 분위기는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도 상존한다. 2월...

    2004.03.05 14:44:02

  • [금융권의 반란] "이제는 NO라고 말할 수 있다"

    세계적인 금융그룹 씨티의 한미은행 인수는 국내 금융계를 바짝 긴장시켰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를 외치는 이들도 적잖다.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는 금융사들의 자율경영에 날개를 달아준다는 면에서는 특히 그렇다. 그것이 '보호'이든 '굴레'이든, 더 이상 과거와 같은 관치 아래에서는 승산이 없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다. 이제 국내 금융계도 '아닌 것은 아니다 '고 말할 수 있는 시대가 오는가. “돈이 부족하다.” LG카드를 살리는 데서 발...

    2004.03.05 14:4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