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GLOBAL] 유선통신시장..김경근 특파원의 이슈

    CATV, 인터넷폰 내세워 도전장 미국 유선통신시장이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다. AT&T, 버라이존 등 대형 통신회사들이 독차지하고 있던 음성통신시장에 케이블TV회사들이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케이블TV회사들의 무기는 인터넷. 초고속인터넷을 제공하고 있는 케이블TV회사들이 인터넷폰을 앞세워 거대 통신회사들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인터넷폰은 닷컴 열풍이 불 때 한동안 인기를 모았지만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통화품질이 기대에 못미쳤기 때문....

    2004.01.15 11:16:18

  • [GLOBAL] 대체의학 열풍..김경근 특파원의 미국 비즈트렌드

    3명 중 1명 침술·마사지·요가 경험 지난 1991년 11월22일 미국 상원의회 의사당. 아이오와 출신의 톰 하킨 상원의원의 입가에 환한 미소가 번졌다. 자신이 상정한 대체의학(Alternative Medicine)연구지원 법안이 상원을 통과한 것. 그동안 음지에 묻혀 있던 대체의학이 드디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순간이다. 그해 하킨 상원의원의 주도한 법안에 따라 미국국립보건원(NIH)에 대체의학연구실이 문을 열었다. 대체의학은 지금까지 ...

    2004.01.15 11:14:34

  • [GLOBAL] 10대들의 소비패턴..양승득 특파원의 마켓레이더

    용돈의 절반 휴대전화에 사용 서적, CD, 콘서트 등 10대 청소년들이 거대 소비계층을 이뤄왔던 일본의 문화상품들이 줄줄이 휴대전화의 덫에 걸려 신음 중이다. 용돈의 태반을 휴대전화에 쏟아붓는 바람에 10대들의 구매력이 급감, 시장 여기저기서 적신호가 켜졌기 때문이다. 휴대전화에 푹 빠진 일본 10대들의 달라진 소비패턴은 최근 한 신문이 실시한 조사에 그대로 실려 있다. 지난해 12월 말 1,000명의 10대 네티즌이 응답한 이 조사에서...

    2004.01.15 11:12:22

  • [GLOBAL] 국가회생 시나리오.. 양승득 특파원의 재팬프리즘

    경제인 출신 각료로 위기 벗어난다? 기업인 및 금융계 주요인사들이 정부 부처의 요직을 맡는다면 어떨까. 최근 일본 은 네티즌 1,1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기업인 및 금융계 인사들 중 해당 포스트의 각료 적임자를 선발한 후 가상으로 일본이 국가위기에서 벗어난다는 내용의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기자는 이를 바탕으로 재구성했다. 따라서 어디까지나 당사자들의 의사와 관계없이 그려진 픽션이다. 하지만 한국에도 시사점이 적지 않을 것으로...

    2004.01.15 11:11:04

  • [GLOBAL] 한·일간 경제협력 방향..한상춘 논설위원의 이슈진단

    FTA 체결 등 대승적 차원서 접근해야 올 들어 갑작스러운 고이즈미 일본 총리의 신사참배에 따라 한ㆍ일간의 경제협력에 있어서 새로운 방향이 요구되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모색될 것으로 보이나 가장 바람직한 방향은 중국의 급부상에 따른 아시아 질서상의 변화와 한ㆍ일 양국의 위상을 우선적으로 감안한 관계설정이 아닌가 생각한다. 해가 갈수록 중국의 부상이 빨라지고 있다. 아이로니컬한 것은 중국이 부상하면 할수록 한편으로는 동북아지역에 ...

    2004.01.15 11:08:57

  • [SPECIAL REPORT II ] '위험한 기회' 카드채 투자

    지난해 여름 카드사들이 CB나 BW를 쏟아냈을 때 고금리 상품으로 각광을 받았다. 그러나 채 1년이 지나지 않은 지금, LG카드가 심각한 위기에 처하면서 CB나 BW에 투자한 사람들은 원금을 떼이게 될까봐 밤잠을 설친다. 반면 본지에서는 지난해 8월 기사를 통해 '이런 채권을 사고 싶으면 공모청약을 통해 투자할 것이 아니라 유통시장에서 가격 추이를 보아가며 구입하라'고 보도한 바 있다. (2003년 8월18일자 402호 참조) 카드채권 보유...

    2004.01.15 11:06:59

  • [SPECIAL REPORT] 전문가 기고 - 초보자의 성공조건

    전문지식과 직업의식 '필수' 공인중개사 창업 열기가 뜨겁다. 사회 곳곳에서 일고 있는 인사파괴, 조직파괴, 정리해고 등 각종 파괴현상으로 불안한 미래를 해소하고자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한 중개업을 하려는 직장인이 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공인중개사 자격을 가지고 창업하려는 의지가 아무리 확고하다 하더라도 그것이 바로 성공으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다. 정확한 통계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공인중개사가 개업을 하더라도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은 50% ...

    2004.01.15 11:04:31

  • [SPECIAL REPORT] 인터뷰/전직 성공한 공인중개사 3인방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직장인 중 상당수는 퇴직 후 전직할 경우에 대비, '미리 따놓자'는 의도로 접근하곤 한다. 그러나 공인중개사로 '제2막 인생'을 제대로 영위하기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전직에 성공한 현직 공인중개사 3명을 만났다. 실패확률을 줄이는 약이 될 이들의 체험담에 귀를 기울여 보자. 신영자 부동산랜드 명일신동아점 대표 “프로의식을 갖고 일하라” “예전 직장동료들이 개업식 때 와서 깜짝 놀라더군요. 제가 부동산...

    2004.01.15 11:03:35

  • [SPECIAL REPORT] 공인중개사 수험시장 '급팽창'

    지난해 26만명 준비 '1천억 시장' 2002년부터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원서접수자 수가 26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2001년의 13만명선에서 두 배가 늘어난 규모. 이에 따라 수험생을 겨냥한 교육시장 규모도 급팽창 중이다. 흔히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을 '별로' 어렵지 않은, 그래서 비교적 손쉽게 딸 수 있는 자격증으로 생각하는 이가 많다. 운전면허시험 수준으로 인식하는 이도 적잖은 게 사실이다. 그러나 시험을 준비해 본 경험자들은 이구동성 “...

    2004.01.15 11:02:28

  • [SPECIAL REPORT] 대한민국은 '공인중개사 세상'

    “나도 공인중개사 시험이나 볼까?” 대학생부터 주부, 직장인, 퇴직자까지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 한번쯤 관심을 두지 않은 이가 얼마나 될까. 특히 2000년 이후 부동산 활황세가 이어지면서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재테크 보조용'과 '유사시 직업 보험용'으로 쓰임새가 다양해졌다. 최근에는 시험이 어려워진다는 소문에 미리 따두려는 수요까지 겹쳐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는 추세다. 온 국민의 '제2직업'이라 할 만큼 광범위한 계층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2004.01.15 11:00:52

  • [가업을 잇는 사람들] 어머니의 손맛 '기업화'로 레벨업

    주효석 모박사 부대찌개 실장 주효석 모박사 부대찌개 실장(38)은 한때 잘나가던 조경기사였다. 대학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설계회사에 근무하던 중 공무원으로 특채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대전시 공무원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해오던 그가 갑자기 삶의 물꼬를 틀었다. 가업을 이어받았기 때문이다. 지난 2000년 초 기사식당을 운영하고 있던 아버지 주선우씨(62)가 장남인 그를 호출했다. 아버지의 부름을 받고 '길'을 바꾼 주실장은 동생들마저 불러...

    2004.01.15 10:59:18

  • [가업을 잇는 사람들] 아버지 만화 지키는 '파수꾼'

    고성언 고우영화실장 대한민국 사람치고 만화가 고우영 화백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일간지에 연재된 것만 묶어도 단행본 수백권 분량에 이를 정도로 고화백의 작품활동은 열정적이었다. 등 '고전'의 반열에 오른 작품만 꼽아도 열손가락으로는 모자랄 정도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일간지에서 그의 작품을 보기 힘들어졌다. 인기가 시들었기 때문은 아니다. 2002년 대장암수술을 받으면서 건강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지난해는 대장암이 간으로 전이돼 간...

    2004.01.15 10:53:47

  • [가업을 잇는 사람들] 42년 전통 잇는 '뚝배기 인생'

    허영석 소공동뚝배기 사장 허영석 소공동뚝배기 사장(39). 그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허규일·69)의 꿈이 서려 있는 식당을 자주 들락거렸다. 어려서는 친구들을 데리고 와 같이 놀았고, 나이가 들어서는 고생하는 부모님을 위해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다. 대학에 다닐 때는 방학이면 아예 출근하다시피 하며 하루 종일 일했다. “처음부터 가업을 잇는다는 생각은 따로 하지 않았어요. 그저 아버님이 일하는 곳이고 우리 가족의 삶의 터전이니까 자주 가...

    2004.01.15 10:52:53

  • [가업을 잇는 사람들] '장관 꿈' 접고 '골뱅이'가업 계승

    강승모 유성물산교역 사장 유동골뱅이로 유명한 유성물산교역의 강승모 사장(42). 그는 1년전 길을 바꾸는 데 딱 두 달이 걸렸다. 고민은 있었지만 그렇게 심각했던 것은 아니다. 행복은 지금껏 걸어온 길에서만 찾을 수 있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었다. 이렇게 해서 2002년 1월 그의 명함 색깔이 달라졌다. 재정경제부 국제금융협력과장에서 수산물가공업체인 유성물산교역 대표이사로, 장래가 촉망되던 관료에서 중소기업 사장으로 자리바꿈을 한 것이다. ...

    2004.01.15 10:51:44

  • [가업을 잇는 사람들] 창의력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요즘 직장생활을 하다가 가업을 이어받아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적잖다. 특히 공무원이나 전문직에 종사하며 안정적인 생활을 누리다가 가업을 잇기 위해 뛰어드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이들이 물려받은 가업은 대개 자영업이나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들. 가업을 잇는 동기는 각자 다르겠지만 안정된 직장을 포기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길'을 걷는 것만은 분명하다. 훈훈함이 물씬 묻어나는 이들의 '가업 이어가기' 스토리를 소개해본다. '가업'...

    2004.01.15 10:4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