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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VER STORY] 입체점검! 경제기상도..전문가 진단 - 내수전망

    U자형 저성장…경기회복 '발목' 한국경제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내수부문의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경제전문가들이 내수경기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고, 이에 대한 전망도 제각각이다. 현재의 내수경기는 한마디로 매우 혼란스럽다고 할 수 있다. 우선 소비부문의 경우 속보성 지표들은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신용카드 사용액은 올 1월 전년 동월 대비 14.8% 증가한 데 이어 2월에 8.5%, 3월에는 17.3...

    2005.04.28 14:38:15

  • [COVER STORY] 입체점검! 경제기상도..전문가 진단 - 수출전망

    고속성장 '올해도 걱정마!' 올 들어 3월까지 수출은 12.8%가 증가하며 수출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는 세계경기 둔화와 고유가, 원화절상 등 대외여건의 악화로 올해 수출이 부진할 것이라는 일반의 우려를 뒤엎은 것이다. 업종별로는 자동차가 올 들어 3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1%나 증가, 수출호조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반도체(20.3%), 철강(42.0%), 석유화학(49.3%) 등이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컴퓨터는...

    2005.04.28 14:37:11

  • [COVER STORY] 입체점검! 경제기상도..전문가 진단 - 금리전망

    3분기 후 상승전망… 변수는 내수 올해 초 채권시장은 극심한 홍역을 겪었다. 1ㆍ2월 중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소비지출 현상이 나타나면서 시장금리가 한달여 만에 국고채 3년물을 기준으로 3.2%에서 4.4%로 1.2%포인트나 급등하는 장세가 전개된 것이다. 지난 4월 현재 채권시장은 내수경기 조기회복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점차 기력을 회복하는 양상이다. 이는 2월 초반 4.4%대까지 상승했던 국고채 3년물이 3.8%대로 하향 안정된 데서도 알...

    2005.04.28 14:36:03

  • [COVER STORY] 입체점검! 경제기상도..전문가 진단-유가전망

    '더 오를 곳 없다' 하락세 본격화 4월 중순 이후 유가가 안정되고 있다. 배럴당 57달러까지 올랐던 유가(WTI)가 최근에는 52달러까지 하락했다. 유가는 완만하지만 하락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첫째, 글로벌 유동성 둔화와 미국의 지속적인 금리인상으로 투기적인 원유수요가 약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즉 금리가 낮은 단기자금을 빌려서 상품시장, 정크본드 혹은 이머징채권 등에 투자하는 캐리트레이드(Cary Trade)가 위축되고...

    2005.04.28 14:31:49

  • [COVER STORY] 입체점검! 경제기상도..전문가 진단 - 환율 전

    '달러약세 1000원대 진정될 것' 올 들어 원화 환율의 기조적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갈수록 변동폭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원화 환율이 경쟁국인 일본 엔화, 대만 달러화, 싱가포르 달러화보다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커 수출기업들에는 3중고(三重苦)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원화 환율은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이번에 대내외 외환시장 변화를 촉발시킨 가장 큰 주범인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 해소방안으로 거...

    2005.04.28 14:30:55

  • [COVER STORY] 입체점검! 경제기상도..실물경제 현장진단

    신사복·외식 '햇살'… 자동차 '구름' 한국경제의 봄은 오고 있는가. 아무리 추운 겨울이 지나도 봄은 오기 마련. 이는 거역할 수 없는 자연의 순리다. 하지만 실물경기는 다르다. 봄은 오지 않고 혹한의 겨울만 1년이든 10년이든 지속될 수 있다. 경기회복 여부를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신사복, 패밀리레스토랑, 가전, 놀이공원, 자동차, 시멘트, 유류, 고속도로 통행량 등 실물경기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현장을 꼼꼼히 점검했다. ...

    2005.04.28 14:29:55

  • [COVER STORY] 입체점검! 경제기상도..체감경기 설문조사

    국민 열에 아홉 '회복 못느껴' '누구 말이 맞나?' 경기논쟁이 한창이다. '바닥을 찍었다'는 낙관론이 힘을 얻는 가운데 '아직 멀었다'는 비관론도 팽팽히 맞선다. 경제전문가들조차 '갈지 자'(之) 지표에 혀를 내두른다. 정책당국자도 헷갈리긴 마찬가지. 부양책과 억제책을 양손에 쥔 채 딜레마에 빠진 모습이다. 경기를 둘러싼 갑론을박은 서민생활에까지 확산되는 추세다. 몇 명만 모이면 경기 아니면 돈 얘기다. 그렇다고 뚜렷한 결론이 나지도 않는...

    2005.04.28 14:27:58

  • [COVER STORY] 경제기상도 입체진단

    실물경기는 지금 몇 도? 한국경제가 난기류에 휘말렸다. 경제 전반에 훈풍이 가득하다고 안도했던 때가 엊그제 같건만 어느새 찬바람이 콧등을 때린다. 추락하는 환율과 고유가는 기업들의 목을 옥죄고 치솟던 주가는 날개를 접었다. 정부 관료들은 내수시장에도 봄이 왔다고 한목소리를 내지만 시장상인과 서민들은 “무엇이 달라졌느냐”며 손사래를 친다. 어느 장단에 춤을 추고 누구 말을 믿어야 하는가? 봄의 한가운데 선 한국경제의 체감온도는 과연 몇 도일까...

    2005.04.28 14:26:22

  • [연중기획-광복 60년 한국경제 60년] 원로대담-전중윤 삼양식품 회장

    '부패권력이 기업 괴롭혀선 안됩니다' 대담 = 양승득 편집장 “50년간 기업경영을 하면서 15년 동안 온갖 수난을 겪었습니다. 그것도 다 부패한 권력에 의한 관재(官災)였죠. 다시는 이런 부패권력이 기업을 괴롭히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국내 식품산업의 개척자이자 삼양라면으로 유명한 삼양식품의 전중윤 회장은 기나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온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전회장의 회고대로 삼양식품의 지난 15년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1989년에 터진...

    2005.04.28 14:25:35

  • [NEWS DIGEST] 4월18~23일

    LG, 러시아 디지털가전공장 건설 LG그룹이 러시아 시장선점에 본격 나섰다. 국내 전자업체로는 최초로 러시아에 디지털가전공장을 설립하는 등 시장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구본무 회장은 모스크바에서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LG를 고급 브랜드로 정착시켜 국제무역기구(WTO) 가입이 예상되는 러시아를 선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LG전자는 4월19일 러시아 루자지역에 총 15만평 부지의 디지털가전ㆍ디스플레이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이는 러시아 및 독립국...

    2005.04.28 14:21:15

  • [TOPIC & TREND] 청와대 프리즘..신행정수도 방문…학습효과는?

    2005년 첫 순방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독일과 터키를 묶어 다녀왔다. 독일 베를린에서는 3박4일로 꽤 오래 머물렀다. 독일분단의 상징, 브란덴부르크 문도 다녀왔고 대통령궁, 총리 청사, 시청 등을 두루 방문했다. 유명한 제국의회(하원)도 갔다. 독일인에게 베를린은 특별한 곳이다. 세계대전에서 패전, 무차별 폭격으로 전면 폐허와 복구, 분단과 통일 이 모든 것의 상징물과 같은 도시다. 임시행정수도였던 본은 이제 통합유럽의 새 역사에서 수도의 자...

    2005.04.28 14:19:50

  • [TOPIC & TREND] 낙마위기 몰린 GM회장

    신용등급 하락·회계부정…회사는 '쑥대밭' 세계 최대 자동차기업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인 릭 왜고너가 사면초가에 빠졌다. 실적악화에 따른 신용등급 하락과 변칙회계 의혹으로 GM 주가는 12년 만에 최저치까지 폭락했으며, 비용절감을 위한 노조와의 협상도 진전을 보지 못해 왜고너 회장은 '낙마' 위기에까지 몰리고 있다. 왜고너는 5년 전 CEO에 취임했을 때만 해도 GM의 미국 시장점유율을 30%, 연평균 매출 증...

    2005.04.28 14:18:13

  • [CEO칼럼] 농업생명공학이 여는 새 시대

    서우광 몬산토코리아 대표이사 약력 : 1960년 대구 출생. 88년 경북대 대학원 농학석사(식물약리학). 87년 듀폰코리아 입사. 93년 몬산토코리아 입사. 2005년 몬산토코리아 대표이사(현) 황금쌀, 파란 장미, 황사에 강한 고구마와 감자. 이들 모두의 공통점은 농업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생명공학작물들이란 점이다. 인류가 개발한 기술의 발전은 모든 분야, 특히 농업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주목되는 분야가 유전자재조합기술이다. 과...

    2005.04.28 14:16:34

  • [경제산책]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없었다

    박현수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hspark@seri.org 약력 : 1989년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93년 서울대 경영학 석사. 2003년 서울대 경영학 박사. 93년 한국장기신용은행 입행. 2001년 서울대 경영연구소 특별연구원. 2002년 LKFS 선임연구원. 2003년 삼성경제연구소 금융실 수석연구원(현) 외환위기 이후 우리 경제는 급격한 변화를 겪어왔다. 변화가 필요했던 것은 미증유의 외환위기가 우리 내부의 잘못된 제도나 관행에서...

    2005.04.22 14:53:57

  • [Business Plaza] 밀레니엄 서울힐튼, 김연자 디너쇼 마련

    밀레니엄 서울힐튼, 김연자 디너쇼 마련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5월7~8일 양일간 컨벤션센터에서 어버이날 맞이 '김연자 디너쇼'를 마련한다. 김연자는 1974년 '전국가요 신인 스타쇼'로 데뷔, 30여년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노래해 온 가수다. 89년과 94년, 2001년 총 3회에 걸쳐 일본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 정상가수로 인정받은 바 있다. 또 도쿄교향악단과 베트남, 쿠바 국립교향악단,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공연을 가지면서 위치를...

    2005.04.22 14:53:14